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4-5번지 잡월드 잔여부지에 예정대로 2021년 현대중공업㈜ 그룹 통합 연구·개발센터가 들어서게 됐다.성남시는 현대중공업㈜ 유치를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4월 16일 열린 ‘제237회 성남시의회 임시 본의회’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성남시의회는 ‘선 대부, 후 매각’하기로 한 정자동 4-5번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최종 가결 처리했다.이에 따라 성남시는 계약 조건 등 협의 과정을 거쳐 현대중공업㈜과 대부계약을 체결해 정자동 4-5번지 토지(2만5068㎡) 사용권을 부여한다. 이후 정한 대부기간이 종료되면
성남시는 수정구 태평동 중앙시장의 재건축 공사를 4월 16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성남시는 조달청 공사 원가 사전 검토, 공사 입찰 등의 행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말까지 사업비 448억 원을 투입해 이곳 시장을 중앙공설시장으로 재건축한다.다음 달 말까지 중앙시장 가·라·마동 건물의 철거작업이 진행된다. 전체 5개 시장 건물 중 나·다동 건물은 2006년 화재 때 소실된 상태다.시장 건물이 모두 철거된 자리(3411㎡)에는 연면적 2만1490㎡,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새 건물이 들어선다. 점포 177개, 공영주차
수원시는 지난 13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8년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 직무능력 강화교육’을 열었다.지난 2010년 출범한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지역 예찰활동과 지진·홍수 등 재해 응급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민간단체다.자율방재단 단원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 김성용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총재는 산불·지진·홍수 등 국내외 자연재해 현장에서 이뤄진 지역방재단의 현장복구 봉사활동 사례를 소개했다.김 총재는 또 선진국의 민간방재단 활동 사례를 언급하며, “전문성을 갖춘 민간방재단이 재난 상황에서 인명·재산 피해를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16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첫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 중심형 축제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수원시는 지난 4일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위원 324명을 위촉하고, 임원진을 구성한 바 있다. 위원 임기는 2020년 3월 31일까지다.추진위원회는 ▲프로그램 기획분과 ▲홍보분과 ▲어린이·청소년·청년분과 ▲재정분과 ▲음식거리분과 ▲거리질서 안전분과로 구성되는데, 분과마다 2~3개 소위원회(총 14개)가 있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2018년을 ‘시민 중심형 축제’의 정체
성남시는 오는 4월 19일 오후 2~4시 시청 로비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이날 18개 구인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해 62명의 직원을 뽑을 계획이다.구직자는 건설회사 케이비엠리노베이션㈜, 의료기기업체 ㈜써지케어, 웹 개발 업체 ㈜모두커뮤니케이션, 식품회사 맘모스제과 등 자신에게 맞는 회사를 찾아 면접을 볼 수 있다.신분증, 사진을 붙인 이력서를 준비해 와야 한다.구인 업체 정보는 시 홈페이지와 성남일자리센터 블로그에서 미리 볼 수 있다. 성남시는 2010년도부터 매년 시청 로비에서 취업박람회(3회), 구인·구직
성남시는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시민 대상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오디션 방식으로 순위를 정해 최고 100만원의 시상금을 준다.공모의 주제는 자유롭게 정해 성남시 발전이나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성남시 실정에 맞는 저출산 극복과 인구 증가 방안, 지역자원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발전방안, 행정서비스의 신청·이용 관련 불편 해소 방안, 일·가정 또는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이다. 성남시 발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공무원은
