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1일 한진중공업은 "조달청이 발주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의 500t급 경비함 5척을 수주하고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최고 35노트(65km/h)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고속워터제트엔진이 탑재하였고 고장력강과 알루미늄 합금을 이용한 첨단 선체설계가 적용된 최신예 경비 구난함이다.한진중공업은 1972년에 최초로 우리나라 경비정인 학생호 건조를 시작으로 해군과 해양경비안전본부의 각종 함정을 건조해 왔다. 현재는 국내 최다 함정 건조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 말에 독도함 후속함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최순실씨의 국정 개입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세월호 유가족들로 구성된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공화국 헌정 파괴, 국정농단의 주범 박근혜는 당장 물러나라”고 밝혔다. 이날 시국선언에서 유가족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그날부터 세월호 특조위가 강제해산 된 지금까지 유례없는 국정농단이 자행되어 왔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대검찰청 청사에 포클레인이 돌진해 경비원 한 명이 다치고 시설물이 파손됐다.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5분쯤 포클레인 임대업자 정모(45)씨가 포클레인을 타고 대검찰청 정문으로 진입, 그대로 정문을 통과한 뒤 우측 입구 앞의 계단 위까지 올라갔다.이를 막으려던 경비원이 굴착기에 치여 다쳐 구급차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포클레인 운전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클레인이 대검찰청 현관문 앞까지 돌진하면서 대검찰청 출입문과 정문 차량 진입로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불법 체류자 비자 연장 사기 행각을 벌인 50대 소식에 누리꾼의 이목이 모였다.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불법 체류자들에게 비자 연장, 영주권 획득을 해주겠다며 접근한 임모씨를 사기·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임모씨가 챙긴 돈은 총 1억 2천만원이라고 전해졌다.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불법체류자들에게 비자를 연장해주겠다고 속이고 1억원이 넘는 돈을 받았다.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불법체류자 비자 연장 이라는 검색어가 등장하기도 했다.임씨는 불법체류자들에게 체류기간을 늘려준다며
11월 1일, 기상청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에서는 한파 특보도 내렸다. 이런 강추위 속에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외국어대학교 광장에서 단국대 학생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졌다.단국대 총학생회는 이날 시국선언문을 통해 "나라의 근본이 흔들리고 있는 지금, 민족애와 조국애를 뿌리로 삼아온 우리 단국대학교 만 이천 학우들은 민주주의와 조국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나서게 되었다"고 했다.이어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모든 의혹에 대한 진실을 뚜렷하게 밝히고 규명하라"면서 "밝혀진 진실에 따라 관련자들을 모두 처벌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모든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연세대학교의 '공주전'이 실시간 기사를 오르내리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학교 대나무숲에 '박공주헌정시'라는 제목의 풍자시가 올라왔다.고력대학교 사학과 학생이 쓴 이 시는 한시 형식을 갖추고 있다.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연세대학교 학생이 쓴 패러디물 ‘공주전’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생의 시험지에도 ‘최순실’의 이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31일 박 시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초등학교 6학년생의 10월말 평가 시험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시험지에는 ‘국가 살림을 위한 돈을 어디에, 어떻게 나누어 쓸지 계획한 것이다’라는 설명에 ‘최순실’이라는 답변이 적혀있다. 이 문제의 정답은 ‘국가예산’으로 ‘최순실’이라고 적힌 답변에는 빨간색으로 오답체크가 돼 있다. 박원순 시장은 “초등학생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뉴스룸'은 시청률 8.784%(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경신한 자체 최고 시청률 8.5%를 또 한 번 뛰어넘은 기록이다. '뉴스룸'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 보도를 본격 내보내기 시작한 25일 방송부터 시청률이 치솟아 이후 꾸준히 8%대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지난 31일에는 최순실씨가 검찰에 출두하면서 이와 관련된 단독 보도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울산 보건당국과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울산의 A초등학교 교사 1명이 X레이 검사에서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교사와 접촉한 학생 10명이 잠복결핵 감염자로 확인됐다.교사는 가택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보건당국은 또 이 교사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학생 141명과 교사 10여 명에 대해 피부반응을 통한 결핵 감염 전수조사를 한 결과 학생 10명이 잠복결핵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말했다.보건당국 관계자는 "잠복결핵 감염자는 다른 사람에게 균을 전파하지 않아 전염되지 않는다"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작업을 위해 굴착방식을 중단하고 선미들기 방식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연내에 인양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지난 31일에 해양수산부 연영진 세월호선체인양추진단장은 3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장기화되고 있는 선미 리프팅 빔 작업을 토사 굴착 후 하나씩 빔을 삽입하는 방식에서 선미를 들어 한 번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말했다. 굴착 후 리프팅빔 설치 방식으로 진행하다보니 작업이 난관에 봉착하자 3개월 만에 인양 방식을 전면 변경했다고 한다. 