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 최승우 씨가 결국 단식고공농성 24일만에 의식을 잃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어린이 안전법 이른바 무소속 이용호 의원의 하준이법과 강석훈 의원의 민식이법 등 어른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교통사고로 희생된 어린이들의 이름을 딴 법안들은 국회 문턱에서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으로 좌절됐다.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서울 영등포을)은 29일 자신의 트위터계정(@mentshin)를 통해 이런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에 대해 “오늘 민식이법등이 국회통과 하려다 자한당의 필리버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항소심 유죄 판결이 위헌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송기춘 교수는 이재명 지사 항소심 판결에 대해 “이해할 수도 없고 국민법감정과 괴리가 있는 선고였다”고 지적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1월 말부터 중국 충칭(중경)시를 방문하여 “경기도와 충칭시의 아름다운 협력을 기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현지에서 활동 중인 소식을 경기도 네이버 블러그와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보내왔다. 충칭시는 인구 3200만의 대도시로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와 충칭시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2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이재명 구하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20일 15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소재 대법원 정문 앞에서 전국적으로 모아진 대법원 탄원서 서명 13만 명 분량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항소심 판결 관련 위헌 법률 오인 소지가 있다는 취지로 대법원에 제출됐다.이재명 지사 재판에 대한 탄원서는 그간 꾸준히 제출됐다. 골든 타임에 사람을 살려야 한다는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부터 자유한국당 소속 시장까지 탄원행렬에 동참했고,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부터 칠레와 짐바브웨의 상원의원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지소미아 종료 결정이 유예됐다. 대한민국 정부는 지소미아 종료 시점에 임박한 상황에서 언제든지 종료할 수 있다는 조건을 달고 지소미아 연기를 결정했다. 미국은 환영 일색이다. 한국과 일본을 주축으로한 동북아 방위 체계를 현재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한-일 기싸움 대결에서 자국의 ‘완승’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그렇다면 지소미아 종료 결정 연기를 놓고 우리나라 각처에서 쏟아지는 반응은 어떠할까? 우선 정부 여당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이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황교안 어쩌다가 황제단식이 됐나? 자유한국당은 박성중 의원이 국회 정론관에서 여당과 일부 세력들이 황제단식이라고 황교안 대표 단식농성을 폄하하고 있다고 성토하며 ‘엄호 사격’을 자청했고,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과 이재정 대변인 등은 연일 황교안 대표가 겹겹이 쌓인 민생 현안을 내팽개치고 내년 총선을 겨냥해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황제단식을 하고 있다고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황교안 단식농성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도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내고 황교안 단식에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에서 7년동안 자회사 전환을 거부하며 투쟁해오다 대법원 판결로 인해 직접 고용으로 복직된 전국 톨게이트 요금소 수납원들에게 보복성 행정이 강행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정의당 강민진 청년대변인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복직 요금수납원들에게 자회사 전환 희망 재차 물어본 한국도로공사”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한국도로공사에서 톨게이트 수납원들에게 자회사 근무를 거듭 종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도로공사 전국 요금소 수납원 노동자들은 지난 7년 동안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이용호 국회의원의 이른바 ‘하준이법’으로 불리는 어린이 생명 안전을 위한 법안이 국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이용호 의원의 이 하준이법은 국회 본회의까지 난관은 아직 남아 있지만,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민식이 법’이 법안소위를 통과한데 이어서 나온 결과이기에 세간의 관심이 모아진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무소속 이용호 의원(전북, 임실 남원 순창)의 하준이법은 경사진 주차장에서 고임목 설치 등을 의무로 하는 내용의 주차장법 일부 개정안으로, 이른바 ‘하준이 법’이 국회 국토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남원 시민들이 국회에 몰려들었다. 그간 국회에서 남원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 발로 뛰어왔던 이용호 의원과 궤를 같이 하는 대목이다. 국회에선 22일 의료취약지와 공공보건 분야에서 복무할 의사를 양성할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법안에 대한 국회 심사가 본격화됐고, 남원 시민들의 바램대로 정부 계획대로 2023년 개교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2일 법안 심사를 위한 공청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을 비롯한 박홍근 의원,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각각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유승준이 승소했다. 하지만, 유승준은 순조롭게 귀국이 가능할까? 유승준이 17년만에 한국땅을 밟는 것은 결코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한국당 조경태 의원이 발의한 법안 때문이다. 만일 해당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시행된다면, 유승준은 물론이고 고위공직자의 자녀나 유명인 등 고의로 조국을 떠나 이중국적 내지 국적포기를 한 경우엔 입국을 거부할 수 있는 법안을 조경태 의원이 발의했기 때문이다.인터넷과 SNS상에는 유승준 입국 관련 파기환송심 결과에 대해 비난의 의견과 옹호의 의견으로 갑론을박이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모임 한종선 대표가 국회 기자회견장에 섰다. 