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감명 깊게 본 만화는 이현세의 [외인구단]이다. 21살 때 보았던 [외인구단]을 제일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웹툰 ‘미생’이 드라마가 된다는 소식을 듣고 웹툰이 얼마나 인기가 있으면 ‘시청률 좋은 종편방송국에서 방영을 할까’ 라는 생각을 했다. 첫 회 드라마를 보는 순간, 금요일과 토요일 7시 30분은 저당 잡혀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 회 한 회가 기대가 될 정도로 샐러리맨들의 애환이 적나라하게(?) 묘사 되었다. 신입사원으로서의 애환과 직원이로서 업무처리의 고통, 사람들과의 갈등, 회식자리의 즐거움 덕분에 20회 한
통진당, 헌재 결정으로 사실상 '공중분해'헌재, RO 실체 판단 없이 '내란회합 위험성' 인정법조계 "정당 한계 규정" vs "사법살인"이정희 "민주주의 무너져…암흑의 시간 시작" 지난 대선 TV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는 아직도 우리사회가 이념적으로 대립되어 있는 것을 확실히 보았다.정치권이나 우리사회의 지도자들은, 통합과 상생을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여전히 대립적이고, 독선적인 정치,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인 가운데, 국무총리가 주재하여 정당해산심판 청구서 제출안을 의결하였다.
기내 서비스 불만 "사무장 내려라"... '땅콩 회항' –중앙일보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아, 승무원•사무장 무릎 꿇리고 물건 던져 –경향신문하버드대 ‘협상의 대가’, 4달러에 무너진 자존심. 동네 중국집과 음식값 공방 –조선일보 ‘땅콩 회항’ 사건으로 다시 ‘갑을’,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우리 사회가 현대화되고, 서비스가 고도화되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나타나는 부작용들 이다.최근 유행하고 있는 직장 드라마들에서도 직장과 사회는 상당히 삭막하게 묘사되고, 또 그것이 당연하게 치
허니버터칩이 열풍인 가운데, 포테이토 칩의 유래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포테이토 칩의 유래'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따르면 1853년 어느날 한 고객의 "프렌치프라이가 너무 두껍다"는 불평에서 비롯되었다. 1853년 당시 프렌치프라이의 인기는 매우 높았는데, 어느 날 한 고객이 "프렌치프라이가 너무 두껍다"는 불평에 조지 크럼은 포크로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얇은 프렌치프라이를 개발했다. 당시 이 얇은 프렌치프라이는 지명을 따 '사라토가칩'이라고 부르거나 바삭바삭한 식감에 '포테이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을 들을 만큼 예를 중요시했다.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예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일까? 우선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보아야한다. 조선의 태조 이성계는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나라를 세우게 된다. 고려라는 나라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당시 고려에 널리 퍼져있는 불교사상을 억제하고 나라의 새로운 이념을 퍼트리게 되는데 이것이 유교사상이다. 유교사상은 곧바로 국민들 생활상에 파고들게 되고 국가를 지탱하는 중심사상이 된다. 예란 유교에서의 핵심 사상으로 사회적 질서의 규범과 행동양식을 실천적으로
우리사회가 안전불감증에 빠졌다고 한다.우리사회 대다수의 학부모들은 근심걱정증에 걸린듯 하다.역사적으로 볼 때, 전쟁의 밑바탕에는 항상 공포가 깔려있었다.공포를 조장하여, 그 공포를 없애는 방법으로 전쟁이 일어났다.정치, 사회, 직장, 심지어 일상에서도 공포는 널리 사용된다.공포나 충격요법만큼 즉각적이고 탁월한 효과가 많지않기 때문이다.회사에서 신입사원을 뽑을 때도, 압박면접, 스트레스 면접같은 방식들이 등장했다.배려보다는, 기능이 우선시되고, 과정보다는 목표가 먼저이기 때문이다.공포심이 안전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미래에 대한
◇ 응답자 절반 "우리사회 불안"…가장 큰 불안요인 '人災'27일 통계청이 전국 1만7천664가구에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만7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인 사회 안전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0.9%가 '불안하다'고 답했다. 이는 2012년의 37.3%보다 높아진 것이다. 응답자들은 현재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 '인재(人災)'를 꼽았다. 21.0%가 인재가 최대 불안요인이라고 생각했으며 이는 2012년 7.0%에 비해 3배
