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황복, ‘산업화 가능성’ 확인”성장 속도가 일반 황복보다 2배 이상 빠른 ‘슈퍼황복’의 산업화 가능성이 어종 개발 성공 3년 만에 확인됐다.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성낙천)는 슈퍼황복 종자 생산과 양식 방법별 시험 양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담은 ‘슈퍼황복 인공종자 생산 및 양성 기술서’를 최근 발간, 어업인 등에게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황복은 우리나라와 중국 서해(황해) 연안에서 해수와 담수를 넘나들며 서식하는 고부가가치 특산 어종으로, 강과 하천이 둑으로 막힌 뒤 개체 수가 급감하며 지난 1996년 환경부로부터 멸종위
“성남시 계약심사로 지난해에만 38억원 아껴”성남시는 계약심사 제도를 운용해 지난해에만 38억원의 예산을 아낀 것으로 집계했다.계약심사제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의 사업과 관련해 실제 계약 성사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시는 지난해 3000만원 이상 규모의 공사와 용역, 2000만원 이상 물품 구매 등 955건 사업에 대해 계약 전 심사를 거치도록 했다.수내동 황새울공원 내에 건립하는 성남국민체육센터(2018년 3월 착공~2019년 12월 건립 예정) 공사의 경우 보도블록, 레미콘
“어르신 소일거리 ‘경로당 급식 도우미’ 사업 시작”성남시는 어르신 소일거리 5개 분야 중 하나인 ‘경로당 급식 도우미’ 사업부터 시행에 들어가 오는 1월 19일 설명회를 연다.이날 오후 2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개최하는 사업 설명회는 경로당 급식 도우미로 선발된 60세 이상 어르신 323명을 비롯한 지역 경로당 회장 등 모두 600여 명이 참석한다.급식 도우미는 앞선 1월 2일 지역 내 331곳 경로당에 배치됐다. 오는 12월 31일까지 하루 2~3시간씩, 한 달에 30시간 일하고 월 봉사료 27만원을 받게 된다. 경로당 급식 도
“충남 초등 3∼6학년까지 생존수영 확대”충남도교육청(김지철 교육감)은 겨울방학 중 초등학교 생존수영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온양중앙초등학교 외 11개 초등학교 35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전면 실시해 12월말 기준 총 6만1464명(목표율 99.9%)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생존수영 교육 대상자가 초등학교 3~6학년으로 확대된다.이번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은 학기 중에 수영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과 저학년 또는 고학년 희망학생을
“충남소방헬기 작년 139건 출동·28명 이송”충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운영 중인 충남소방헬기가 지난 한 해 동안 총 139건의 화재·구조·구급 현장에 출동, 28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소방헬기기는 육상 구조 활동이 힘든 산악이나 해상, 섬 지역의 인명 구조, 산불 진압, 주·야간 응급환자 이송, 조난자 수색·정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실제 지난해 12월 20일에는 논산 대둔산 산행 중 허리 부상을 입은 50대 남자를 이송하고, 같은 해 10월 15일에는 홍성 용봉산에서 산행
“유홍준 교수, 조선백자 100여 점 내놓는다”유홍준 교수가 충남도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자신이 연구와 집필을 위해 수집한 조선백자 100여 점을 내놓는다.충남도는 15일 서울 리홀아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유홍준 교수의 개인 전시회에서 안희정 지사와 유홍준 교수가 만나 유물 기증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안 지사는 이날 유홍준 교수의 개인 전시회에서 참석, 조선백자의 아름다움을 지역민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기증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조선백자는 절제와 순수라는 민족정서가 반영된 우리 민족의 뿌리로 의
“탄천 내 반려견 목줄 미착용 단속 강화에 위법 줄어”성남시의 단속 강화에 탄천 산책길에 반려견 목줄 미착용이나 배설물 미수거 등의 위법 행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해 탄천 내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 건수를 집계한 결과, 계도 위주이던 상반기(2017.1~6)에 153건이던 적발 건수는 단속이 이뤄진 하반기(2017.7~12)에 26건으로 확 줄었다. 상반기(2017.1~6)에 적발한 내용은 반려견 목줄 미착용 145건, 배설물 미수거 8건이며, 계도 기간임을 알려 현장에서 바로 잡도록 개 주인에게 구두 안내했다.하반기(
