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피가 열풍이다. 누구나 건강에 관심을 갖고 건강보조식품이나 운동에 열심이다.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면 흔히 듣게 되는 용어가 '테라피'라는 생소한 단어인데 들어보면 종류도 많다. 아로마테라피, 메조테라피, 스파테라피...등 테라피(therapy)'라는 용어의 정확한 뜻은 무엇일까? 힐링이야기 유은숙 대표는 "테라피는 요법이라는 뜻으로 마음과 몸의 상태를 좋게 하는 간접 치료 방법들을 통칭하는 의학적 용어"라며 "약물치료나 수술과 같은 직접적인 치료 방법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마음을 편하게 해 준다거나 즐겁게 해주는
올해 7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조수완 학생은 태국과 베트남에 다녀왔다. 조수완 학생은 '우드스탁 국제스쿨'을 7년 동안 다녔으며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 국제비서학과'에 재학 중이다. 인터뷰하는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던 밝고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 조수완 학생의 유쾌한 여행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태국과 베트남은 어떤 나라인가?태국은 일단 문화가 멋있는 곳이다. 불교 문화권 국가이고, 관광객들이 찾아가기 좋은 곳이다. 이번 해에 외국인이 방문하기 좋은 도시 10위 안에 드는 도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베트남은 사람들이
(제주=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 제주도는 올해 연간 관광객 유치 목표 인원을 내국인 900만명, 외국인 250만명 등 1천150만명으로 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2013년 연간 관광객 유치 실적 1천85만4천명(내국인 852만1천여명, 외국인 233만2천여명)에 견줘 6% 증가한 것이다. 내국인은 5.6%, 외국인은 7.2% 높여 잡았다.지난해 유치 목표 인원 1천50만명(내국인 830만명, 외국인 220만명)과 비교하면 8.7% 많다.올해 관광수입은 7조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 6조5천억원보다 7.2%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상태 선임연구위원은 20일 열리는 `지역관광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 앞서 배포한 주제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김 연구위원의 발표문에 따르면 권역별 외국인 관광객 점유율이 서울권은 2011년 79.7%에서 2012년 82.5%로 증가했다.반면 경기권은 23.8%에서 21.3%로 줄었고, 경상권 19.3%→16.1%, 강원권 11.1%→9.7%, 인천권 9%→
(춘천=연합뉴스) 강은나래 기자 = 교과서에 나오는 강원지역 관광자원이 체험학습 명소로 다시 태어난다.강원도는 국내 초·중 353종 교과서에서 총 372개의 강원 지역 관광 자원을 찾아내 이 중 90곳을 `교과서 속 으뜸명소'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으뜸명소 90곳에는 춘천 김유정문학촌, 원주 박경리문학공원, 강릉 오죽헌 시립미술관, 철원 고석정, 인제 만해마을 등 도내 18개 시·군 별 명소가 5곳씩 포함됐다. 강원도는 주5일 수업제, 대체 휴일제 시행 등으로 가족 여행과 학습 관광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다채로
(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 = 전국 국립공원의 산불조심기간이 15일 끝나고 16일부터는 그동안 출입이 통제됐던 일부 탐방지를 둘러볼 수 있게 된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겨울 숲을 감상하려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을 위해 설악산, 지리산 등 전국 국립공원 중 설경이 아름다운 대표 탐방지 40곳을 추천했다.사찰, 문화재와 주변 자연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곳은 경사가 평지에 가까워 어린이를 동반하는 가족단위 탐방객에게 적합하다.오대산 월정사, 가야산 해인사, 속리산 법주사, 지리산 화엄사, 변산반도 내소사,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진행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맛있는 여행' 캠페인에서 음식체험마을 4곳을 추천한다. 추위에 꼼짝 않고 도심에 있기보다 맛체험이 가능한 마을로 훌쩍 떠나보면 어떨까.◇ 전남 담양군 `슬로시티 삼지내 마을' = 슬로푸드, 슬로아트 체험을 할 수 있는 삼지내 마을은 1천500년 전 백제시대 때 형성된 곳으로, 국내 최초의 슬로시티다.야생화로 효소를 담그는 체험, 밀랍 꿀 초 만들기 체험, 약초 밥상 체험, 한과 만들기 체험,
