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동부,서부 해안에서 태풍 '잉그리드 (Ingrid) "의 고 열대성 저기압"마누엘 (Manuel)'의 접근에 따라 호우와 산사태, 홍수가 발생하고, 15일까지 적어도 20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피난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열대 저기압을 포착 한 위성 사진 등 마누엘이 태평양쪽 멕시코 해안에 상륙했다. 또한 잉그리드는 멕시코만 (Gulf of Mexico) 해안에 16일에 상륙 할 전망이다. 이러한 접근에 따라 동국 각지에서는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의 침수 나 다리 손상 등의 피해가 나오고 있어 남서부 게레로(Guerr
16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화장실에서 넘어져 다쳤다며 대형 할인점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정모(36)씨를 체포했다고 전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구의 한 대형할인점에서"화장실 바닥물기 탓에 미끄러져 다리를 다쳤다"고 직원을 협박, 치료비로 25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정씨는 전국을 돌며 올해 2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35개 대형 할인점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여 1000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화장실 안에 폐쇄회로(CC)TV가
지난 2월 3일 사망한 이신애(28·여군 사관 55기) 중위전방 부대에서 근무하던 이중위는 제대로 된 산부인과 진료를 받지 못한 채 격무에 시달리다 출산 다음 날 사망했다.가족들은 국방부에 순직 처리를 요구했으나, 육군본부는 4월 11일 사망 원인이 임신성 고혈압에 의한 뇌출혈로 "군 복무와 사망의 연관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순직이 아닌 '일반 사망'으로 결정했다. 전례가 없는 일이라 순국 처리를 하지 않은 것이다.그러나 국민권익위원회가 사실 조사에 나섰고, 임신 7개월의 몸으로 한 달 내내 초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후쿠시마 인근 5개현에서 총 8000여톤의 수산물이 국내로 수입된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후쿠시마현 인근 5개현에서 8000t가량의 수산물이 국내에 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후쿠시마현과 맞닿아 있는 미야기현에서의 수산물 수입량은 전년 대비 160배 이상 급증했다. 16일 민주당 임내현 의원이 식품의약품약안전처가 제출한 '후쿠시마현등 8개현 수입수산물 검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후쿠시마현과 인접해 있는 미야기현에서 국내로 수입된 수산물 양은 2011년 11톤에서 2012
트리튬 농도 5일 동안 36배나 상승했다고 도쿄전력이 발표했다.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 1원전의 지상 탱크에서 오염 된 물이 새는 문제와 관련하여 도쿄 전력은 14일, 탱크 북측 약 20미터 관측용 우물에서 13일 채취한 지하수에서 트리튬이 1리터 당 15만 베크렐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8일 채취분에 비해 농도가 5일 동안 약 36배나 상승한 것. 지하수의 트리튬 농도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지하수 조사가 시작된 8일 L당 4200베크렐이 검출되었고, 10일에는 법정 기준치 6만 베크렐을 넘는 6만 4000베크렐,
13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열린 '12차 범국민행동의 날' 행사에 한 시민이 어린 아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연사의 연설을 듣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평검사들은 채 총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13일 저녁 '평검사 회의'를 열어 '전원 일동' 의견으로 채 총장 사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평검사 회의' 개최 결과를 검찰 내부 통신망에 게재했다. 서울서부지검 평검사들은 "일부 언론의 단순한 의혹 제기만으로 그 진위가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검찰총장이 임기 도중 사퇴하는 것은 이제 막 조직의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을 고려할 때 재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최근 일부 언론의 의혹제기, 법무부 장관의 공개 감찰지시, 연이은 검찰 총장의 사의 표명 등
조권·임슬옹·정진운·이창민 등으로 구성된 4인조 보컬그룹 2AM을 모델로 한 화장품 회사에 대한 광고 모델료 청구 소송에서 2AM이 승소하여 1억여원의 밀린 모델료를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조윤신 부장판사)는 14일 2AM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화장품 제조업체 아이미스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아이미스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억1천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아이미스는 2011년 1월에 2AM의 이름과 초상권을 사용하는 화장품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었다. 아이미스측이 계속 모
뉴델리 소재의 지방법원 요게시 칸나 판사는 13일(현지시간) 작년 말 인도 뉴델리에서 버스를 타고가던 여대생을 집단 성폭행하고 상처를 입혀 숨지게 한 남성 4명에 대한 사건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고 인도 언론이 보도했다. 칸나 판사는 "법원은 여성을 상대로 하는 범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처럼 소름끼치는 행동을 못 본체 할 수 없다"고 덧붙였으며, 지난 10일 이들 4명에게 적용된 집단 성폭행, 살인 등의 11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시한 데 이어 이튿날 검찰과 변호인단의 다툼을 듣고서 형량결정을 13일로 미뤘었다. 검찰은
서울 수서경찰서는 13일 살인 혐의로 사업가 김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살해 원인을 수사중인 경찰은 김씨가 "창고 정리를 하던 중 내 실수로 선반 위에 있던 해머가 문씨 머리에 떨어졌는데 문씨가 '에이 씨'라며 신경질을 내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시 50분께 서울 개포동에 있는 회사 창고에서 경리직원 문모(31·여)씨의 머리 뒷부분을 해머로 두 차례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를 흘리며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감식과 주변 폐
일제 식민지배를 옹호했다는 이유로 술에 취해 90대 노인을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고 세계일보가 보도햇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황모(38)씨는 서울 종로구 종묘공원에서 박모(95)씨와 시비가 붙었다. 황씨는 당시 술을 거하게 마신 상태였는데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배한 것은 잘한 것'이라는 내용의 박씨 말을 듣고는 화를 참지 못했다. 이윽고 황씨는 박씨를 걷어차고 박씨가 몸을 지탱하던 80㎝ 짜리 지팡이를 뺏어 들어 그의 머리를 수차례 때렸다. 박씨는 곧바로 병원에 실려갔다. 뇌출혈에 두개골을 심하게
경남 진주교도소 LPG 저장고에서 안전정검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당했다. 진주교도소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7분쯤 가스저장고 안전점검 중 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쳐, 1명은 진주제일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2명은 부산 하나병원으로 이송됐다. 진주교도소와 가스안전공사 등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있다고 알려졌다.
