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11일 오후 "갤럭시노트7의 판매 중단에 따라 생산도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금감원에 공시했다.회사 측은 이어, "갤럭시노트7 소손 발생으로 정밀한 조사와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공급량을 조절했으나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11일 “생산을 중단하고 이통사에 판매 중단을 요청한 것을 단종 수순으로 봐도 된다. ‘잠정’이란 수식어를 달았지만 현실적으로 재개하기는 쉽지 않다. 우리 스스로 접는다는 말을 공개적으로 하기 어려워 일단 생산과 판매 중단 결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노트7의 전세계 판매와 교환을 중단하기로 했다. 최근 국내외에서 잇따라 발생한 발화 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데 따른 조치다. 제조업체의 리콜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의 국가기술표준원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갤럭시노트7의 사용중지를 권고했다.삼성전자 11일 뉴스룸을 통해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교환품에 대해 판매와 교환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은 한국국가기술표준원등 관계 당국과 사전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보도된 갤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고 삼성전자 협력사 관계자가 10일 전했다. 이는 리콜 이후에도 제품이 발화했다는 제보가 이어진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삼성전자 협력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글로벌 물량을 책임지는 베트남 공장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렇게 전했다. 그는 “이는 미국뿐 아니라 중국과 한국 등 글로벌 소비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취해진 조치로 알고 있으며, 한국 국가기술표준원,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중국 규제 당국 등 각국 정부 기관과 협력해 진행된 것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가 오는 21일 국내 출시된다.8일 애플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출시 소식을 전하되 국내 출시가 등 상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업계에서는 애플과 이통 3사의 협의를 통해 결정되는 공식 출고가가 전작인 '아이폰6S'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내다봤다.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오는 14일부터 사전예약 판매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국내 일선 스마트폰 유통점들은 발매 전부터 소비자를 미리 끌어모으기 위해 지난주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밀어서 잠금 해제' 기술 관련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승리했다.미국 워싱턴DC 연방순회항소법원은 7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전원합의체 재심리 판결에서 '밀어서 잠금해제' 기능 등 애플의 스마트폰 관련 특허 3건을 삼성이 침해했다고 주장한 애플의 주장이 타당하며, 지난 2월 내려졌던 판결을 무효로 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14년 5월 캘리포니아 연방지방법원에서 삼성이 애플에 1억1천960만 달러(약 1천334억원)를 배상해야 한다고 했던 판결의 효력이 되살아났다. 이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앞으로 스프레이형 제품과 방향제에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냈던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론(CMIT)와 메틸이소티아졸론(MIT) 사용이 금지된다. 세정제, 탈취제, 섬유유연제 등 환경부가 정한 기존 15종과 신규 3종의 위해우려제품에 살생물질과 유해화학물질을 넣을 경우에는 국민들이 선택과 사용에 주의할 수 있도록 농도와 관계없이 성분명, 첨가사유, 함유량 표시가 의무화된다. 환경부는 이런 내용의 ‘위해우려제품 지정 및 안전·표시 기준’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7일부터 행정예고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고시 개정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지난 5일 서울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와 생명공학 기업 마크로젠은 한국인 유전체 해독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유전체는 인간의 생명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유전정보를 의미하며 지금까지는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생물정보센터(NCBI)가 제공하는 ‘GRCh38’이 인간 표준 유전체였다.그러나 이 표준 유전체는 서양인을 중심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의 유전자 정보가 반영되지 않아 질병 연구나 신약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진은 서양인 중심 표준 유전체의 한계를 극복하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리콜 사태 후 소비자가 교환받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새 제품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삼성전자는 "배터리 자체 결함이 아닌 외부 충격으로 발화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 결과를 밝혔다.지난 2일 보배드림, 뽐뿌, 클리앙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 따르면 A씨는 "1일 아침 배우자의 갤럭시노트7에서 연기가 난다"면서 "제품 일부가 녹아내리는 피해를 겪었다"고 주장했다. 배터리 결함으로 리콜한 갤럭시노트7의 새 제품이 다시 발화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삼상전자는 외부 검증업체에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에서 치약을 제조하는 68개 업체를 대상으로 가습기살균제 성분 사용 여부를 전수 조사한다. 정부가 국내 치약 제조업체 68곳에 대해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MIT(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메틸이소티아졸리논)를 사용했는지 여부를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미허가 성분인 CMIT/MIT를 사용한 아모레퍼시픽 치약 제품을 전량 회수 조처를 진행한 것과 관련, 다른 치약 제품도 확인하기 위한 취지"라고 29일에 밝혔다. 