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0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참석을 위해 아르헨티나로 출국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출국한 지 35일 만인 4일 귀국했다. 이날 오후 3시40분경 이 회장은 전용기로 김포공항으로 들어왔다. 이날 공항에는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영접을 나왔다. 이 회장은 입국장에 들어서자마자 최 부회장과 짧게 담소를 나눴으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삼성전자 3분기 실적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과 앞으로의 경영구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튜브에 올라온 고양이를 무시한 쥐의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고양이 무시한 쥐'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서 쥐 한 마리가 식탁에 앉아서 뭔가를 집중해서 열심히 먹고 있다. 이 때 갑자기 고양이가 등장해서 식탁에 올라가 머리를 미는 등의 위협적인 행동을 취했다. 하지만 이 쥐는 아랑곳하지 않고 먹는 것에 몰입하다가 결국 먹던 것을 먹은 후에야 유유히 식탁에서 빠져나가는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 이것을 본 네티즌들은 상식적으로 쥐의 가장 무서운 천적인 고양이를 보고도 먹기만 하는 쥐를 향해
1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세계각국에서 모인 댄스대표팀들이 자기나라의 민속고유 의상을 입고 명동의 중심부 우리은행 사거리에게 민속댄스를 선보였다. 서울시민들에게 '천안흥타령춤축제 2013'을 알리기 위한 이 거리 퍼레이드는 천안문화재단이 이날 오후 서울 명동예술극장 일대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의 개막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거리퍼레이드다. 각국의 민속 무용단들이 자신의 나라의 민속무용에 이어 싸이의 젠틀맨곡에 맞쳐서 능숙한 몸놀림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다 특히 오늘부터는 중국 대명절 국경절을 맞이하여 중국인 관광객들이
수 조원의 천문학적인 돈을 받아 챙겨 중국으로 달아난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 사건'의 울산지역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 판결이 내려졌다.울산지법은 A씨 등 8명이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씨 등 10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려 피고가 4억5천만원 상당을 지급하도록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따라서 법원은 피해자들에게 각각 36만원~1억379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법원은 또 다른 2명이 조씨와 9명의 다단계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조씨 등은 1억6천만원 상당을 지급하라
9월 27일자 CNN의 보도에 따르면 승객 300명을 태운 여객기의 조종사 2명이 상공 3만 피트(약 9000미터)에서 비행 중에 졸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민간 항공국(CAA)가 26일 밝혔다고 했다.CAA에 따르면, 영국으로 가던 에어 버스 A330 기종의 장거리 항공편에서 지난해 8월 13일 자동 조종을 하는 동안 파일럿들이 졸았다고 한다. 관계자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문제는 버진 애틀랜틱 항공의 여객기에서 발생했다고 말했으며, 동 항공은 "항공기를 조종하는 동안에 졸고 있었던 조종사에 대한 안전 보고서는 받지 않
25일 베이징에서 개막 한 항공 산업의 국제 박람회인 '베이징 국제 항공전'에서 중국 기업이 개발 한 신형 무인기 'CH-4'의 실물이 처음으로 전시되었다. 오키나와 센카쿠 열도 앞바다 상공을 지난 9일에 비행 한 중국군 소속 무인 정찰기 'BZK-005'외에도 중국이 무인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을 엿보게한다. 이 전시회장에서는 무인 항공기 및 관련 장비를 모은 특설 코너를 설치. 이 중 'CH-4'는 미국의 무인 무장 정찰기 '프레데터'에 필적하는 성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40시간 연속 비행이