내가 NGO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내가 NGO에 발을 들여놓게 된 이유는 관심이었다. 나도 저런일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것이다. 호기심 많고 하고 싶은 일이 많았던 나는 해외로 나가 봉사를 하는 일이 남의 일처럼만 느껴지지 않았다. 저 사람들은 어떻게 저런 활동을 하는 것일까? 왜 하는 것일까?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도전 해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결심을 하고 그 결심을 잊어버리지 않고 계속 기억하고 있는다면 언제가는 나에게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아 챌 수 있음을 나는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
2장 NGO단체란 무엇인가? 1>조직의 구분사전적 의미를 보면 조직이란 어떤 기능을 수행하도록 협동해나가는 체계를 의미한다. 그래서 이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은 누구나 조직에 속해있다. 좋든 싫든 간에 말이다. 가족도 조직이며 학교도 조직이다. 정당도 조직이다. 교회도 조직이고 동창회, 각종 모임, 클럽 이 모든 것이 조직이다. 조직을 하면서 살아가도록 만들어진 것이 인간이다. 왜?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인간 조직을 분류해서 설명을 하자면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정부조직 그리고 그 상대적인 의미로 비
서두에 우리가 낸 기부금에는 세금이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사업비’와 관계가 있는 말이다. 자선단체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장소와 사람이 필요하다. 장소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임대료가 사람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건비가 들어간다. 그리고 사무용품비, 공과금, 행사 기획비, 모금활동비 등 일정금액이 다달이 꼬박꼬박 사용된다. 이것을 경상비라고 한다. 경상비가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가 낸 기부금 중 적은 금액만이 실 수혜자에게 사용된다고 볼 수 있다. 비영리단체의 자선사업도 영리기업의 사업과 동일한 공식이 적용된다. 모금활동
자선사업에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 개인의 범주에서 벗어나서 생각해 보고자 한다. 우선 현재 영위되고 있는 NGO단체들의 자선사업에 대해 열거해 보자. 국제기아대책에서는 기아로 고통받는 세계 곳곳의 어려움을 위해 일을 하고 있다. 적십자사는 여러 사업이 있지만 널리 알려져 있는 일은 세계구호활동, 지진이나 해일 등이 일어났을 때, 재빠르게 움직이는 조직이다. 열린의사회는 의료봉사, 장학회는 말 그대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단체의 이름만 들으면 자선사업을 알 수 있을 만한 곳도 많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곳도 상당히 많다
기부를 하라고 하면 어떤 사람들은 가진 것이 있어야 기부를 하지? 내가 기부 받아야 할 입장인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누구나 기부를 할 수 있다. 나누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말이다. 많은 사람들은 기부는 물질로만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내가 가진 돈이나 물건으로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이다. 이런 생각은 요즘 트렌드를 많이 벗어난 발상이다. 물질적인 여유가 없다면 우리에게는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할 수 있다. 재능을 기부한다고? 내가? 내가 무슨 재주가 있는데 기부를 할 수 있어? 이런
인도에서 신생아가 8개의 팔다리를 갖고 태어나 화제가 되고있다.이를 두고 인도 현지인들은 '힌두교의 신'이 재림한 것이라며 경축 분위기에, 도처에서 이 팔과 다리 8개 달린 신생아를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이지역으로 몰려들고 있다.영국 메트로 등 외신 언론들은 다투어 이 인도 동부의 바루이푸르에서 태어난 아기에 대해 보도했다.이들 매체에 따르면 이 '신의 아들'로 불리는 신생아는 몸에 팔과 다리가 보통 사람의 팔다리보다 2배 더 많은 8개의 팔과 다리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바루이푸르는 아기를 보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로
NGO의 역할은 국가의 권력 과 기업을 견제하면서 시민의 권리를 강화하고 정부가 손대지 못하는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다. NGO단체가 대한민국에 수없이 많이 존재한다. 하지만, NGO를 견제하는 세력은 존재하지 않는다.대한민국의 풀뿌리 민주주의가 발전하게 된 원인중의 하나는 인터넷의 발전이 한 몫을 하고 있다. 문제가 발견되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그런 문제점들을 이해하고 있는 정치인들이나 경제인들의 발빠른 대처는 대한민국의 권력이 국민에게 있다는 말을 실감하게 한다. 정당이나 기업을 견제하는 시민단체들의 역할로
