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훔친 휴대전화로 모바일상품권을 구입해 사용한 뒤 중고폰 매입업자(장물업자)에게 넘긴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김모(18)군 등 3명을 구속하고, 조모(18)군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김군 등은 지난해 12월20일부터 올해 1월26일까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대 찜질방을 돌며 총 32회에 걸쳐 휴대전화 44대(시가 2000만 원 상당)를 훔쳐 모바일 소액결제를 한 뒤 장물업자에 되파는 수법으로 7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경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마포대교’가 이번에도 ‘자살다리’라는 오명을 벗지 못했다. 지난해 한강 다리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한 사람은 396명이며, 투신자살 장소로는 가장 많은 184명이 마포대교를 선택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며 지난해 25개 한강다리에서 투신 시도로 119에 구조된 인원은 총 39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193명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수치이지만 실제 사망자는 2010년 87명에서 2014년 11명으로 8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투신자 구조 인원이 가장 많았던 다리는 마포대교(1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며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북서풍에 의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6.2도, 인천 영하 3.6도, 수원 영하 4.4도, 춘천 영하 10.2도, 강릉 영하 3.7도, 청주 영하 3.5도, 대전 영하 5도, 전주 영하 5.1도, 광주 영하 4.1도, 대구 영하 2.8도, 부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사육사가 사자에 물려 숨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육사 김모(52)씨는 방사장에 사자 두 마리가 남아 있는 것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광진경찰서 수사팀이 어린이대공원 맹수마을 사자사 내실을 비추는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사육사가 사고를 당하기 전 내실에는 사자 두 마리의 모습만 희미하게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자사 내실에는 이날 총 네 마리의 사자가 들어가 있어야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전 동거녀의 여섯 살짜리 딸을 성폭행한 것도 모자라 이를 사진기로 촬영한 미국 30대 남성에게 징역 160년 형이 선고됐다. 12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 윌 카운티 법원은 전날 시카고 교외도시 볼링브룩의 윌리엄 프런드(33)가 2009년 동거녀의 딸을 상대로 저지른 약탈적 성폭행 범죄에 대해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 프런드는 작년 10월 혐의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피해 아동은 프런드가 결혼 전 동거했던 여성의 딸이며 당시 만 6세였다"고 밝혔다. 프런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블로그에 공개한 아침식사 사진에 등장해 유명해진 렌틸콩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지난해 렌틸콩의 수입 규모가 놀라울 정도로 늘어난 것. 렌틸콩은 단백질, 비타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슈퍼곡물'로 꼽힌다. 영양은 꽉 찼지만 칼로리는 낮아서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볼록한 렌즈 모양이어서 '렌즈콩'이라고도 한다. 13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렌틸콩 수입금액은 1천159만2천달러로 전년인 2013년(27만5천달러)보다 약 42배(4천115%)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렌틸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현빈 한지민 주연의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가 시청률 경쟁에서 제대로 자존심을 구겼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가 시청률 6.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이는 KBS2에서 '왕의 얼굴' 종영 후 편성한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에도 밀린 수치여서 충격을 안겨줬다. '고맙다 아들아'는 대학 입시로 인한 두 가정의 서로 다른 갈등과 애환을 담은 2부작 드라마다. 12일 오후 방송된 2회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가수 김종민이 몰래카메라를 통해 여성들에게 기습뽀뽀를 당했다.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신동엽과 총각파티'에서는 총각들의 로망 중 하나인 '기습뽀뽀'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특히 김종민은 제작진이 준비한 몰래카메라를 통해 미용실, 카페, 길거리, 스튜디오 등에서 모르는 미녀들에게 기습적으로 뽀뽀를 받고 만면에 웃음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은 단골 미용실에서 신입 헤어디자이너에게 기습뽀뽀를 받은 것에 이어 미녀의 여기자와 사진촬영 중 볼에 뽀뽀를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지난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신동엽과 총각파티(이하 총각파티)’ 에 출연한 은혁이 신동엽의 아이유 언급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신동엽은 ‘기습뽀뽀’에 대한 상상을 하며 MC들의 이름과 여자 연예인의 이름 함께 불렀다. 이 과정에서 은혁의 이름을 부른 신동엽이 “아이유”를 부르자 은혁은 순간적으로 ‘멈칫’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동엽은 "내가 아이유를 좋아해서 그랬다"고 급히 수습해 웃음을 유발했다. 아이유와 은혁은 함께 찍은 셀카 탓에 스캔들에 휩싸인 적이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막말 논란'에 휩싸인 TV조선 엄성섭 앵커가 공식 사과했다. 엄 앵커는 12일 자신이 진행하는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를 통해 "먼저 사과의 말씀부터 전해드립니다. 