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국정원 예산 전혀 개선된 것이 없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국민혈세를 부당하게 사용해서 범국민적 공분을 샀던 적폐 ‘깜깜이 국정원 예산’에 대해 시민사회단체가 철퇴를 가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루고 있는 2019년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 예산과 관련해서 시민사회단체 ‘민들레_국가폭력피해자와 함께하는 사람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주주의법학연구회,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 한국진보연대’로 구성된 국정원감시네트워크(이하 국감넷)는 5일자 “다른 기관 예산에 숨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벼르던 경찰 고발이 고발 접수 직전 갑자기 고발 취소가 됐다. 이유가 무엇일까? 이재명 경기지사가 당초 5일로 예고한 ‘경찰 고발’을 6일로 연기한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하지만, 막상 6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만류로 이재명 지사의 고발은 취소됐다. 경기도청 한 관계자는 6일 오전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고발을 하기로 했다”는 사실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름으로 직접 고발을 하는 게 아니라, (시민 또는 시민단체) 일반 국민차원에서 하는 것”이라면서 “고발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노조의 갑질? 노조는 이제 더 이상 사회적 약자가 아니다. 건설 노조 때문에 건설현장의 단종업체는 모두 씨가 마를 것, 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 불법으로 암약해온 건설기계 관련 사업자들로 구성된 노조(이하 건설기계노조)의 건설현장 갑질 행태가 날로 지능화, 흉포화하여 형사적 사건으로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런 노조들에 대해 법과 행정을 집행해야할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수수방관하고 있는 모양새다.최근 제보자들은 본지 기자에게 건설기계노조의 흉포한 갑질에 대해 성토하면서 “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리자 여야가 ‘막말’과 ‘고성’으로 험악하고 흉포한 상황을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여야 의원들 간의 막말 말싸움으로 시작돼서 고함과 험악한 고성이 오갔던 적도 있었다. 6일에는 이보다 전선이 확대되어 패싸움 양상이 됐다.일단, 단순하게 험악한 고성과 막말만 들어보면 국회선진화법 이후에 사라졌던 동물국회가 다시 재등장하면서 국회 주먹다짐이 또 다시 불거지는 게 아니냐는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불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국민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2019년 정부의 470조 수퍼예산을 두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일째 정부를 상대로 질의에 들어갔지만, 국회 여야 모습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답답하다’ ‘아직도 국정감사가 안 끝난 거냐?’ ‘문재인 정부 발목 잡기 이외에 아무 것도 결과가 없다’는 등의 질타를 쏟아내고 있다.국회가 지난 5일부터 본격적인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에 돌입한 가운데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이하 예결위)의 이틀차 종합정책질의에 대한 국민들 평가는 부정적이다. 국회 여야는 이틀동안 전국민이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여성 미투 운동의 도화선 서지현 검사가 2차 피해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열자, ‘검찰의 정의와 양심’으로 불리는 임은정 충주지청 부장검사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서지현 검사는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하면서 전국적인 ‘미투 운동’을 촉발시켰던 장본인으로, 서지현 검사가 최근 위자료 청구 소송까지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서지현 검사는 이같은 미투 폭로 이후 ‘2차 피해’를 당하면서 “피해자가 권리를 당당히 행사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했다.서지현 검사 소송을 맡은 법률 대리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박지원 의원이 “5.18성폭행 자료 어떻게 입수했나?”라는 질문에 설명했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5.18성폭행 사건을 폭로하면서, “관련자 끝까지 색출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박지원 의원은 5.18 성폭행 만행 자료, 박지원 의원은 어떻게 5.18 당시 성폭행이 있었다는 공식 자료를 입수했을까? 최근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국정감사 기간동안에 각 피감기관에서 자료를 검토하다 ‘경천동지’할 해당 자료를 찾아내게 됐다. 본지 기자가 지난 1일 박지원 의원 측 인사에게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양진호의 음란물 범죄수익금 전액 몰수하라! 민중당이 최근 직원 폭행과 음란물 동영상으로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렸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서 불법 음란물 동영상으로 벌어들인 범죄수익금을 전액 몰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민중당 이은혜 대변인과 김선경 청년민중당대표, 장지화 여성-엄마민중당 대표는 합동으로 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은혜 대변인 등은 이날 “민중당, 양진호 회장 불법촬영물 유통 방치 협의로 철저 수사하고 구속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국회 국토교통부 2018국정감사에서 ‘생활속의 시한폭탄’ 불법 무인타워크레인에 대해 이용호 의원이 국토교통부의 방만한 행정행태와 국민 안전을 무시하고 무인타워크레인의 불법과 편법, 위법 변조 및 개조 운용에 대해 묵인했던 국토교통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무소속,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지난 29일 국정감사 마지막날인 종합감사에서까지도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과 손병석 제1차관, 김정렬 제2차관을 상대로 “불법 개조 무인타워크레인이 국토교통부의 방만한 행정으로 적지 않은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특정 단체에 수익사업을 몰아주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마사회는 적법하고 관련 법규에 따라 공정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항변했다. 5.18부상자회(회장 김후식) 서울지부 최형호 지부장은 2일 오후 본지 기자와의 대화에서 “일전에 (본지 기자에게) 제기했던 ‘한국마사회 차류 자동판매기 임대 입찰’ 관련 문제점들에 대해 국가 보훈처 담당자와 통화했는데 ‘법대로 처리된 것’이라고 한다”면서 “자유로운 경쟁을 담보해야할 국가보훈처가 참가 자격을 제한하면서도 특히 ‘박근혜 정부 당시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임종헌 구속?