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7일 플래그십 세단인 '더 뉴 S-클래스'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2005년 후 8년 만에 내놓는 풀 체인지(완전변경) 6세대 모델이다.S-클래스는 '회장님 차'를 상징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세단이다. 단순히 '탈것'이라는 도구적 기능 외에도 성공과 품격, 권위, 안락 따위의 상징가치를 지닌 소비재다.그런 만큼 벤츠도 자존심을 걸고 만든다. 슈퍼카인 SLS AMG처럼 더 비싼 차도 있지만, S-클래스는 성공을 상징하는 정점에 있는 차량이기 때문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15일 국내 간판 스포츠 쿠페인 제네시스 쿠페의 연식 변경 모델인 '제네시스 쿠페 2014'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 쿠페는 현대차가 1세대 제네시스와 함께 내놨던 스포츠 쿠페 차량이다.'스쿠프-티뷰론-투스카니'로 이어지는 현대차 스포츠 쿠페의 계보를 잇는 제품이다. 그러면서도 전작들과 달리 처음으로 후륜구동 방식을 택해 정통 스포츠 쿠페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름과 엔진, 플랫폼 등을 공유하는 제네시스의 2세대 모델이 곧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한국닛산(대표 다케히코 기쿠치)은 11일 연비와 편의사양을 개선한 중형 세단 2014년형 알티마 스마트 2.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기존 알티마 2.5에서 내비게이션을 빼면서 가격(3천290만원)은 80만원 낮춘 모델이다.연비가 국내의 배기량 2천㏄ 이상 휘발유 차량 중 최고 수준인 13.3㎞/ℓ에 달하고 사이드 미러 방향지시등, 인텔리전트 키를 이용한 원격시동, 조수석 탑승자 식별센서를 탑재한 '어드밴스트 에어백 시스템' 등이 새로 추가됐다.다케히코 대표이사는 "각종 편의사양을 추가한 대신 가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국내 자동차 주행거리를 분석한 결과 주행거리는 하루 평균 43.6㎞, 연간 1만5천914㎞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차종별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승용차가 38.1㎞, 승합차가 55.6㎞, 화물차가 51.7㎞로 집계됐다.용도별로는 자가용이 34.6㎞, 사업용이 149.5㎞로 사업용이 자가용의 4.3배에 이르렀다.전체 자동차 하루평균 주행거리를 연도별로 보면 2002년 61.2㎞에서 지난해 43.6㎞로 10년간 17.6㎞(28.8%) 감소했다. 연간 주행거리는 2002년 2만2천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중고차 매매기업인 SK엔카(대표 박성철)는 17일 서울 잠원한강공원에서 'SK엔카 클래식카 페스티벌'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일반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희귀 클래식카를 출품받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모두 25대의 클래식카가 출품된다. 가장 오래된 차는 1963년 생산된 피아트 500과 메르세데스-벤츠 280 SL로 모두 출고된 지 50년이 넘었지만 도로 주행에 전혀 문제가 없을 만큼 원형 그대로 잘 보존이 돼 있다고 SK엔카는 전했다. 국산차 중에선 기아 브리사(19
(서울=연합뉴스) 이유진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강화한 '그랜드 스타렉스 4WD(사륜구동)' 모델을 시판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의 주 고객층인 개인 사업자들이 겨울철 빙판길, 비포장도로 등 험로를 주행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4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4WD 모델은 운전자가 상황에 따라 2륜 또는 4륜구동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당초 옵션가 50만원이었던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디젤 왜건형 2륜구동과 4륜구동 럭셔리 이상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이는
▲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는 중앙아시아 시장 등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액티언'의 디자인을 개선한 새 모델을 해외시장에 출시한다.코란도 시리즈의 패밀리룩을 계승한 새 액티언은 SUV 쿠페 스타일에 유로5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디젤 모델에는 저속 토크 중심으로 설계된 e-XDi 200 LOW CO₂엔진(155마력)이, 가솔린 모델에는 XGi 230 엔진(150마력)이 각각 탑재된다.액티언은 중앙아시아 및 동유럽 시장에선 지역 특성에 맞춰 '노매드'(Nomad)란 브랜드명으로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의 2014년형 ES 300h(하이브리드)와 ES 350(가솔린 엔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독일 프리미엄 수입차들은 연비가 좋은 디젤 차량이 많이 팔리는 데 비해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차량인 ES 300h가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올해 10월까지 팔린 전체 렉서스 4천390대 중 ES 300h가 2천189대로 49.9%를 차지한다. 그다음으로 많이 팔리는 ES 350(798대)까지 합치면 ES가 전체의 68.0%를 점한다.전체 렉서스 중 하이브리드의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배추를 비롯한 김장 재료 가격이 하락하면서 직접 김장을 하겠다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겨우내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30포기 이상 김장을 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최근 1주일간(10월28∼11월3일) 회원 2천170명을 대상으로 한 '김장 설문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5일 밝혔다.올해 직접 김장을 하겠다는 응답 비율은 76%로 지난해의 69%보다 높아졌다. 특히 올해 김장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화요일인 5일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12도로 전날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다음은 5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플래그십 모델인 '더 뉴 S-클래스'를 27일 국내 출시한다. 이는 2005년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다. 지난 5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처음 공개한 신차는 벤츠의 정통성을 계승하는 클래식한 외관에 최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를 탑재했다. 또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고 업체는 전했다. 한국GM '제2회 알페온 토크 콘서트' ▲ 한국GM은 12월 20일 알페온(Alpheon) 고객을 대상으로 가수 윤종신·김예림과