“성남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성남시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사업에 300억원을 투입한다.자금난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신생 기업에 업체당 최대 3억원을 융자 지원한다.대상 기업이 성남시와 협약한 농협, 기업은행 등 9곳 은행을 통해 융자받으면, 기업체가 내야 할 융자금 대출이자 가운데 2.0%를 성남시가 부담해 주는 방식이다.여성이 CEO인 기업(여성 기업)은 0.1%를 추가 지원해 대출액의 최고 2.1%의 이자를 성남시가 부담한다.자금 소진 때까지 융자 지원하며, 이자 지원 기간은 1년이다.현재 성남시에 공장
현송월은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여유 있는 미소를 띠고 등장했다. 북한에서는 현송월을 닮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고 알려져 있다. 현송월의 어떤 모습을 북한 사람들은 부러워하는 걸까?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 15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송월 관현악단장의 참석이 특히 눈길을 끈다. 있다. 현송월은 어떤 인물일까? 현송월은 평양음대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현송월은 ‘준마처녀’라는 곡으로 북한이서 큰 인기를 얻었다. 김정일 정권 당시 현송월은 대표적인 예술단체 보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 15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송월 관현악단장의 참석이 특히 눈길을 끈다. 있다. 현송월은 어떤 인물일까? 현송월은 평양음대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현송월은 ‘준마처녀’라는 곡으로 북한이서 큰 인기를 얻었다. 김정일 정권 당시 현송월은 대표적인 예술단체 보천보전자악단 성악 가수로 활동했다.현송월은 2015년 12월 북한이 모란봉악단을 베이징에 파견했을 때 중국 측이 무대 배경에 등장하는 장거리 미사일 장면 교체를 요구한 사건이 있었다. 이때 현
“충남 학생 행복지수 1위 견인차는 사제동행 프로그램”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사제동행 프로젝트 ‘으랏차차! 아이-사랑 프로그램’의 지난해 활동을 마치고 활동에 참여했던 선생님들의 체험수기 ‘으랏차차 아이-사랑 이야기’를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으랏차차 아이-사랑 프로그램은 학교생활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무기력하며 자신감이 부족해 또래로부터 거부당하고, 의사표현도 못하는 소심함으로 나 홀로 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위한 충남도교육청만의 독특한 사제동행 프로젝트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지
“봄 가뭄 위기감, 장·단기 대책 추진 박차”충남 서부권 8개 시·군의 생활·공업용수원인 보령댐의 저수율이 30%를 밑돌며 봄 가뭄 재현 위기감이 일고 있다.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인 ‘용수공급대책실’을 통해 물 수급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장·단기 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5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강수량은 1013.1㎜로, 평년(1280.5㎜)의 79.3%, 보령댐 지역은 평년(1375㎜)의 71.9%인 989.4㎜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보령댐 저수율은 지난 14일 현재 28.5%를 기록, 예년의 6
“계룡소방서 신청사 ‘밑그림’ 나왔다”충남도가 지난 2016년 도내 15개 시·군에서 마지막으로 문을 연 계룡소방서의 청사 신축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신청사의 밑그림이 나왔다.도 종합건설사업소는 계룡소방서 신청사 건축 일반설계 공모를 실시, ‘에이플러스씨엠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신축 계룡소방서는 계룡시 엄사면 유동리 283번지 일원에 들어선다.총 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계룡소방서 신청사는 1만 2128㎡의 부지에 연면적 3410㎡, 지하 1·지상 3층 규모다. 이번 공모는 급증하는 소방
“성남시, 취약계층 맞춤형 급여 지원 예산 917억원 책정”성남시는 소득 수준이 기준치보다 낮은 취약계층에 주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지원 예산을 올해 917억원으로 책정해 관련 사업을 편다.지난해 831억원보다 86억원(10%) 많은 수준이다.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여건별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지급의 기준이 되는 중위소득이 지난해보다 1.16% 인상돼 완화된 기준에 따라 사업 대상자도 늘 것을 예상한 조치다.시는 지난해 말 기준 2만942명(1만4770가구)인 기초생활보장수급 사업 대상자가 올해 2만3121명(1만6306가
