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한주 기자]최근 폴란드에서는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이 활성화되고 있어 주목 받고 있습니다. 폴란드 정부가 발표한 ‘폴란드 스타트업 2016’ 보도자료에 따르면 폴란드 내의 스타트업 기업의 수가 총 2천 6백 7십 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대부분 IT 관련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조사되어 폴란드의 IT 산업 발전 가속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전체 스타트업의 평균 설립 연도가 2년이 채 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어 폴란드 내의 소자본 창업 구조가 활성화되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폴란드 정부는 최근 E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12세 친딸을 강간한 아버지에 고작 60일 감금형을 선고한 미국의 한 판사가 은퇴를 한달 앞두고 탄핵될 위기에 처했다.21일(현지시간) 미국 CNN 뉴스 등은 초등학생 친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친부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판사에 대해 해고를 요구하는 네티즌의 서명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몬태나주 밸리카운티 법원 존 맥컨 판사는 지난 4일 12살 딸을 성폭행한 친부에게 징역 60일에 집행유예 30년을 선고했다. 맥컨 판사는 재판을 위해 가해자 남성이 교도소에서 보낸 17일도 감안했다. 가해자 남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미국의 가수인 밥 딜런(75·사진)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후 침묵으로 일관하자, 노벨문학상을 주관하는 스웨덴 한림원 관계자가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한림원은 13일 딜런을 올해 문학상 수상자로 발표하고 수차례 접촉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딜런이 수상을 거부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온다. 한림원 사무총장 사라 다니우스는 딜런의 측근에게 전화를 하고 e메일도 보냈지만 딜런으로부터 어떤 답변도 듣지 못했다고 17일 밝혔다. 딜런의 침묵은 어느 정도 예견됐다. 그는 발표 당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이번 주에 미국에서 대선이 치러질 경우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에 승리할 가능성이 95%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로이터-입소스는 22일(현지시간) 여론조사 결과와 선거인단 확보 전망 등을 토대로 이같이 예측했다. 로이터-입소스는 클린턴이 주요 경합지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와 펜실베이니아,플로리다, 네바다 주(州) 등지에서 승리할 것으로 분석했다. 공화당 텃밭인 애리조나와 오하이오 주는 승패를 알 수 없는 초경합지로 분류했다. 로이터-입소스는 힐러리가 선거인단 전체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대선 결과 불복 가능성을 시사한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위험한 인물이라고 비판했다.20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공화당전국위원회(RNC)의 션 스파이서 홍보국장은 전날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학에서 열린 3차 TV토론 직후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스파이서 국장은 "(트럼프는) 선거 결과를 100% 받아들일 것"이라며 "현재 그는 언론의 편향성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는 것 같다"고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16일(현지시간) 마침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태생이라는 점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태생이 아닐 수 있다는 기존의 주장을 번복한 것이다.트럼프는 이날 워싱턴DC의 옛 우체국 자리에 들어선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의 프레지덴셜 볼룸에서 열린 참전용사 관련 행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출생지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으로 정치판에 첫발을 들였던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시민권자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멕시코에서 전국적인 동성 결혼 합법화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11일(현지시간) 엘 우니베르살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전날 수도 멕시코시티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수만 명이 동성 결혼 반대 집회를 열었다.