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이용호 의원이 뿔났다.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에 위치한 한 토양정화업체가 기름 및 중금속으로 오염된 대구광역시의 토양 350여톤을 세 차례에 걸쳐 전북 임실군에 반입해 임실군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남원시와 임실군, 순창군을 지역구로 둔 무소속 이용호 국회의원은 분기탱천했다. 광주광역시를 향한 분노가 임계점에 다다른 거다.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24일 심민 임실군수 및 신대용 임실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임실군의원 등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정 임실’을 훼손한 이 업체에 대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상근부대변인이 눈에 띤다. 지난달 개편된 국회 더불어민주당 공보실 인사에 포함된 서재헌 대변인이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내고 공개적인 대변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재헌 대변인은 지난 1월 14일 “2015년 DMZ 수색작전 중 목함 지뢰로 부상당했던 하재헌 중사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라는 제목의 첫 논평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지만, 국회 기자회견장인 정론관을 찾아 방송과 언론매체에 모습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서재헌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는 “자유한국당은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을 임명한 것을 두고 자유한국당이 5시간 30분 짜리 단식이라는 전대미문의 ‘단식 투쟁’이 벌어진 상황에 대해 SNS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선 비난과 조롱의 글이 폭주를 이루고 있고, 국회에서도 여야는 서로가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 임명을 놓고 단식 투쟁과 비판 논평으로 날카로운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조해주 임명 강행을 문제 삼으면서 27일엔 자유한국당 당권주자들과 당원들이 대거 국회 본청 앞으로 몰려들어 강력하게 정부와 여당을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이른바 양대 노총 위원장을 만나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를 권고한 것에 대해 민주노총은 대의원대회를 열고 숙고하고 있다. 결국 ‘경사노위’의 참여는 ‘노동운동을 광장에서 제도권으로 이동?’하라는 것인데, 과연 민주노총 사회적 대화기구 참여 결정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가 관심이다.그러나 민주노총에 대해 TV조선과 일부 언론에선 민주노총 내부의 고질적인 폐해를 특집으로 보도하면서 민주노총 소속 일부 노조의 불법 행태가 세상에 공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막말과 망언 퍼레이드로 국민들에게 끊임없는 화제 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바른미래당이 곧 소멸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바른미래당이 ‘말조심 하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최근 2.27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에 재도전하겠다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홍준표 전 대표는 지난 25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바른미래당은 호남쪽 국회의원과 영남 측 유승민 의원 한 사람으로 구성돼 한국당과의 통합이 불가능하다면서 “바른미래당은 곧 소멸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홍준표 전 대표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김광림 의원이 최고위원에 출마한다.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가 1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 대표와 최고위원에 출마할 주자들이 속속 저마다의 정견을 들고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김광림 의원도 전당대회 후보군에 합류했다. 김광림 의원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은 주호영 의원은 이날 오전 정론관에서 “한국당이 지금처럼 괴멸적으로 어려워지는데 커다란 책임과 과오가 있는 분들이 또다시 당의 얼굴이 돼서는 안 된다”면서 당권에 도전 출사표를 던졌다.경북 안동의 3선 김광림 의원도 이날 오전 주호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국회 야4당 원내대표가 1월 임시국회 소집과 선거제 개혁 합의 등과 관련해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임시국회’ 소집을 촉구했다. 국회 야4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장병완 민주평화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함께 국회 정론관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일단, 야4당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참석했고 바른미래당에선 김관영, 민주평화당은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함께 1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발언이 논란이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지난 15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미세먼지 문제의 주범”이라는 주장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나경원 원내대표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먼저, 나경원 원내대표의 발언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안전·안심 365 특위 연석회의’에서 나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 참석해서 모두발언을 통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공론화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뜬금없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서영교 의원의 부당한 사법거래 논란과 손혜원 의원의 목포 문화재 지정 구역에 9채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당의 입장을 밝혔다.이재정 대변인은 1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서영교 의원(서울 중랑갑)과 손혜원 의원(서울 마포을)의 논란에 대해 “윤호중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한 사무처의 경위 파악, 사건의 내용을 조사하는 과정을 통해서 관련된 내용이 정리된 이후에 어떠한 조치를 할 것인지 추후 결정할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동산 투기 논란에 대해 지역 방송인 MBC목포방송이 16일에 이어 17일 연일 관련 보도 내용에 대해 기획특집을 보도하면서 SBS 8뉴스의 ‘끝까지 판다’와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는 모양새다. SBS 8뉴스 끝까지 판다의 보도로 인해 목포 원도심이 때아닌 주목을 받고 있는데,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목포 근대 역사문화공간이 문화재로 등록되기 전 수 채의 가옥을 친인척과 지인명의로 매입했다는 부동산 투기 의혹이 SBS 보도에 의해 제기됐기 때문이다.일단 지역 방송이라는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김현미 장관의 국토교통부가 또 다시 논란이다. 