성남시는 저소득층 초·중·고교생 4301명에게 1인당 연간 5만원의 현장체험활동비를 지원한다.비용 부담 때문에 학교 현장체험 학습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게 하려는 취지다.지원 대상은 교육급여수급자인 초등학생 1747명, 중학생 1267명, 고등학생 1287명이다.학사 일정에 체험학습이 없는 경우가 많은 고교 3학년(974명)은 제외로 하며, 수학여행 경비는 지원하지 않는다.성남지역 156곳(초·72, 중·46, 고·36, 특수·2) 학교 전체 학생 10만4071명의 4.1%가 혜택을 받게 된다.지원금은 4월 말과 9월 말 두 번에 나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통합관제 상황실이 ‘데이트 폭력’ 가해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지난 28일 오전 7시 29분경 팔달구 매산로 2가(고등동) 한 골목에서 20대 남성이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의 머리채를 움켜쥐고 거칠게 어디론가 끌고 갔다.CCTV 모니터링을 하고 있던 정용순 관제요원은 여성이 끌려가는 모습을 3분 동안 주의 깊게 관찰하다가 데이트 폭력이라고 판단하고, 7시 32분 112상황실에 신고했다.매산지구대 경찰이 출동했고, 7시 40분경 남성은 검거됐다. 신속한 신고가 없었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지난 3월 25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30만 명을 넘어선 수원시가 29일부터 4월 8일까지 ‘카톡 친구 30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수원시가 29일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송한 이벤트 안내 메시지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다. 30만 돌파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작성하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사람 중 333명을 추첨해 외식 상품권(3명), 치킨 세트(30명), 커피 상품권(300명) 등 선물을 제공한다.3월 28일 현재 수원시 카톡 친구는 30만 1086명으로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다. ‘대한민
성남시가 오는 4월 2일부터 ‘시민건강닥터제’를 본격 시작한다.시는 9곳 거점 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사를 1명씩 배치한데 이어 3월 29일 동네의원(1차 의료기관) 68곳을 ‘시민행복의원’으로 지정 완료했다.시민건강닥터제는 지역주민들이 평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공공의료사업으로, 올해 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30세 이상 시민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찾으면 건강 상담 결과에 따라 보건소 또는 시민행복의원으로 연계해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초 체력 측정과 질병력 조사에서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허리둘
성남시가 ‘한방 난임 지원 사업’을 편다.시는 3월 26일부터 선착순 15명의 신청을 받아 난임 부부에게 180만원의 한약 비용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앞선 3월 23일 지역 내 7곳 한방 병·의원과 사업 협력 사항, 치료비 지원 내용에 관한 협약을 했다.대상자가 성남시 지정 한방 병·의원을 찾으면 3개월간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다.체질별 난임을 다스리는 한약을 무료로 지어 줘 자연임신에 가장 적합한 몸 상태로 개선을 돕는다.한약 비용에 한해 성남시가 146만원을, 협약 한방 병·의원이 34만원을 각각 부담 지원한다.지원받으려는 만
수원시정연구원은 27일 수원 이비스호텔 니스홀에서 ‘수원 시민의 정부 ‘복지시민권’ 실현 방안’을 주제로 개원 5주년 기념 학술포럼을 열고, 올해 수원시 핵심 정책인 복지시민권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수원시는 복지 수준을 한층 높이는 ‘복지시민권 실현’을 2018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복지시민권은 노동·주거·교육·육아 복지권 등 4대 기본권으로 구성된다.■ 행정체계, '시민 행복' 위한 방향으로 개편해야‘국민 총행복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한 박진도 이사장은 ‘국민 총행복을 위한 지방정부의
수원시 팔달권역 어르신들의 ‘복지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팔달노인복지관이 27일 개관했다.팔달구 수원천로 343(북수동)에 건립된 팔달노인복지관은 연면적 4887㎡,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다. 국비 5억 원, 도비 6억 원, 시비 176억 원 등 총사업비 187억 원이 투입됐다.주간보호시설, 수영장, 헬스장, 물리치료실, 북카페, 경로 식당, 컴퓨터 강의실, 바둑·장기실, 요가·체조실, 대강당 등이 있다. 특히 수원시 복지관 최초로 영화관도 갖췄다.수원시는 2013년 4월 ‘팔달구 노인복지관’ 건립 계획(안)을 수립하고, 2
