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화재 때 고층에 생활하는 시민들의 대피로 확보를 위해 오는 7월 말일까지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에 관한 홍보전을 펴기로 했다.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는 불이 나면 소방 시스템과 연동돼 닫혀 있던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시스템이다.평소엔 출입문을 잠가 옥상을 통한 침임 범죄나 청소년 우범지대화를 막고, 화재 등 비상시엔 대피로로 개방하는 방식이다.성남시는 지난해부터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 대상에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포함한 상태다.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가 2016년 2월 29일 법 규정으로 의무화되
성남시는 올해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편다.이 사업은 개인이 주택에 태양광, 연료전지,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하면 에너지원에 따라 120만~297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는 설치 비용의 10~20% 수준이다.125가구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이 목표이며, 자금 소진 때까지 진행된다.태양광 설비는 전지판을 통해 전기를 생산한다. 가정집에서 일반적으로 지붕이나 옥상에 설치하는 3㎾급 태양광 발전 설비의 경우 월평균 300㎾h의 전기를 생산한다. 전기 사용량에 따라 한 달 평균 5
염태영 수원시장은 19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최근 구축한 ‘스마트시티 CCTV 통합플랫폼’을 시연했다.스마트시티 CCTV 통합플랫폼은 경찰서, 소방서 등에 사건·사고가 접수되면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사건·사고 지점 주변의 영상을 제공해 경찰·소방관들이 즉각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5월 중 본격적으로 통합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통합플랫폼은 ▲112 긴급영상 지원서비스 ▲112 긴급출동 지원서비스 ▲119 긴급출동 지원서비스 ▲재난안전상황 긴급대응 지원서비스 ▲사회적 약자
성곽길을 걸으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전체 윤곽을 눈으로 확인하는 즐거움을 선사해온 ‘수원화성 스탬프투어’가 시범운영기간을 마치고 4월부터 새롭게 시민들을 맞는다.지난해 12월 시작된 수원화성 스탬프투어는 수원화성 주요 명소 10곳에서 스탬프 인증을 받은 이들에게 아메리카노 커피교환권과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관광 프로그램이다.수원시는 3개월 여 시범운영기간 동안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스탬프투어 운영 방식을 일부 변경하기로 했다. 시는 스탬프 인증대 10개 가운데 위치를 찾기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된 창룡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19일(목) 천안중앙초등학교에서 안전 수업을 진행하고 “안전과 인권은 포기할 수 없는 교육의 본질”이라고 말했다.김교육감은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활용한 안전수업에서 세월호 사건과 포항 지진 등의 안전사고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이에 따른 학생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했다.특히, 세월호 참사의 슬픔은 사람들에게 안전과 인권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사건으로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이날 수업에서는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학교안전교
충남도내 고등학교 교장들의 모임인 충남고등학교장회(회장 조영종, 천안오성고 교장)는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고교교육력 제고를 위한 학교장 연찬회를 가졌다.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천안성성동 소재) 1층 강당에서 있었던 이날 연찬회는 고등학교 교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갑 전 배방중학교 교장의 음악 공연에 이어 김기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의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교육의 역할”이라는 특별강연으로 이어졌다.김지철 교육감은 “학생 행복을 위해 노력해 주고 계신 고등학교 교장선생님들께 고마움을 표한다”고 인사하고, “고
지난 2007년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 당시 멀리 해외에서 방제작업에 참여했던 자원봉사자들이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태안 해변 등 기적의 현장을 다시 찾았다.19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 따르면, 이날 아드라코리아 회원 등 20여 명은 10년 전 자신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던 태안 해변과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방문했다.아드라(ADRA: Adventist Development and Relief Agency)는 국제구호개발기구로, ‘2018 아시아아드라 회의’ 참석차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회원들이 대거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아드라는 지난 2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9일 서천군 종천면 종천2리에서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재해 및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농작업 및 농기계 사용 안전 교육을 통한 농업인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마련했다.이 자리에서 도 농업기술원은 참가자들에게 농작업 재해 현황과 심각성,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주요 위험·유해 요인 개선사항을 설명했다. 또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고, 농기계 야간 안전 운항을 위한 반사판 부착도 진행했다.도 농업기술원 자원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도심 외곽에 위치한 14곳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방문 의료 서비스를 편다.대중교통 접근성 부족으로 보건소까지 찾아오기 힘든 곳에 있는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려는 취지다.분당제생·차병원 의사, 분당구방문보건센터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등 4명의 의료진이 운중동 산운마을 경로당, 구미동 동원2통 경로당 등을 한 달에 한 번씩 찾아간다.어르신별 혈압, 혈당 측정과 질병력 조사 후 협력 병원 의사가 증상을 진료한다. 고혈압, 당뇨, 빈혈,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어르신과 관절염 등으로 인한 거
