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김재중(28)이 일본 도쿄 돔 공연에서 가수 조용필 노래 ‘걷고싶다’를 일본어 버전으로불러 화제를 모았다.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는 지난 19일 일본 도쿄 돔에서 일본 돔 투어 콘서트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공연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은 선배 가수 조용필의 노래를 부르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이날 김재중은 "예전에 제주도에서 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다가 우연히 '걷고 싶다'를 들었는데 정말 좋았다"며 "찾아보니
故신해철 유작이 담긴 넥스트 새 앨범이 오는 12월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20일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인이 생전 몸담았던 밴드 넥스트 유나이티드가 故신해철의 49재인 12월14일의 다음날인 15일 신곡 '아임 쏘 슬로우(I'm So Slow)'(가제)를 발매할 것이라 밝혔다.따라서 고인을 추모하는 형식의 넥스트 콘서트 '민물장어의 꿈'이 열리는 12월27일 전에는 전체 앨범이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또 당초 넥스트는 故신해철과 함께 올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신보 작업과 연말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지만, 신해철의
7년 만에 돌아온 1인 프로젝트 그룹 ‘토이’의 정규 7집이 음원 차트를 점령했다. ‘토이’의 정규 7집 ‘다 카포’(Da Capo)는 18일 0시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특히 타이틀곡 ‘세 사람’의 인기가 눈에 띈다. 가수 성시경의 ‘토이표 발라드곡’인 ‘세 사람’은 공개되자마자 벅스, 네이버 등 국내 주요 9개 음원 사이트 음원 차트 1위를 점령했다. 이외에도 ‘리셋’(이적) ‘굿바이 선, 굿바이 문’(이수현) ‘너의 바다에 머무네’(김동률) ‘U & I’(크러시 & 빈지노) ‘인생은 아름다워’(‘다이나믹 듀오‘ 자이언티·크러시
음주운전으로 자숙기간을 가졌던 힙합 듀오 ‘리쌍’ 멤버 길(37·길성준)이 8개월만에 복귀 무대를 가진다.14일 소속사 리쌍컴퍼니와 CJ E&M 공연사업부문에 따르면, 길은 12월 30~31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리쌍과 정인, 스컬 & 하하의 합동공연 '합X체' 콘서트를 펼친다.리쌍컴퍼니는 "연말 콘서트는 올 초 미리 계획됐다"며 "그동안 길의 출연 여부를 고심해왔다. 그러던 중 공식적인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정식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가수로서 도리라고 판단, 심사숙고 끝에 무대에 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A.M.I(ACADEMIC MUSIC INSTITUTE)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 있는 밴드 동아리이다. 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실력이 출중한 보컬들이 많다.올해 세월호 참사로 인해 봄에 공연을 하지 못했던 A.M.I가 9월 30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앞 야외공연장에서 가을 정기공연을 했다.보컬과 Session(어쿠스틱 기타, 일렉 기타, 베이스 기타, 키보드, 신시사이저, 드럼)은 모든 곡을 외웠으며 오후 3시와 5시에 두 차례의 공연을 했다.A.M.I에는 다양한 과의 학생들이 모여 있고, 모든 학생들이 모일 수
18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의과대학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열렸다.최서윤 학생(의과대학 11학번)은 공연 전 "모든 음악은 다양한 감정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음악 속에 녹아 있는 그 다양한 감정들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감동을 드릴 수 있다면 그보다 큰 바람을 없을 것이다"며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오늘 연주회의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티토 황제의 자비' 서곡,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베토벤의 교향곡 제 6번 '전원'이었다.특히 오늘 연주한 베토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NBC방송이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컨트리 가수 캐리 언더우드(30)를 앞세워 제작한 3시간짜리 생방송 뮤지컬 '사운드오브뮤직'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소셜미디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6일(현지시간) 시카고 선타임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전파를 탄 2013년판 '사운드오브뮤직'은 18~49세 평균 시청률 4.6%, 전국에서 1천850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목요일 밤 가장 높은 인기를 모아온 CBS 인기 시트콤 '빅뱅이론'과 동률을 이룬 수치다. 영화
▲신안산대학교(총장 강성락)는 생활음악과가 지난 16일 '제5회 음악콩쿠르'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대학 측은 "음악에 재능이 있는 꿈나무들을 미리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음악콩쿠르에는 총 120명의 학생들이 지원했고 피아노 관현악 부문과 동요 부문, 작곡 부문, 성악·뮤지컬 부문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음악콩쿠르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장, 트로피를 줬고 각 부문별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만원과 상장, 트로피를, 은상과 동상, 장려
▲스톰프뮤직은 14일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윤 한의 미니 앨범 '맨온피아노(MAN ON PIANO)'를 발매했다고 15일 밝혔다.스톰프뮤직 측은 "윤 한은 피아노 연주 실력 등 뛰어난 음악성으로 대중들의 일상에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려는 바람을 앨범에 담았다"고 전했다.이번 미니 앨범은 피아노 위주의 앨범 구성에서 벗어나 기타와 베이스, 드럼 등 밴드 사운드 곡들로 채워졌다.스톰프뮤직 관계자는 "이 앨범에 수록된 신곡 '피아노 치는 남자'의 뮤직 비디오를 이색적인 콘셉트로 제작했다"며 "`돋보기 효과'를 이용해