성남시는 3월 27일을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운영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지역 곳곳 180곳에서 1만여 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청소에 참여했다.골목길과 버스정류장, 공영주차장 주변의 쓰레기와 숨어있는 담배꽁초 등을 치웠다.주요도로변 청소에는 이날 하루만 20대의 노면차(7.5t, 16t)가 동원됐다.성남대로, 산성대로, 수정로, 분당~수서 간, 분당~내곡 간 고속화도로 등의 노선 중앙분리대 등에 묻은 제설용 염화칼슘을 씻어내는 작업이 이어졌다. 이재철 성남부시장도 일손을 거들었다.이 부시장은 수정구 태평역 수정로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건치 선발대회에 참가할 시민을 오는 4월 2일부터 대상별로 모집한다.‘제73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앞두고 ‘건치 선발대회’를 열기 위한 사전 절차다.부문별로 6세 유아(2013년생) 15명, 초등학교 5, 6학년생 15명, 만 65세 이상 어르신 6명 등 모두 36명을 대회 수상자로 선발한다.참가 신청 마감일과 선발 방식은 3개 부문 대상별로 다르다.6세 유아는 거주지 보건소에서 오는 4월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설문조사와 구강 검진 후 보건소별로 5명씩의 건치 왕을 뽑는다. 초등학교
수원시는 29일 오후 4시 30분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인생은 혼자 떠나는 모험이다: 209일 5016시간의 기록’을 주제로 제93회 수원포럼을 연다.이날 포럼은 대한민국 최초로 무기항·무원조로 요트를 타고 홀로 세계일주를 한 해양모함가 김승진 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된다.김 선장은 무동력 요트 ‘아라파니호’를 타고 2014년 10월 충남 당진 왜목항을 떠나 209일 5016시간 동안 어느 항구에도 정박하지 않고, 어떤 배로부터 지원받지 않고 세계 일주를 했다. 항해 거리는 4만 1900㎞에 이른다. 대학 시절 처음 바다를 접한
26일 오후 5시 수원시청 서측 주차장. 멈춰선 버스에서 낯익은 얼굴들이 하나둘 내리기 시작했다. 20대 초중반 정도로 보이는 앳된 표정의 여성 20여 명이 ‘Team Korea’가 새겨진 운동복 차림으로 시청 중앙현관으로 향했다.실업팀 하나 없는 열악한 환경을 딛고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전’을 펼친 국가대표 여자 아이스하키팀 선수단이었다.수원시는 26일 평창올림픽 국가대표 여자 아이스하키팀 선수단을 수원시청으로 초청해 환영행사를 열었다. 현 국가대표 선수단을 중심으로 올 하반기 국내 최초의 여자 아이스하키
성남시는 공유를 실천하고 시민 편의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단체에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시는 3월 26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공유 촉진 사업을 공모해 선정한 3개 기업·단체에 모두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이와 함께 공유 기업·단체로 지정해 성남시 관계 부서와 공유촉진 사업 협업을 행정적으로 지원하며, 3년간 ‘공유 성남 BI(Brand Identity)’ 사용권을 준다.공유는 공간이나 물건, 정보, 재능, 경험 등을 나눠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하고 그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다. 성남시청사에서 이뤄지는 회의실·체
성남시는 오는 4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아토피 가족 숲 치유’ 토요 프로그램을 12차례 무료로 운영한다.한 번에 16가족 내외, 60여 명씩, 모두 7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숲 치유 프로그램은 일정별로 금토산, 영장산, 맹산, 율동공원, 청계산 옛골, 사기막골 근린공원, 중앙공원, 산성공원, 율동공원, 남한산성 등에서 진행된다.가족 단위 시민들이 모여 두 시간 반 동안 자연 교감 활동을 한다.숲 산책, 밧줄 놀이, 동물 찾기, 나뭇가지 놀이, 계곡에서 음이온 느껴보기 등의 자연 놀이를 한다. 체험 시간도 마련돼 가습기
