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아버지로 불리며 선행을 베풀어오던 '거지목사'의 실체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14일 오후 SBS‘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가락시장을 누비며 잡동사니를 팔다가 목사가 된 ‘가락시장 거지 목사’에 대해 방송했다.가락시장에서 구걸을 하다 목사가 된 한 모 씨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실로암 연못의 집’ 담임 목사이자 원장이다.그는 장애를 가진 자신을 버렸던 세상에 대한 원망을 신앙으로 극복했다며 자서전을 썼고, 그 후 여러 매체를 통해 그의 인생 역전 스토리를 공개했다.자신 역시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장애인
미국 메이저리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연속된 방망이 침묵을 깨고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첫 타석에서 시원한 2루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곧이어 두 번째 타석에서 통쾌한 대포를 쏘아 올려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했는데, 방망이를 휘두르자 마자 추신수는 홈런을 직감한 듯 날아가는 타구를 바라다 보며 여유있게 베이스 런닝을 출발했다. 추신수는 15일 오전(한국시각)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3시즌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좌익 선상 시원한 2루타를
미 프로야구 추신수(31·신시내티)가 15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vs 밀워키'의 경기에서 2루타와 투런 홈런을 연속으로 폭발시켰다.추신수는 이날 2루타 장타에 이어 홈런으로 지난 경기 부진을 맑끔하게 씻어냈다.4회초 현재 신시내티가 4:0 리드하고 있다.다음 생중계 http://cast.sports.media.daum.net/nahum/baseball/relay.html?game_date=20130915&home=MI&away=CI&league=MLB&game_code=20130915CIMI0&game_id=7100337
김윤상(사법연수원 24기) 대검찰청 감찰 1과장이 14일 '혼외아들' 논란과 사퇴압력의혹의 중심에 선 채동욱 검찰총장 사태에 대해 항의성 사의를 밝혔다.지난 13일 채동욱 검찰총장은 황교안 법무장관이 혼외자식 파문 관련하여, 채 총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 직후 50분만에 사의를 표명했다.이에 대한 후폭풍으로 검찰 일부에서는 항명성 회의나 모임이 있었으며, 그 중 김 과장은 14일 검찰 내부 통신망인 '이프로스'에 "또 한번 경솔한 결정을 하려한다"는 글로 자신의 사의를 밝혔다.아래, 김윤상 과장 글 전문또 한번 경솔한 결
13일 진보단체들이 주최한 '12차 범국민행동의 날' 3만여명의 시민들이 서울광장에 운집해 촛불집회가 열리는 동안, 맞은편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는 보수단체들이 주최한 '맞불집회'가 열렸다.대한민국재향경우회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등 10개 보수단체는 이날 오후 6시부터 2500여명(경찰 추산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국가 종북 세력 대척결 8차 국민대회'를 개최했다.구재태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은 "국정원이 이석기 의원에 대한 내란음모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 이 나라 정권의 전복을 획책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
13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열린 '12차 범국민행동의 날' 행사에 한 시민이 어린 아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연사의 연설을 듣고 있다.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등 28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원 시국회의는 13일 서울광장에서 범국민 촛불집회를 열고 "국정원장을 해임하고 국정원을 개혁하라"고 촉구하며, 이들은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사건은 시기를 보나 수사진행 상황으로 보나 촛불을 끄려는 음모라고 봐야 한다"라며 "우리는 촛불을 들고 국민과 함께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13일 오후 7시반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린 12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을 든 3만 명(주최측 추산, 경찰추산 3천명)의 시민들은 "그래도 촛불은 계속된다" “특검으로 국정원 개혁하라
2013 프랑크프르트 국제 모터쇼에 출품된 최신형 부가티 베이론(Veyron 사진)이 화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로 알려진 부가티 베이론은 세계 최고속도인 431㎞/h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여섯 부문의 "전설"시리즈 중 두 번째 차량인 '진 부가티'(Jean Bugatti) 57SC 아틀란틱이 소개되었는데, 세계에서 단 3대만을 생산하고 그 가격이 차값만 무려 2백28만유로(한화로 33억원정도)로 한국에서 수입을 한다면 그 가격이 70억을 쉽게 넘을 것으로 보인다. 부가티 베이른 16.4 그랜드 스포츠 비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후쿠시마 주변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취한 우리 정부에 대해 일본이 WTO제소를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일본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우리정부는 지난 9일부터 후쿠시마 원자로 주변 8개 현에서 생산된 모든 수산물에 대해 수입 금지 조치를 단행했다. 이는 원전사고로 인해 촉발된 방사능 오염과 원전 일대에서 조업한 수산물 대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갖고 있는 불안감을 고려한 정부차원의 조치였다.이에 발끈한 일본 정부는 다음 주 수산청의 국장급 책임자를 우리나라에 파견해 수입 금지의 근거와 경위를 따지고
