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노웅래, 김태년, 이인영 3파전, 국회 여야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놓고 필사적으로 맞붙은 ‘혈전’이 막을 내렸다. 이제 국회 여야는 자당내 그간 자유한국당과의 대결 국면에서 어지럽고 혼란했던 정국 수숩에 분주한 걸음을 옮기고 있는데, 더불어민주당이 원내대표 경선일인 5월 8일을 앞두고 30일 후보 등록을 받는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이미 물마 선언을 공식적으로 밝힌 이인영 의원과, 김태년, ·노웅래 등 3선 의원들의 ‘3파전’이 예고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이재명 지지자의 큰 축으로 알려진 손가락혁명군 일부 회원이 현직 검찰총장과 검찰 수뇌부 인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손가락혁명군(이하 손가혁) 초기부터 부지런히 활동했던 광주광역시 거주 윤영보씨는 이재명 지지자 4명과 함께 충청북도 충주시 소재 충주지방검찰청을 찾아 문무일 검찰총장 등 검찰 수뇌부 3명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손가혁 윤영보씨 등은 29일 오후 충주지검 종합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은 고발 사실을 알렸다. 윤영보씨는 특히 고발장에 피고발인을 문무일 검찰총장과 장영수 수원고등검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김태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 접수를 마감하고 기호 1번에 이인영 의원과 2번에 노웅래 의원, 3번에 김태년 의원을 각각 추첨을 통해 배정했다. 오는 8일 있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은 3파전으로 치루게 됐다.일찍이 이인영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고, 30일 오전 노웅래 의원에 이어 이날 오후 김태년 의원도 출마를 선언해,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주자가 모두 출사표를 던진 셈이 됐다. 특히 김태년 의원은 30일 오후 국회 정론관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자유한국당은 이제 왕따다. 국회 여야 4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국회 본청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향후 민생법안과 정국에 대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불참했는데, 이에 대해 3당 원내대표는 극도로 발언을 자제했으나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고소 고발에 대해 취하할 용의가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을 받고, 버럭 목소리를 높였다. 자유한국당은 스스로 왕따를 자처한 셈이 됐다는 거다.여야 4당 원내대표는 이날 약 20분 정도의 회동을 통해 먼저 언론에 대해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바른미래당 내홍이 극에 달했다. 하태경 김수민 이준석 권은희 최고위원 4명은 손학규 대표의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에 정면으로 크게 반발하고 손학규 대표의 독선에 대해 “대표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하태경 의원은 1일 오후 국회 정론관을 찾아 4명의 최고위원이 공동으로 작성한 합의문을 공개하고, 손학규 대표의 최고위원 지명이 원천무효라고 강력히 주장했다.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승용 의원과 문병호 전 위원장을 최고위원 2명에 지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즉, 바른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자유한국당 천막당사? 고심에 대해 이재정 의원이 “국회서 해라”라고 일침했다. 정치·사법개혁 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 대상 안건) 지정에 반발해 “20대 국회는 없다”고 선언한 자유한국당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치겠다는 건데, 자유한국당 해산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일 오후 현재 150만명이 넘었다.자유한국당은 국회 4당 합의에 반발해서 주말마다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대규모 집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을 돌며 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의 패악을 알리겠다는 거다. 자유한국당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검찰에 고발당했다. 민중당 경기도당은 이미 예고한대로 3일 오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사법 농단과 재판거래에 연루된 의혹이 있다며 황교한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민중당은 이날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교한 대표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민중당에 따르면 황교안 대표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미쓰비시 중공업 주식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재판에 개입한 혐의가 있다는 거다.구체적으로 황교한 현 자유한국당 대표가 박근혜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자유한국당이 호남에서 강한 반발에 부딪혔다. 민주평화당 김정현 대변인의 예견대로 였다. 김정현 대변인은 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의 호남선 행에 대해”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자유한국당이 호남에서 봉변을 당할 것을 예견했다.김정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자유한국당이 어제는 경부선, 오늘은 호남선을 탄다고 한다. 호남선을 무슨 낯을 들고 타는지 알 수 없다”면서 “5.18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데 5.18망언자 처리도 제대로 안 되고 있고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구성도 미뤄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사상 최악의 동물국회라는 오명으로 4월 국회 임시회가 하루 남기고 이제 5월 국회가 시작되는 시점이지만 이미 5월 국회 또한 ‘놀먹 국회(놀고 먹는 국회)’를 재현하면서 ‘식물 국회’가 예고되고 있다.지난 4월 임시국회가 8일 개막했지만 여야 간 대치 국면으로 가시밭길을 걷다가 결국 패스트트랙 안건 상정을 두고 여야는 사상 최악의 동물국회를 재현하고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은 장외에서 서로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모양새다.4월 임시국회는 연초부터 여야가 합의점을 찾지 못했던 탄력근로제 단위기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북한이 지난 4일 오전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국회는 또 다시 난타전 양상이다. 군 당국은 북한이 이날 오전 여러 개의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9시 6분부터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정체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단거리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하면서 국회는 또 다시 여야간 치열한 난타전이 전개됐다.