성남시는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900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미세먼지 잡기에 나선다.지난해 평균 27㎍/㎥(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이던 성남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를 19㎍/㎥ 이하로 줄이는 것이 목표다.이를 위해 시는 차량 매연 줄이기,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오염원 저감, 민감계층 보호, 미세먼지 예·경보 시민 홍보 등 4개 분야에서 25가지 세부 전략 사업을 시행한다.대기 오염의 주원인인 차량의 매연을 줄이기 위해 2005년도 이전에 제작된 2.5t 이상 노후 경유차 9000여 대에 조기 폐차비(대당 165만~770만원)를 전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이 오는 3월 26~28일 성남시청 로비에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중소기업유통센터 주최로 열린다.성남시는 개성공단 폐쇄(2016.2) 이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7월에 이어 이번 특별판매전을 유치했다.개성공단에 입주했던 성남시 관내 기업인 알디앤웨이(등산화)를 비롯해 나인(내의류), 한식품(식자재), 베스트프랜드(아동 내의), 성화물산(기능성 양말), 디엠에프(청바지), 석촌도자기(식기류), 서도산업(패션 소품), 로만손(시계류), 에스제이테크(가방, 지갑) 등
성남시가 물의 재활용 가치를 높이고 있다.시는 수정구 복정동에 있는 성남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의 정화 방류수를 연중 일반에 무상 공급한다.하루 공급할 수 있는 정화 방류수 최대량은 2000t이다.이 물은 주로 공사현장의 날림 먼지 방지용이나 도로 청소용으로 활용돼 하루 공급량이 최대 1300t에 육박한다.최근엔 위례신도시 공사 현장 세륜·세차 시설이나 지역 곳곳 도로 청소, 수목 세척에 사용하려는 곳이 많아 살수 차량(5~20t)이 하루에 30차례 정도 성남수질복원센터를 와 방류수를 가져간다. 정화 방류수는 먹는 물로는 사용할 수
성남시는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 참여 희망자 400명을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6일까지 모집한다.근로 중인 청년(만 18~34세)이 매달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1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경기도 사업이며, 31개 시군에서 모두 5000명을 모집해 시행한다.취약한 근로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돼 해당 자금은 교육비, 주거, 창업, 대출상환, 결혼자금 등으로 사용할 경우에 지원한다.만 18~34세 이하의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1인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167만2000원 이하)인 근로자가 참
성남지역 대학생들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의 공부를 도와주겠다고 나섰다.성남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시청 3층 율동관에서 대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성장멘토링 수호천사 발대식’을 한다.참여자들은 ‘수호천사’ 자원봉사를 자청한 가천대, 신구대, 을지대 재학생들이다.성남시는 이들 수호천사 대학생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중 초등 3~6학년생을 각각 멘토와 멘티로 1대 1 매칭한다.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거나 학습이 부진한 아동이 우선 매칭 대상이다.대학생은 멘티 아동의 집을 일주일에 한 번씩 방문해 수
성남시는 이동환 만성피로 전문의를 초빙해 오는 3월 22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성남행복아카데미 다섯 번째 강연을 연다.강의 주제는 ‘건강 백세를 위한 심신관리법’이다.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건강에 방해가 되는 요소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을 꼽고, 근육 피로 해결법, 독소 해독법 등의 생활요법 실천법을 제시한다.활기차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한 심신관리법을 배워볼 수 있다. 이동환 만성피로 전문의는 연세가정의원 만성피로클리닉 원장, 만성피로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현재 고도일병원 만성피로센터 원장과 대한만성피로
성남시가 국비 1억1000만원을 확보해 게임·승강기 전문가 45명 육성에 나선다.시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공모·선정돼 이같이 국비를 따냈다.이에 따라 성남지역 청·장년 구직자(45명)들이 글로벌 게임 QA&GM 전문인력 양성과정, 승강기 설치·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2개 과목의 직업 훈련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글로벌 게임 QA&GM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20명의 교육생을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3.9~4.13)한다. 오는 4월 23일부터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