북한 땅에서 울려 퍼지는 역사적인 장면을 우리나라 역도에서 연출해냈다.우리나라 역도 김우식(주니어 남자 69㎏) 선수는 14일 북한 평양 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2013 아시안컵 및 아시아클럽 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우식의 금메달로 북한에서 사상 처음으로 태극기가 오르고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케리 미 국무 장관과 라프 로브 러 외무 장관은 14일 시리아가 보유한 화학 무기를 국제 관리하에 내년 상반기까지 완전 폐기시킬 계획과 구체적인 로드맵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3일째 협의한 후, 공동 기자 회견에서 이렇게 밝혔다. 아사드 정권에 의한 합의가 이행 조건이긴 하지만, 미국과 프랑스의 대 시리아 군사 공격의 가능성은 희박해 졌고 시리아 정세는 정치적 해결을 위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시리아가 위반할 경우, 유엔 헌장 7장(평화에 대한 위협)에 따라 조치를 취할 수 있지만, 구체적인 대응에 대해서는 미국과
박은재(46·사법연수원 24기) 대검찰청 미래기획단장은 14일 오후 4시20분께 검찰 내부통신망(이프로스)에 황교안 장관에게 보내는 공개편지를 게시했다. 박 단장은 이 공개편지에서, 황교안 법무장관의 감찰 지시 명분이 허구에 지나지 않음을 논리적으로 지적했다.이어 박 단장은 황 장관을 상대로 "검찰총장을 상대로 아니면 말기 식 감찰을 지시하였으리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습니다. 객관적 자료 발견을 위한 감찰 방법을 검사들, 넓게는 국민들에게 공개해 주십시오"라고 논리적이고도 정확하게 핵심을 집어 요구했다.박단장은 조선일보 '
2020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에서 북한 관계자는 13일 도쿄에 투표했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과 북한과 관계가 깊은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도 도쿄에 함께 투표했다고 한다. 북한으로서는 올림픽 개최로 일본과의 협력 관계 개선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7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국제 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 의한 올림픽 개최지 결정 투표에서 도쿄는 첫번째에서 42표를 얻어 1위, 결선 투표에서는 60표를 획득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북한의 장웅 IOC 위원은 도쿄에 투표하고 아프리카 표까지 추가했다
민주민권평화통일주권연대(이하 민권연대)와 시민들로 구성된 '국정원 국민 감시단'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종각에서 국정원 부정선거 개입 및 국민사찰 등 주요 쟁점에 대해 성토하는 시민 문화제와 아울러 '국정원 장례식' 문화제를 열었다.먼저, 상복 차림을 하고, '민주주의 수호', '국정원 전면개혁' 등의 문구가 적힌 만장을 들고 나타난 수십여명의 국정원감시단 단원들은 "수많은 조작과 날조 끝에 '이석기 내란 음모' 사건이 터진 지난달 28일부로 사망한 국정원의 장례식을 치러주기 위해 모였다"고 밝혔다.
중국 환구시보가 13일,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에서 중국인 관광객의 대규모 위조 티켓 사건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의 여러 미디어에 따르면 8월 12일 이후, 이 미술관에서는 위조 티켓으로 입장하려는 중국인 관광객이 잇따랐다. 이 미술관은 12일 환구시보 기자에게 "이렇게 대량의 위조 티켓이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소지하고 있는 것은 중국인의 단체 관광객"이라고 말했다. 또한 8월 말에는 벨기에 세관에서 프랑스 당국에 "중국에서 보내 온 소포에 루브르 박물관의 위조 티켓 3600장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미 국무 장관은 14일 제네바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시리아 정세를 둘러싼 러시아와의 3차 외교 장관 회담에서 시리아 화학 무기를 국제 관리하에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미국의 시리아에 대한 무력 행사는 당분간 보류될 듯 하다.
예술당구계의 세계챔피온 베놈 콜러(25)와 '당구신동' 김보건(14) 양이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커플 당구 쇼를 펼쳤다. 최근 진행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녹화에서 베놈 콜러가 깜짝 놀랄만한 예술 당구 제2탄을 선보였다.베놈 콜러는 지난 주에 사람의 몸을 비롯한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용품들을 이용해 환상적이고도 아슬아슬한 묘기당구의 진수를 연기해서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었다.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 베놈은 다시 한번 상상을 초월하는 묘기당구의 기술로
미국 로스 엔젤리스에서 이달 초부터 열린 재판에 인기 배우 톰 행크스(57) 씨가 배심원 선정되어 참여했다. 그런데 검사가 규칙을 위반하고 개인적으로 행크스 씨에게 말을 걸었다가 재판심리가 중지되는 일이 일어나 경미한 사법처리를 한 것이 알려졌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행크스 씨가 12명의 배심원 중 한 명으로 참여하게 된 것은 가정 폭력 사건의 재판이며, 이번 심리의 휴식 시간 동안에 법정을 나와 계단을 걷고 있을 때 행크스 씨에게 검사가 접근하여 배심원을 맡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한 것이 문제였다.
메이저리거 추신수(31 신시내티레즈)가 연속 18경기 연속 출루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9월1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초 신시내티는 무사 만루의 기회에서 8번 타자 데빈 메소라코가 아웃 카운트 하나와 1점을 맞바꿔 1:2를 만들었고, 추신수는 2사 2,3루 기회에서 삼구 삼진을 당하며 역전 기회를 날렸다. 이 경기에서 밀워키브루어스의 선발 투수 카일 로시의 호투로 신시내티레즈는 밀워키브루어스에 1: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시리아 화학무기 관련 미-러 외무장관 회담에서 존 케리 미 국무 장관과 세르게이 라프 로브 러시아 외무 장관은 14일 3일째 협의를 실시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양국 외무 장관은 13일 이틀째 회담에서 1000톤 이상으로 추정되는 시리아의 화학 무기의 규모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양국 외무 장관은 시리아 화학 무기 폐기에 대한 화학 무기 금지기구(OPCW)와의 협력에 대해서도 토의한 듯하다. 러시아는 지금까지 아사드 정권에 의한 화학 무기의 보관, 제조 장소의 신고와 OPCW 현지 사찰, O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