미국령 괌의 투몬 지역 호텔에서 26일 밤 폭발이 있었다. 이 폭발로 일본인 남성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 남성의 생명에 이상은 없다고 한다. 폭발이 일어난 것은 힐튼 괌 리조트 & 스파, 지역 신문 퍼시픽 데일리 뉴스 인터넷 판과 목격자는 현지 시간 오후 8시 반경, 옥외 수영장에 있는 바 근처에서 폭발이 일어나 탈의실 건물이 산산조각 났다고 했다. 당시 바에서는 디너 쇼가 열리고 있었다고 하며 현지 경찰이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일본인 남성 외에도 부상자가 있다고 하며 힐튼 호텔에서 클리닉을 경영하는 남자는 호텔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선고공판을 통해 최소 형량인 2년 6개월의 형을 받았지만 "연예인 1호 전자발찌 부착"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27일 오전 10시 서울고등법원에서 제 8형사부(이규진 재판장) 심리로 고영욱의 항소심 결심 공판이 진행되어, 재판부는 "고영욱의 원심을 파기하고 최소 형량을 부여한다"고 판결했다. 고영욱의 변호인 측은 피해자 A양의 진술이 모순되는 점을 주장하며 피고인 고영욱의 무죄를 주장했으나, 고영욱은 지난 23일 재판부에 두 번째 반
27일 한국은행의 발표에 다르면 '2013년 8월 국제수지(잠정)'가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규모 57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월(67억7000만 달러)보다 10억3000만 달러가 줄어든 것이지며 계속 하락세에 있지만 지난해 1월의 9억6880만 달러 적자에서 2월 5억5730만 달러 흑자로 돌아선 뒤 19개월째 계속적인 흑자를 보고 있다. 정영택 경제통계국장은 "8월에는 통상 유학생 학비 지출과 지적재산권사용료가 많이 나가는 계절적 요인을 띄는데다 여행수지 적자 폭도 컸다"면서도 "당초 예상보다는 흑자 규모가 많이 나
뉴질랜드(NZ) 항공은 25일까지, 뉴질랜드와 남극 대륙을 연결하는 전세기 운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구 마지막 비경"이라고 불리는 남극에 단기간에 가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좋은 소식으로 들리겠지만 과학자들만이 대상이며, 여객용 상업 운항은하지 않는다고 한다. NZ항공은 뉴질랜드의 남극 연구 단체에서 위탁을 받아 보잉 767-300을 10월에 시험 비행 실시한다. 성공하면 남극의 여름에 전세기 2편을 운항하게 된다. 남극에는 각국이 군용기로 인력과 물자를 수송 하는 경우는 많지만 민간 항공사의 운항은 드물다. 남극 관광
일본에서는 신형 고체 연료 로켓 '엡실론'의 발사가 성공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편, 우주 개발 선진국인 미국에서는 우주 개발의 민영화가 급속도로 진행되어, 우주 관련 벤처기업들이 속속 탄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국의 우주 개발은 정부 기관인 NASA(미국 항공 우주국)가 중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인류를 달에 보낸 아폴로 계획이나 우주 정거장의 운영을 보다 현실적인 것으로 하는 우주 왕복선 계획 등은 모두 NASA가 해온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은 스페이스 셔틀 계획의 종료와 함께, NASA의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우주 개
지난해부터 거리예술축제로 탈바꿈한「하이서울페스티벌 2013」이 오는10월2일(수)~6일(일) 5일간 3개 광장(서울․광화문․청계)과 및 거리(태평로․청계천로․덕수궁 돌담길), 시민청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거리예술축제의 정체성을 담아,“길에서 놀자”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하이서울페스티벌에선 국내외 최고팀이 선보이는 퍼레이드, 공중퍼포먼스, 서커스 등 162회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중에는 이미 유럽 거리극 축제에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바 있는 해외
독일 해커 집단이 22일 미국 애플이 20일 발매한지 얼마 안된 "iPhone(아이폰) 5s'에 탑재된 지문 인식 기능 "Touch ID"를 우회하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형 iPhone과 경쟁 제품 비교 iPhone의 보안에 정통한 2명의 전문가는 독일 해커 집단 '카오스 컴퓨팅 클럽(CCC)'이 이 기능을 파괴하는데 성공한 것 같다고했지만, 그 방법은 증명하고 있지 않다고했다. CCC는 지문 인증을 우회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다. 동영상에 의하면, 지문 위조 시트를 이용하여 한
신형 아이폰 두가지 기종이 발매 후 3일간 판매 대수가 900만대를 넘어 사상 최대라고 로이터 통신이 9월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플 은 23일, 20일에 발매를 시작한 스마트폰인 iPhone(아이폰) 두 기종의 발매 후 3일간 판매 대수가 900만대를 넘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기존 모델의 신형 버전에서 지문 인증 기능 등을 탑재한 "5S"와 저가 제품인 "5C"를 발매하여 "5S"에 대한 수요가 당초 공급 분을 상회하고 있다.