한종선 대표는 한국혁명넷 강철구 고문과 사단법인 평화통일시민연대 이장희 상임공동대표 등 시민사회단체 인사들과 함께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대미문의 국가 폭력에 의한 인권 탄압 사건인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조사를 위한 과거사정리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들인 한종선 대표와 최승우 씨 등은 2년 전부터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 앞에 비닐천막을 치고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타워크레인 일감을 놓고 노조와 노조가 정면 대립하고 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한국타워크레인조종사노동조합(위원장 유상덕, 이하 타워크레인노조)은 17일 현재 조합원들이 전라남도 순천시 소재 한 건설현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해당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을 불법적으로 기습 점거한 노동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사직당국에 고발성 집회를 열고 있다.해당 건설현장에 세워진 타워크레인이 불법적으로 점거를 당한 건 지난달 30일 새벽 5시경으로 알려졌다. 타워크레인 노조는 이들의 소속에 대해 “신생으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백선하 교수 의료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이제는 말하겠다!고 했다. 故 백남기 농민의 사망 원인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과거 백남기 농민 주치의였던 주치의가 주장했다. 백선하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백남기 환자, 병원 왔을 때 두개골 4곳 심한 골절상이 있었는데, 이는 물대포로는 안 생긴다”고 말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백선하 교수와 그의 법률대리인 정진경 변호사는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백선하 교수는 망 백남기의 유족들이 망인의 사망진단서 기재 사인에 관하여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미국의 방위비분담금 압박 도를 넘고 있다! 국회 여야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가 들끓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측은 군사와 관련 트럼프 정부 수뇌부가 대한민국에 총집결한 모양새다. 이들 미국 국방안보 관련 인사들은 심지어 ‘지소미아 연장’을 거론하면서 일본의 편에 서서 대한민국을 압박하고 있는 모양새여서 시민사회단체의 반대 반미 감정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의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와 관련 “증액을 요구하는 근거가 없다”고 주장해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무죄다! 남경국 헌법학연구소장이 이재명 지사 항소심 판결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법률적으로 유죄 판결을 내린 이재명 지사 항소심 재판부 판단을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남경국 소장의 이와 같은 주장은 1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무죄판결을 바라는 변호사 176인 일동”이 대법원을 찾아 탄원서를 낸 시점과 맞물려 법원의 법률적 판단에 대해 정면으로 대치한 것이어서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들 변호사 176명은 이날 “이재명 지사 탄원서 18일 제출예정”이라고 밝히고, “우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세연 불출마 선언은 곧 자유한국당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다. 김세연 의원이 불출마 선언문에서 자유한국당을 맹렬히 비난하면서 당 지도부의 퇴진과 당 중진의원들의 용퇴, 험지 출마를 강력히 주장했기 때문이다.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오전 내년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이날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3선의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이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 함께 물러나고 당은 공식적으로 완전하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만일 위헌제청을 대법원에서 인용시 헌재 결정까지는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순연되고, 대법원에서 직접 판단하겠다고 한다 해도 대법원 확정판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하지만, 만일 대법원이 위헌 제청을 기각한다면 확정 판결은 예정된 절차대로 진행될 것. 헌법학연구소 남경국 소장의 발언이다.헌법학연구소 남경국 소장과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송기춘 교수 등 헌법학자들이 12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항소심 판결 관련 위헌 소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이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우리공화당 제154차 태극기집회가 경상북도 구미에서 예고됐다. 우리공화당 인지연 수석 대변인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반드시 지키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브리핑 시간을 갖고 14일 있을 우리공화당 제154차 태극기 집회를 박정희 생가가 있는 구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지연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우리공화당 제154차 태극기 집회는 14일 목요일 오전 11시 박정희 대통령 구미 생가에서 시작되며, 2부 행사는 낮 12시 30분쯤 홈플러스 구미점 앞에서 갖는다. 이날 3부 행사는 오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지난 대선 때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인터넷 댓글순위 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이 14일 오후 2시 서울고법에서 열린다. 이날 재판에서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구형이 이뤄지며 김경수 지사가 최후 변론을 하게 되고, 이날 김경수 지사의 최후변론이 끝나면 이날 김경수 지사의 최후 진술을 끝으로 지난 3월 19일부터 8개월간 이어진 항소심 재판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고 검찰측의 구형이 있은 후 재판장은 결심공판이 끝났음을 알린 다음 선고 일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나경원 원내대표가 검찰에 출석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검찰에 불시에 출석한 것에 이어 그간 검찰수사를 전면 거부해온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대표로 나경원 원내대표가 검찰에 출석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여의도 정가의 공통된 의견이다.이에 맞춰 정의당은 13일 오후 오현주 대변인 이름으로 논평을 내고 전날 당 차원에서 윤소하 의원 등이 검찰을 항의방문한 것에 이어 자유한국당을 맹렬히 비난했다. 오현주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론관에서 “나경원 황교안, 국회폭력 주범 두 명 출석했다고 검찰수사 끝나는 게 아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정은혜 의원이 조두순 접근 금지법을 입법 발의했다. 조두순 같은 아동성범죄자가 출소 후에 피해 어린이에게 접근을 못하도록 더욱 엄격히 제한하는 내용의 아동·청소년 성 보호 법률 개정안, 일명 ‘조두순 접근 금지법’을 발의한 거다.더불어민주당 정은혜 비례대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피해 어린이의 집과 학교 등 생활공간에 대한 가해자의 접근금지 범위를 기존 100m에서 500m로 확대하도록 했다. 또 아동 성폭력 범죄에 대한 형량을 현행 5년 이상에서 7년 이상으로 강화했다.정은혜 의원은 13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