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구속영장실질심사가 26일 예정된 가운데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지난 24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임종헌 전 차장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법원이 방탄판사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따끔하게 일침했다. 또한 25일 대검찰청을 상대로 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2018국정감사에서는 사법농단 의혹을 둘러싼 질의가 이어졌다.이날 국정감사장에 출석한 문무일 검찰총장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법과 원칙,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이적 목사가 무사히 귀가했다. 이적 목사는 본래 구속을 각오하고 맥아더 동상에 방화를 결행했지만 경찰 조사를 받고 집(민통선평화교회)으로 돌아온 거다. 자주평화통일운동가 이적 목사가 맥아더 동상에 또 다시 불을 질렀다. 민통선평화교회 이적 목사는 이를 “제2차 맥아더 화형식”이라 칭했다. 이적 목사는 ‘거사’를 결행하고 다시 경찰에 자수했다. 제1차 맥아더 화형식 때와 같았다. 이적 목사는 지난 22일 새벽 인천광역시 중구 소재 자유공원에 세워진 맥아더 동상에다 불을 지르고 ‘양심적인 미국인과 우리민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국토교통부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5일자로 “불법 개조 타워크레인 전수조사... 적발시 현장 ‘퇴출’, 직권 등록말소와 형사고발 강력조치...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강화”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내자 이에 대해 건설현장의 타워크레인조종사로 구성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속 한국타워크레인노종조합의 조합원들과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크게 반발하고 “국토교통부는 꼼수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반발했다.한국타워크레인노동조합 이원희 홍보국장은 25일 오후 본지 기자와의 대화에서 “국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이용호 의원이 ‘천안~세종~익산 KTX신노선’ 주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용호 의원이 24일 한국철도공사 국정감사에서 세종역 신설을 또 다시 주장하고 나섰다. 평소에도 세종역 신설을 적극지지 한다고 밝혔던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한국철도공사 국정감사에서 천안~세종~익산간 신 노선을 주장한 거다. 이용호 의원(무소속 임실순창남원)은 지난 17일에도 국회 본회의장 5분 발언을 통해 이 KTX 신노선 안(案)에 대해 설명하는 등 각별한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이용호 의원실의 한 관계자는 지난 23일에도 본지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자유한국당이 기무사 문건을 폭로한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다. 하지만 임태훈 소장은 불출석 의사를 분명히 했다. 자유한국당은 임태훈 소장을 단단히 손을 보겠다는 거다. 하지만 군인권센터는 8일 오전 “자유한국당의 임태훈 소장 국정감사 출석 요구에 대하여 유감을 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은 사실을 성토하면서 “기무사 문건 관련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증인 불출석 사유서 제출”이라고 밝혔다.임태훈 소장 이름의 이 보도자료는 이어 “국회 국방위원회는 2018년 10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자유한국당 인적쇄신을 주도할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외부위원에 내정된 전원책 변호사가 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무성 전 대표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서 보수진영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자유한국당 조강특위 위원으로 내정된 전원책 변호사는 7일 한 언론매체를 통해 “대선주자급으로 논의되는 분들은 당의 중요한 자산이다. 김무성 의원도 그중 한 분이고, 그런 분들에게 함부로 칼을 들이대선 안 된다”고 말하면서 “나는 그렇게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전원책 변호사는 이어 “김무성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고용노동부가 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안에서 불법 사업자들이 노조를 결성하고 노동 현장을 교란하며 갖은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데 대해 ‘모르쇠’ 내지 ‘수수방관’, ‘책임 떠넘기기’ 등으로 일관하며 양대 노총 속에 암약하고 있는 ‘암덩어리 사업자노조’를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고용노동부의 사업자노조 방치에 대해 노동자들과 개인사업자들이 10여년째 온갖 피해를 보고 있지만, 정작 이들 양대노총에 대해 관리 감독과 근로환경 개선을 책임져야할 국가 행정권을 가지고 있는 고용노동부는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방남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결과를 보고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한 “핵 사찰단이 곧 방북할 것”이라고 발언해서 이른바 북·미 간 ‘빅딜’이 가시화되고 있다.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핵 사찰단이 곧 북한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과 미국은 그동안 ‘일괄 핵폐기 명단’을 요구하며 버텼고 북한은 “종전선언 및 상응조치” 카드를 꺼내들고 맞섰다. 폼페이오 장관이 언급한 사찰단은 풍계리 핵실험장이 영구 폐기된게 맞는지를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직권남용죄에 대해 이명박 김기춘 최경환 피고인들에 대해 줄줄이 ‘무죄’를 선고하면서 ‘직권남용죄’가 논란이다. 법원이 지난주 이명박 피고인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최경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등 3명의 재판에서 일제히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에 대해 무죄로 판결을 내린 것인데, 시민사회단체에선 “법원이 직권남용죄에 대해 범위를 너무 작게 해석한 게 아니냐”는 지적을 내놨고,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55, 대전 서구을)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봐주기 위한 법원의 사전 포석이 아니냐?”는 비판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권성동 의원의 강원랜드 수사외압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리했다. 이런 검찰의 처분에 대해 네티즌들은 분노를 폭발시켰고, 국민들에게 ‘검찰내 시대의 대표 양심과 정의’로 알려진 임은정 충주지청 부장검사는 “이미 결론이 예견된 일이라 놀랍지도 않다”고 검찰을 향해 정문일침을 가했다.'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권성동·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이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돼 네티즌들이 분기탱천하고 검찰을 향해 쓴소리를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검찰 내부에서조차 이번 결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