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대한항공[003490] 여행사진 공모전' 입상작이 전국 6개 도시를 돌며 관람객을 만난다. 대한항공은 15일 서울 서소문 일우스페이스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29일까지 부산, 대전, 제주, 광주, 대구에서 제20회 공모전 수상작을 순회 전시한다고 밝혔다. 폴란드 포즈난의 등불축제를 담은 대상 수상작 '손으로 올린 별들', 인도 조드푸르 메헤랑가르성에서 촬영해 금상을 탄 '누우면 하늘이 보여요'를 비롯한 70여점의 작품이 선보여진다. 수상작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p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얼마나 돌아오고 싶었을까요?" 15일 오후 경남 양산시 북정동 양산유물전시관에서 개막된 `백년만의 귀환-양산 부부총(夫婦塚) 특별기획전`을 찾은 관람객들의 반응이다. 양산 부부총은 사적 제93호인 양산시 북정동 고분군에 자리 잡고 있다. 특별전이 열리는 양산유물전시장과 직선거리로 불과 200여m 떨어진 곳에 있다. 학계에서는 이 무덤이 6세기 이곳에 살았던 신라시대 군주 부부의 무덤으로 추정하고 있다. 먼저 죽은 남자가 묻히고 나서 여자가 죽자 함께 묻힌 것으로 알려져 부부총이란 이름이 붙었다. 부부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학생자치법정 열고 싶은데 뭐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해요`, `학급회의를 SNS에서 열면 어떨까` 경기도교육청은 다양한 학생자치활동의 조직과 운영 등 실행방안을 예시자료와 함께 자세히 안내한 `참소나무 학생자치활동 매뉴얼`을 개발,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참여와 소통, 나눔과 실천이 있는 학생자치활동 일곱 빛깔 무지개`라는 뜻의 참소나무 안내서에는 학생자치활동 준비하기, 학급회 운영하기, 학생회 운영하기, 학생자치활동 참여하고 실천하기 등 4개 장으로 구성됐다. 150여 페이지에 달하는 안내서에는 학생자치활동 환경 조성, 민주적 학생회 임원선거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한국과 독일 수교 130주년을 맞아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사진전이 15일 이화여대에서 개막했다. 이화여대는 주한 독일대사관과 함께 오는 25일까지 교내 ECC 조호윤·에스더 갤러리에서 독일 작가 헤를린데 쾰블의 `권력의 흔적-직책에 따른 인간의 변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작가 헤를린데 쾰블은 메르켈 총리를 포함해 정·재계 인사 15명을 수년간 수행하며 촬영한 프로젝트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메르켈 총리가 갓 정치에 입문한 30대부터 최근 3선에 성공하기까지 20여년간 촬영한 사진 28점을 만날 수 있다. nomad@yn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재외한인학회는 오는 19일 중국 칭다오(靑島)의 해양대에서 이 대학과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경을 넘나드는 이주민 커뮤니티: 한·중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과 중국의 학자들은 새롭게 변화하는 이주민 커뮤니티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한국 내의 중국인들 ▲동아시아의 다문화·다민족 관계 ▲중국의 소수민족과 다문화 등 세부 주제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진영 재외한인학회 회장은 "글로벌 시대 사람의 이동은 국경을 넘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제 각 지역의 민족 거주민을 개별적으로 연구하는 것을 넘어 이들의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기아자동차[000270]는 다음 달 10일까지 스마트폰 레이싱 게임 `케이레이서` 대회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예선 경기를 치른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만 내려받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만 20세 미만은 청소년부, 20세 이상은 성인부로 출전하게 된다. `케이레이서` 게임 메뉴에서 `K챌린지`를 선택해 게임을 하면 되고, 예선 기간 주간 승수를 가장 많이 획득한 순서대로 본선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예선 참가자에겐 추첨을 통해 외식 상품권, 모바일 주유권 등도 제공한다.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성인부 32명, 청소년부 16
(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 = 한강과 여의도, 강남 일대를 헬리콥터로 둘러볼 수 있는 관광 상품이 선보인다.15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블루에어는 16일부터 잠실 선착장 옆 잠실 헬기장을 기점으로 잠실, 여의도, 광나루, 무역센터 등 4개 코스의 헬리콥터 투어 상품을 운영한다.블루에어는 올 8월 서울시와 홍보마케팅 지원에 합의한 데 이어 최근 서울지방항공청에서 잠실공항 운항 승인을 받는 등 행정 절차를 마쳤다.잠실코스는 비행시간이 5분이며 2명 탑승시 1인당 7만원이고 3명이 타면 1인당 5만5천원이다. 한강 다리와
문화융성의 시대 원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국민 참여형 종합 문화행사인 ‘나도 예술가, 여기는 문화마을’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천만 국민 모두가 일상 속의 예술가이며 내가 발 딛고 생활하는 이곳이 바로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장소임을 일깨우기 위해 ‘나도 예술가, 여기는 문화마을’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일반 국민이 스스로 생활문화와 일상문화를 소개하고 남녀노소, 가족단위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체험의 장으로 꾸며
(상하이=연합뉴스) 한승호 특파원 = 중국 장쑤성(江蘇)성 양저우(揚州)에서 15일 최치원(崔致遠) 선생을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양저우는 당나라 시기 신라인의 집단 거주지인 '신라방'(新羅坊)이 설치됐던 곳이며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의 고향이기도 하다. 양저우 최치원기념관은 이날 양저우시 핑산탕(平山堂)로에 있는 기념관에서 '천년을 뛰어넘는 기억'이라는 주제로 고운(孤雲) 최치원 선생 관련 사료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전시회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구상찬 주(駐)상하이총영사, 동위하이(董玉海) 양저우 부시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수도권·충청·강원권 일부 가구는 16일 오후 2시부터 TV가 안나올 수도 있다.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오후 2시에 수도권·충청·강원권 지역에서 지상파 방송 채널 재배치를 실시한다며 이 시간 이후 TV 채널을 재설정해 달라고 15일 당부했다.채널 재배치로 안테나를 이용해 지상파 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해당 지역 일부 가구는 TV 채널 일부 또는 전체가 안나올 수 있으나 리모컨을 이용해 수신채널을 검색해 채널을 다시 설정하면 TV를 볼 수 있다. 위성·케이블·IPTV 가입자는 별다른 문제없이 그대로 TV
