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3월 국회가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필두로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은 11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의 연설을 필두로 13일까지 이어진다. 이 기간 동안 국회 각 상임위원회도 정부 각 부처 수장이 참석해서 진행하게 된다.11일 국회에서 열린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자유한국당 의원들 속에서는 야유가 여섯차례나 쏟아졌다. 40여분 진행된 연설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박수3번, 한국당 의원들의 야유가 6번 나왔다. 비교섭단체 정의당은 정호진 대변인을 통해 논평을 내고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내란범 전두환,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까지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서슴지않은 내란범 전두환이 법정에 섰다. 전두환이 법정에 선 광주에선 “산 사람을 죽이고, 죽은 사람을 욕보인 전두환을 처형하라!”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국회 여야 각당은 11일 전두환 재판에 대해 논평을 내놨지만, 자유한국당은 다소 의미가 다른 논평을 냈다.먼저, 더불어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떠한 진정성도 찾아볼 수 없는 전두환 씨이기에 더더욱 추상같은 단죄가 필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사건 분석은 허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가 대표적인 사건 사고의 과학적 수사 감정 기구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가 사고에 대한 왜곡된 분석을 내놨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관련 당사자들로부터 지난 3일 검찰에 고발당했다.최근 내란범 전두환의 재판이 광주 법정에서 진행되면서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이 광주시민을 향해 무차별 헬기사격을 가한 학살을 부인하고 故 조비오 신부를 심각하게 명예훼손한 것은 또 다른 범죄”라는 사회적 공분을 야기하면서 조비오 신부의 유족으로부터 ‘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18세 투표권을 줄기차게 요구해온 청년 활동가 김현우 씨가 화제다. 김현우(27세)씨는 청년이다. 김현우 씨는 지난 2017년 본지 기자와의 대화에서 “비록 저는 청년이지만, 우리 후배들의 참정권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책임이 있다”고 자신의 ‘청소년 참정권 투쟁’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김현우 씨는 당시 “OECD 국가 중 우리나라에서만 청소년들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는데, 이는 국제적으로도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지금 18세 이상 청소년 청년들도 정치에 대해 관심이 높고, 정치적 성향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이용호 의원이 불법 소형 타워크레인 보급 확산에 대해 일갈했다. 국토교통부의 방만한 행정의 사각지대에서 불법 개조되고 명판을 속이고 유통된 소형타워크레인에 대해 본격적으로 칼을 빼 든 거다.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에서 불법 개조된 소형타워크레인이 계속해서 전도되거나 추락, 절단되는 등 수많은 사고가 발생해왔고 또한 유사 사고가 끊이지 않고 계속되던 지난해 12월 31일 이례적으로 “타워크레인 사망사고 0건”이라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월 10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국민안전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박근혜 사면? 자유한국당이 이명박 피고인이 보석 결정을 통해 미결죄수 수용시설에서 일시적으로 빠져나오자, 박근혜 사면론에 각별한 정성을 쏟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들은 인터넷과 SNS를 통해 “법률적 지식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정치적 억지로 박근혜 범죄를 물타기하려는 것”이라는 비난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SNS상에서 정치적 견해를 주로 토론하는 단체 대화방에는 이같은 자유한국당의 ‘박근혜 사면론’에 대해 갑론을박이 한창이다.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파면된 지난 2017년 3월 10일, 10일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이용호 의원이 슬로우 트랙을 강조했다. 1-2월 놀먹 국회가 끝나고 3월 국회가 11일부터 본격 가동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여야 거대 양당이 산적한 각종 법안에 대해 ‘패스트 트랙’안이 대두되자 여야는 필사적인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이처럼 패스트 트랙을 놓고 국회는 여야간 전운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 순창 임실)이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 패스트 트랙을 반대한다. 치열한 토론으로 합의안을 만들어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놔 주목을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호구로 본 국토교통부? 한국타워크레인조종사노동조합(위원장 유상덕)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1월 10일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를 문제 삼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산재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책임과 의지를 갖고 관련대책을 시행해 나가겠다”면서 “(국토교통부의) 타워크레인 사고 예방 노력으로 작년(2018년) 사망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역설한 대목을 지적한 것이다.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신년사에서 김현미 장관의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31일 기습적으로 배포한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민란이 일어났다. 김현미 장관의 국토교통부 학정에 못 견딘 노동자와 사업자 단체가 합동으로 ‘민란’을 일으켰다. 한국노총 소속 한국타워크레인조종사노동조합(위원장 유상덕) 노동자들과 사업자단체 한국타워크레인협동조합(이사장 한상길) 회원사들은 합동으로 지난달 28일 세종시 정부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대규모 항의 규탄집회를 열고, 참가 인원 전원(주최측 추산 2000여 명)은 이구동성으로 “국토교통부 탐관오리의 학정으로 인해 더 이상 살 수가 없다!”고 들고 일어났다. 