지난 7월29일 배 앞머리 측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11월 1일 ㈜신세계푸드(자니로켓)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11월1일부터 생후 12개월 미만의 영아를 키우는 저소득층 가정이 기저귀·조제분유를 지원받고자 할 경우에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신청이 가능해진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출생신고 등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할 때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신청도 할 수 있도록 신청절차를 개선하였다. 지금까지는 보건소에 방문해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신청을 해야 했다. 이에 따라, 지원 신청자는 출생신고 등을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할 때 비치되어 있는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으로 망명했다. 한겨레는 오늘(31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이날 오전 1시6분쯤 텔레그램에 가입했다고 보도했다.이는 그의 전화번호를 저장해 둔 다른 텔레그램 사용자들을 통해 알려졌다. 텔레그램은 전화번호가 저장돼 있는 사람이 새로 가입하면 이를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김재원 전 수석도 텔레그램에 가입, 그의 전화번호를 갖고 있는 다른 사용자들에게 알려졌다. 김 전 수석은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였던 2014년 당시 국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국립대인 부산대 교수들이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시국선언에 동참했다.부산대학교 교수들은 31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 정문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퇴진하라'는 문구가 적인 현수막을 내걸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시국선언에 참여한 부산대 교수는 370명으로 단일 대학으로서는 최대 규모다. 부산대 교수들은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헌법 제1조에 따르면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대통령의 권력은 국민이 위임한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에게 국가권력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극우 보수단체 ‘어버이연합’이 비선실세 최순실 씨 의혹을 보도한 종합편성채널 JTBC 사옥 앞에서 핵심증거물의 입수 경위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라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어버이연합 회원 100여명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JTBC 방송국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JTBC는 태블릿PC의 정체를 제대로 밝히지 않은 채 의혹만 증폭시켜 놨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주로 그림 그릴 때 사용한다는 태블릿 PC 하나 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럽다. JTBC는 이 태블릿 PC의 정체를 정확히 밝히지 않은 채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한 연세대 학생이 최순실 일련의 사태를 한방에 정리한 글을 페이스북 연세대학교 익명 커뮤니티 ‘연세대학교 대나무숲’에 공개해 인기를 끌고있다.현재의 상황을 맛깔나는 글 솜씨로 풍자해 SNS 상에 화제다. 고전소설의 문체로 쓰여진 이 글의 제목은 ‘공주전’이다. 아래는 공주전 전문 공주전. 옛날 헬-조선에 닭씨 성을 가진 공주가 살았는데 닭과 비슷한 지력을 가졌다. 그 자태가 매우 고결하여 저잣거리에 흔히 파는 어묵을 먹는 방법을 몰라 먹지 못했고, 자신보다 낮은 신분의 백성들이 악수를 청하면 겸허히 물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최순실의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31일 “최순실씨가 공황장애로 신경안정제 복용하고 있다” 또 1시간 전 “출두 과정에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는 “당분간 입국하지 않을 것”아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60) 씨는 31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최 씨는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용서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31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검에 모습을 드러냈다.검은색 벙거지 모자를 눌러쓴 최씨는 구두, 가방까지 모두 검정색으로 통일한 채 카메라 앞에 섰다. 이에 취재진과 현장의 시민 등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최순실씨는 신발이 벗겨지는 등 소동 끝에 건물에 들어설 수 있었다. 남겨진 신발 바닥엔 ‘프라다’라는 브랜드가 명확히 보였다. 최 씨는 이날 입국 당시와 같은 가방을 들고 있었다. 가방은 명품 브랜드 토즈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벗겨진 최씨의 신발은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블랙 레더 슬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환경부(장관 조경규)는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브롬산염을 추가한 수돗물 수질기준을 내년 1월부터 하루 처리용량 5만t 이상의 정수장부터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브롬산염은 정수장에서 오존 또는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소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물질로 국제암연구소는 잠재적 발암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이번 규칙 개정에 따라 수도사업자는 내년부터 하루 처리용량 5만t 이상 정수장에서 월 1회 이상 브롬산염 수질을 검사하고, 브롬산염 수질 기준인 0.01mg/ℓ를 지켜야 한다.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세월호 참사 이후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일명 '신엄마'로 불린 60대 여성에게 대법원이 집행유예를 확정했다.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검찰 수사 대상인 유 전 회장을 도피시킨 혐의(범인은닉 등)로 기소된 신모(66)씨에게 내린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2014년 4월16일 전남 진도 해역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하자 유 전 회장은 주요 수사 대상으로 떠올랐다. 사고 나흘 뒤 검찰에 ‘청해진해운 경영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