김현미 장관의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31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2018년 국토교통부가 안전 관리를 잘 해서 타워크레인 사망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극찬을 받은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에 더 나아가 ‘공산주의식 시행령’까지 예고하며 ‘찬성 의견’을 국가 연관 기관에 구걸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속 한국타워크레인조종사노동조합(위원장 유상덕, 이하 타워노조)은 18일 오전 이런 국토교통부 시행령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국회는 공수처를 즉각 설치하라!” 고위 공직자 및 대통령 친인척의 범죄행위를 상시적으로 수사·기소하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이하 공수처)의 설치를 촉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참여연대,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투명성기구,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등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공수처설치촉구공동행동(공동행동)’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 정문 앞에서 ‘국회는 공수처안 즉각 통과시켜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공수처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손혜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떠났다. 손혜원 의원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자신에 대해 불거진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당적을 내려놓고 진상이 밝혀질 때까지 강하게 저항을 하겠다고 천명했다.손혜원 의원과 기자회견장에 동행한 홍영표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 앞서 “당에서는 극구 말렸지만, 본의의 당적 내려 놓겠다는 의지가 너무 강했다”면서 “만일 당에서 허락하지 않으면 혼자서라도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 행동에 돌입하겠다고 해서, 이 자리에 같이 섰다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젊은빙상인연대가 뿔났다. 빙상 연맹의 폭정에 맞서 결성된 ‘젊은빙상인연대’는 21일 예고된데로 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 본청 기자회견장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연맹 내에서 벌어졌던 성폭행과 폭행, 성추행 및 각종 비리들을 우리 사회에 고발하고 빙상 연맹에 대해 해체 수준의 개혁을 촉구했다. 애초 관심은 국가대표 지도 경력 코치의 성폭력 의혹이 추가로 공개될까? 하는 것으로 이미 세간에선 젊은빙상인연대 최근 행보를 주목하고 있었다.21일 오전 젊은빙상인연대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빙상 연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이용호 의원의 전북 지역과 남원시 챙기기는 남다르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임실순창남원)은 자신을 지역구 앞글자를 조합해서 만든 ‘임순남’이라고 자칭한다. 그만큼 지역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용호 의원은 이환주 남원시장과 윤지홍 남원시의회 의장 및 학계 전문가, 지역구 인사들 100여명과 함께 지난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왜 필요한가 – 취약지 의료인력 확보 노력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이용호 의원은 지난 18일 오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가천대 길병원이 문제다. 작년 7월 24일에 인천의 대형 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에 새 노조가 들어서고, 당시 노조 측은 병원 재단 이사장의 갑질 때문에 노조를 설립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가천대 길병원 문제는 아직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모양새다. 오히려 21일 가천대 길병원 노조가 국회 정론관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 측에서 조합원들의 탈퇴를 강요했다고 폭로하면서 관련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와 함께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가천대 길병원 보건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윤종오 전 의원이 울산 북구청장 시절 외국계 물류 자본인 코스트코 관할 지역 입점 허가를 보류했다가 구상원 날벼락을 맞았다. 윤종오 전 의원은 이에 대해 “골목 상권을 살리려 했던 노력이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현실이 됐다”면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구상권 청구에 대해 전직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책임을 묻는 이런 황당한 경우가 촛불혁명 정부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개탄했다.윤종오 전 의원과 민중당 김종훈 공동 상임대표, 울산 코스트코 구상금 청산을 위한 ‘乙’들의 연대 등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방송의 정치적 독립과 국민 참여 방송법 쟁취! 공영방송, 이제 오래된 논의에 종지부를 찍고 국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한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정책 개혁과 규제 기구 혁신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언론시민단체에서 튀어 나왔다.언론 관련 시민사회단체 ‘방송독립시민행동’는 ‘미디어개혁국민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 “통합방송법, 정치권·이해당사자에 맡겨선 안 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따른 제도 마련을 위해 사회적 논의 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한 것으로, 이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한선교, 손혜원랜드게이트라는 이름이 생겼다. 자유한국당은 당내 ‘손혜원랜드게이트 진상규명 TF’를 꾸리고 한선교 의원을 단장으로 했다. 한선교 단장은 곧바로 목소리를 냈다. 다만, 손혜원 의원이 당내 모든 직책을 내려놓고, 공식적인 수사절차를 밟아 진상을 가감없이 밝히겠다고 천명한 상태에서 자유한국당이 과도하게 목포 문화의거리 문화재 지정 사태에 대해 정쟁으로 몰고가지 않느냐는 지적이 국회 정당에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선교 단장의 손혜원 의원을 향해 “문화가 아니라 돈에 미친 것이다!”라고 일갈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자신이 목포 구도심 개발에 반대했다고 주장하는 박지원 의원에 대해 직격하고 손혜원 의원으로부터 촉발된 목포 적산가옥 투기 의혹을 쟁점화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강하게 비판했다.윤소하 원내대표는 22일 오후 기자회견 후 본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지금 손혜원 의원으로 불거진 목포 죽은 도심에 활기가 막 생기려고 하는데, 자유한국당과 박지원 의원이 이를 정쟁에 이용하고 있다”면서 “이런 정치권 논란으로 인해 모처럼 찾아온 목포 발전 기회가 사라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 게 목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