이들은 이날 집회를 ‘민란’이라고 주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진작 유치원 3법이 국회를 통과했다면 ‘유치원 대란’ 오늘의 사태는 없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원내대변인이 “3월 놀먹 국회를 만들 수 없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전국 각 유치원 3월 개원을 두고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가 정부의 유치원 운영지침을 거부하며 개학 연기와 폐업 등을 운운하며 정면으로 맞서면서 사실상 총파업을 천명하면서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원내대변인은 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3월마저 ‘놀먹 국회’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한유총과 정부가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유치원 개학 사태는 학부모들을 불안 속에 몰아넣고 있는데, 정작 문제 해결의 키를 쥐고 있는 국회 여야 정치권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네 탓 공방’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유치원 대란에 대해 정부와 정면대결을 천명했고, 국회 교육위원회 이찬열 위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피해가 돌아가서는 절대 안 된다. 필요하다면 저와 임재훈 간사가 대화의 중재자로 나설 각오도 돼 있다”고 말해, 사태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또 불법 점거됐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점차 만연돼 가고 있는 타워크레인 기습 점거는 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속 일부 불법 사업자 사장님들로 구성된 건설기계 관련 노조가 벌이는 습관적인 불법 점거로 변질되고 있다는 게 타워크레인조종사들의 지적이다.인천시 서구 검단 소재 (주)호반건설 시공의 호반베르디움 1차 건설현장에서 이제 막 설치 작업을 끝낸 현장 자재를 공급해야할 타워크레인이 20일 새벽 4시 30분쯤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위원장 진병준) 소속 타워크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국토교통부가 ‘민간인 사업자가 불법적으로 명판갈이를 했다’고 주장한 보도자료 내용이, 사실은 국토교통부의 묵인과 방만한 탁상행정 때문에 불법 명판갈이가 성행하고, 심지어 제원과 용량, 안전도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싸구려 중국산 타워크레인마저 대량 수입돼 전국에 보급 확산된 것으로 밝혀졌다.국토교통부는 대체 왜 이런 행정을 펼치고 있을까? 김현미 장관의 국토교통부가 황당무계한 행정으로 타워크레인 관련 업계와 건설현장 타워크레인조종사 노동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에서 지난달 28일자로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이재정 대변인은 예언가인가?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의 예견이 적중했다. 이재정 대변인은 지난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최근 자유한국당 소속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의 5.18민주화운동 왜곡 및 폄훼 발언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면서 당 차원의 징계가 솜방망이에 그칠 것이라고 예견했다.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자유한국당은 5.18 망언 의원 제명에 즉각 협조하라”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5.18 망언을 쏟아낸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세 의원을 당 자체 윤리위에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설노조가 하남 현장을 장악하고 비노조(민노나 한노 어느 쪽에도 가입하지 않은 순수 일당쟁이 노동자) 노동자의 일거리를 빼앗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한 건설현장에서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전국건설노동조합(이하 건설노조) 소속 조합원들이 현장 교육장을 장악하고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와 일반 노동자들의 출입과 교육을 방해하고 있다는 제보가 본지에 접수됐다. 이날 제보는 해당 현장과 관계없는 제보자와 현장에서 일을 해야 하는 제보자 등 3갈래로 접수됐다.제보자는 현장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국토교통부에 무슨 일이? 국토교통부에 제기된 민원이 사라지고 있다는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속 한국타워크레인조종사노동조합(위원장 유상덕)은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에 대해 “지난달 1월10일 국토교통부로 팩스로 보내고 국토교통부 민원 게시판 ‘신문고’로도 보낸 ‘건설기계 관련법률 시행령 제2018-1572호’에 대한 반대 의견서가 민원 접수 후 사라졌다”고 토로했다.이에 덧붙여 본지 기자가 입수한 민원인 ‘윤모씨가 서울시 양천우체국을 통해 국토교통부로 발송한 등기우편 또한 소재가 묘연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신고리 4호 갈등, 지난 1일 신고리4호기 운영허가가 원자력안전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4호기가 위치한 울산의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과 부산, 양산, 경남, 경주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김종훈 민중당(울산 동구) 상임대표는 울산, 부산, 경남, 양산, 경주 시민사회단체들과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고리4호기 운영허가 재검토를 강력하게 요청했다.김종훈 상임대표가 주최한 이날 기자회견은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탈핵부산시민연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자유한국당 5.18 망언 3인방에 보수단체도 뿔났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이 보수단체 국민행동과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밝고힘찬나라운동본부 등 보수 진영 시민사회단체 260개가 연합한 국민행동본부와 함께 14일 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역사적 왜곡과 폄훼를 일삼은 이른바 5.18 망언 3인방 자유한국당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을 ‘정신병원에 가야할 인물들’이라면서 이들이 보수의 가치를 현저하게 추락시켰다고 성토했다.국민행동 김덕근 사무총장은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양승태가 구속 수감됐다. 질문하는 기자들을 뿌리치고 법원으로 들어갔던 양승태는 다시는 나오지 못할 신세가 됐다. 사법행정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포토라인은 안중에도 없이 곧바로 법정으로 들어갔다. 달려들며 질문을 쏟아내는 기자들에게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묵묵부답 법정으로 직행했다.양승태 구속영장은 24일 오전 2시쯤 발부됐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경기도 의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이용호 의원이 뿔났다.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에 위치한 한 토양정화업체가 기름 및 중금속으로 오염된 대구광역시의 토양 350여톤을 세 차례에 걸쳐 전북 임실군에 반입해 임실군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남원시와 임실군, 순창군을 지역구로 둔 무소속 이용호 국회의원은 분기탱천했다. 광주광역시를 향한 분노가 임계점에 다다른 거다.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24일 심민 임실군수 및 신대용 임실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임실군의원 등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정 임실’을 훼손한 이 업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