원인 모를 장트러블 '과민성 장증후군',최선의 치료법은 스트레스 관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 과민성 장증후군(자극성 장증후군, K58)’ 에 대해 분석한 결과,진료인원은 2008년 149만명에서 2012년 162만명으로 5년새 약 13만명(8.7%)이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1.7%로 나타났으며,총진료비는 2008년 약 584억원에서 2012년 약 763억원으로 5년새 약 179억원이 증가(30.8%)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5.5%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소)는 4일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그랜드 체로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미국 지프 브랜드의 프리미엄 SUV인 그랜드 체로키를 전면 손질한 제품이다. 외관보다 엔진과 변속기 등 파워트레인 성능이 많이 개선됐다.지프의 전통적인 '오프로드 주파력'에 더해 럭셔리 세단 수준의 도로 주행 성능까지 갖췄다는 게 크라이슬러의 설명이다.국내에는 리미티드(3.0ℓ 디젤), 오버랜드(3.0ℓ 디젤 및 3.6ℓ 가솔린), 서밋(3.0ℓ 디젤) 등 모두 4개 모델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주방용품에 과학 원리를 적용해 음식 고유의 맛을 살리고 조리 편의성을 극대화시키는 `사이언스 쿡웨어'(Science Cookware)가 주목을 받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주방용품들이 색다른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으로 경쟁했다면 이제는 과학 아이디어를 더한 인체공학 제품들이 자웅을 겨루고 있다.◇ `대류 원리' 적용한 세라믹 냄비 = 요리에서 맛·영양을 결정하는 것은 수분이다. 식재료를 끓이고 볶는 과정에서 수분과 함께 영양소가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 `마이셰프'는
(서울=연합뉴스) 이유진 기자 = 도요타의 플래그십 세단 '아발론'은 아서왕 전설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전투에서 치명상을 입은 아서왕이 조각배에 몸을 싣고 찾아갔던 마지막 안식처, 그곳이 바로 아발론이다. 한국토요타가 10월 초 국내에 선보인 4세대 '더 올 뉴 아발론 리미티드' 모델을 몰고 지난 2일 경기 안양시에서 강원 영월군까지 왕복 300여㎞를 달려보니 '왕의 낙원'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느낄 수 있었다. 큼직한 통풍구 위에 도요타의 패밀리룩인 '킨 룩'(Keen Look)을 올린 미간은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최근 웰빙 바람이 확산되고 싱글족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웰빙·인테리어 소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이마트는 9월 황토메밀 베개·편백나무 베개·아로마 방향제·양초 매출이 작년동기보다 각각 657%, 29%, 58%, 27%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편백나무 베개는 피톤치드 효과가 뛰어난 국내산 편백나무가 소재로 적용돼 실제 숲속에 있는 듯한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는데다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는 고객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아로마 방향제·캔들은 각종 식물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한국GM은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과 새로운 편의장비로 무장한 2014년형 쉐보레 말리부를 이달 출시하기로 하고 4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새 말리부는 사각지대에 차량이 있을 경우 이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시각적으로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ZA), 차량 후진 때 돌발적인 위험요소를 감지해 알려주는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을 새로 탑재했다.또 종전의 인포테인먼트(인포메이션+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개선하고 정보 전달과 조작 방식을 직관적으로 바꾼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달리기 위해 태어난(Born to drive).'일본 도요타의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의 'GS350 F 스포트'는 이런 슬로건을 내걸고 작년 국내에 출시됐다. '주행성능'에 관한 한 도요타의 모든 기술력을 총동원했다는 자부심의 표식일 것이다.실제 몰아본 GS350 F 스포트는 이런 수사가 그저 수사에 그치는 것은 아니라는 걸 보여줬다.GS350 F 스포트에서 가장 인상적인 두 가지는 폭발적인 힘과 날카로운 코너링이었다.6기통 3.5ℓ 엔진은 최고출력 310마력에 최대토크 38.2㎏·m의
▲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5일 오후 2시30분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코리아오토포럼'(KAF)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포럼 회원과 자동차 업계 관계자, 일반인 등 120여명을 초청해 자동차 기술의 패러다임 변화와 창조경제, 자유무역협정(FTA)시대 한·중·일 경쟁과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 홈페이지(http://www.kama.or.kr)에서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 무료. 문의 오토포럼 사무국 ☎ 02) 3660-1855피아트 친퀘첸토, 밤거리 핼러윈 파티▲ 피아트 브랜드는
(서울=연합뉴스) 이유진 기자 = BMW 코리아는 30일 경기도 수원시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연구용 차량 기증식을 열고 자동차 관련 학교와 기관 등에 총 10억원 상당의 연구용 차량 18대를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BMW는 1·3시리즈와 X패밀리, Z4, 미니 등 18대를 인하공전·충북보건과학대학교·한국폴리텍 등 13개 대학과 경기 자동차과학고등학교 등 고등학교 3곳,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 영종지역 교육기관(미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최신 자동차 기술과 철학을 배우고 취업을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