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스포츠전문기자] 대한민국 특급 마무리 투수 오승환(한신 타이거즈)이 이번 시즌도 일본 무대에서 맹활약 하고 있다. 지난 5일 시즌 10세이브를 달성하며 이번 시즌도 가볍게 두자리수 세이브를 기록했다.오승환은 5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경기에 4-2로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1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번 호투로 팀 승리를 챙김과 동시에 시즌 10세이브를 기록하게 됐다. 또 평균자책점 역시 종전 1.29서 1.2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스포츠전문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활약 중인 강정호(28)가 3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장했다. 선발 출장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그동안처럼 이번 경기 역시 안타와 2루타를 때려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또 한 번 패배를 기록하며 5연패의 늪에 빠졌다.강정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2루타 한 방을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4일 경기 이후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스포츠전문기자] 류현진(28·LA다저스)이 좀처럼 부상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순조롭게 진행되오던 것으로 알려진 재활에도 제동이 걸렸다.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7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더그아웃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지난 1일 류현진은 세 번째 불펜 투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재활 과정이 별 문제 없이 계획에 따라 진행됐다면 지금쯤이면 다음 불펜 투구를 소화했어야 할 상황이었지만, 아무런 소식도 없었다.매팅리 감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스포츠전문기자] '골프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는 최고의 컨디션을 보였다.박인비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천462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노스텍사스 슛아웃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쓸어담는 맹타를 휘두르며 최종 합계 15언더파 268타를 기록했다.2위 그룹인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과 크리스티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스포츠전문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드디어 해냈다.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상대 마무리 투수를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한국의 대표적인 강타자로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홈런이 없었던 것에 대한 아쉬움을 한번에 날려버렸다.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0-1로 뒤진 9회초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투수 로젠탈을 상대로 짜릿한 동점 솔로 홈런을 쳐냈다.강정호가 홈런을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스포츠전문기자] '대한민국 국보급 마무리투수' 오승환이 일본 무대 진출 2년만에 48세이브를 기록하며 한신 타이거스 외국인 개인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일본 언론 역시 오승환의 이러한 새로운 기록에 주목했는데, 일본 닛칸스포츠는 30일 "오승환이 일본 진출 2년째 48세이브를 기록하고 제프 윌리엄스의 기록(47세이브)을 넘어섰다"며 "한신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고 보도했다.오승환은 지난 29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홈경기에 3-1로 앞선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스포츠전문기자] 국보급 마무리투수이자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한국인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오승환(33)이 시즌 8호 세이브를 올렸다.오승환은 28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앞선 9회초, 한신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내줬지만 실점은 허용하지 않으면서 팀의 리드를 유지한 채 경기를 마쳤다.지난 21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 이후 일주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여느 때처럼 가볍게 시즌 8호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엄청난 타선의 힘을 받은 LA 다저스가 대승을 거두었다 2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LA 다저스가 8-3으로 완승을 거두었다.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시즌 12승 7패를 기록하였고 샌프란시스코는 8승 12패를 기록하였다.다저스는 3회부터 맹렬히 폭발하는 타선의 영향으로 대량 득점의 서막을 열었다.3회 안드레 이디어의 볼넷과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연 다저스는 이어 하위 켄드릭의 중전 안타와 야스마니 그랜달 이 타석에서 켄드릭의 도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2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야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가 프레디 그레이 사망 항의 시위의 영향으로 취소되었다.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은 28일 열릴 예정이었던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를 시위에 따른 안전 문제로 인해 취소한다고 밝혔고 향후 대체 일정을 발표해 경기를 치룰 예정이라고 하였다.경기가 열리던 28일 볼티모어 시내에는 지난 주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척추에 심한 상처를 입고 일주일 만에 사망한 프레디 그레이의 장례식에 맞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2014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 상 수상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코리 클루버의 부진이 오늘도 이어졌다. 벌써 3연패째다.28일 미국 오하이오 프로그레스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클루버의 소속팀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6으로 패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클루버는 6⅓이닝 10피안타 6실점(4자책)으로 부진에 빠졌고 시즌 개막후 5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한채 3연패에 빠졌다.