한국관광공사는 12월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로 `입과 몸이 즐거운 건강 여행'을 주제로 충북 충주 등 온천 관광지 5곳을 추천했다.충주는 태조 이성계가 피부병을 다스리기 위해 찾았다는 수안보 온천으로 유명하다.온천수가 2천t에 달하는 탱크에 저장됐다가 27개 업소로 뻗어나간다. 탄산 기포가 터지는 앙성온천, 매캐한 유황 내음이 퍼지는 문강온천 등 다양한 온천탕을 즐길 수 있다.월악산 인근 꿩요리, 버섯 전골 등으로 원기를 보충하고 충주 특산물인 사과를 맛봐도 좋다.경북 울진군 온정면 백암온천은 무색무취한 알칼리성 온천으로, 용출
경북 울진이 자랑하는 백암온천과 덕구온천에 온천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의 백암온천은 국내 유일의 유황온천으로 고려시대에 이미 온천욕탕이 들어섰을 정도로 역사가 깊다.온천수는 염화칼륨, 수산화나트륨, 수산화마그네슘, 중탄산철 등을 함유하고 있어 신경통, 관절염, 중풍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온천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온천으로 소문이 나 있다.인근에 백암산 등반로와 신선계곡 트래킹 등이 조성돼 온천과 등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북면 덕구리에 있는 덕구온천도 국내에 하
한국관광공사는 초겨울에 가볼 만한 이른바 '느리게 살기' 여행지 11곳을 19일 추천했다.'슬로 시티'로 지정된 이들 여행지에서는 시간에 쫓기는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느림의 미학'을 만끽할 수 있다. 경기도 남양주 조안면은 팔당에서 대성리를 잇는 남한강변 자전거길, 운길산역에서 송촌독립공원까지 이어지는 슬로시티길로 유명하다. 전원마을, 연꽃마을, 전원일기마을 등에서 인공미를 뺀 자연 그대로의 정취에 빠질 수 있다.충북 제천의 농촌마을인 수산과 박달재는 청풍호와 옥순봉이 그려내는 경치가 장관으로 꼽힌다.충남 예산 대흥면과
초겨울은 가족여행의 최적기라 할만 하다. 17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수능시험이 끝나면 가족단위 여행수요가 증가한다.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적절한 장비를 갖춰 가족여행을 떠나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초겨울 산행 = 덕유산에는 무려 28km나 뻗은 계곡이 있다. 이곳이 바로 그 유명한 무주구천동이다. 첫눈이 올 때를 맞춰 덕유산을 찾으면 다른 계절에 맛볼 수 없는 독특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새벽 산행 시에는 나뭇가지에 밤새 서린 서리가 하얗게 벚꽃처럼 붙어 있는 상고대를 볼 수 있다.`민족의 영산'으로 불리는 태백
한국관광공사는 11월 가볼 만한 여행지로 강원도 속초를 포함해 5곳을 추천했다.'두 바퀴로 만나는 늦가을 여행지'를 주제로 자전거를 타며 경치를 즐기기에 좋은 명소를 꼽았다.강원 속초시 장천동과 금호동, 영랑동 일대에서는 산과 호수, 바다를 끼고 달릴 수 있다. 특히 영랑호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도 자전거 여행을 즐기기 좋다.자전거 타기에 능숙하다면 동명항 등대전망대, 아바이마을, 청초호, 대포항까지 이어지는 해변길에도 도전해볼만하다. 문의는 속초시 종합관광안내소(☎033-639-2690).경남 창녕군 우
황금빛 찬란한 계절 가을, 아름다운 장면을 한장의 사진으로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것은 남녀노소 누구나 같은 마음이다. 사진을 촬영을 목표로 한 여행을 출사 여행이라고 한다.여행 고수들만 아는, 사진기를 갖다 대기만 해도 작품이 되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수도권 = 의외의 가을 출사지는 바로 용인 민속촌이다. 가족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단골 장소지만 가을만 되면 황금빛 물결 일렁이는 출사지로 변모한다. 특히 은행잎은 초가 위로, 또 담벼락 위로 끊임없이 쏟아져 쌓인다. ◇충청권 = 충북 괴산의 문광저수지는 아직 많이 알려지