러시아 극동 하산과 북한의 나진(라진)항을 연결하는 철도(전체 길이 54킬로 미터)가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22일 개통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러시아는 북한과의 철도 연결을 그 첫 걸음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러시아 철도의 발표에 따르면, 리노베이션 공사는 2008년에 시작, 터널 수리 및 화물 터미널 건설을 하고 양국 간 열차가 쉽게 진입 할 수 있도록 레일을 부설했다. 하산은 시베리아 철도로 연결되어 있으며, 러시아는 석탄을 철도에서 항만까지 운반, 배에서 동남 아시아에 수출 할 계획
삼성전자와 통신업계는 22일 삼성이 독일 가전전시회인 '국제 소비자가전 전시회(IFA)'에서 발표한 5.7 인치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3'에 변형이 가능한 유연한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0월초에 한정 대수로만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삼성 전자는 2013년 1월 미국 라스 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 전시회(CES)에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윰'을 발표하였고, '윰' 기술을 사용한 제품 개발에 주목하고 있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휘는 스마트폰"의 발매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많았다. 지금까지
CNN보도에 의하면 매우 강한 19호 태풍 우사기가 22일밤, 중국 남부를 강타하여 국영 언론에 따르면 적어도 25명이 사망했다.광동과 복건에서 수만 명이 피난하였으며 항공편이 일제히 결항되는 등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태풍 19호는 필리핀과 대만에서 적어도 2명의 사망자와 수십 명의 부상자를 낸 뒤, 중국 광동으로 상륙했다.중국 국영 신화 통신에 따르면, 심천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는 태풍에 대비해 원자로 6기중 4기의 출력을 저하시켰으며 광동에서 호우와 홍수경보가 나 해안의 주민 수만 명이 대피하였다고 한다. 인접한 복건성에서도
호주 태즈메이니아 주두 동물원은 태어난지 갓 5주 된 아기 백사자 형제를 언론에 공개했다. 동물원 측은 이들 백사자에게 아직 이름을 지어주지 않았지만, 대중의 응모를 통해 이름을 짓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원 측 직원들은 이들이 대중에 공개되면 사랑을 듬뿍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들 백사자는 주두 동물원에서 총 12개월을 지낸 뒤 해외 국가로 옮겨질 예정이다.백사자 보호단체인 글로벌 화이트 라이온 트러스트는 이 백사자들이 지난 20년간 약 80%가 감소했다고 밝히고, 일반적인 사자들이 알비노종인데 반해 이들은 남아프리
도요타 계열의 최대 자동차 머플러 생산회사 "후타바산업"(아이치현, 도쿄증권거래소 1부) 측에 의한 중국의 지방 정부 간부와 관련된 뇌물 사건으로 아이치현 경찰에 체포된 전 전무가 "중국에서의 사업 전개에 뇌물이 반드시 필요하묘 그 효과는 절대적이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경찰의 조사로 밝혀졌다. 뇌물 액수는 2002~07년 약 5천만엔에 이르며, 이 회사는 2008년 감사 법인으로부터도 지적을 받았지만 형사 고소 및 주주에 대한 설명 등을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었다. 뇌물공여 등이 간과 된 경위나 본사 측의 인식에 대해 조사
중국과 일본이 댜오위다오(일본명 :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외국 전문가들은 "문제 해결에는 더욱 고도화된 지혜와 과감한 전투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고 20일자 중국 전첨망(前瞻網)이 전했다. 일본 언론들은 최근 중국의 무인 항공기가 댜오위다오(센카쿠 열도)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고 과장되게 보도하였으며, 일본 방위성은 중국군의 무인 항공기가 일본 영공을 침범했을 때의 대처법으로 격추을 포함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도 밝혀졌다. 중국 외교부는 이에 대해 "일본이 격추한다면 전쟁을 도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