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70년 역사를 지닌 샘표의 박승복 회장이 2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고(故) 박승복 회장은 '원칙과 기본에 충실해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는 원칙·품질 우선 경영철학을 확립한 인물로, 오늘날 샘표의 기반을 탄탄히 쌓아올린 인물이다. 박 회장은 1922년 함경남도 함주에서 샘표식품 창업주인 선친 박규회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났다.함흥공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식산은행(현 한국산업은행 전신)에서 25년간 근무했으며 1965년부터 재무부 기획관리실장, 국무총리 정무비서관, 초대 국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사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와 그의 아내인 소아과 의사 프리실라 챈이 의학 연구에 30억 달러(약 3조3천억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저커버그 부부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100년까지 모든 질병을 치료, 예방, 관리한다는 목표로 기초 과학 연구 지원에 앞으로 10년간 30억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기부는 저커버그 부부가 지난해 12월 딸 맥스의 탄생을 계기로 설립한 '챈 저커버그 이니셔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5ㆍ18민주화운동의 최전선에 섰으며, 평생을 민주화ㆍ통일 운동에 헌신한 조비오(본명 조철현) 신부가 21일 오전 3시 20분 지병으로 선종했다.고인은 최근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서울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추석 연휴를 앞두고 퇴원해 광주로 돌아왔다. 1938년 4월 1일 광주 광산구에서 태어난 그는 69년 12월 16일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후 광주살레시오여고 지도신부(1971년), 레지오 마리애 광주 세나뚜스 지도신부(1977년) 등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사진:이호철 소설가 홈페이지]뇌종양으로 투병하던 중 최근 병세가 악화된 고인은 18일 오후 7시 32분 서울 은평구의 한 병원에서 운명했다. 전쟁과 이산의 아픔을 직접 체험한 고인은 남북 분단의 비극을 압축된 필치와 자의식이 투영된 세련된 언어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작가다. 1932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0년 6·25전쟁 당시 북한군으로 동원되어 포로로 잡혔다가 풀려난 뒤 이듬해 1·4 후퇴 때 혈혈단신으로 월남했다. 1955년 문예지 ‘문학예술’을 통해 단편 ‘탈향’을 발표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기 위함이며(사43:7), 하나님은 이 영광을 누구에게도 주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사42:8, 43:21). 그런데 본문에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세상의 소금이 되고 빛이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예수 믿는 성도가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는 것이 곧 창조의 목적이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임을 말합니다. 그러면 과연 우리는 창조의 목적대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이 시간 자신을 돌아보는 은혜가 있으시기 바랍니다.◆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2015학년도 2학기 교직원 정년 퇴임식이 2월 26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인문관 소극장에서 열렸다.이번 교직원 정년 퇴임식은 ▲개식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설립자에 대한 묵념 ▲정부포상 및 총장 공로패 수여 ▲교수협의회 기념품 증정 ▲직원노동조합 기념품 증정 ▲식사 ▲폐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교직원 정년 퇴임식에서 정년 퇴임 교수는 5명, 정년퇴임 직원은 1명, 명예퇴임 직원은 2명이었다.임경희 교수(외국어대학 중국어과)는 34년 근속 교직생활을 하였으며, 옥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한편,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Q1. CS평가가 무엇인가?사전적인 의미부터 이야기하겠다. CS평가는 고객 만족에 기여한 내부 경영활동의 과정과 결과를 고객의 관점에서 평가하는 기법이다. 미스테리쇼퍼(손님을 가장해 매장을 방문, 서비스를 평가하는 사람)를 몇 분 또는 몇 팀을 초청하여 음식에 대한 질을 평가하고, 직원에 대한 서비스 평가를 한다. 음식은 맛과 위생상태에 대해 주로 평가하고, 직원들 같은 경우, 인사와 친절도에 대한 평가를 한다.Q2. 신선한 고기뿐만 아니라 반찬도 굉장히 깔끔하게 나온다. 매일 신선한 음식을 준비할 수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출발 전에 기도 드립니다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오늘 하늘나라의 명품들, 하늘나라의 귀족들, 이 세상을 리드해 나갈 리더들이 모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 주장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지금까지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하셨고, 지금도 하나님께서 하고 계시며,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행하실 것입니다. 이 모든 일에 우리 모두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복된 자들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하옵소서.오늘 하루의 일정을 축복하여 주옵시고, 대접하고 수고하는 손길들도 축복하여 주시고, 우리의 난 날을 축복하시는 하나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지난 3월 25일~26까지 기업은행 최용석 부지점장(동탄남지점)은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인문관에서 영어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부지점장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HRD 전공, CBS 아나운서 과정 수료(94년), 기업은행 공채 및 96~2004년 행내 아나운서, 2008~2014년 CS강의 및 교육을 총괄하였다.그리고 내부 강의뿐만 아니라 인제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중국 초상은행 및 IBK 톈진 특강, 갤러리아 백화점, IBK 거래업체 CS교육 등 외부 강의도 하였다.Q. 단국대 학생들에게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설 연휴 첫날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강원영동과 경북북부 일부 지역에 눈 또는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17일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구름 많다가 서쪽지방은 밤부터 맑아지겠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겠다"고 내다봤다. 또 "강수확률 60~80%로 강원영동과 경북북부 일부 지역에 오후부터 가끔 눈 또는 비가 오고, 강원영서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한때 눈이 조금 오겠다"고 예보했다. 현재 강원영동지방