재난 현장 속 생사의 갈림길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럭키데이’가 오는 4월 18일 오후 3시 수정구 신흥동 수정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열린다.이 연극은 경기도가 주최하는 ‘제12회 G-mind 정신건강연극제’의 순회공연이다.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에 관한 새로운 인식의 장을 열기 위해 유치했다.럭키데이는 지진 발생으로 터널 아래 깔리게 된 버스 승객들이 삶과 죽음 중 하나를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상황을 코믹 판타지로 표현한 작품이다.크고 작은 마음의 상처를 안고 일상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죽음의 문턱에서
성남시는 여성가족부가 여성청소년 건강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하는 오는 7월 1일 전까지 자체예산 8600만원을 투입해 정부 지원 밖 소녀 1392명에게 생리대를 지원한다.정부 제도권 안에서 지원이 이뤄질 때까지 공백을 메워 여성 청소년의 생리대 지원에 관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려는 조치다.성남시는 오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의 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은 만 11∼18세(2000.1.1.∼2007.12.31)의 성남시 거주자(4월 1일 기준)이면서 정부의 생리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거·
수원시의 18번째 공공도서관인 광교푸른숲도서관이 12일 개관식을 하고, 문을 열었다.광교호수로 131에 건립된 광교푸른숲도서관은 대지면적 2만㎡, 연면적 450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지하 1층에는 보존서고, 1층에는 강당·다목적실이 있다.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휴게공간, 3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유아열람실, 카페가 있다. 옥상에는 전망데크와 정원이 있다. 보유 장서는 2만 2000여 권에 이른다. 광교신도시 개발사업 이익금 130억 원이 사업비로 투입됐다. 광교푸른숲도서관은 건물이 최대한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설계했
‘제99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오는 4월 13일 오전 11시 30분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광복회 성남시지회(회장 최영직) 주관으로 열린다.이날 행사는 광복회원과 국가유공자, 이재철 성남시장권한대행, 정해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기념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영상물 상영,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기념 공연이 마련돼 가천대학교 예술동아리가 ‘임시헌장 선포 재연’을, 춤자이 예술단이 ‘한국의 빛’을 무대에 올린다. 일제가 패망할 때까지 긴 세월을 풍전 노숙하면서 국권 회
성남시는 오는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지역 내 8만5334필지의 개별공시지가(안) 열람 기간을 운영한다.열람 대상 토지는 성남시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땅이다.땅값은 성남시 홈페이지나 토지 소재지 구청 홈페이지,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있는 ‘개별공시지가 열람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의견을 내려면 땅값 조정 희망가격과 이유를 적은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서’를 토지 소재지 구청 시민봉사과 부동산관리팀 등으로 우편,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내면된다.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수원화성박물관이 오는 18일 개강하는 성인 대상 역사문화 교양강좌 ‘제19기 수원화성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80명이다.이번 강좌는 수원화성박물관 테마전시 ‘무풍의 고향, 수원’과 연계해 ‘조선시대 무예서와 무예’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달 18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2~5시) 10회 과정이다.수업은 강의 8회, 문화유적 답사 2회로 이뤄진다. 18일 나영일 서울대학교 교수가 진행하는 ‘정조시대의 무예 연구’를 시작으로, ‘보물로 지정된 무예교본 「무예제보번역속집」’(정해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대학생과 다문화 초등학생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해주는 ‘대학생과 함께 하는 무지개 멘토링’ 사업을 시작한다.수원시는 11일 남수원초등학교에서 대학생과 함께 하는 무지개 멘토링 발대식을 열고, 멘토(조언·상담자)와 멘티(조언을 받는 학생)가 결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멘토는 공모로 선발한 경기대 학생 50명, 멘티는 수원시 글로벌 다문화특성화 학교에서 선발한 학생 50명이다. 수원시는 지동·세류·남수원초등학교(거점 학교), 매산·화홍·효성초등학교(일반 운영학교) 등 6개 글로벌 다문화특성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수