“성남시 주민등록지 실제 거주 여부 조사 나서”성남시는 1월 15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2018년 주민등록 일제 정리를 위한 사실 조사에 나선다.주민의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효율적인 행정 업무를 하기 위한 조사다.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한 사전 절차이기도 하다.조사 기간, 성남시 50개 동 주민센터의 사실조사반이 지역 내 39만6403가구를 방문한다.보건복지부 사망의심자 HUB시스템에 사망 의심자로 조회된 사람의 거주나 사망 여부, 100세 이상 고
“충남외국어교육원장 공모제 임용대상자 확정 발표”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충남외국어교육원 원장 공모 결과 박정숙 충남외국어교육원 교육연수부장을 임용 대상자로 확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박정숙 충남외국어교육원장 임용 예정자는 만 59세로 충남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영어영문학 석사, 호서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1981년 4월 첫 발령 이후 총 36년 11개월 동안 교직에 몸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심사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심사위원 인력풀을 구성해 랜덤 방식으로 추첨하고, 심사 전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장애인전용구역 불법주정차 등 14건 적발”충남도가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하반기 민관합동 단속에서 총 14건의 불법차량을 적발했다고 밝혔다.도는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도내 읍면동행정복지센터 109곳, 판매시설, 공공체육시설 28곳, 자연공원 3곳 등 총 149곳의 장애인주차구역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단속 결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적발된 불법차량은 총 14건으로, 전년도 하반기 단속 당시 38건이 적발된 데 비해 2.7배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적발 유형은 비장애인 차량이나 장애인
‘한파주의보 빈발’ 한랭질환 주의 요망최근 들어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안팎을 기록하는 맹추위로 한파주의보 발령이 빈번한 가운데, 충남도가 겨울철 한랭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12일 도에 따르면, 올 겨울 들어 지난 2개월간 전국에서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238명이며, 그 중 사망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한랭질환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저체온증이나 동상, 추위로 손·발, 얼굴 등 몸의 일부가 얼어 허는 동창 등의 증상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도내에서는 8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해 응급실을 찾았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노약자 이용시설 456곳 공기청정기 보급”성남시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약자들이 이용하는 시설 456곳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해 영구 사용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모두 8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지원 시설은 경로당, 사회복지회관 등의 노인시설 362곳, 지역아동센터 52곳,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거주 시설 41곳, 노숙인 쉼터 1곳이다.이들 시설엔 오는 3월 말까지 공기청정기가 2대씩 설치된다. 성남시는 최대 월 3만원의 공기청정기 임차 비용을 5년간 지급한다.이후에는 해당 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성남시, 등록면허세 29억6000만원 부과”성남시는 각종 인·허가, 면허 7만659건에 대한 정기분 등록면허세 29억6000만원을 대상자에게 부과했다.등록면허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1.1) 현재 각종 면허·허가증을 소지한 사람이다.면허받은 사업 규모와 종류에 따라 1종 6만7500원, 2종 5만4000원, 3종 4만500원, 4종 2만7000원, 5종 1만8000원이 부과됐다.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임대사업자 수가 늘어 지난해보다 1262건, 3억4000만원(11.4%) 증가했다.등록면허세 납부 기간은 오는 1월 16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