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스타 빅토르 안(30·한국명 안현수)이 유럽 선수권대회에서 500m 1위에 올랐다. 빅토르 안은 2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트레흐트에서 열린 2015 국제 빙상 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유럽선수권대회 남자 500m 결승에서 41초 780의 기록으로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41초834)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정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앞서 열린 남자 1,500m 결승에서는 2분20초594의 기록으로 4위에 올랐다.1,500m에서 포인트 8점을 따고 500m에서 34점을
내년 1월 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82' 메인이벤트에서 '견원지간'인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27, 미국)와 랭킹 2위 다니엘 코미어(35, 미국)가 라이트헤비급 타이틀매치를 벌인다.20승 1패(1반칙패)의 챔피언이자 7차방어 달성으로 체급대 연속방어기록을 보유한 젊은 챔프 존 존스는 헤비급에서 13연승을 거두고 라이트 헤비급으로 전향해 2승을 더 추가했으며 데뷔 이래 단 한 라운드도 상대에게 내주지 않은 올림픽 레슬러 다니엘 코미어를 맞아 8차방어전을 치르게 된
아시아 스포츠 균형 발전과 성공적인 인천AG 개최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요르단 유도 선수단이 인천을 찾았다.인천시는 지난 7월 9일 전지훈련을 위해 처음으로 인천을 방문한 요르단 유도 선수단을 위한 환영식을 열었다.이날 환영식에는 인천AG지원본부 직원과 인천국제교류재단 청년 서포터즈 등이 참석해 첫 인천 전지훈련을 갖는 선수단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오는 9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요르단에는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의 일환으
손흥민(레버쿠젠) 선수의 7호골이 폭발했다. 손흥민 선수는 8일 새벽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도르트문트 전에 선발출장해서 전반 17분 경 시원한 골을 성공시켰다.독일 베스트팔렌주 지그날 이두나 파크서 '2013-14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레버쿠젠과 도르트문트 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좌측 날개를 맡아 돋보이는 공격력을 선보였다.분데스리가 리그 2위에 올라있는 레버쿠젠(승점34)은 1위 바이에른 뮌헨(승점38)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이날 경기는 갈길이 바쁜 레버쿠젠 입장에서는 놓칠 수 없는 중요한 경
(자그레브=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첫 실전 무대 쇼트프로그램에서 올 시즌 최고점인 73.37점으로 1위에 올랐다.김연아는 6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37점과 예술점수(PCS) 35.00점을 더해 73.37점을 기록했다.24명의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김연아는 안도 미키(일본·62.81점),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러시아·58.81점) 등을 월등한 점
(자그레브=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향한 시즌 첫 무대를 마친 '피겨 여왕' 김연아(24)는 스스로도 높은 점수에 놀라는 모습이었다.김연아는 6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실수를 했는데도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때보다 점수가 높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김연아는 더블 악셀 점프를 착지하는 과정에 몸의 균형을 잃어버려 빙판을 손으로 짚는 실수를 했다.그러나 경기를 마친 뒤
(자그레브=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향한 시즌 첫 무대를 마친 '피겨 여왕' 김연아(24)는 실수에도 높은 점수를 받은 데 놀라워하면서도 기술적으로 만족감을 표시했다.김연아는 6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을 마친 뒤 인터뷰와 기자회견 자리에서 "실수를 했는데도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때보다 점수가 높았다"면서 "고난도 점프를 실수 없이 해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김연
(자그레브=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첫 실전 무대 쇼트프로그램에서 73.37을 받았다.김연아는 6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37점과 예술점수(PCS) 35.00점을 더해 73.37점을 기록했다.지금까지 출전한 15명의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김연아는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러시아·58.81점)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김연아의 이날 점수는 그가 2006
손흥민(21 레버쿠젠)이 시즌 5호 6호 골을 연이어 터뜨렸다.손흥민은 11월 30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뉘른베르크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은 이날 좌측 날개로 선발 출전하여 왼쪽에서 곤살로 카스트로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손흥민은 이어 후반 31분 중앙에서 통쾌한 오른발 슛으로 6호골을 기록했다.연속 2골을 성공시킨 손흥민은 골을 넣자 마자 체력안배를 위해 교체됐다.레버쿠젠은 이날 3:0으로 FC뉘른베르크를 완전히
패배에 분을 삭이지 못한 한 파이터가 자신의 얼굴을 때리고 문을 팔꿈치로 찍었다. 그러나 돌아온 건 부상과 출전정지 징계였다.영화 '13일의 금요일'의 살인마처럼 가면을 쓰고 등장하는 '제이슨' 로니 마리아노 베제라(29, 브라질)는 이번 경기 전까지 UFC 3연승을 거둬 분위기가 좋았다. 타 단체 기록까지 합하면 8연승 중이었다. 주목할 만한 페더급 유망주였다.그러나 지난 10일(한국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32에서 어이없이 패했다. 지난 5월 라이트급에서 내려와 UFC 페더급 첫 승리를 따낸 제
