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민선6기 들어 처음으로 도내 소재 대기업과 중소협력사간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중소기업이 상생의 기업 생태계 문화 조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충남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2개 대기업과 89개 협력사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1년과 2012년 153개 기업이 참여해 체결한 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철강 분야에서 현대제철과 세우엔지니어링 등 7개 협력사가 신규로 동참했다. 협약 참여 기업 중 유통 대기업들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중소기업 생산품과 농·수
충남도가 지난 14일부터 여름철 태풍 발생에 대비한 대규모 합동훈련을 실시 중인 가운데, 안희정 지사(충청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장)가 16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을 했다.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태풍은 매뉴얼대로 오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과거 사례를 토대로 상황을 정교하고 구체적으로 설정, 예방‧대비‧대응‧사후 수습 등 단계별로 훈련을 철저히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6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제2기 청렴옴부즈만을 위촉하여, 제1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 권고와 교육에 대한 도민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에 위촉된 충남교육청 제2기 청렴옴부즈만은 7명이며, 최청송 충남교육삼락회 상임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2016년 상반기까지 2년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남교육청 청렴옴부즈만은 고충민원이 제기되면 충남도민의 대리인으로서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하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하며, 필요시 불합리한 행정제도에 대한 개선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생활지도부장 709명을 대상으로 '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규칙 제ㆍ개정 지원 강사요원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국가시책사업인 '2014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예방, 학생 미혼모 학습권 보장, 양성평등 등 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교원의 인식제고ㆍ확산 및 학교규칙 제ㆍ개정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하여, 강사 요원을 양성하는 전문연수 이다.이날 연수를 받은 강사요원들은 단위학교별로 전교원을 대상으로 전달연수를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 추진과 안전요원 배치 등을 골자로 하는 '수학여행·수련활동 등 현장체험학습 운영 개선안'을 수립하여 16일 일선학교에 전달했다.이번 개선안에는 지난 4월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로 대규모 수학여행 운영의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교육부의 지침과 도내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충남교육청 자체 운영 방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개선된 방안의 주요 내용은 수학여행 ▲100명 이하로 실시 ▲안전요원 1명 이상 배치 ▲학생과 학부모 80%이상 동의 ▲수학여행 지원단 구성 등이다.또 수학
제60회 백제문화제의 주제인 '백제! 세계를 만나다'의 정체성을 유감없이 드러내는 신규 킬러콘텐츠(대표 프로그램)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개최되는 제60회 백제문화제 기간 중 부여군과 공주시 행사장에서 각각 운영할 계획인 '삼국문화교류전' 및 '한․중․일문화교류전'의 청사진을 16일 공개했다.'삼국문화교류전'은 축제 기간 중 부여군 구드래행사장에 백제, 고구려, 신라 문화의 교류모습을 상설 전시함으로써 백제가 한국 고대국가 발전과정에
충남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도내 주요 피서지 100곳과 피서지 인접마을을 대상으로 '하절기 피서지 쓰레기 관리 현지 점검'을 다음달 18일까지 실시한다.이번 현지점검은 장마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실시되는 것으로, 해수욕장 38곳, 휴양림 11곳, 계곡 13곳 등 주요 피서지 100곳과 피서지 인접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도는 이번 점검에서 쓰레기 관리 실태를 현지 점검하며 쓰레기 관리 우수 시·군 및 마을에 대해서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쓰레기 관리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충남도 새마을여인상 대상에 아산시 온양5동 새마을부녀회장 전인교(68) 씨가 선정됐다.충남도는 15일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도내 각 시·군,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 및 일반주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행복한 가정 가꾸기 실천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도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희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여인상 대상 1명과 본상 14명, 협조상 15명, 외조상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대상을 수상한 전인교 씨는 아산시 온양5동 부녀회장으로, 지
충남도 내 소방차가 도착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농촌마을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초기 화재진압훈련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금산소방서(서장 김현묵)는 15일 금산군 진산면 막현리에서 전국 최초로 마을주민이 주관한 화재진압 훈련이 실시됐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에는 한상대 도 소방본부장과 마을 주민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산면 소재 마을공동 식당에서 가상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설정하고 진행됐다.훈련은 ‘최초 목격자의 119신고→주민의 소화기 등을 활용한 1차 화재진압→마을자치소방단의 호스릴 소화전을 활용한 2차 화재진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4~15일 양일 간 충남교육연수원에서 각급학교 행정실장 및 기관 방재업무 담당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학교 재난대응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교육시설재난공제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교육은 충남교육청 비상계획 담당 및 충남소방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충남교육 ▲각종 학교재난 관련 사례 및 예방․복구(자연재난, 화재 등) ▲응급사례 및 응급처치 등에 대하여 사례중심 교육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호응이 컸다.