성남시는 4월 11일 오전 11시 시청 공원에서 무인비행장치(드론) 시연회를 열었다.무인항공측량시스템 활용 두 달째를 맞아 시정 전반에 드론 행정 접목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이날 시연에는 이재철 성남시장권한대행이 참여해 헬리콥터형 회전익 드론(무인멀티콥터 인스파이어2)을 직접 조종했다.성남시청을 기점으로 반경 500m 범위 안에서 성남대로변과 여수대로변 일대의 항공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촬영한 모두 700여 장의 2080만 화소급 항공사진은 고해상도 정사 영상, 3차원 이미지로 제작해 제2경인고속도로 개설
성남시는 오는 4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를 금연구역 내 흡연자 특별 단속기간으로 운영한다. 적발 구역에 따라 5만원 또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간접흡연의 폐해를 막고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려는 조치다.이 기간, 성남시내 당구장 289곳과 스크린 골프장 178곳을 집중 단속한다.이들 467곳은 지난해 12월 3일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새로 포함·지정된 실내 체육시설이다. 담배뿐 아니라 전자담배도 피울 수 없다. 어길 경우 법 적용을 받아 흡연자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업소에 설치된 흡연 부스에
수원역환승센터 이용객의 만족도가 무척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환승센터 이용객 1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설문은 개통 7개월 후인 지난 1월 7·11일 면접조사로 진행했다.■ 수원역환승센터 이용자 만족도 70% 이상‘교통환경 여건 편리성’을 묻자 72%가 “편리해졌다”고 답했다. ‘대체로 편리’ 55%, ‘매우 편리’ 17%, ‘보통’ 16%였다. ‘불편하다’는 응답자는 12%였다.‘이용환경 만족도’는 ‘대체로 편리’ 57%, ‘매우 편리’ 16%, ‘보통’이 22%로 ‘
수원시는 산림청과 함께 14일 오전 9시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2018 도시숲 사랑 달팽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도시숲의 다양한 효과를 알리고 범시민적인 도시녹화운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광교호수공원의 빼어난 자연 풍광을 즐기며 공원 내 원천호수를 일주하는 ‘걷기 행사’다.걷기 코스는 재미난밭에서 출발해 수변산책로, 원형습지 어반레비, 마당극장, 수변쉼터, 잔디광장 등을 지나 재미난밭으로 되돌아오는 3.5㎞ 구간이다.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원천호수를 한바퀴 돌아오면 다양한 문화공연이
성남시 중원구보건소 지하 1층 치매안심센터 문화공간에 조성된 ‘뇌 건강 체험 박물관’이 인기다.이곳 박물관은 뇌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목적으로 2016년 4월 382㎡ 규모로 설치됐다.최근 2년간 모두 1만4741명(한 달 평균 614명)이 이곳을 찾았다.체험 거리가 많아 치매 예방에 도움을 받으려는 어르신과 뇌 과학 정보를 얻으려는 중·고등·대학생들이 주로 방문한다.박물관은 뇌와 몸·인간·건강 3개 영역의 체험관으로 구성돼 있다. 1관(뇌와 몸)은 뇌가 우리 몸을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알아보는 공간이다. ‘뇌 구조
성남시는 토종어종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어종 배스를 없애기 위해 ‘배스 인공 산란장’ 설치·운영에 나선다.시는 4월 10일 서현교에서 이매교까지 이어지는 1.2㎞ 구간 탄천 9개 지점에 배스 인공산란장을 1개씩 설치했다.배스가 산란장에 알을 낳으면 제거하는 방식으로 배치를 퇴치한다.산란 후 4~5일이면 부화하는 배스 알의 습성을 고려해 일주일에 2번씩 확인해 알을 제거한다. 이 작업은 배스 산란 시기인 오는 6월 29일까지 지속한다.효과적인 배스 알 제거를 위해 시는 배스 인공산란장을 그늘 망이 달린 바구니
수원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수원시와 IBK기업은행, 수원시상인연합회, ㈜하렉스인포텍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통시장 영업환경 현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전통시장 영업환경 현대화를 위한 정책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가맹점의 결제계좌를 개설하고, 전통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한다. 수원시상인연합회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하렉스인포텍은 가맹점 모집·QR코드 스티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