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의 이번 발사체는 70~200km를 비행했으며, 한미 군사 당국이 발사체를 분석 중이라고 합참은 밝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자유한국당의 총력 장외 집회로 완전히 경색된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차지 원내대표를 뽑는다. 총선이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치러지는 집권 여당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정국의 큰 변수로 떠올랐다. 여의도 정가에선 차기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여야 경색된 국회 정국을 풀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은 우선 꽁꽁 얼어붙은 정국을 풀어내야 하는 데다, 누가 선택을 받느냐 하는 결과에 따라 청와대와의 관계 설정도 바뀔 수 있어서 표심의 향배에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박근혜 석방?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16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열고 “고령의 여성인 박 전 대통령은 장기간의 구속 수감과 유례없는 재판 진행으로 건강 상태가 우려되는 수준”이라면서 “즉각 석방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인권침해를 멈춰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결단하면 된다”고 촉구했다.이와 궤를 같이하여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와 당원들, 이른바 태극기 집회가 지난 16일 오후 7시부터 자정을 지나 17일 오전 2차 집회를 이어가면서 “16일 자정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기간이 만료됐으니 즉각 무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서영교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대표발의 완료!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재정교부금법이 여야 의원 57명의 공동발의로 발의 완료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서영교 의원(서울 중랑갑)에 따르면 이번 발의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은 고등학교 무상교육 재원 확보 방안을 담았는데, 서영교 의원은 이런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히면서, 고교 무상교육을 위해서는 매년 약 2조원이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공주보를 왜 해체?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자 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의 일갈이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8일 오후 급하게 공주보와 세종보를 찾는 다는 일정이 알려진 가운데, 18일 오전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본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공주보 해체 주장은 진실을 왜곡하고 있는 것”이라는 주장을 내놨다.박수현 실장은 이날 본지 기자와의 대화에서 “공주보는 다른 지역에 설치된 보와 다르다”고 서두를 꺼낸 뒤 탁자에 공주보의 생김새를 손가락으로 그려가면서 “공주보는 2단으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240석 발언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는 이해찬 대표의 20년 집권 발언에 이어 두 번째 대형 참사가 아닐 수 없다.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우호적인 정의당마저도 이해찬 대표의 발언을 문제 삼았고, 정치적으로 완전한 적대적 관계인 자유한국당은 분기탱천해서 날선 비판을 연일 쏟아내고 있는 실정이다.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내년 총선 240석 목표? 민주주의는 팀플”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오늘날 사회는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이미선 임명 강행에 야권 강력 반발, 문재인 대통령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을 강행하자, 국회 여야는 극한충돌 사태가 일어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민생은 뒷전인가?”라고 날선 공세를 폈고, 자유한국당은 “헌법 모욕의 날”이라면서 사실상 전당원 동원령을 내리고 광화문광장에서 청와대 앞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는 등 대규모 장외투쟁에 돌입했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강력 반대에도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자 정국은 급속히 얼어붙었다. 우즈베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자유한국당은 청산돼야될 정당! 자유한국당에 대해 반민주, 반통일, 토착왜구라는 비판이 쏟아진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당원 총동원령’을 내리고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며 문재인 정부를 원색적으로 비난 쏟아낸 후 후폭풍이 적지 않은 모양새다.정치신인이라는 꼬리표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멈춤), 국민이 심판합니다’라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구태의연한 색깔론을 꺼낸 것에 대해 인터넷과 SNS에서는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이재명표 기본소득 제도와 관련 세계 최초 국제적 ‘기본소득 박람회’ 수원에서 29~30일 열릴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소득 정책이 전국 각 지역별로 부분적으로 확산돼 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청 김용 대변인은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은 내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이재명표 기본소득 정책 박람회는 세계 최초이자, 기본소득 관련 국제적 박람회로써 일시와 장소는 29~30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김용 대변인이 설명했다. 먼저 이번 기본소득 박람회는 ‘기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맹공을 펼치고 있는 모양새다. 22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이같은 정책에 대해 성토가 쏟아지는 한편, 자유한국당 최연혜 의원이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지난 19일 오전 진행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공청회는 원천무효라는 것을 천명한다”면서 문재인 정부를 향해 날선 지적을 가했다.자유한국당 재앙적 탈원전 저지 및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지난 17일 경상남도 진주시 소재 진주아파트 방화·살인 혐의로 구속된 안인득(42)이 흉기난동 과정에서 다친 자신의 손가락을 병원을 가기 위해 19일 오후 진주경찰서에서 이동하면서 안인득의 모습이 언론에 고스란히 드러났다.안인득은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공분을 샀고, 이런 안인득이 신상공개 결정 이후 처음으로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낸 장면이다. 이는 전날 경남지방경찰청 신상공개심의위원회가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하면서 안인득이 진주경찰서를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