집회 참석자들은 흰옷을 입은 채 '아버지 어머니=행복한 가족'이라고 적힌 손팻말과 분홍, 파란, 흰색 풍선을 들고 평화 행진을 벌였다.5천여 명이 집회를 연 베라크루스에서는 일부 동성 결혼 반대 시위자들이 동성애자 옹호 단체 회원들과 입씨름을 벌이기도 했다.이번 전국 시위는 다양한 종교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중국에 백두산 호랑이가 자주 출몰하고 있다. 백두산 호랑이는 지난 두 달 동안에만도 3차례 이상 중국 연변지역에 출몰했는데, 중국 연변 조선족자치구에서는 “백두산 호랑이 개체수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지난 25일에도 백두산 호랑이가 중국과 북한 접경인 지린(吉林)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琿春市)의 한 마을에 출몰했다. 이 야생 백두산 호랑이 1마리는 훈춘시 주민의 휴대전화 카메라에 포착돼 중국 트위터 ‘웨이뽀(微博)’에 올려졌다.백두산 호랑이를 최초로 보도한 중국 길림일보는 지난 26일자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전설의 무하마드 알리 본명은 ‘케시어스 클레이’다. 무하마드 알리 사망 소식은 3일(현지시간) 전해졌으며, 무하마드 알리 자신을 나비에 비유 “나비처럼 날아서 벌같이 쏜다”고 했던 과거의 명언만 남게 됐다.60-70년대 세계 헤비급 복싱계를 주름잡았던 역대 최고의 권투선수였던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3일(현지시간) 지병 끝에 숨을 거뒀다고 미국 통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무하마드 알리는 70년대 초 세계 헤비급 죠 프레이저, 켄 노턴, 조지 포먼 등 역대급 챔피언들을 상대로 세기의 대결을 펼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투탕카멘 단검을 연구한 연구진이 투탕카멘 단검에서 우주 운석의 주성분인 고순도 니켈과 코발트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돼 투탕카멘 단검은 우주에서 온 운석으로 제작됐다고 결론을 내렸다.불과 17세로 9년간의 이집트 통치와 동시에 비운의 죽음을 맞이한 마지막 미소년 파라오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미이라와 함께 발견된 두 개의 투탕카멘 단검을 연구하던 연구진은 “고대 이집트 투탕카멘(재위 BC 1361∼BC 1352)의 무덤에서 발견된 단검이 우주에서 떨어진 운석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힐러리 트럼프 설전이 아귀다툼이다. 힐러리 아킬레스건을 트럼프가 건드림으로써 미국 대선 주자들 설전이 ‘여성 문제’로 비화되는 양상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독설과 기행은 익히 알려진 바다. 또한 힐러리 클린턴의 아킬레스건 역시 ‘모니카 르윈스키’일 것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을 향해 ‘르윈스키 성추문’카드를 꺼내 들고, 대선 논쟁의 기선을 잡기 위해 나섰다. 그런데 그 기선을 잡을 카드가 ‘성추문’ 문제다. 트럼프는 민주당의 유력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약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조직원 모집책에 최고 1만 달러의 수당을 지급한다는 유엔 관계자의 발언이 나왔다고 AF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유엔에서 IS 문제를 담당하는 폴란드 출신 엘즈비에타 카스카 변호사는 벨기에를 방문한 자리에서 "IS가 대원 모집책들에게 포섭 대상의 직업 등에 따라 2천, 3천 달러에서 1만 달러(1천133만 원)에 이르는 돈을 준다고 들었다"고 말했다.카스카 변호사는 "모집한 사람이 컴퓨터 전문가, 의사 등 고등 교육을 받은 사람이면 모집책의 수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그리스 의회가 16일(현지시간) 최대 860억유로(약 110조6700억원) 규모의 3차 구제금융 지원 합의에 따른 재정긴축 및 경제개혁 법안 1차분을 가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이에 따라 그리스는 20억유로의 1차 지원분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그리스 의회는 이날 1주일간의 법안 심사 끝에 찬성 다수로 법안을 가결했다. 법안에는 퇴직연령을 단계적으로 상향조정하는 내용이 포함된 연금개혁안과 탈세 규제 강화, 가스시장 자유화 촉진 방안 등이 담겼다.그리스 의회는 오는 11월 중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할리우드 여배우들 중 제일 돈을 많이 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제니퍼 로런스(25·사진)가 출연료 남녀 차별 문제에 직격탄을 날렸다.로런스는 지난해 11월 소니픽처스 해킹 사건으로 공개된 출연료 차별 문제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영화 ‘아메리칸 허슬’(2013년 작)에 출연한 그와 에이미 애덤스 같은 여배우는 영화수익의 7%를 받은 반면 비슷한 비중으로 출연한 브래들리 쿠퍼, 크리스천 베일, 제러미 레너 같은 남자 배우들은 9%를 받았음이 폭로됐기 때문이다.