텔레비전 방송에 구호활동이나 모금활동에 연예인들이나 의사들이 등장하면 한편에서는 좋은 일을 하는 좋은 사람들이라고 이야기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돈벌이나 이미지 메이킹을 한다고들 한다. 어느 쪽이 진실일까? 언제부터인가 NGO단체들이 연예인들을 모델로 삼아 모금활동을 시작하였다. 유명 연예인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직접 구호현장에 함께 가서 배고픔에 울부짖는 어린아이들을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면서 밥도 먹이고 위로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유니세프, 기아대책,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등 이제는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대형 NGO단체들의
특정 연예인이나 기업가가 큰 금액의 액수를 기부하면 어떤 사람들은 어차피 낼 세금을 줄이면서 이미지 관리를 위한 쇼라고 생각한다. 과연 기부를 하면 세금이 줄어들까? 그래서 부자들은 기부를 하는 것일까? 그렇다. 기부를 하면 세금이 줄어든다. 하지만 기부한 만큼 세금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의무적으로 내야 할 세금을 기부로 대신한다는 생각은 소득공제와 세금공제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서 생기는 오해이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기부금은 세액공제 대상이 아니다. 소득공제 대상이다. 소득공제라 함은 내가 벌어들인 소득에서 공제를 해 준다
1> 내가 낸 기부금엔 세금이 포함되어 있다?기부금에 세금이 포함되어 있다고 이야기하면 사람들은 의구심을 품는다. 복지에 쓰이든 돈에 세금이 부가될 리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내는 그 어떤 기부금에도 의무적으로 지출할 수밖에 없는 비용이 들어있다. 연말연시가 되면 사람들은 이웃에 관심을 갖는다. 추워지고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이 살기 힘들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일까? 사실, 없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계절보다도 찬바람 부는 겨울이 가장 걱정되는 시기일 것이다. 늦가을, 밤이 길어지고 쓸어 낼 낙엽조차 없어지는 추운계절이
대한민국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NGO의 활동도 왕성해 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본인이 인식하든 못하든 이 사회의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발전은 NGO의 성장과 확대, 자선사업의 동력이 될 것이다. 이에 ‘NGO의 사회공헌 사업은 곧 선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NGO에 대한 이해와 그들의 활동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함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전달하고자 한다. 좋은 일이라고만 생각하고 열심히 행하기보다는 그 가치에 대
"롯데리아에서 아들 오줌누이는무개념아줌마"- 넷티즌 공분한 젊은 엄마가 페스트푸드점 매장 안에서 아이에게 오줌을 뉘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다.인터넷 커뮤니티 네이트 [판] 게시판에 '빈지노노'라는 닉네임 사용자가 26일 "롯데리아에서 아들 오줌 누이는 무개념 아줌마"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시했다.이 글은 순식간에 각 인터넷 포털과 SNS로 퍼나르기가 시작되면서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빈지노노 게시글 전문]네 갑자기어이없는 일을 봐서요여기판에다가 글 처음올리네요지금올리는건 방금전 롯데리아에서직접찍은 사진이구요헐 햄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수집을 엄격하게 제한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시행에 대비해 법령의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지 않도록 자치법규를 일제 정비했다. 그러면서 일선기관의 자체서식도 모두 정비해 임의로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특히, 학생증의 주민등록번호를 생년월일로 대체하고, 최소한의 정보만 표기하도록 지침을 내려 학생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토록 했다.또한, 나이스 학부모서비스, 홈페이지 등의 실명확인절차를 주민등록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