(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고품질 방송콘텐츠를 저비용으로 제작하도록 지원하는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 '빛마루'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관광체육부가 2천192억원을 들여 고양시 일산서구 한류월드 1만702㎡에 지은 빛마루가 지난달 30일 준공돼 11월 개관한다고 경기도가 14일 밝혔다.빛마루는 지상 20층, 지하 4층, 연면적 5만6천594㎡ 규모로 중소 방송콘텐츠 제작사들의 콘텐츠 제작, 편집, 송출, 유통을 종합 지원한다. 1∼7층은 방송콘텐츠 제작시설, 8∼20층은 업무시설로 활용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한국캠핑협회(총재 차병희)는 14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3년 대한민국 캠핑문화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코베아(회장 강혜근)가 우수기업 부문에서 공로상을,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희봉 청장)은 우수 지자체상을 받았다.캠핑문화 대상은 캠핑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업, 지자체 등을 뽑아 시상하며, 이번 시상식은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이 대회장을 맡았다polpori@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곳곳의 맛집과 연계한 여행 정보를 소개하는 인터넷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맛있는 여행`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음식 관광`을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두달 동안 진행하는 국내 관광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이다. 홈페이지에서는 가을철 전국에서 열리는 음식 축제, 전통 시장과 농어촌 체험마을 정보 등을 엄선해 소개한다. 안전행정부, 한국철도공사, 시장경영친흥원 등 정부 부처와 기관 21곳이 동참해 합리적 가격의 관광 업소, 기차로 다니는 맛집 지도, 음식 체험 박물관 등 전국 각지의 먹거리와 연계한 관광 코스를 추천한다.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구글코리아는 세계 속 한국 문화 콘텐츠 발전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는 국제회의 `빅텐트 서울 2013: 문화와 인터넷`을 오는 30일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 세계 주요도시에서 열리는 `빅텐트`는 2011년 영국에서 시작한 구글의 국제회의다.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정책입안자, 학계, 언론, 시민사회 관계자가 모여 인터넷과 기술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국내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올해에는 `한국문화를 세계로`를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을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의 한 대형 쇼핑몰.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 틈에 첼로를 든 한국 여성이 갑자기 자리를 잡고 앉아 천천히 아리랑을 연주하기 시작한다. 쇼핑을 즐기던 사람들이 호기심에 삼삼오오 모여드는 사이 남성 바이올린 연주자가 동참하고 관객 속에 있던 연주자들이 하나둘 합류하면서 순식간에 수십 명의 오케스트라가 구성된다. 그들 뒤로 합창단까지 나와 웅장한 아리랑 공연을 펼친다.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파라과이 아리랑 플래시몹' 영상이다.게시 일주일 만에 9천 명가량이 본 이 영상에 담긴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1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국가대표 축구팀 공식서포터스 '붉은악마'와 '2014 브라질 월드컵' 공동응원 협약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현대차 관계자는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인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서, 붉은악마와 함께 국가대표팀의 브라질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고 건전한 응원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응원활동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고자 협약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또 공모전을 통해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영화제가 열린다.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프랑크푸르트대 한국학과 학생, 동포 2세 단체 KGN은 '프로젝트-K'라는 이름의 한국영화제를 오는 17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프랑크푸르트대 보켄하임 캠퍼스에서 개최한다.영화제에서는 개막작인 '도둑들'(감독 최동훈)을 비롯해 국제영화제 수상작과 국내 화제작, 독립영화,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등 22편이 선보인다.2012년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작품상에 뽑힌 홍재희 감독의 다큐멘터리 '아버지의 이메일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머나먼 미국 땅에서 10년째 한 입양 가족이 한인, 미국인과 함께 모여 사물놀이를 통해 한국의 소리를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입양부모인 스티븐 원로 씨와 그 가족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사물놀이패 '신바람'은 1.5세, 2세 한국인, 한국계 입양인뿐 아니라 한국인 가족이 있거나 한국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1990년 한국에서 여자아이를 입양하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게 된 원로 씨와 그의 부인 마사 비커리 씨는 "사물놀이를 통해 머리뿐 아니라 마음과 감정으로 이야기하는 한국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전국 시군구 중 도서관에 책을 가장 많이 보유한 곳은 서울 서초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유기홍 의원이 11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초구는 약 752만권의 책을 도서관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에는 국립중앙도서관과 구립어린이도서관 등이 있다.서울 성북구가 588만권, 경북 경산시가 563만권, 서울 서대문구가 530만권, 서울 관악구가 439만권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시군구 중 도서관에 장서가 가장 적은 곳은 인천 옹진군으로
경복궁 야간개장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문화재청은 창경궁 야간 개장(1일~13일)에 이어 경복궁(16일~28일)의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경복궁 야간개장 시간은 저녁7시부터 밤 10시(입장은 밤9시마감)까지다. 관람료는 3000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이번 야간 개장은 하루 최대 관람 인원 제한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일일 1500명 (인터넷 1000명, 현장 500명)한정이다.경복궁 야간개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복궁 야간개장 가보고 싶다" "경복궁 야간개장 기대된다" "경복궁 야간개장 예약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