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첫 부인인 이바나 트럼프(67)가 주체코 미국 대사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이바나는 13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 "내가 체코 대사가 돼야 한다고 제안할 것"이라며 "체코에서는 모두가 나를 알고 나는 전 세계에서도 꽤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쓴 책 3권이 40개국에서 25개 언어로 번역됐다”며 “나는 트럼프 이름이 굳이 없어도 이바나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고 자신의 자질을 강조했다. 또 이바나는 “이사와 여행을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12일에 오바마대통령의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2016년 12월호 VOGUE 표지모델로 나섰다. 백악관을 떠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사진 속에 캐롤리나 헤레라 디자이너가 만든 흰 드레스를 입고 백악관 남쪽 잔디밭 화단에 비스듬히 기대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미셸 오바마는 인터뷰에서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 앉아 워싱턴 기념탑을 바라볼 때와 같은 소소한 순간들을 그리워할 것 같다"며 심경을 드러냈다. 백악관을 떠난다는 질문에 "떠나야 할 때이다. 8년이면 충분하다”고 대답했다.미셸 오바마는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시리아 인근 지중해 해역에 배치된 러시아 항모 전단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소속 네덜란드잠수함이 접근을 시도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러 타스 통신에 따르면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오전 네덜란드 해군 소속 디젤 잠수함이 항모 전단 20km 거리까지 접근을 시도했다"며 "러시아 함정들이 잠수함을 포착하고 작전 수역을 떠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초계기는 이날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시고넬라 기지에서 발진해 시리아에서 약 60~80km 떨어진 지중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권이 탄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으로 아시아는 ‘트럼프 공포’에 휩싸였고, 도널드 트럼프와의 대결에서 힐러리 승리가 점쳐지던 이날 오전엔 아시아 주가가 일제히 상승 출발했으나, 정오를 정점으로 트럼프로 대세가 기울자 한국과 중국 홍콩 일본의 증시는 각각 3%-7%까지 폭락했다.트럼프 집권은 일단 한반도 경제와 군사 외교적으로 크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지난 대선 유세 과정에서 누누이 북한 김정은을 ‘미치광이’ 내지 ‘아시아 동맹국 주둔비용’을 문제 삼았다. 트럼프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미국 트럼프 집권에 세계 각국과 각처에서 트럼프 당선을 축하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당선을 축하하는 한국 시민사회단체들이 있다. 트럼프 후보가 9일 미국 대선에서 당선되고 나서 우리나라 사회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9일 오후 서울동작구 상도동길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에 축하 피켓팅 시위를 벌였다.트럼프 당선을 축하한다는 영문 피켓을 펼쳐든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하야 압력에 처한 박근혜대통령에 헌법상 보장된 임기를 채우려면 트럼프 공약을 철저히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압도적인 선거인단 확보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을 이겼지만, 전체 득표에서는 클린턴이 앞섰던 것으로 나타났다9일 CNN뉴스에 따르면, 전국 개표율 92% 기준 트럼프의 득표수는 5953만5522표(47.5%)로 클린턴의 5975만5284표(47.7%)에 뒤진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선거인단 수는 트럼프가 290명에 달하지만, 클린턴은 228명에 그쳤다. 그러나 트럼프 후보는 미국 특유의 각주 다득표자 선거인단 '승자독식' 제도에 따라 이번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독일 검찰과 경찰은 8일(현지시간) 자국 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최고위급 인물 등 모두 5명의 IS 세력을 검거했다고 밝혔다.이들이 붙잡힌 지역인 니더작센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州) 당국은 아부 왈라(32)로만 성명이 공개된 독일 내 넘버원 이라크 성전주의자 등은 이슬람 극단사상을 퍼뜨리고 동조자를 규합하려 한 혐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모술 탈환작전이 시작된 지난달 전례 없이 많은 자폭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현지시간)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5일 오전 11시에 황 모씨가 美 리퍼트 대사가 야구 유니폼을 입고 한 손으로는 무언가를 먹은 상태로 있고 또 다른 한 손으로는 반려견의 목줄을 잡고 있는 모습을 포착하여 트위터에 올렸다.사진 속의 美 리퍼트 대사는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의 팬이며 유니폼을 입고 운동화를 신었다. 그의 반려견인 '그릭스비'와 함께 서울 광화문광장 부근에서 산책하고 있던 것이다. 황 모씨는 故백남기 농민의 장례행렬에서 벗어나자마자 산책 중인 리퍼트 대사와 마주쳤다고 말했다. 당시 광화문광장 주변은 故 백남기의 영결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여론조사기관 갤럽은 지난 5일에 올해 대통령선거에 대한 미국 언론의 보도에 대하여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에게 편향되었다는 인식을 가진 미국인의 52%가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발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2일 동안 실시된 설문조사를 보면 언론보도가 균형됐다고 답한 사람은 38%,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에 편향되었다는 의견을 낸 사람은 8%였다. 이 결과에 의하면 갤럽은 2004년과 비교했을 때 언론의 대선 보도가 편향됐다는 인식이 더 강해진 것이다. 올해 대선 과정을 전하는 언론의 보도가 어느 쪽으로 편향됐는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4일 오후 1시 20분에 美 지질조사국(USGS)이 칠레 중부 탈카 인근에서 리히터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진앙은 탈카에서 북동쪽으로 72.42㎞이고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192㎞ 떨어진 진원의 깊이는 90.8㎞다.이번 지진으로 탈카 북쪽에 있는 산티아고에서 건물이 흔들리고 진동을 느낀 시민들은 긴급 대피했다. 지진에 따른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칠레 해군은 연안에 쓰나미를 일으킬 수 있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한다고 하였다.