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국회를 찾아 “감사합니다!” 인사를 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화하여 속초시까지 번지고, 같은 시각에 동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해 전국민이 역량을 모아 신속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며 90도 허리를 굽혀 국민들에게 진정어린 감사를 표했다.최문순 강원지사는 8일 국회 정론관을 찾아 고성·속초 산불 진압과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국민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본지 기자와의 대화에선 “지금 국민들께서 재난 지역에 관광오시기를 꺼려하고 계신데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을 당 홍보소통위원장으로 기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탁현민 자문위원 영입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지도부가 홍보 전략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제안됐으며, 더불어민주당은 당 안팎의 의견을 모아 조만간 공식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탁현민 전 자문위원이 더불어민주당에 합류한다는 소식에 바른미래당은 손학규 대표부터 발끈했다. 손학규 대표는 8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얼린 제 84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8일 열린 이재명 경기지사의 친형 이재선씨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 사건 제17차 공판에서 경찰이 강압수사를 했다는 취지의 증인 증언이 나왔다. 이런 수사 당국의 강압수사 의혹은 이미 이재명 지사 지지자들과 변호인측에서 제기한 바 있는데 이번 17차 공판 법정에서 검찰측 증인 신분으로 출석한 증인이 공개적으로 증언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이번 ‘경찰 강압 수사’ 관련 증언은 이재명 지사 친형 강제진단 사건이 진행되던 2012년 당시 인사 담당과장으로 재직한 전 성남시공무원 권모씨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SBS 대주주이자 대기업 건설자본 태영이 논란에 휩싸였다. SBS 대주주 태영건설의 이재규 부회장이 SBS 자산으로 가족 회사를 경영하며 수익으로 거액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된 거다. 이같은 의혹은 전국언론노조 SBS본부(본부장 윤창현)가 지난 2018년까지 3년간의 감사자료를 근거로 공개하며 “고발을 포함해 모든 사법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불거졌다.윤창현 본부장의 이날 폭로로 SBS는 노조와 대주주 사이 갈등이 증폭될 전망이다. 윤창현 본부장이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폭로한 바에 따르면 S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자동차 산업의 단계적 갑질구조 해결위해 현대자동차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추혜선 의원 자신도 현대자동차 1차 협력업체 ‘한온시스템’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할 것이라고 밝혔다.정의당 공정경제민생본부장인 추혜선 의원은 자동차산업 중소협력업체 피해자 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피해업체 경영진인 송재민 전 대진유니텍 실장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민생경제위 공정경제팀 자동차산업 분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국회에 땀돌이가 등장했다.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4.3 보궐선거에서 창원 성산에 출마해 당선된 후 정의당 내부는 매우 고무적이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 땀돌이가면을 쓰고 등장에 국회 출입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우선 여영국 후보자의 당선은 의미가 매우 크다. 일단 국회 민주평화당과 교섭단체를 이룰 정족수 6명을 확보한 것에서부터 정의당이 추구하는 공수처 설치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한 선거법 개정 등 산적한 현안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공조할 수 있다. 이에 더 나아가 정의당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낙태죄를 폐지하라는 목소리가 여성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민중당이 ‘낙태죄 위헌 여부 판결’을 앞두고 있는 헌법재판소에 대해 “낙태죄 위헌 판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중당 이은혜 대변인과 장지화 민중당 공동대표 겸 여성-엄마민중당 대표, 손솔 인권위원장 등은 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민중당은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여성은 임신중지도, 임신과 출산도, 누구에게도 허락받지 않고 결정할 권리가 있다”면서 “국가는 인구를 통제하고 조절하기 위해 여성의 몸을 수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바른미래당 김익환 부대변인은 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구겨진 태극기, ‘구겨진 외교부’의 단면이다”라는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구겨진 태극기로 국격을 훼손한 외교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외교부의 국격 훼손 행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김익환 대변인의 이날 ‘구겨진 태극기’ 관련 논평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서울 종로구 도렴동 소재 외교부 청사 17층 양자회의실에서 열린 한ㆍ스페인 전략대화에서 의전용 태극기가 구겨진 채로 행사가 진행돼 언론이 이를 빠르게 보도하면서 논란이 됐다.외교부청사의 의전용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민주노총은 치외법권인가? 전희경 대변인은 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민노총에 끌려다니는 문재인 정권은 세금 대신 민노총 조합비를 받아라”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민주노총의 폭력적 행위와 이에 대해 관대한 문재인 정부를 맹렬히 비판했다.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민노총에 끌려다니는 문재인 정권은 세금 대신 민노총 조합비를 받아라”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역시나였다. 민노총은 지난 3일 노동법 개정에 반대하며 국회에 난입하려는 과정에서 국회담장을 무너뜨리고 경찰을 폭행하고 기자들에게 죽여버리겠다며 협박하는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곽상도의 반격? 국회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과 관련된 의혹을 제기한 현 청와대와 여야 ‘김학의 동영상’을 봤다는 의원들과 경찰의 유착 관계에 대해 철저한 감찰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2일에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의혹과 관련, 자신을 수사 대상에 올린 대검찰청 검찰과거사위 진상조사단에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 행정관이 추천한 검사들이 파견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곽상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대검찰청 검찰과거사위 진상조사단에는 이 모, 최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국민들의 공분에 휘말렸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지난 4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강원도 고성과 속초 일대 대형 산불이 발생한 이날 저녁, 정의용 안보실장을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장에 붙잡아 두었다는 지적에 이어 그 이유에 대해 “산불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로 인해 안보실장이 이석(離席 : 현존하는 자리를 떠남)을 해야 한다고 양해를 구한 바 없다”고 설명했지만, 국민들은 “말장난을 하고 있다”며 공분을 더하고 있다.