'코리안 좀비' 정찬성(26, 코리안좀비MMA)은 지난 8월 UFC 163에서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와 싸우기 위해 브라질로 날아갔다.그에겐 알도와 경기하는 것 이외에 또 다른 중대한 임무가 있었다. 바로 UFC 임원들에게 욱일기의 의미를 알리고, 이들이 선수들의 욱일기가 프린트된 의류 착용을 금지시키도록 만드는 것이었다.정찬성은 "일본의 욱일기는 독일의 나치기와 같은 의미"라고 강조한 영문 편지를 UFC 매치메이커 조 실바에게 전달했다. 정찬성은 지난 8월 엠파이트와 인터뷰에서 "브라질에서 매치메이커 조 실바를 만나 서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히어로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상무) 조가 덴마크오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이용대-유연성 조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덴마크 오덴세 스포츠파크서 열린 국제배드민턴연맹(BWF) 2013 덴마크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복식 결승전서 아산 모하마드-세티아완 헨드라(인도네시아) 조를 2-0(21-19 21-16)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용대-유연성 조는 짝을 이룬 뒤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앞으로 있을 경기들에 순항이 기대된다.이용대-유연성 조는 1세트 2-2에서
UFC경기에서 상대방의 탭에도 기술을 풀지 않은 후지마르 팔라레스(33, 브라질)에 대한 즉각적인 징계가 결정됐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팔라레스를 UFC에서 퇴출한다고 밝혔다.지난 1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29'에서 웰터급 데뷔전을 펼친 팔라레스는 마이크 피어스에게 1라운드 31초 만에 힐훅으로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그러나 팔라레스는 피어스가 탭을 치며 기권의사를 밝혔는데도 곧바로 기술을 풀지 않았다. 고통을 참다못한 피어스가 "탭"이라고 크게 외치고 심판도 달려들어 뜯어내
한국 종합격투기의 '맏형' 인 김동현(32)이 브라질 신예를 상대로 UFC 9승에 도전한다.김동현은 10일(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조제 코레아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9' 웰터급 매치에서 브라질의 신인 에릭 실바(29)를 상대로 9승에 도전한다.김동현은 UFC 도전 초창기와는 달리 입식 타격보다는 그래플링이 주무기인 선수이다. 바짝 달라붙어 상대의 힘을 빼고 괴롭히는 경기스타일 때문에 '매미킴'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김동현은 한국 선수 중 UFC 최다승 기록(8승2패)을 갖고 있다.반면, 김
이대호(31·오릭스 버팔로스) 선수가 일본 진출 이후 처음으로 만루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대호 선수는 28일 오후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13시즌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오릭스가 4 대 0으로 앞선 7회말 1아웃 만루에서, 4번타자 이대호 선수는 니혼햄 투수 오쓰카 유타카의 144km짜리 바깥쪽 높은 직구를 그대로 밀어쳤다.이대호 선수는 마치 홈런을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 날아가는 타구를 잠시 지켜보면서 팬들의 열광하는 환호 속에 천천히 베이스를 돌았다.이로써 이대호 선수는
류현진(26·LA 다저스)이 17일(이하 한국시간) 시즌 28번째 선발 등판에서 14승과 25만 달러(약 2억 7000만 원)의 보너스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이날 애리조나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를 상대로 원정 선발 등판한다.만일 이날 류현진이 7이닝 이상을 던지며 호투할 경우 류현진은 시즌 14승을 달성하는 동시에 한화 약 2억 원 상당의 이닝 보너스까지 받게 된다.이는 류현진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계약할 당시 이닝에 대한 보너스 조항을 별도로 넣었기 때문이다.이번 시즌 170이닝을 돌파할
미국 메이저리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연속된 방망이 침묵을 깨고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첫 타석에서 시원한 2루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곧이어 두 번째 타석에서 통쾌한 대포를 쏘아 올려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했는데, 방망이를 휘두르자 마자 추신수는 홈런을 직감한 듯 날아가는 타구를 바라다 보며 여유있게 베이스 런닝을 출발했다. 추신수는 15일 오전(한국시각)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3시즌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좌익 선상 시원한 2루타를
미 프로야구 추신수(31·신시내티)가 15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vs 밀워키'의 경기에서 2루타와 투런 홈런을 연속으로 폭발시켰다.추신수는 이날 2루타 장타에 이어 홈런으로 지난 경기 부진을 맑끔하게 씻어냈다.4회초 현재 신시내티가 4:0 리드하고 있다.다음 생중계 http://cast.sports.media.daum.net/nahum/baseball/relay.html?game_date=20130915&home=MI&away=CI&league=MLB&game_code=20130915CIMI0&game_id=7100337
사우디 1부리그 알 아흘리팀의 석현준(22)이 정규리그 선발로 첫 등장해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작렬시켰다.26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 알 마즈마의 프린스 살만 빈 압둘아지즈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시즌 1라운드 알 파이살리와의 원정경기에서 알 아흘리가 1-0으로 리드한 가운데, 석현준은 후반 19분 팀의 두 번째 골을 선사했다.포르투갈 1부리그 마리티무에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