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심한 경제난과 정국 혼란 속에 탄핵위기까지 직면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살사 춤판을 벌여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미국 CNN 방송은 마두로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간) ‘살사의 시간’이라는 새 라디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3일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은 음악과 문화, 정치 등을 주제로 마두로 대통령이 직접 진행하며, 주중 매일 방송될 예정이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첫 방송이 나간 뒤 마두로 대통령이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아내와 살사 춤을 추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재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이 이례적으로 왕족에 대해 태형을 실시했다고 AF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우디 일간 오카즈에 따르면 형사사건에 연루돼 홍해연안 도시 제다의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왕자가 다른 수감자들과 함께 태형 처벌을 받았다. 왕자의 신원이나 혐의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처벌을 받은 왕자는 형사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을 뿐 태형 회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달 18일 사우디 국영 통신 SPA는 투르키 빈 사우드 알카비르 왕자가 친구 한 명을 살해한 혐의로 처형당했다고 전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리비아 연안 지중해에서 난민선 2척이 뒤집혀 최소 239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가 3일(현지시간) 밝혔다.국제이주기구(IOM)에 따르면 여성 20여 명과 어린이 6명이 포함된 난민들은 고무로 만든 2척의 배를 타고 이날 오전 3시께 리비아를 출발했지만 몇 시간 뒤 파도에 배가 전복되면서 바다로 휩쓸려갔다.잠비아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속돼 있던 골키퍼 파팀 ‘축구 소녀’ 자와라도 바다 위에서 숨졌다. IOM은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지중해 난민선을 탔다가 숨진 이들은 4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올해 미국의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일요일인 6일 오전 2시(미국 동부시간·한국 3일 오후 3시) 해제된다.이날 오전 2시가 1시로 조정된다.이에 따라 워싱턴DC와 뉴욕, 애틀랜타 등 동부 주요 도시와 한국 간 시차는 현재의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1시간 늘어난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 지역과 서울 간 시차는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바뀐다. 미국의 서머타임은 매년 3월 둘째 주 일요일에 시작해 11월 첫째 주 일요일에 종료된다.서머타임을 시행하지 않는 애리조나주와 하와이주,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거듭된 연금 삭감에 뿔난 그리스 은퇴자들이 또 다시 거리로 쏟아져 나와 정부를 성토했다.그리스 은퇴자 5천여 명은 3일 아테네 도심에 모인 뒤 노동부 청사와 의회로 행진하며 추가 긴축 조치의 일환으로 예정된 연금 추가 삭감에 분노를 드러냈다.희끗희끗한 머리카락에 지팡이를 짚기도 한 시위대는 그리스 노동부가 게오르게 카트로우갈로스 장관 명의로 최근 연급 수급자들에게 보낸 연감 삭감 배경을 설명하는 서신을 불태우며 정부에 대한 적개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리스 연금 생활자들은 2010년 이후 무려 15차례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오늘(4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군사령관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8∼10개월 내에 종료한다고 밝혔다.브룩스 사령관은 육군협회 주최로 조찬강연회 연설에서 "한국에 오는 사드 포대는 괌 포대보다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룩스 사령관의 연설에서 한미 양국이 사드배치 기한을 내년 말 이전으로 잡고 있다고 한다면 사드 배치가 예상외로 일찍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지난달 19일에 한미 외교 및 국방장관의 회의에서 "사드를 가능한 한 빨리 한국에 배치할 것"이라고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이라크군의 모술 진격으로 궁지에 몰린 이슬람국가(IS) 지도자 아부바크르 알바그다디(45)가 11개월 만에 음성메시지를 공개했다.아직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파일 속 목소리는 "여러분의 땅을 명예롭게 지키는 것은 수치스럽게 후퇴하는 것보다 1천 배는 더 쉽다"며 모술 방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목소리는 후퇴하지 말 것을 거듭 촉구하며 "이 전쟁과 위대한 지하드(성전)는 우리의 확고한 신념과 신의 뜻, 이것이 승리의 전주곡이라는 우리의 확신을 드높일 뿐"이라고 주장했다.쿠르드자치정부군은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일본 정부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학생 감소로 초·중학교 교사 약 5만명을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NHK방송은 2일 재무성이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앞서 공립 초·중학교 교직원 정원을 향후 10년간 약 4만9000명 삭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재무성은 출산율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지 않으면서 올해 959만명인 학생 수가 10년 후에는 840만명으로 무려 119만명이 줄 것으로 예상했다. 재무부는 정원을 감축해도 장애 아동과 왕따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입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미국 매체 게임 앤 가이드는 최근 “올랜도 블룸이 지난달 25일 페리의 생일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12월이 지나기 전에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양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올랜드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올랜드 블룸 소유의 빌라에서 이미 동거중이다. 한편, 올랜드 블룸은 톱모델 미란다 커와 3년 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한 바 있다.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2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25~0.5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과 부합하는 결정이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데이터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1월과 12월 0.25% 포인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각각 7.2%와 68.4%로 반영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6일 앞으로 임박한 시점이어서 시장은 금리 인상 결정을 거의 기대하지 않았고 12월 인상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