성남시는 오는 4월 20일부터 6월 29일까지 올해 2분기 청년배당을 지급한다.3년 이상 성남시에 거주한 만 24세 청년 1만773명이 이번 분기 지급 대상이다.1993년 4월 2일부터 1994년 4월 1일 사이에 태어난 이들이 해당한다.기간 내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25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준다.청년배당은 자산의 많고 적음 등과 무관하게 사회구성원에게 조건 없이 지급하는 기본소득 개념의 청년복지정책이다. 시는 젊은 세대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 1월 이 정책을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8일 놀뫼종합체험학습장(논산시 양촌면)에서 충남 행복교육지구 정책 수행역량 강화를 위한 신임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충남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충남교육청과 10개 시군지자체가 업무협약을 맺고 마을교육 활성화와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충남교육청이 올해 새로 충남 행복교육지구에 동참한 천안시, 공주시, 홍성군, 예산군의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업무 담당자들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추진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2017년부터 충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8일 기술원 생활원예관에서 도내 텃밭강사 등 전문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업 핵심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도시농업 현장에서 교육과 봉사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 및 전문가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서는 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개발한 도시농업 기술과 실내 인삼 재배 기술을 소개했다.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최미영 지도사는 “텃밭과 정원 조성은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 환경을 개선할 수 있으며, 식물을 가꾸는 활동은 도시민의 정신적 힐링과 인간관계 회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삶의 질
수원박물관이 3·1운동 99주년을 맞아 수원지역 3·1 만세운동을 되새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1일 오전 10시·오후 2시에는 1층 어린이교육실에서 인형극 ‘수원의 독립운동가 이선경’을 상연한다. ‘수원의 유관순’이라 불리는 독립운동가 이선경(1902~1921)의 삶을 다룬 인형극이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이 관람할 수 있고, 관람 신청은 수원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suwon.go.kr)에서 하면 된다.1902년 수원면 산루리(현 팔달구 중동)에서 태어난 이선경은 서울로 유학해 1917년 경성여자
수원시는 21일 오후 2~5시 수원시생태환경체험교육관과 누리문화공원 일원에서 ‘지구를 위한 착한 에너지’를 주제로 ‘제48회 지구의 날’(22일) 기념행사를 연다.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수원환경운동연합 등 1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는다.시민 누구나 행사장에서 환경 파괴 없는 ‘착한 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다. ▲자전거 발전기, 태양광 발전기, 태양열 조리기 등 녹색 에너지 체험 ▲생태교통을 대표하는 자전거를 활용한 ‘이색 자전거 타기’
충남도 내 중·장년들이 ‘기자’로 인생 이모작을 시작한다.18일 도에 따르면, 충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도내 중·장년을 대상으로 이모작기자단 동아리를 운영 중이다.도내 은퇴 중·장년 18명이 참여 중인 이모작기자단은 지난 11일 발대식을 가진 뒤, 15차례에 걸쳐 교육을 받는다.교육은 기자의 역할과 자세, 기사 작성의 이해, 아이템 선정법, SNS 활용법 등 기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충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교육 후 이모작기자단이 직접 도내 시·군 소식들을 자유롭게 전할 수 있도록 소식지 발간을 지원하고, 블
성남시는 주요 등산로와 공원 입구 곳곳에 17대의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해 놔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시민들이 모기나 진드기에 물릴 걱정 없이 야외활동을 하도록 오는 10월 말일까지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운용한다.설치된 곳은 남한산성, 청계산, 불곡산 등산로 입구와 양지·황송·망덕·남한산성근린·율동·중앙공원 등이다.해충 기피제는 한번 뿌리면 2~3시간 동안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를 낸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보관함에 있는 해충 기피제 분사기 노즐을 잡아당겨 손잡이 버튼을 누르면 된다.얼굴을 제외한 겉옷과
성남시는 지역 관광 사업의 하나로 판교지역 워킹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4월 23일부터 연중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건축물과 공공 예술 조형물들이 탄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곳들을 걸어서 관광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한다.‘도시를 알다’를 주제로 한 A코스, ‘도시에서 자연을 느끼다’를 주제로 한 B코스의 2개 코스를 운영한다.A코스는 코트야드 바이메리어트 호텔을 출발해 금토천 개나리교~어울공원~SK에코허브·랩~유라연구·개발센터~유스페이스~동안육교~삼환하이펙스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B코스는 금토천 개나리교~영남길~운중천 동
염태영 수원시장은 “기존의 형식적·관행적 안전점검으로는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 안전상 문제를 모두 드러낼 수 있는 점검방법을 새롭게 정립해 달라”고 주문했다.17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수원시 위탁기관·단체 간부회의’에서 염태영 시장은 시 위탁기관·단체장들에게 관할 시설과 행사 등에 대해 ‘제대로 된’ 안전점검을 강조했다.염태영 시장은 “우리 시는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하고 있고, 재난상황실에서 각종 재난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대처하고 있다”며 “기존의 형식적·관행적인 점검과 대처 방법을 답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소신대로 지난 100일 동안 적극적으로 현장을 찾아가 업무를 챙겼습니다. 30여 년 동안 쌓은 행정 경험을 활용해, 공직자들과 함께 ‘사람이 중심이 되는 더 큰 수원’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지난 1월 8일 제3대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한 백운석 부시장이 17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취임 100일을 맞은 백 부시장은 “업무보고를 받고, 민생현장을 점검하며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냈다”면서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백 부시장은 취임 후 가장 관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7일 캠코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초․중등 교원 132명을 대상으로 학습부진 원인별 맞춤형 프로그램(난독증)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난독증 지원 선도학교(3교)를 지정운영 했으며 2016년 관련 조례 제정 후 더욱 활발히 난독증 학생에 대한 교육지원이 진행 되어 2016년 2017년 각 8교, 올해 12교(초8교, 중4교)를 지정하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난독증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계발한 읽기 학습 특성 체크리스트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