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전 세계에 있는 책을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구글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또 다시 승리했다. 법원이 구글 북스가 저작권법상의 ‘공정 이용’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했다.미국 뉴욕에 있는 제2 순회항소법원은 16일(현지 시각) 구글이 책 수 백 만권을 스캔한 것은 저작권 침해로 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항소법원은 이날 “독자들이 텍스트를 볼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일 뿐 아니라 구글 북스가 기존 시장을 대체할 정도로 심각한 위협이 되지 않는다”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의 초상을 삽입한 아이폰6s가 등장했다.IT매체 GSM아레나는 최근 러시아의 휴대폰맞춤 서비스 업체인 캐비어가 ‘캐비어 Ti 골드 수프레모 푸틴’이라는 푸틴 폰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의 생일에 맞춰 나온 이 푸틴 아이폰6s다. 이는 최근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6S의 후면에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초상을 금으로 박아 넣은 것. 또한 이 핸드폰에는 러시아 국가의 가사도 담겨있어 관심을 모은다. 푸틴 아이폰6s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63번째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블랙베리가 내년에 휴대폰 분야에서 수익을 내지 못할 경우 사업 철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9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안드로이드어소리티에 따르면 블랙베리 최고경영자(CEO) 존첸은 휴대폰 사업 포기 가능성을 염두에 둔 말을 했다.그는 “우리가 내년 언젠가는 휴대폰 사업에서 수익을 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며 “나의 직무는 회사의 가치를 지켜내고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발언은 블랙베리 최초로 구글 안드로이드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화성에 생명체가 진화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 동안 호수가 존재했었다고 미국 항공우주국 NASA 과학자들이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영국 일간 가디언을 비롯한 외신들은 NASA 과학자들이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보낸 새로운 이미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수십 억년 전 화성 게일 분화구에 호수들이 만 년 동안 존재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한 것을 보도했다. NASA 제트 추진 연구소의 과학자 어쉰 바사바다는 "38억 년 전에서 33억 년 전 사이의 오랜 시간 동안 존재했던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안드로이드어쏘리티는 7일(현지시간) 히라이 가즈오 소니 최고경영자(CEO)가 내년에도 모바일 사업부가 적자를 내면 사업을 접을 수 있다는 결심을 밝혔다고 전했다."소니 모바일사업부는 사업수지를 맞춘다는 계획대로 가는 한 내년 이후에도 계속해서 (휴대폰)사업을 해 나가게 될 것이다...그렇지 않으면 대안을 검토하는 것도 배제하지 않는다."소니 모바일사업부는 지난 4월 2015회계년도 적자규모를 3억1천만달러(3천665억원)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후 올해 적자규모를 4억8천달러(5천575억원)로 늘릴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페이스북 이용자인 오스트리아의 법대생 막스 슈렘스(28)는 지난 2011년 페이스북이 보유한 자신의 개인정보를 받아보고 깜짝 놀랐다.그의 요청에 따라 페이스북이 보내온 개인정보를 담은 CD에는 그가 회원 가입 후 3년간 친구를 맺고 끊은 내역부터 삭제된 메시지를 포함한 모든 개인 메시지, 그가 참석한 모든 이벤트까지 세세한 개인정보가 무려 1천200쪽에 달하는 문서 형태로 담겨 있었다.6일(현지시간) 유럽사법재판소(ECJ)가 미국 인터넷기업의 유럽 내 정보 수집과 전송에 제동을 가하는 판결을 내린 것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SK텔레콤의 일주일간 영업정지 종료기한인 7일을 앞두고 이동통신 시장이 가열되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5일 기준으로 7031명의 가입자 순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3577명이, KT는 3454명이 각각 순증했다. SK텔레콤은 영업정지 닷새 동안 총 3만472명의 가입자를 빼앗겼다. 1일 6066명, 2일 7026명, 3일 6243명, 4일 4106명이 이탈했다. LG유플러스는 1∼4일 평균 2천922명의 가입자가 순증하면서 KT의 평균 2천938명과 비교해 매일 근소한 차로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지난달 28일 미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에 대한 현지 언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애플페이보다 낫다” “완벽에 가깝다” 등 초기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미국 경제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29일자 '애플페이가 안 되는 곳에서도 삼성페이는 된다'는 제목의 리뷰 기사에서 "삼성페이는 구형 카드 결제기에서 작동해 애플페이를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삼성페이는 지난 2월 삼성전자가 인수한 벤처기업 루프페이의 MST(마그네틱 보안전송)가 핵심이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싸이월드 방명록, 일촌평, 쪽지 백업센터가 10일까지 연장 운영된다.싸이월드측은 4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9월30일 급작스러운 방문자 폭주로 인해 백업받지 못한 분들을 위해 백업기간을 5일 ~10일로 연장 운영할 예정"이라며 "불편을 느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싸이월드의 사진첩, 게시판, 다이어리 기능은 당분간 유지되며, 개편을 거쳐 '싸이홈'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서비스된다. 싸이홈은 미니홈피와 싸이블로그를 합친 서비스로 팝업창 형태로 실행되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블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온라인과 디지털의 발달로 각광받기 시작한 것 가운데 하나를 꼽자면 '빅 데이터'를 들 수 있다.빅 데이터의 사전적 의미는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된 각종 데이터로, 수치와 문자는 물론 영상 등에 이르기까지 여하한 형태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데이터를 말한다.따라서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규모가 방대하지만, 반대로 생성·소멸 주기가 짧다는 특징도 있다.특정 분야에 국한한 정보나 데이터라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엄청난 가치를 생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존재하는 모든 데이터가 빅 데이터에 해당한다고 볼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기어S2'의 블루투스 모델 판매가 오늘(2일) 시작됐다. 