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17)가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내 심장을 쏴라’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제용 감독과 출연배우인 여진구를 비롯한 유오성, 김정태 등이 참석했다.이날 여진구는 이민기를 두고 “역할에 빙의한 건지 현장에서 밝고 아이 같았다. 농담도 많이 던지더라”고 말했다. 여진구는 또 “이민기 형이 세심하고 낯을 많이 가린다고 들었다. 나도 낯을 가리는 편이라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형이 먼저 다가와줘서 고마웠다”고 밝혔다.이어 여진구는 “이민기
배우 이민호와 김래원이 스틸컷을 통해 남성미를 과시하며 화제에 올랐다.10일 공개된 영화 '강남 1970' 스틸에는 친형제보다 더 친형제 같은 종대(이민호 분)와 용기(김래원 분)의 모습이 담겼다.공개된 스틸에서 이민호와 김래원은 거친 남성미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남성미 넘치는 수트 차림과 가죽잠바, 선글라스로 남성미를 뿜어내는 모습이다.이민호와 김래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극중 이민호와 김래원은 고아 출신으로 넝마주이 생활을 하며 서로를 의지하고 살아가는 친형제보다 더 끈끈한 사이다.앞서 이민호
배우 클라라가 영화 '워킹걸' 속 배역에 대해 털어놓은 솔직한 발언이 화제다.9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워킹걸'(감독 정범식)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클라라는 "첫 미팅에서는 조심스럽게 말하는 부분이 많은데 나는 당차게 (하고 싶다고) 얘기했다"고 입을 열었다. 클라라는 이 영화에서 성인용품숍 CEO 역할을 맡았다. 클라라는 배역을 위해 "성인용품에 대해 공부했다. 내가 알아야 한다"며 과감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정범식 감독은 "난희가 진동이 있는 팬티를 테스트 하는 장면이 있다. 본인이 그
영화감독 박찬욱(51)의 신작 ‘아가씨’ 주요 배역에 신예 배우 김태리(24)가 캐스팅돼 화제다.‘아가씨’의 제작사 모호필름 용필름 측은 9일 여주인공으로 김민희와 김태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제작사는 하정우, 조진웅을 캐스팅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박찬욱 신작 영화 ‘아가씨’는 영국의 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으로 옮겨놓은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가 일일 박스오피스 순위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8일 263개 스크린에서 852회 상영, 하루에만 2만9447명이 관람했다.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27만333명이며 한국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에 해당한다.1, 2위는 각각 할리우드 대작 '엑소더스:신들과 왕들'(감독 리들리 스콧)과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오퍼 놀런)였다.4위는 이정재 주연의 '빅매치'(감독 최호), 5
‘007‘ 시리즈의 24번째 영화 제목이 '스펙터(SPECTRE)'로 결정됐다. 22번째 영화 '퀀텀 오브 솔러스'부터 주인공 ‘제임스 본드‘를 연기해온 대니얼 크레이그(46)가 이번에도 주인공 ‘본드‘를 연기한다.2012년 개봉한 23번째 영화 '스카이폴'(Skyfall)에 이어 007시리즈 최신작 연출을 맡은 샘 멘데스(49) 감독은 4일(현지시간) 런던 근교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24편의 타이틀을 ‘스펙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샘 멘데스 감독은 ‘레볼루셔너리 로드‘(2009) ‘아메리칸 뷰티‘(2
영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터미네이터5', 알랜 테일러 감독) 예고편이 드디어 공개됐다. 특히 이번 예고편에는 배우 이병헌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이번에 공개된 '터미네이터5' 티저 예고편은 T-1000 역으로 알려진 이병헌이 차량 위에 올라타는 모습과 함께 'He is Back'이란 카피가 등장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I'll be back'이란 유행어를 남긴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다시 돌아온 것.이병헌은 인류 저항군 사령관 '존 코너'(에드워드 펄롱)를 제거하기 위해 기계 군단 '스카이넷'이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독립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최단 기간 1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개봉 7일 만이다.3일 배급사 대명문화공장에 따르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3일 오후 중 1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이로써 지난 11월27일 개봉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일 만에 10만 관객 돌파라는 신기록을 썼다. 역대 독립영화 사상 최단 10만 돌파 기록이다.역대 독립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인 '워낭소리'는 10만 돌파까지 13일, 올해
영화배우 최민식이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4회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을 받게 됐다.2일 오전 아름다운예술인상을 주최하는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 측은 심사위원회가 올해 대상 수상자로 최민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신영균예술문화재단 측은 "최민식은 1,700만 관객이 관람한 영화 '명량'을 통해 영화의 힘, 우리 시대 배우의 카리스마가 얼마나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고 소중한가를 일깨워 줬다. 이순신 장군의 비장한 리더십이 연기인 최민식에 의해 분출된 결과이기도 하며, 또한 그는 뤽 베송 감독의 '루시
신작 외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EXODUS: GODS AND KINGS, 감독 리들리 스콧, 이하 엑소더스)이 영화 '인터스텔라'를 잡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소더스:신들과 왕들'은 오후 5기 기준, 실시간 예매점유율 26.6%로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 개봉 전부터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을 맡고 크리스찬 베일, 조엘 에저튼, 시고니 위버 등 쟁쟁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그 스펙터클함을 기대케 해 관심을 모은 바다. 예매율과 더불어 온라인 포털사이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실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가 개봉한다.영국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감독 제임스 마시)은 지난 7일 북미 5개관에서 출발해 26일 749개관으로 상영관이 확대되며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12월 10일 개봉 예정이다.이 영화는 천체물리학자 ‘스티븐’(에디 레드메인), 사랑과 믿음으로 그에게 헌신한 ‘제인’(펠리시티 존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좌절에 빠진 남자를 사랑으로 일으켜 세운 여자의 로맨스를 그렸다.촉망받는 물리학도 스티븐 호킹은 신년파티에서 매력적이고 당찬 제인