이는 아모레퍼시픽 치약 12종과 부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각질 제거나 연마 등을 위해 스크럽제나 세안제 등에 사용되는 5mm 이하 크기의 고체 플라스틱을 국내에서 유통되는 화장품에 사용 금지하는 것을 내용으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행정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미세플라스틱' 정의를 신설하고 이를 사용금지 대상 원료로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내년 7월부터 화장품 제조업자와 제조판매업자가 제조 또는 수입(통관일 기준)하는 화장품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미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개통취소 신청률이 지난 19일까지 4.5%에 그치는 등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0일부터 중단했던 개통취소 신청을 22일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의 권고를 받아 이날 오후 3시부터 재개해 30일까지 받기로 했다.삼성전자는 국내 판매된 약 40만대 중 지난 19일까지 개통취소 신청을 받은 결과, 1만8,000여명에 그쳤다고 이날 밝혔다. 95.5%는 갤노트7 새 제품으로의 교환을 원한 것이다. 이후 하루 3만명을 넘겨 전날까지 10만명 이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갤럭시노트7’ 교환 첫날, 우려했던 혼잡은 없었다. 19일 ‘갤럭시노트7’ 교환을 시작한 이동통신사 대리점들은 당초 우려와 달리 차분한 업무가 이어지는 분위기였다.갤럭시노트7 리콜 첫날 우려했던 혼잡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교환 리콜 시작 첫날, 단말기 환불보다 교환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상 고객 대부분이 사전예약을 통해 갤럭시노트7을 구입할 만큼 갤럭시 시리즈에 대한 브랜드 선호도가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연휴가 끝난 뒤 맞는 월요일인 데다, 첫날 많은 사람이 몰릴 것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사진:삼성전자]애플의 주력 스마트폰 ‘아이폰7’이 16일(현지시각)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특별한 혁신이 없다는 부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공식 리콜 조치되면서 큰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실제 갤럭시 노트 7 공식 리콜 다음날 출시 된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는 미국에서는 흥행 대박 조짐이다. 미국 언론들은 이날 애플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시중 판매가 시작되자 고객들이 몰리면서 애플스토어를 비롯한 전자제품 매장마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출처:애플 공식사이트]애플의 새 운영체제인 'iOS10' 업데이트가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시작됐다. 이번 iOS10은 '시리'와 문자메시지 서비스인 '아이메시지', 지도 등을 다른 스마트폰용 앱과 연동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메시지를 보낼 때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테면 풍선이나 색종이 조각, 폭죽과 같은 애니메이션 효과를 전체 화면에 적용할 수 있으며 내용이 가려진 메시지나 사진을 보낼 수 있는 비밀잉크 기능이 그 예이다.먼저 메시지를 보낼 때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정부가 니켈이 검출 된 코웨이 얼음정수기의 사용 중단을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환경부,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코웨이 얼음 정수기 3종의 제품결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 대상 제품은 코웨이 얼음 정수기 C(H)PI-380N, CPSI-370N, CHPCI-430N 이다.조사위원회는 “해당 정수기 냉각구조물의 구조·제조상 결함으로 증발기 니켈도금이 벗겨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하지만 조사위원회는 "평생 얼음 정수기를 사용할 경우, 니켈로 인해 일부 제품에서 인체 위해 가능성이 있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배터리 발화 문제가 불거진 갤럭시노트7의 기내 이용을 잇달아 금지했다. 11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홍콩 캐세이퍼시픽항공 대변인은 전날 배포한 성명에서 "승객들에게 기내에서 비행중 갤럭시노트7의 전원을 끄고 전원에 연결하지 않기를 강력하게 권고한다"며 "갤럭시노트7을 위탁수화물에 넣어도 안 된다"고 밝혔다. 홍콩에어라인과 드래곤에어도 기내에서 갤럭시노트7 사용을 제한했다. 홍콩 항공사들의 조치는 미국 연방항공청(FAA) 등이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갤럭시노트7을
애플사는 현지시간 7일 오전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특별 행사를 열어 아이폰 7과 아이폰 7 플러스 및 신제품을 선보였다. 작년 애플사는 아이폰을 6s와 6s 플러스는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로즈골드 등 4종으로 출시했다.그러나 이번 신제품의 색상은 제트블랙(유광 검정), 블랙(무광 검정), 실버, 골드, 로즈골드 등 5종류로 늘었다.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제품보다 카메라 성능을 대폭 높이고, 모델별 저장용량도 기존의 2배로 늘었다.또한, 아이폰 시리즈 최초로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는 점이 이번 신제품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애플의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가 공개됐다.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는 이번에도 우리나라는 1차 배급 국가에서 제외됐다. 갤럭시 노트7이 우리나라를 제외하고도 해외에서 연달아 폭발 소식이 나오면서 세계시장 판매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아이폰7이 드디어 베일을 벗고 그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는 방수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3.5㎜ 이어폰 단자가 사라지고 무선기능을 탑재해 라이트닝 이어폰 단자가 채택됐으며 무선이어폰인 ‘에어팟’이 제공돼 향후 휴대폰 악세사리 시장의 변화가 불가피하게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삼성의 갤럭시노트7 폭발이 삼성전자 주가에 영향을 주었나? 갤럭시노트7 폭발 소식과 삼성전자 주가가 동시에 폭락했다. 갤럭시노트7 폭발했다는 소식이 24일 오전 전해진 가운데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개장 당시 -7000에 시작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낙폭이 커져, 갤럭시노트7 폭발 소식이 전해진 정오쯤엔 무려 2.25%나 빠진 38,000원이나 폭락했고 최종적으로 32,000원 빠진 상태로 장을 마감했다.때문에 주식시장에선 갤럭시노트7 폭발 소식이 삼성전자 주식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삼성이 갤럭시 노트7 출시를 예고하며 갤럭시 노트7 탄생에 맞춰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었다. 아울러, 갤럭시 노트7 출시로, 이미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수성한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노트7 출시로 삼성전자가 애플을 확실히 누르면서 스마트폰 시장 지배력을 가일층 공고히 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예고대로 삼성전자 확장화면 스마트폰 노트 시리즈의 6번째 제품인 ‘갤럭시 노트7’이 절찬리에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