한국은행이 추석자금 방출을 시작했다. 13일 오전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본점에서 자금운송담당 직원들이 시중에 공급할 추석자금을 방출작업을 하고있다. 정부는 추석을 맞아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해 15조원 규모의 추석자금을 시중에 풀 계획이다.
일본의 한 극우매체가 한국이 일본 보다 방사능이 많다며 중지해야할 올림픽은 2020년 도쿄가 아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라고 망언을해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일본현지 인터넷뉴스매체'zakzak'는'신 오한론(新·惡韓論)'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내보냈다 . 칼럼을 쓴 칼럼니스트 무로타니는"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20년 올림픽 개최지 결정에 앞서 도쿄를 탈락시키려는 한국의 방해 공작이 매우 집요했다"며 "민간운동으로 진행되다가 막판에는 정부까지 가세해 '후쿠시마 주변 8개현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
전철역에서 상습적으로 여성의 치마 속 몰카를 찍은 40대 대기업부장이 경찰에 체포됐다. 13일 경기북부 지하철경찰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41·회사원)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역 에스컬레이터 등에서 여성의 치맛속을 몰래 스마트폰을 이용해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찍은 사진·영상은 모두 60건으로 확인됐다. 의심 신고를 받고 일대를 순찰하던 지하철경찰대는 A씨를 현장에서 검거해 관할 경찰서인 남양주경찰서로 인계했다.
부산 모 중학교 2학년인 여학생이 자신도 모르게 임신하고 갓 출산한 영아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뒤 아파트 15층에서 창밖으로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13일 경찰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 30분께 부산의 한 아파트 15층 집 화장실에서 A(13·중2년)양이 갓 출산한 영아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이 여중생은 스마트폰 채팅으로 만난 10대 남성과 여러차례 성관계 후 점차 배가 불러왔지만 정작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 누구도 출산때까지 임신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조사에서, A양은 가위로 탯줄을 자르고
서울시는 창신동 1~3동, 숭인1동 일대 창신․숭인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해제 안건에 대하여 9월 10일(화)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창신,숭인 뉴타운 지구는 2007년 4월 30일 지정된 이후, 올해 6월 13일 뉴타운 해제계획 발표가 있었고, 관계기관협의(6.28), 주민의견청취(7.18~8.26) 등 지구 해제를 위한 행정절차를 거쳐 왔다. 이번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에서 지구지정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10월 중으로 지구 지정 해제 고시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지구 해제 결정으로 촉진구
갓 출산한 영아를 흉기로 살해한 뒤 아파트 15층에서 밖으로 던진 여중생이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주고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1일 부산의 한 아파트 15층 화장실에서 갓 출산한 자신의 영아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뒤 내다버린 혐의로 중학교 2학년인A(13)양을 붙잡아 조사하고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조사의 따르면 A양은 지난 11일 오후 6시30분께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남자 아기를 낳은 뒤 흉기를 이용해 수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 이후 A양은 시신을 상자에 넣어 베란다 밖으로 던져 유기했다. 당시 집에는 A양의 아버
12일 오후 7시 15분께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 의정부IC 부근에서 9중 추돌사고가 났다. 사고는 퇴근시간대 공항 리무진버스가 사패터널을 나온 직후 앞선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서행하던 9대차량을 연쇄 추돌했고 이 과정에서 불이나 공항버스를 포함한 차량 6대가 불에탔다 이 사고로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19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버스 승객 17명은 불이 커지기 전 대피하여 더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일산에서 의정부 방향 10여km 구간에서 3시간 이상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리무진버스 운전사
12일 로이터 통신(동경)에 의하면 글린 데이비스 미국 북한 정책 특별 대표는 12일 북한이 실험용 원자로를 재가동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들은 것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문제라 말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연구소는 11일 북한이 영변 핵 시설에 실험용 원자로를 재가동시킨 것을 위성 사진에서 표시되었다고 밝혔다. 동 특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이보고가 사실이라면 매우 심각한 일이다.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에 위반된다"고 말했다. 북한 원자로의 재가동 놓고 한국 정부도 "동향을 주시"하고 있으며, SAIS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