앞서 지난 4일 저녁 진행된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업무보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외교부가 문제다. 외교부의 업무 방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번엔 베트남을 거쳐 한국행을 시도하던 탈북민들이 공안당국에 붙잡혀 중국으로 추방돼 강제 북송당할 위기에 처했다. 중국 공안 당국은 탈북민을 체포한 경우 북한으로 강제 북송 처리하는 게 관례다.외교부는 4일 “정부는 관련 사안을 인지한 대로 주재국 관련 당국을 접촉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강제 북송금지를 요청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 왔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행에 나선 탈북민 6명은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공천기준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총선공천기획단 강훈식 간사는 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공천 관련 규정을 설명했는데, 이번 총선공천기준 발표 후 지난 20대 총선 당시 불거졌던 ‘친문 일색’ 오명을 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윤창호법’ 시행에 중점을 둔 모양새다. 강훈식 의원에 따르면 음주운전 면허취소 시 공천에서 배제하며 음주운전 관련 공천 배제 기준 내용이 보다 상세하다. 즉, 음주운전 관련 내년 총선 후보 검증 기준이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손혜원 의원을 두고 국회가 들썩인다. 국회에서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내려놓고 있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에 대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공격은 여전하다. 특히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손혜원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까지 문제 삼으며 ‘손혜원 때리기’에 여념이 없다.먼저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이난 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내고 “손혜원 의원이 부친의 유공자 선정 과정 특혜 의혹과 관련, 국민들의 비판에 ‘니들 아버지는 그때 뭐 하셨지?’라는 막말을 내뱉었다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정의당 여영국 의원이 화제다. 여의도 정가에선 여영국 의원이 국회 입성하면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이 다시 교섭단체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은 교섭단체 구성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는 반면, 민주평화당의 내부 사정은 그다지 녹녹치 않다. 당내에서 정의당과 교섭단체 구성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이 적지 않기 때문인데, 당대당 교섭단체 구성에 있어 당내 만장일치 의결은 필수적이기 때문에 현재처럼 당내 의견이 분분한 상황에서는 교섭단체 구성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게 여의도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강원도 속초시와 고성, 동해시에 역대급 산불이 확산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긴급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실질적인 도움이 못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강원도 속초시와 고성군, 양양군을 지역구로 둔 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은 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가 강원도 고성 속초 등지에서 일어난 대규모 산불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에 대해 실질적 도움이 없다”고 맹렬히 비판했다.이양수 의원은 이날 정론관에서 “정부의 빈껍데기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박영선 후보자의 두 얼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자 중소밴처기업부장관 후보자가 국회 의정활동에선 대기업 저격수를 자처했지만, 정작 박영선 후보자의 남편은 변호사로서 대기업의 소송을 거액으로 수임하는 이중성을 보였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문재인 대통령이 박영선 후보자 등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대통령 직권으로 임명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자유한국당 이종배 정유섭 의원이 7일 오후 급히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영선 중소밴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의정활동과 그 남편의 변호사 수임 관계에 대해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자유한국당이 박영선 중소밴처기업부장관 후보자 때리기를 이어가자 더불어민주당이 발끈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경고하면서 국회 여야는 문재인 대통령의 차기 장관 임명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모양새다.일각에선 국회 여야가 이처럼 극으로 치닫는 대립을 계속한다면 4월 국회 역시 ‘빈손 국회, 먹놀 국회’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대변인이 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박영선 후보자 때리기 폭로전에 나선 자유한국당 산업통산자원중소밴처기업위원회 위원들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박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재판이 막마지로 치닫고 있다. 지난 4일 이재명 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관련 쟁점을 다투고 있는 16차 공판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소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렸다. 재판이 종반으로 가면서 한 주에 2회씩 열리는 일정에 재판부도 검찰측도 피고인측도 모두 피로감이 쌓여가는 듯 하지만, 이번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최창훈) 심리로 열린 제16차 공판에선 검찰 측과 변호인 측간에 이재명 지사 친형 故 이재선씨의 미공개 음성파일을 공개해야 하느냐 여부에 검찰이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4.3보궐선거 유세과정에서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가 지역구 후보 강기윤 후보자와 함께 지난 30일 오후 경남FC 구단의 축구경기가 열리던 축구장을 찾아 선거 운동점퍼를 입고 불법 선거운동 벌여 논란이 됐다.3일 대한프로축구연맹은 징계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남FC에 대해 승점은 감점하지 않고 벌금 2천만원의 제재를 내렸다. 이에 대해 국회 여야는 위반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했는데, 엉뚱하게 경남FC가 처벌을 받았다면서 자유한국당을 향해 맹공을 퍼붓는 모양새다.민주평화당 김정현 대변인은 3일 오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