월드컵 공원은 5개의 공원으로 꾸며져 있다.평화의 공원, 난지천 공원, 노을 공원, 하늘 공원, 난지 한강공원그중에 노을 공원과 난지 한강 공원에만 캠핑장이 있다. 노을 공원 캠핑장은 현재 A에서 F구역까지 120개의 구역이 있으나 2013년 10월 18일부터 H구역 30구역이 증설됐다. 인터넷을 검색 했을때는 A, C 구역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그 이유는 맹꽁이차 내리는 곳이 가깝고 화장실도 가깝고 자연물놀이터도 가까워 아이들이 있는 집은 여러모로 좋기 때문이다. 허나 아이들이 없다면 한가로운 F나 G구역의 오른쪽 끝부분이
경남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작은 여객선을 타고 한 시간 남짓, 뱃멀미가 느껴질 즈음 섬 하나가 어슴푸레 솟았다. 바다 안개에 둘러싸인 섬은 물기를 담뿍 머금은 붓으로 그린 수묵화 같았다.소매물도(小每勿島). 진시황의 신하 서불이 불로초를 구하러 가다 섬의 아름다움에 반해 '서불과차(徐市過此·서불이 이곳을 지나갔다는 뜻)'라는 글귀를 새겼다는 전설이 전해지 곳이다. 소매물도는 형님뻘 되는 매물도보다 훨씬 작다. 주민이 10가구가 채 못 된다. 그래도 한려해상의 백미로 꼽힐 만큼 아름다워 매년 이 작은 섬을 방문하는 여행객 수가
제주의 숲이 살아나면서 천연기념물 제204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팔색조'의 개체 수와 서식지 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원현규 박사는 "제주 지역에서 1960년대와 현재의 관찰기록을 중심으로 팔색조의 서식고도 차이 원인을 규명하고자 서식 환경을 살펴본 결과 개체 수나 서식 면적이 50년 전에 비해 수십 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1960년대는 제주 중산간 일대가 목장용 초지 등으로 개발되고, 숲이 있던 계곡 주변이나 곶자왈 등도 땔감용 벌채로 말미암아 팔색조 서식지
휴일날 아라뱃길을 찾았다.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는데 오늘은 답사라 생각하고 차로 이동했다. 대운하 사업이 여론 반발로 4대강 살리기로 줄어들자 들고 나온 것이 경인운하이다. 그리하여 국민들이 안 좋아하는 운하라는 말은 빼고 아라뱃길로 이름지어 경인 운하가 탄생하게 됬다. 그러나 운하라는 말은 어울리지도 않게 화물을 실어 나르는 배는 있지도 않고 자전거 도로의 기능이 전부인 듯 싶다. 또 강 양쪽 둑에 간간이 캠핑을 나온 가족들이 있었는데 나도 캠핑 좋아하지만 수질이 너무 더러워서 그 주변에서 레저를 즐
높고 푸른 하늘의 가을이 화창한 가을에 억새꽃이 만발한 10월의 한 때를 억새풀 축제가 열리는 상암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해서 억새풀축제가 열리기 일주일 전에 미리 즐겨본다. 서울 하늘 아래 있는 하늘 공원...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도시인들이 휴식을 찾아 하나둘씩 모여들고 있다. 월드컵 경기장역(성산) 1번 출구에서 나와 출발한지 10분 정도 걸었더니 하늘공원으로 가는 안내판이 보이기 시작. 서울시내에서 가까워서인지 정말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어 줄을 서서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꼭대기에 올라 가자마자 눈에
서울시가 10.12(토)~13(일) 까지 반포 서래섬 일대 ‘2013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주말 가족과 연인과 함께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으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높은 하늘아래 푸르게 흐르는 한강과 약33,000㎡에 달하는 서래섬이 마치 소금을 뿌려놓은 듯 메밀꽃으로 새하얗게 물들어 있는 광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2013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를 10.12(토)~13(일)까지 이틀간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서 개최한다. 메밀꽃의 꽃말은 ‘연인’이다. 이효석의 소설 ‘메
작년 여름에 운악산 국립 자연휴양림을 처음으로 휴양림에 다니기 시작했다. 하지만 쭉 국립 아니면 지자체 캠핑장만 다녀서 사설 캠핑장이 얼만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몰랐다가 이번 양평 수목원 오토 캠핑장에 다녀오면서 알게 됬다. 휴일날 시간이 나서 캠핑을 하고 싶어 중미산, 유명산, 축령산, 용문산에 전화했지만 데크가 하나도 없단다. 하여 생긴지 얼마 안되어 깨끗하다는 소문을 들은 양평수목원 오토 캠핑장으로 향했다. 이곳도 자리가 없기는 마찬가지. 그래도 입장은 받아주신다. 그러나 우리에게 배정된 자리는 자갈이나 잔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