올해 2월 아카데미 시상식장에서 여우조연상을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최근 개각을 통해 새로 꾸려진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신입 각료가 정치자금 문제로 구설에 올랐다.14일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모리야마 히로시(森山裕·70) 농림수산상이 대표인 자민당 가고시마(鹿兒島)현 제5 선거구 지부가 항만공사 입찰 담합 건으로 현의 제재를 받은 24개 업체로부터 2011년부터 3년 사이에 총 690만 엔(약 6천 619만 원) 가량의 정치 헌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들 업체를 포함한 31개 업체가 가고시마현으로부터 36억 엔(345억 원) 상당의 위약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난민 정책에 대한 독일 내 여론 악화가 심상찮다.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집권 다수당인 기독민주당(CDU)의 지지율과 총리 자신의 인기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급기야 총리 사임에 관한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까지 나왔다.시사잡지 포쿠스 온라인은 13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인사(Insa)를 통해 실시한 사임 견해 조사 결과 33%가 찬성했다고 보도했다.반면 52%는 메르켈 총리의 사임을 반대하고 15%는 답변을 거부했다.지난 9∼12일 2천191명이 응답 대상자로 설정된 이번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올해 세계에서 가장 큰 호박을 가리는 대회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프문 베이에서 열렸다. 올해도 역시나 어마어마한 크기의 호박들이 줄지어 등장했다.이번 대회에서 893kg 호박이 우승을 차지했다. 893kg 호박을 키운 오리건 주 출신 스티브 달레타스는 우승 상금 1만 2천 달러, 우리 돈 1천3백만 원을 받았다. 한국에서도 2013년 충북 보은에서 거대한 호박이 발견된 바 있다. 893kg 호박 크기보다 작은 77kg이었지만 어마어마한 크기에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893kg 호박는 종전 기록에 못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야간 훈련중이던 중국 전투기 조종사가 민가 추락을 피하려고 조종간을 놓지 않고 있다가 고도 351m 상공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다.중국 중앙(CC)TV는 최근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 일대에서 젠(殲)-10기를 타고 야간비행 훈련 중이던 조종사 리퉁(李通)이 통제불능에 빠진 전투기의 조종간을 추락 35초전까지 잡고 있었던 이야기를 전했다.당시 2t의 항공유와 200발의 기총 실탄을 싣고 비행 중이던 이 단발 전투기는 고도 3천500m 상공에서 갑자기 추진력을 잃고 통제불능 상태에 빠지며 급격히 하강하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폭스바겐이 최근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사건과 관련해 중국에 판매한 디젤 차량 1950대를 리콜했다. 리콜대상은 2000㏄ 디젤엔진 탑재 차량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Tiguan) 1946대와 파사트 B6 4대다.12 일(현지 시각)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환경보호부는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저감장치조작사건의 심각성을 감안, 중국에 진출한 폭스바겐 관계자를 불러 설명을 듣고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일부 수입 디젤차량에 문제가 발견돼 조치를 주문했다고 밝혔다.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사건과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이틀 앞으로 다가온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주자들의 첫 TV토론을 앞두고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지지도가 급전직하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현지시간) 나왔다.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지난 9일 민주당 성향 유권자 624명을 상대로 실시한 공동조사 결과, 클린턴 전 장관의 지지율은 41%에 그쳤다.닷새 전 같은 조사의 51%에 비해 10%포인트나 하락한 것이다.반면 경쟁자로 아웃사이더 돌풍을 일으키는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은 24%에서 28%로, 아직 출마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