팀은 2회 초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며 선취점을 내주었다. 1사 후 살바도르 페레즈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3)가 5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규정 타석을 채운 메이저리그 전체 타자 중 가장 낮은 수준의 타율을 기록했다.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2사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 무안타의 빈공이다. 이로써 추신수의 타율은 종전 1할1푼4리에서 1할4리로 떨어졌다. 여기에 수비에서도 한 차례의 실책, 그리고 한 차례의 실책성 플레이를 저지르며 공·수 양면에서 최악의 플레이를 선보였다. 볼넷과 몸에 맞는 공 하나로 두 번 출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김기태 KIA 감독에게 엄중경고의 제재를 부과했다.KBO는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회말 심판 판정에 불복해 항의하다 퇴장당한 김기태 감독에게 엄중 경고의 제재를 부과했다. 상벌위는 김 감독이 KBO 리그 규정에 있는 항의 가능시간(5분)을 초과해 항의했고, 모자를 그라운드에 벗어두는 등 관객들의 질서 문란행위를 선동할 수 있는 행동을 했다고 판단해 벌칙 내규에 따라 제재했다고 밝혔다. 한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이태양이 오늘로 끝났다. 수술해야 할 것 같다."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의 목소리에는 힘이 없었다.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던 투수가 수술대에 올라야 하니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닐 터. 그렇다고 그냥 주저앉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보유한 전력으로 최상의 결과를 내야 한다. 일명 '토미존 서저리'라고 불리는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은 공을 던지지 않는 다른 부위의 인대를 떼어 손상된 인대에 이어붙이는 수술이다. 수술은 채 1시간도 걸리지 않지만, 회복과 재활에 1년 안팎의 시간이 소요된다. 한 트레이닝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윤완주가 소속팀 KIA 타이거즈로부터 3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구단은 지난 9일 구단 사무실에서 자체 상벌위원회를 열고 내야수 윤완주에게 자격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윤완주는 하루 전 자신의 SNS에 댓글을 올리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인터넷 용어를 사용한 것이 알려져 도마에 올랐다. 자격정지 처분에 따라 윤완주는 향후 3개월 동안 경기 출전 및 훈련 등 구단 활동에 참가할 수 없다. 징계 기간 동안 연봉 지급도 중지된다. 앞서 KBO는 9일 SNS에서 부적절한 언어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스포츠전문기자] 류현진이 공식적으로 LA다저스의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개막전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5일(현지 시각) LA다저스가 공식 발표한 개막전 25인 엔트리에는 류현진의 이름이 없었다. 대신 부상자 명단에 그의 이름이 있었다.류현진은 현재 왼쪽 어깨 이상으로 훈련을 중단한 상태이다. 부상자 명단에는 류현진과 마찬가지로 어깨 부상에 시달리는 브랜든 리그, 왼발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켄리 젠슨 등이 포함됐다.류현진의 정식 부상자 명단 등재 사유는 ‘왼 어깨 충돌증후군(shouler impinmeme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스포츠전문기자] 올해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발을 디딘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피츠버그의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피츠버그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튿날 펼쳐지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개막전에 뛸 25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그동안 클린트 허들 감독과 닐 헌팅턴 단장 등 구단 내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었기에 강정호의 25인 로스터에 합류는 어느정도 예상이 되고 있었다.이번 공식 발표를 통해 구단 내에서 강정호의 입지가 탄탄함을 다시 한번 입증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스포츠전문기자]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여 연착륙 중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서서히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다.수비에서 역시 안정적인 모습과 멋진 장면을 동시에 연출하며 감독과 동료들의 신뢰를 얻었다.강정호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앞선 2타석에서 강정호는 볼티모어 선발 투수인 크리스 틸먼에게 고전했다. 2회초 페드로 알바레즈가 우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스포츠전문기자]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 첫 입성한 강정호(27,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대해 미국의 주요 언론인 NBC가 그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현재 시범경기에서는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머지 않아 현재 피츠버그의 주전 유격수인 머서를 밀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미국의 NBC 스포츠는 2015년 정규시즌을 앞두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집중 점검하는 특집기사를 통해 "지난겨울 피츠버그가 강정호를 영입한 것은 깜짝 놀랄 일이었으며, 큰 돈을 들인 만큼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28, 피츠버그 파이어리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스포츠전문기자] 수원의 또 하나의 명물로 자리 잡을 ‘수원야구장 kt위즈파크’가 드디어 문을 열고 팬들을 받아들였다.이날 새 구장 개막에 맞춰 많은 팬들이 수원 구장을 찾았다. 내야 1만 6000석은 팬들로 가득찼고, 잔디석으로 만들어진 외야까지 관중들이 가득 들어왔다. 현대 유니콘스가 수원을 떠난 이후 야구에 목말라 있던 수원시민들이 찾아온 것이다.염태영 수원시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황창규 kt위즈 구단주, 구본능 KBO총재 등 많은 주요인사들도 경기장을 찾아 구장 개막을 축하했다. 이들은 시민대표들과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스포츠전문기자] LA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올 시즌 첫 시범경기에 등판해 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애리조나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에 LA다저스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이날 류현진은 2이닝동안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투구 수는 30개 중 22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으며 내용면에서도 완벽했다.류현진은 이날 등판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첫 경기를 무난하게 소화했고, 투구 수도 알맞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