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23일 법원이 국회 앞 집회 때 불법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김명환 위원장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김 위원장은 2018년 5월과 지난해 3월~4월 총 4번에 걸쳐 열린 국회 앞 집회에서 경찰관 폭행 등 불법·폭력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이환승 부장판사)는 김명환 위원장에게 오늘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이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받고 '여군 복무'를 요청한 육군 부사관 변희수(22) 하사가 전역을 통보받았다.어린 시절부터 꿈이 군인이었다는 변 하사는 같은 날 군인권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이어 변 하사는 "성 정체성에 대한 혼란 때문에 꿈을 이루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이를 억누르며 남성들과의 기숙사 생활과 가혹했던 부사관 양성과정도 이겨냈다"며, 인사소청과 행정소송 등 법적 절차를 거쳐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23일 군인권센터 등에 따르면 육군은 전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21일 낮 서울 영등포구 성산대교에서 운행 중이던 차량이 다리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9분께 성산대교에서 마포구청역 방향으로 달리던 SUV 차량이 교량 보강 공사를 위해 설치한 다리 아래로 떨어졌다.구조대는 차량에 탑승해 있던 40대 남성 A씨를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인근 이대목동병원으로 옮겼으나 오후 1시38분께 결국 사망한 것으로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의 음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
[코리아프레스 = 박지수 기자]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19일 대법원에 제출했다. 이른바 ‘친형 강제 입원’과 관련해 선거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지사는 항소심에서 일부 유죄 판결과 함께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고 이 지사 번호인단은 대법원에서 상고를 했다.이에 이국종 교수는 10쪽 분량의 자필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 교수는 "이 지사에 대한 판결은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과도 밀접한 연관이
[코리아프레스 = 김주영 기자] 고유정 전 남편 살해‘피해자 혈흔에서 졸피뎀 검출’고유정 전 남편 살해 사건 3차 공판이 16일 열린 가운데 피해자 (전 남편 강모씨)혈흔에서 졸피뎀이 검출된 것으로 보아 고유정의 계획적인 살인으로 볼수있다고 피해자 변호인측은 주장했다. 피해자 측 변호를 맡은 강문혁 변호사는 이 날 제주 지방법원 앞에서 “시신이 없는 살인 사건은 증검물에 대한 과학적인 증거 조사 방법을 통해 고씨가 범행 수단인 졸피뎀을 사용해 피해자를 무력화해 살해했다는 점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지금까지 고유정은
[코리아프레스 = 박지수 기자] 드디어 전국 대학교 800여명에 이르는 교수들이 조국 장관의 임명을 규탄하고 교체를 요구하는 시국선언 절차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약 800여명으로 서명자를 확보한 전국교수모임(정교모)는 ‘조국 법무부장관 교체’라는 제한적 내용으로 작성됐다. 16일 ‘사회정의를 바라는 정교모는 지난 14일부터 사흘동안 온라인을 통해 시국선언에 참가할 대학 교수들의 신청을 받은 결과 16일 오전 까지 171개 대학 소속 교수 800여명이 서명에 참여한 것이다.시국선언서 초안에는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의 사회정의와 윤리는
[코리아프레스 = 김주영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의 ‘가족펀드’ 주요 핵심인물 인천국제 공항에서 긴급체포서울중앙지범 특수2부는 14일 오전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인천공항에서 긴급체포 했다. 검찰은 바로 조씨를 서초동 중앙지검으로 압송해 사모펀드와 관련된 의혹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씨는 조장관 관련된 의혹등이 언론을 통해 집중된 보도 된 바와 같이 8월 중순 해외로 출국한 조씨는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하자 검찰에 검거 된 것이다. 한편 조 모씨는 조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
[코리아프레스 = 김주영 기자] 검찰이 최민수의 보복운전 혐의의 집행유예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1심 선고를 불복해 항소장을 서울 남부지법에 제출했다. 최민수는 지난 9월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보복 운전을 하고 상대 운전자에게 욕설을 하고 교통사고를 유발하게 만든 혐의 등으로 1년형을 구형했다. 이에 대해 9월 4일에 열린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최민수는 선고 공판이후 기자들과 현장 인터뷰에서 “법이 그렇다면 받아 들이지만,제가 수긍하
[코리아프레스 = 김주영 기자] 9일 오전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징역 3년 6개월이 확정됐다.지위를 이용해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피감독자 간음,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강제추행등 혐의로 기소된 안전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1심에서는 “간음 사건이후 피고인과 와인바에 간 점과 지인과의 대화에서 피고인을 적극 지지하는 취지의 대화를 한 점 등을 고려하면 피해자의 진술을 믿기 어렵다는 점으로 무죄를 선고 받았다.2심에서는 ‘피해자의 진술에 일관성이 있고 피
[코리아프레스 = 박지수 기자] 자유한국당 장제원의원이 아들 장용준(19세)이 7일 새벽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 이에 대해 장제원의원은 아들에 대한 불미스러운일로 사과 한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6일 조국 청문회를 마치고 불과 몇시간도 지나지 않아 아들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왜 하필이면 이때’라는 주위에서 말들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장제원의원은 “참담한 심정이다”라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밝혔다. [아래는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공개적으로 사과하