가격은 '기어S2'가 33만3300원, 가죽 스트랩을 적용한 '기어S2 클래식'이 37만4000원이다.기어S2는 원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워치다. 기어S2의 원형 베젤은 왼쪽으로 돌리면 문자, 전화 등 알림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오른쪽으로 돌리면 자주 사용하는 위젯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다. 블루투스 모델과 3G 모델로 나뉘는데 블루투스 모델은 별도 요금제 가입 없이 스마트폰 연동으로 문자·전화·이메일 등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삼성전자가 세련된 원형 디자인에 혁신적인 휠과 UX로 새롭게 탄생한 최신 전략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S2(Samsung Gear S2)'를 2일 국내 출시한다.'기어 S2'는 9월초 FA 에서 공개된 이후 아름다운 원형 디자인과 휠을 돌려 조작하는 독창적이면서도 편리한 사용자 경험으로 소비자와 미디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실제 지난달 18일 글로벌 최초로 국내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판매는 약 1시간만에 한정 수량 1천대가 모두 판매됐다. '기어 S2'와 '기어 S2 클래식'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LG전자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V10)‘이 드디어 공개됐다.LG전자는 오늘(1일) 서울 반포 세빛섬 FIC 컨벤션홀에서 최초로 스마트폰 신제품 V10을 공개했다. V10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 최초로 세컨드 스크린과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LG전자는 '이형(異形)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 디스플레이 상단 오른쪽에 작은 직사각형 모양의 디스플레이를 하나 더 올려놓았다. 디스플레이는 한 장이지만 메인 디스플레이(5.7인치)와 보조 디스플레이(51.4 x 7.9㎜)가 독립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중국과 미국 정부가 상대국 기업의 영업비밀을 캐내기 위한 사이버 산업스파이 활동에 개입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조장하거나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는 얘기다. 국가안보와 관련된 첩보 활동은 논외다.외신들은 지난주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동석한 합동기자간담회에서 기업간 '사이버절도(cybertheft)'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미국 지디넷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과 시 주석이 "(정부 차원에서) 지적재산 탈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싸이월드의 방명록·일촌평·쪽지 기능이 오는 10월 1일부터 종료된다. 그간 내용은 싸이월드 백업 센터에서 오늘(9월 30일)까지 저장할 수 있다.싸이월드 측은 사진첩, 게시판, 다이어리 기능은 당분간 유지되며, 싸이월드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이 아니라 개편을 거쳐 '싸이홈'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서비스 된다고 밝혔다. 싸이홈은 미니홈피와 싸이블로그를 합친 서비스로 팝업창 형태로 실행되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블로그 형태로 개편하고,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한 형태로 단장한 것이 특징이다. 오늘(9월 30일)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LG전자가 만든 구글 레퍼런스폰 넥서스5X가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구글이 LG전자, 화웨이와 손잡고 개발한 스마트폰 '넥서스' 신제품 2종이 우리시간으로 30일 오전 2시에 공개된다. 구글 스토어를 통해 국내를 포함한 5개국에서 첫 예약판매가 공개 직후 시작될 전망이다. 현지시간 28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시간 29일 오전10시에 넥서스 신제품 2종과 차세대 안드로이드6.0(마시멜로) 등을 발표한다. 넥서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이 우주공간에서 지구에만 유일하게 생명체가 있다면 엄청난 공간 낭비이다." (네이버 아이디 'idpe****')화성에서 액체 상태의 물이 개천 형태로 지금도 흐르고 있는 증거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29일 누리꾼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화성에 외계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 또 앞으로 인간이 화성에 정착해 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화성 표면에 흐르는 물이 존재했던 흔적이 있다는 점은 2000년에, 얼음 형태로 물이 존재한다는 점은 2008년에 각각 밝혀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본사를 둔 스마트폰 업체 블랙베리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프리브'(Priv)를 출시할 것이라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이 회사의 존 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회사 실적발표에서 이 사실을 확인한 뒤 CNBC 웹사이트에 실은 기고문에서 그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한동안 자체 OS를 고집해 오던 블랙베리가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채택한 이유로 정보 보안 기능을 들었다.그 는 "프리브는 물리적 키보드를 아쉬워했지만 앱이 필요했던 옛 블랙베리 사용자들에게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아이폰6s가 25일부터 1차 출시국에 시판된다. 1차 출시국은 12개로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뉴질랜드,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영국, 미국이다.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예약주문이 시작됨과 동시에 주문이 폭주했다. 아이폰 6s와 6s플러스의 16GB, 64GB모델은 출시 국가에서 오늘(25일)부터 바로 배송된다. 하지만 128GB 모델은 예약주문이 밀려 길게는 4주를 기다려야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면이 4.7인치인 아이폰 6s의 정가는 메모리에 따라 649달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실시간 게임방송 서비스 업체인 미국 트위치(Twitch)가 한국 진출을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의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하는가 하면, 한국 직원을 늘리고 인터넷에서 인기를 모은 방송 진행자들을 대거 영입했다.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트위치는 지난해 미국에서 넷플릭스, 구글, 애플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인터넷 트래픽을 기록한 업체다. 구글과 아마존이 이 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트위치는 지난해 8월 9억7000만달러(약 1조1500억원)의 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