[코리아프레스 = 이재훈 기자] K-water 한강통합물관리센터(센터장 이규남)는 2월 12일(목)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 주민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설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이번 활동은 명절에 더 외롭고 힘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K-water 직원들은 한강문화관 인근지역인 여주시 단현동과 신진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이웃 6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쌀, 라면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특히 이번 전달활동에 사용된 생필품은 K-water 직원들이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은 돈으로 마련하여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평생 농사일 등으로 모은 1억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전해줬던 김경수(81·구좌읍 송당리)할머니가 16일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주변을 안타깝게 만들었다.지난 5일 김 할머니는 장학금 및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제주대학교 허향진 총장에게 전달한 바 있다.이 기탁금은 4·3사건으로 어머니를 여의고 그 충격으로 아버지 마저 별세하는 등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낸 김 할머니가 농사일과 소일거리를 하면서 받은 일당 등을 저축해 모은 것이다.김 할머니는 어린 시절 가난하고 불우한 환경 탓에 공부를
7일 독일 자동차회사 폴크스바겐그룹은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신임 사장에 한스-피터 자이츠(54)를 임명했다.1994년 독일 MAN AG에 입사해 20년 동안 재무 부문에서 일해온 금융 전문가로 한국 부임 이전에는 독일과 호주의 MAN 파이낸셜 서비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근무해왔다.폴크스바겐 자동차를 구입할 때 할부 금융 등을 제공하는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2011년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으로 작년 기준 총 1촌800억원의 자본금을 한국 시장에 투자해서 누적 고객 6만며을 돌파했다. 현재 자산 규모는 1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독도의 동도와 서도 사이의 바다 위에 초대형 태극기를 띄웠다. 서 교수는 "가로 60m, 세로 40m의 초대형 흰색 천에 2천15명의 손도장으로 태극무늬와 4괘를 그려 태극기를 완성한 뒤 바다 위에 띄웠다"고 31일 밝혔다. 서 교수는 "독도를 지키고자 하는 국민의 염원을 한데 모아 만든 대형 태극기를 독도 앞바다에 띄우는 것은 우리만이 할 수 있는 '문화 이벤트'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도 앞바다에 띄워진 초대형 태극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외신에도
김호식(65) FG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서울고 총동창회 제22대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서울고 제19회 졸업생인 김 신임회장은 관세청장과 해양수산부장관,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직을 역임하고 2012년부터 FG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신임 회장의 취임식은 19일 열리는 '2015 서울인의 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을 겸해 개최 될 예정이다.
신재춘 (48) 명지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교수가 한국디지털미디어 산업협회(코디마)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신 교수는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나오고, 같은 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전파공학을 전공했다.그는 지난 1993년부터 12년 동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 재직했고, 용인 송담대학교 정보통신과 겸임교수, 경기도의회 6 ·7대의원, (사)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부이사장 직을 역임했다. 또한 명지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객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복부지방 제거 시술 중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과실치사)로 강남구 논현동 모 병원장 김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김씨는 비뇨기과 전문의면서도 성형수술 ·피부과 진료를 주로 해오던 중 지난 해 9월26일 오후 A씨의 복부지방 흡입 수술을 집도하면서 과실을 범해 A씨를 호흡곤란 증세 끝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수술 중 대량 출혈이 발생했고,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과 리도카인이 적정량 이상 투여된 점을 바탕으로 의료과실로 인한 사망일 가능성이 크다
60대 남성과 40대 여성이 술에 의존하거나 알코올성 정신장애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3년 알코올성 정신장애의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50대가 294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287명), 70대(218명)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60대(537명)와 50대(501명), 여성은 40대(90명)와 50대(87명) 비중이 높았다. 이선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알코올 치료센터 교수는 "60대 남성 환자가 많은 것은 이 연령대가 수십년 음주를 해온데다 사회·경제적 활동이 적어 정신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20∼39세 미혼남녀 513명(남성 246명·여성 267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로 남성은 상품권·현금(37.8%)을 가장 많이 선호하고 이어 의류(29.3%), 뮤지컬과 콘서트 등 공연티켓(19.9%), 전자제품(6.9%) 등의 순이었다. 여성의 경우 반지와 목걸이 등 액세서리(58.1%)이고, 향수와 화장품(21.3%), 의류(8.2%), 가방과 신발 등 잡화(7.1%)가 뒤따랐다. 또한 남녀의 관계와 선물 선호도를 조사한 결
제일기획은 서울과 상하이, 도쿄의 20∼40대 여성 중 연애경험이 많은 300명(국가별 100명)을 선발해 면밀히 분석한 결과 한국 여성 10명 중 3명은 첫 만남 때 입맞춤이나 키스를 허용할 수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5%), 일본(15%)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조사대상 여성들의 연애 경험 횟수는 평균 14회로 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남자라면 누구라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응답한 이들이다. 이들의 답변을 분석한 결과 '처음 만난 남자와의 스킨십 허용범위'과 관련해 서울 여성의 14%는 '가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