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업무 중에 직장 상사 몰래 동료와 수다를 떨고 싶을 때, 갑자기 먹통이 된 컴퓨터에 대해 간편히 조언을 받고 싶을 때,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재미있는 사진을 친구와 공유하고 싶을 때, 필요한 것은? 17일 IT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활발히 사용되는 주요 PC용 메신저는 5종에 이른다. 이들은 언뜻 보면 비슷비슷한 서비스 같지만, 자세히 보면 상황과 용도별 강점이 모두 다르다. 집보다 직장이나 학교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에게 필수품인 PC 메신저. 차별화한 기능을 알면 더욱 요긴하게
논란을 빚는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 정밀 검토작업을 벌인 경기도교육청은 이 교과서에 편향성과 사실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다.도교육청은 16일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에게 제출한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검토 결과 자료에서 해당 교과서에 사실 오류는 물론 용어 사용의 혼란, 문장 서술 내용의 이해 불가 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또 기존 한국사 교과서를 '좌편향'이라고 규정하고 '우편향' 적인 교과서를 만들고자 하였던 것으로 보이며, 역사학계에서 일반적으로 통설로 인정되고 있는 내용을 부정하거나 애써 축소한 면이 있다고
김용석 새누리당 서울시의원(서초4)이 10명의 동료 의원과 함께 학교 매점과 청소년 이용시설 등에서 탄산음료·컵라면 등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팔지 못하게 하는 조례안을 16일 발의했다.조례안은 서울시장이 교육감과 자치구청장에게 해당 장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한 기준보다 열량은 높지만, 영양가는 낮은 식품을 판매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권고하는 내용을 담았다.김 의원은 탄산음료·컵라면 외에 초콜릿·햄버거 등도 판매금지 식품에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조례안에는 판매뿐만 아니라 학교 매점 등에서 고열량·저영양 식품 포스터를 붙이고
서울시교육청은 추석 연휴 불법·편법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수시전형에 대비한 고액 특강 등을 하는 학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오는 18∼22일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특별점검을 시행하는 지역은 강서·강남·강동·북부교육지원청 등 4개 지역교육청 관내 학원중점관리지역이다.이들 교육청은 무등록 학원, 미신고 개인과외, 고액 특별교습, 자기소개서 대필 등 입시컨설팅 불법·편법 운영, 고액 논술특강, 오피스텔에서의 단기 속성반 운영 등이 이뤄지는지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서울교육청 관계자는 "대학 입시가 끝나는 내년 2월까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6~9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제18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IAO)에서 우리나라가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로 종합 8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19개국 89명의 학생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우리나라는 박기영(한국과학영재학교 1학년) 군이 관측 최우수 특별상을 받는 등 참가한 6명 전원이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국제천문올림피아드는 천문분야에 재능있는 청소년을 발굴해 격려하고 도전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행사로, 우리나라는 2003년 제8회 스웨덴 대회에 처음
전국에 있는 고3 수험생들이 3일 수능전 마지막인 '9월 모의고사'를 치렀다. 이번 모의고사는 2014년도 수능이 60여일 남은 가운데 고3 학생 및 재수생을 대상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직접 주관한 마지막 시험이다. 이날 전국 2123개 고등학교와 263개 학원에서 일제히 '9월 모의고사'를 시행했다. 수험생들은 9월 모의고사 성적 결과 분석을 통해 남은
부실대학 명단이 교육부에 의해 발표된다.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8월 29일 오후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인 '부실대학' 명단을 공개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부실대학 명단에 올랐던 국민대와 세종대에 국민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교육계 관계자는 올해 부실대학 명단에서 세종대와 국민대에 빠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민대는 1만4,000여 명에 달하는 재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