[코리아프레스 = 김주영 기자]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선거법 위반 및 직권 남용등 4가지 혐의로 재판을 진행중이었으며, 1심 선고에서 무죄를 받았고 2심 선고가 6일날 내려진다. 수원고법 형사2부(부장 임상기)는 이날 오후 수원법원종합청사 704호 법정에서 이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이날 이른바 이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검사 사칭'·'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과 관련한 각각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 4
[코리아프레스 = 김주영 기자] 지금 온통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얘기들로 대한민국은 떠들썩 하다. 5일 동양대학교 최성해 총장이 드디어 진실을 털어놨다. 조국 부인(정경심)이 최 총장과 통화 하던 날 조국 후보자를 바꿔줘 직접 통화를 해 거짓 증언을 해달라는 부탁을 했었다고 진실을 토로했다.정교수가 “최 총장이 위임장을 해줬다고 하면”“그렇게 해주면 안되겠느냐? 법률 고문팀에 물어보니까 그러면 총장님도 살고 정교수도 살 수 있다”라고 부탁을 해 이 사건을 완전히 덮으려고 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에 최총장은 “이것은 부인 문제이고
[코리아프레스 = 박지수 기자] 조국 후보자의 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조 후보자의 가족들의 만행이 조 후보자의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검찰에서 동양대학교를 재차 압수수색 했지만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은 증거 인멸을 위해 본인의 컴퓨터를 가지고 간 것이 CCTV 판독 결과 밝혀졌다. 이에 정교수는 컴퓨터를 가지고 간 것은 증거인멸을 하기 위함이 아니라며 이에 대해 반박자료를 보내 왔고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이 있을 거라고는 예상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아래는 조국 후보자의 부인 동양대학교 전경심 교수의 반박자료 입장문 전문이다]저는
[코리아프레스 = 박지수 기자] 임현택 소아청소년과의사 회장은 조국 후보자 딸(조민)의 의학 논문 의혹 과정에서 대한 청소년과 의사회에서 입장을 설명하는 기자 회견을 4일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전문의들이 나섰다.대한 청소년과 의사회에서는 2일부터 4일(오늘) 아침까지 의학 논문을 써본적이 있는 의사들 (내과 소화과 산부인과 )모든과 조사를 했고 직역도 교수 포함해서 봉직의 개원의 레지던트,공보 및 군의관 등 조사한 자료들을 토대로 기자회견을 했다.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오늘 아침까지 3천여명의 의사들 의학 논문을 써본 적이 있는 의
[코리아프레스 = 박지수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 사무실로 조국 후보자의 지지자들이 비난하는 ‘엿 선물’을 보내고 있다. 조 후보자의 기습적인 기자 간담회 이후 본격적인 수사가 착수되자 조 후보자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윤 총장에게 “엿 드시고 힘내세요” “엿 드시고 건강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적어 택배로 보낸 것이다. 이 날 윤 검찰총장의 비서실에서는 엿도 일종의 선물이라며 발신자에게 다시 되돌려 보낼 예정이다.반면 조 후보자를 지지하는 지지자들은 꽃 배달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조 후보자는 “부족하고 미읍한 저를 격려하기 위해 꽃을
[코리아프레스 = 김주영 기자] 최순실 “내딸은 노력이라도 했다. 조국 딸은 거저 먹으려”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대법원 상고심 선고를 앞두고 사흘전 2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거론한 억울함을 호소하며 비판하는 자필 의견서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확인이 되어 주목 받고 있다.29일 최씨 측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지난 26일 ‘선고를 앞두고’라는 제목의 최순실의 자필의견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최 씨는 ‘선고를 앞두고’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대법원 선고가 방송에서 보고 알게 됐다”며대법원 선고가 국민의 여론
[코리아프레스 = 박지수 기자] [기자] 드디어 ‘29일 오전 10시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노조가 드디어 대법원 판결에 승소했다. 그 열악한 환경속에서 그들의 가정과 가족을 지키겠다고 케노피위에 올라 고공 농성을 벌이며 힘겹게 싸워온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수납원 노동자들의 ‘대법원 판결에 승소’를 기뻐하며 승리의 기쁨과 박수를 보낸다.첫 소송을 제기한 2013년 이후 6년만에 받은 판결이며 길바닥에서 가족을 버린채 1500명은 직접고용에 고공농성을 벌였었다. 이 날 대법원(주심 대법관 노정희)은 피고인 도로공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
[코리아프레스 = 박지수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 오늘 27일 한국 톨게이트 노조 수납원들 해고 노동자들을 만난다. 27일 오후3시30분 판교IC 농성현장 "직접고용 요구에 힘 실을 것"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27일 오후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를 상대로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두 달째 농성 중인 톨게이트 해고 노동자들을 만난다. 이 날 현장방문에는 심상정 대표를 비롯해 여영국 의원, 김종민·임한솔 부대표, 유상진 대변인 등 당 지도부가 함께한다. 앞서 정의당 의원 6명 전원은 이들 해고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인정하라는 탄원서를
[코리아프레스 = 박지수 기자] [속보] ‘조국 딸 의혹’ 서울대 부산대 압수수색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과 관련해, 서울 중앙지검 특수 2부 (부장 고형곤)는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조 후보자의 딸의 장학금 수령 및 의료원장 선출, 외부 압력, 부산의료원과 특혜입학, 서울대 환경대학원,사모펀드 투자,코링크프라이빗에커티 사무실,웅동학원 관련 사무실 단국대학교 교수실,공주대학교 교수실 등 으로 밝혔다. 이 날 조 후보자는 건강문제로 출근을 하지 않았고, 국회청문회 준비단은 “조 후보자의 입장은 검찰수
[코리아프레스 = 박지수 기자] [속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2∼3일 이틀 동안 실시하기로 합의했다.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은 간사 회동을 열어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논의해 합의했다. 이에 여야가 26일 인사청문회가 확정되자,법무부장관 후보자 조국은 “청문회에서 국민대표의 질책을 기꺼이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