어제 이 시간에 이완구 총리 후보자 녹음 파일 논란과 관련해 방송에서 해서는 안될 부적절한 표현을 쓴 점 사과드립니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국일보 기자분에게도 정중히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신중하고 정중한 방송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라고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안정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시는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및 소외계층 68개소 1,143명, 국가유공자 등 8개 단체 2,116명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설 연휴기간 귀성객 특별수송대책을 수립하여 버스노선의 임시 변경·증차로 귀성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대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는 자전거 이용자의 저변확대와 안전하고 건강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시민 자전거 교육’을 2015년 3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실시하기로 했다. ‘시민 자전거 교육’은 자전거 관련 안전법규, 운행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안전장구 착용법, 도로주행 방법 등 실기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월 3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초급반, 중급반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장소는 백운호수 자전거 교육장과 부곡체육공원에서 진행되며 자전거 및 안전장비는 공사에서 제공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에프엑스' 엠버의 컬투쇼 출연 인증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두시탈출 컬투쇼 측은 12일 "오늘 컬투쇼 게스트 풍년입니다. 첫 손님! 1부 깜짝 초대석! 솔로앨범을 들고 나온 엠버 양이 나옵니다!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엠버는 사진 속에서 파란색 상의에 청바지를 입은 채 브이 자를 그리며 쑥스러운 듯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엠버가 출연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에프엑스 엠버는 ‘컬투쇼’에 출연해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영화 ‘스물’의 세 주연배우가 함께 모여 찍은 대기실 직찍이 화제다. 12일 투자배급사 NEW 페이스북에 “무대 뒤에서도 자체발광! 동갑내기 세 친구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스물’ 제작보고회 대기실 직찍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우빈, 강하늘, 이준호가 앉아서 훈훈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손으로 브이 자를 그리며 셀카를 찍으며 친분을 과시하는 모습이다. 이날 서울 CGV 왕십리에서는 배우 김우빈 강하늘 이준호가 참석한 가운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서울대공원에서 또 맹수에게 사육사가 물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2013년 서울대공원에서 호랑이에 물린 사육사가 숨진 데 이어 15개월 만에 또 다시 벌어진 일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2013년 사고 후 맹수 관리 관련 각종 대책을 쏟아낸 서울시도 무용지물이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12일 오후 2시45분께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맹수마을에서 사육사 김모(53)씨가 사자에 물려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동물원에 따르면 김씨가 물릴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막장 드라마’의 대표주자로 매회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MBC TV 일일연속극 '압구정백야'가 29회 연장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압구정백야’는 149부작으로 끝맺을 예정이다. MBC는 12일 이같이 전하면서 "처음 기획 단계부터 드라마 연장에 대한 여지가 있었고 (이야기가) 전환점을 맞으며 자연스럽게 연장 논의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가 전환점을 맞으며 자연스럽게 논의가 나왔고 29회 연장해 종료할 예정이다. 스토리가 완결성 있는 결말을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애정 어린 비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부부싸움을 벌인 뒤 잠든 아내와 아들에게 끓는 물을 부은 50대 가장이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흉기 등 상해 혐의로 강모(51)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 7일 오전 5시50분께 송파구 잠실동의 자택에서 아내 윤모(45·여)씨와 말다툼을 벌인 후 잠이 든 아내와 아들(24) 얼굴에 끓는 물을 끼얹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아내와 싸운 후 분이 풀리지 않았던 강씨는 부엌에서 물을 끓이고 자신을 피해 아들의 방에서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일명 '땅콩회항' 사건을 일으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12일 항공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 전 부사장에게 "피고인이 진정한 반성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선고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여모(58)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상무에게 징역 8월을, 김모(55) 국토교통부 조사관에게는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조 전 부사장은 작년 12월 5일 대한항공 KE086 일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서비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흡연과 관련된 사망 위험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더 범위가 넓고 치명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암학회(ACS)를 비롯한 여러 대학 연구팀이 55세 이상 미국인 100만명이 참가하는 5개 대규모 건강조사 자료를 종합분석한 결과 흡연이 지금까지 흡연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21가지 질환 외에도 신부전, 감염, 간경화 등 다른 추가적인 질병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AP통신 등이 11일 보도했다. 지금까지 흡연으로 인해 사망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진 질환은 폐암을 비롯한 12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SBS TV '정글의 법칙'에 출연 중인 배우 손호준이 다시 한 번 정글 체험에 나선다. 손호준은 이달 말 '정글의 법칙' 팀과 함께 다시 정글로 떠난다고 소속사 엠비케이ENT가 12일 밝혔다. 그는 앞서 '정글의 법칙'과 함께 작년 11월 남태평양 섬 팔라우로 촬영을 다녀왔다. 당시 촬영분이 현재 방송 중이다. '정글의 법칙'은 이번에는 아시아 지역으로 떠나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손호준이 연출진과의 친분으로 이번에 다시 한번 정글로 떠나게됐다"고 밝혔다. 손호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