▲극단 쏠라이트미션(단장 심윤정)은 뮤지컬 '구원열차'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에 직접 출연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뮤지컬 구원열차는 돈이 인생의 전부인 재벌과 인기를 잃은 아이돌 가수, 딸을 잃고 실의에 빠진 천재 과학자, 사랑에 실패한 미녀 등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에 대해 물어보는 작품이다.쏠라이트미션 측은 "관객들에게 진실한 감동을 전하고자 극중 인물과 비슷한 인생을 살아온 관객들을 찾는다"며 "공모에서 선발된 관객은 '내가 주인공' 코너에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서초동 법원 휴게실에 바이올린과 플루트 등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졌다.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법원에서 예술을 만나다' 행사를 위해 현직 법관으로 구성된 실내악단 '오인지음'이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었다.서울중앙지법에서 근무했거나 현재 근무하는 판사 5명으로 구성된 '오인지음'은 지난해 12월 법원 송년회 행사를 위해 처음 구성됐다. 민사24부 임복규 부장판사가 플루트, 민사부 배석판사인 김효연, 이혜진 판사는 바이올린, 형사부 배석으로 있는 이재찬 판사는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소외된 여성과 버려진 어린이의 인권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고 싶어요."미국 유니언시티 필하모닉 시립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인 오보에 연주자 박예든(28)씨가 인도 뉴델리에서 여성 및 어린이 인권향상을 위한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클래식과 국악 협연을 선보였다.박씨는 유니언시티 필하모닉 시립 오케스트라 소속 피아니스트인 김자혜(35)씨, 아쟁 연주자 조인선(30)씨, 대금 연주자 안헌영(26)씨로부터 재능을 기부받아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뉴델리에서 협연해 현지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이들 연주
▲㈜하이전구 조명그룹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서울 마포구 이원아트홀에서 무지카 누오바(Musica Nuova·대표 인수연)의 '실내악과 함께하는 밤' 공연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공연 후원사인 하이전구 조명그룹 측은 "무지카 누오바는 2010년 활동을 시작한 클래식 앙상블 팀"이라며 "첫 콘서트인 음악, 가을로의 산책 이후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전했다.무지카 누오바에는 2기 멤버로 소프라노 인수연과 피아니스트 인형경, 바이올리니스트 임가인, 피아니스트 임호열 등 4명의 연주자들이 소속돼 있다.공연 프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위성방송사업자 KT스카이라이프는 1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무궁화홀에서 예술의 전당과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예술의 전당이 보유한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활용해 방송용 영상 콘텐츠를 제작·유통하고 공동 마케팅을 벌이기로 했다.KT스카이라이프는 협약을 통해 제작되는 방송 프로그램을 힐링채널 '휴(休)'(SkyLife HD 26번)를 통해 방송할 계획이다.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열정적인 한국 관객을 다시 만나고 한국의 뛰어난 성악가와 함께 오페라를 하러 또 오고 싶습니다"제1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푸치니의 '토스카'를 공연하러 한국을 찾은 이스라엘 출신의 지휘자 다니엘 오렌(58)은 11일 대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오렌 자신이 예술감독으로 있는 이탈리아 살레르노 베르디극장의 성악가와 스태프들을 데리고 내한, 지난 10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첫 번째 토스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오렌은 공연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특유의 열정적이면서도 섬세한 지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지난 여름 내내 입었던 의류를 정리해야 할 시점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여름 옷은 얇고 밝은 색이 많아 작은 오염에도 쉽게 변질되는 데다 오랜 시간 보관해야 하는 만큼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여름 옷은 반드시 세탁을 한 뒤 보관해야 한다. 육안으로 더러운 곳이 없거나 잠깐 착용했다는 이유로 세탁하지 않고 보관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옷을 잠깐이라도 입으면 땀·피지·노폐물 등 오염물질들이 묻으며, 이것들은 처음에는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공기와 접촉해 변색되거나 섬유에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결혼이주여성들의 '친정 원조'는 부모봉양 문화에서 연유하는 것으로 이들의 정체성 인식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허오영숙 사무처장은 20일 자신의 책 '결혼이주여성의 본국 가족 지원 : 송금, 가족초청, 물품제공' 출간에 대해 "본국 가족을 도우려는 이주여성들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었다"고 밝혔다.허오 처장은 책에서 "이주여성들은 돈과 물품을 보내거나 가족의 한국 입국을 지원하는 등 본국 가족들을 돕고 있다"면서 "부모님을 부양하는 문화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하나투어는 오는 11월 30일 캄보디아 씨엠립 부영 컨트리 클럽에서 `제27차 골프챌린지투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09년 개장한 씨엠립 부영 컨트리 클럽은 현재 국내 기업이 운영하는 곳으로 이국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한국식 골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앙코르와트 근처에 있어 관광에도 편리하다.참가자들은 하나투어의 `캄보디아골프 5일' 상품을 이용하면 된다. 36홀 상품은 124만 9천원, 골프 단독 54홀 상품은 139만9천원이다.지난 2009년 시작된 골프챌린지투어는 세계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엔진 `빙`에 이어 구글도 로고 디자인을 바꿨다. 구글은 19일(현지시간) 로고의 색깔과 글자 디자인을 일부 변경했다고 밝혔다. 구글이 새로 발표한 로고는 각 알파벳 글자에 포함됐던 음양을 없애 입체적이던 글자를 평면의 느낌이 나도록 했다. 이에 맞물려 색채가 다소 밝아진 것도 특징이다. 다만, 한눈에 들어오는 전체 외양은 종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구글은 자사 블로그에서 "구글 로고의 색과 글자의 형태 등에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의 애널리스트 새라 로트맨 앱스는 "구글이 아주 작은 변화만 줬다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주한 태국대사관은 23일부터 일주일간 전국의 태국 음식점에서 식사하면 태국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타이레스토랑 위크'를 개최한다.전국 71개 태국 레스토랑이 대상이며,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태국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식당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주한태국대사관 홈페이지(www.thaiembassy.org/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kyung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