겨울왕국 2탄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겨울왕국' 주인공 '엘사' 목소리를 연기한 미국 가수 겸 뮤지컬스타 이디나 멘젤(43)은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겨울왕국' 속편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겨울왕국' 제작사인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픽사 존 라세터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는 지난달 한국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겨울왕국' 뒷이야기를 그린 단편 '프로즌 피버'를 내년 봄에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어 멘젤의 언급으로 인해 그동안 소문만 무성
이정재·신하균 주연의 액션영화 '빅매치'(감독 최호)가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런)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빅매치'는 개봉 첫 날 618개 스크린에서 2899회 상영, 7만5115명을 불러 모아 2위에 오르는 데 그쳤다.반면 '인터스텔라'는 이날 875개 스크린에서 3368회 상영, 11만3358명이 봐 누적관객수 741만77명을 기록했다. 이런 추세라면 주말 8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빅매치'는 '고고70'(2008) '사생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청룡영화상에서 최다인 10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이에 따라 ‘변호인’이 대종상에서 ‘명량’에 내준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등을 가져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7일 청룡영화상 사무국이 발표한 제35회 청룡영화상 후보자 및 후보작 명단에 따르면 '변호인'은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등 총 10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을 모티브 삼아 만들어진 '변호인'은 올해 초 1000만 관객 달성에 성공한 영화다.
판타지 액션 영화 '헝거게임:모킹제이'(감독 게리 로스)가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헝거게임:모킹제이'는 21~23일 4151개 관에서 1억2300만 달러의 수입을 거뒀다.'헝거게임:모킹제이'는 2012년 시작한 '헝거게임'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내년에 파트2가 개봉할 예정이다.2012년 '헝거게임:판엠의 불꽃'(감독 게리 로스)으로 시작한 이 판타지 액션 영화는 지난해 '헝거게임:캣칭 파이어(감독 프란시스 로런스)를 내놓았고, 다시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과 배우 김윤진이 시사회장에서 눈물을 쏟아내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국제시장‘ 언론배급 시사회에는 감독 윤제균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김슬기가 참석했다. 이날 윤제균 감독은 ‘국제시장’ 속 아버지 이름 덕수와 실제 아버지 성함이 같다는 이야기에 대해 “그런 이야기는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말문을 열었으나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에 입을 다물었다. 겨우 진정한 윤 감독은 “아버님 성함이 윤자 덕자 수자”라며
영화 '졸업'(1967)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미국 영화계의 거장 마이크 니콜스가 19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3세다.AP 등 외신은 20일 니콜스 감독이 전날 저녁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장례식은 이번 주 치러질 예정이며, 가족만 참석해 조촐하게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도식 날짜는 특별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마이크 니콜스는 50년 넘게 영화, 드라마, 코미디, 연극 등 문화계 전반을 넘나들며 활동했다. 그는 날 선 유머와 음울한 드라마를 절묘하게 버무리는 천부적인 능력을 보여줬다.주요 작품으로는
영화 '인터스텔라'의 독주가 흥행을 넘어 신드롬으로 치닫고 있다. '인터스텔라'는 지난 6일 개봉 이후 14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누적 관객수 544만149명을 기록했다. 평일에도 이례적으로 20만여 명의 관객이 들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인터스텔라'는 '다크 나이트' 시리즈와 '메멘토' '인셉션'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다. 하지만 웜홀과 상대성 이론 등 영화에 등장하는 복잡한 물리학 이론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이유로 개봉 직전까지 흥행을 장담하
김우빈이 신작 영화 샤워 신에 얽힌 비화를 공개해 화제다. 1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기술자들’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진행자 박경림, 김홍선 감독, 배우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가 참석했다. 이날 ‘기술자들’ 제작보고회에서는 메인 예고편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예고편에서 김우빈은 앞서 그를 ‘도둑들’의 예니콜(전지현 분)을 잇는 섹시 금고 털이범이라고 소개했듯이 상의를 탈의한 채 샤워하는 장면을 선보여 여성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 김우빈은 “제가 어떻게 전지현 선배님께 감
상영관은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사람들의 인권문제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있다니 고무적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어린 여학생들이 많이 관람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이돌 그룹 엑소의 도경수가 출연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영화 는 비정규직 계약직 근로자의 부당해고에 대한 파업을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전태일 열사의 기일인 11월 13일에 전격 개봉하였고, 흥미진진한 예고편과 트윗을 통한 홍보로 기대가 컸던 저는 영화관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여성 노동문제가 이슈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노동시장의 인권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