또 이번 교육은 최근 지구 온난화와 기상이변으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에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4년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에 총 9개 학교가 참가하여 충남교육의 우수 교육프로그램 및 성과 등을 전 국민에게 소개한다.이번 '2014년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는 자유학기제 등 구체적인 우수교육사례를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적극 홍보하기 위하여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학교'라는 주제로 교육부에서 주최하며 전국에서 150개 학교가 참여한다.충남에서는 천안새샘중학교, 금산중학교가 자유학기제 관련 우수 교육사례를 소개하고, 천안업성고등학교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은 『전경련 중소기업자문봉사단 10주년 기념식』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이승철)로부터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충남경제진흥원과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올해 우수 협력기관으로 선정되었는데 충남경제진흥원은 작년에 이어 전국에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더불어 2년 연속 수상했다. 15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이승철 전경련
도민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첫 발을 뗀 '안전문화운동 추진 충청남도협의회(이하 안문협)'가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총회를 갖고 중점실천과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15일 도에 따르면,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와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도 안문협 각 분과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도민이 쉽게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33개의 과제를 발굴하여 이 중 사안의 시급성과 파급성을 감안하여 도출한 도민안전문화운동 12대 실천과제 발표와 함께 실천방안과 구성원의 역할이 무엇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4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교육복지사 58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워크숍을 실시했다.충남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2006년 시작되어 2014년 현재 11개 시군에서 초, 중을 대상으로 46교를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학교생활, 가정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다면적 지원 즉,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복지 등 학교가 중심이 되어 지역과의 연계를 통하여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도교육청은 현재 지역사회에서 본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4일 오후 ㈜엔젤악기(대표 조정우)와 국외 교육봉사 프로젝트 추진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진행되는 아프리카 케냐 교육봉사 후원 물품으로 리코더 350개와 리듬악기 셋트를 기증받았다.조정우 엔젤악기 대표는 "충남교육청의 국외 교육봉사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교육여건이 열악한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충남교육청의 교육기부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도교육청은 이달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23명의 초중등교원이 아프리카 케냐 키암부교육청 산하 기토쑤
충남도 내 공공기관과 기업, 시민단체가 고루 참여한 '충남 사회적경제 활성화 네트워크'가 정식으로 발족해 도내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충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54개 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사회적경제 활성화 네트워크' 창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도가 지원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충남시민재단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김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창립식에 앞서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충남도는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를 오는 9월 1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콘테스트의 참가 대상은 시·군 및 마을로서 경관·환경, 체험·소득, 문화·복지 등 3개 분야이다.시·군 분야는 마을만들기 지원시스템, 역량, 성과 ▲경관·환경분야는 마을경관조성·미화·환경보전 노력 및 성과 ▲체험·소득분야는 체험·소득사업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문화·복지분야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이다.참가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31일까지 마을대표가 직접 행복마
당진항 등 도내 5개 무역항은 배후 산업단지가 활성화 되면서 일반화물의 물동량이 연간 140백만톤(전국물동량의 10%)에 달하고 있어 항만물류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으며, 서북부지역의 지속적인 발전과 아울러 중국과 동아시아 등의 성장에 따라 증가하는 수출‧입 물동량을 처리할 추가적인 부두신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2020년까지 충남도 서해안 항만을 현재 67선석에서 95선석으로 대폭 확충한다.14일 도에 따르면, 항만을 통한 국제물류중심 거점기지를 구축하기 위하여 단기적으로 '제3차 전국항
충남도가 자살예방정책으로 내놓은 '생명사랑 행복마을 정책(이하 행복마을)'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총282개 행복마을 주민 4,774명을 대상으로 정책 만족도와 우울 정도를 검사한 결과, 전체 92.4%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보였고, 사업 실시 이전보다 우울 평균수치가 5.09에서 3.74로 하락한 것이다.충남발전연구원 행정복지연구부 이수철 책임연구원은 "자살예방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충남리포트 113호)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행복마을 정책은 자살자 발생비율과 우울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도내 농경지와 인근 산림에서 돌발해충 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도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는 봄철 고온 현상으로 돌발해충의 최초 부화일이 빨라진데다 최근까지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번식 속도도 급속히 빨라지고 있다.특히 갈색날개매미충은 산림 속 수목과 관목 및 농작물을 가해하는 해충으로, 이동성은 높지 않으나 산란수가 많고 천적이 없어 농경지 내 방제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갈색날개매미충은 가지 조직 속에 산란하는 특성을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