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前 안철수 대표가 지난 10일에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열었다. 오전 11시 30분에 안철수는 서명운동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모든 권한을 총리에게 넘겨야한다. 내치는 몰론이고 외교도 이제 더 이상 외국에서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서 "박근혜 대통령이 물러나는 것이 혼란의 조기 수습을 위한 유일한 길이다. 여야의 책임있는 정치인이라면 12일 집회에 참여해 민심을 직접 보고 들을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비상대책위원장 박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CU편의점업계가 올해 3분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대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는 등 지속적인 양적 성장을 이루는 가운데 GS리테일의 GS25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CU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8일 업계에 따르면 3분기 편의점 GS25의 경우 매출 1조5016억원, 영업이익 793억원, 매출액 영업이익률 5.25%p로 나타난 반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1조3721억원, 영업이익은 30.9% 증가한 711억원, 당기순이익은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최근 ‘죠스떡볶이’로 분식 프랜차이즈를 성공시킨 나상균 대표의 두 번째 프랜차이즈 브랜드 ‘바르다김선생’이 또 다시 ‘갑(甲)질’ 논란에 휩싸였다프랜차이즈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주최로 열린 '가맹·대리점 피해사례 발표 및 제도 개선 토론회'에서는 가맹점주들의 하소연이 쏟아졌다. 50일 넘게 본사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미스터피자' 가맹점주를 비롯해 본사와 법정 소송을 벌이고 있는 '바르다김선생' 가맹점주, 불법 마사지업소로 경찰 단속에 걸린 '더풋샵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철도 노조 파업이 45일째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코레일과 철도 노조가 성과연봉제 관련 집중교섭에서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9일 코레일과 철도노조 측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성과연봉제 관련 장기파업 해결을 위한 집중교섭'을 벌였으나 이견 조율에 실패했다 사측은 성과연봉제 도입 여부와 관련해 이사회 결의는 유효하므로 노측 주장에 대한 법률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노측은 임금체계의 변경에 따른 성과연봉제는 노사교섭 사항으로 노사 합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아동을 돌봐주는 정부의 양육지원 사업인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이제 스마트폰으로 한층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게 된다.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모바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온라인 이용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아이돌봄서비스의 국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모바일 웹’(www.idolbom.go.kr)을 11월 10일(목)부터 개시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이하 아동의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서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이다.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11일(금) 오전 11시 부산유엔기념공원 상징구역에서 13개국 유엔참전용사 및 후손, 참전국 외교사절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추모식 거행된다. 「턴투워드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은 11월 11일 오전 11시 부산유엔기념공원에서 ‘부산을 향해, 하나 되는 순간(Moment to Be One, Turn Toward Busan)’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의 희생과 공헌을 기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5년간의 광주~원주 고속도로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11.11(금) 0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광주~원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강원도로 가는 접근성이 향상되고, 영동고속도로의 교통 혼잡도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에서 원주로 가는 경우, 영동고속도로보다 거리는 15km, 시간은 23분이 줄어들어 연간 약 1,500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된다.또한, 내년에 안양~성남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인천공항에서 평창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동계올림픽 주간선도로 역할도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 등으로 표현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유하(59) 세종대 교수가 세 번째 재판에서 검찰의 기소 근거를 반박했다. 8일 열린 재판에서 "책에서 일부 표현만 골라 비판하는 검찰 논리라면 위안부를 주제로 한 다른 도서나 보고서도 법정에 서야 한다"고 주장했다.11일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이상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3차 공판기일에서 검찰과 박 교수 측은 고노 담화, 유엔인권위원회의 1996년 쿠마라스와미 보고서와 1998년 맥도걸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정당한 사유없이 추가 입찰을 통해 최저가로 입찰한 금액보다 낮게 하도급 대금을 결정한 두산중공업(주)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 2,300만 원을 부과하고,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두산중공업㈜은 2011년 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82개 수급 사업자와 최저가 경쟁 입찰으로 117건의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원가 절감을 위해 정당한 사유없이 추가 입찰을 통해 최저가 입찰 금액보다 총 4억 2,167만 원 낮게 하도급 대금을 결정했다. 최저 입찰 금액이 예성 구매 예산의 범위에 해당하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7일에 언론보도자료를 통하여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 박승주가 서울 도심에서 굿판을 동반한 '구국 천제' 기도회에 참여한 사실에 대한 의혹을 해명했다고 전했다.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 박승주는 지난 5월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나라를 위해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구국 천제' 기도회에서 특정 단체의 부총재이자 진행위원장으로 참석했다고 밝혔으며 해명자료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저는 평상시 국가적으로는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와 민족정기 선양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부드러워지고 낮아지는 방법에 관심이 많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작년 11월 '민중 총궐기 대회' 때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져 지난 9월에 사망한 故백남기의 장례식이 오늘(5일) 거행됐다. 오전 8시에 고인이 안치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을 하며 장례가 시작되었고 시신은 장례미사가 열리는 명동성당으로 옮겨졌다. 오전 11시 30분에 종로구청 사거리에서 노제가 치러졌으며 상임장례위원장인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대표와 세월호 참사 유족인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의 발언과 소리꾼 정유숙과춤꾼 이삼헌의 추모공연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오늘(5일) 민중총궐기 투쟁본부와 진보성향 시민사회단체들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모이자! 분노하자!' 문화제를 개최하였다. 집회 참여인원이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고있다. 현재 경찰은 광화문 도심 행진을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이며 물리적 충돌이 예상된다.투쟁본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참여인원을 계산하면 20만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 주부, 직장인 등 전 계층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전국 40여개 대학으로 구성된 '대학생 시국회의'는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스폰서 및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형준 부장검사가 검사직에서 해임됐다. 법무부는 지난 4일에 검사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징계위는 8928만 4600원의 징계부가금을 의결했으며 스폰서를 김형준 부장검사로부터 받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4464만 2300원 상당의 금품의 2배이며 고교동창인 김 모씨로부터 지난 2012년 5월부터 지난 3월까지 서울 강남의 고급 술집에서 2400만원 상당의 향응하여 비슷한 시기에 3400만원의 현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수사의 시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2014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경남도청 소속 공무원이 음주운전으로 총 26명이 적발됐으나 대부분 경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천영기(통영 2선거구)의원이 4일 발표한 경남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경남도청 공무원은 총 26명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는 2014년 9명, 2015년 12명, 2016년 5명이 적발됐다.경남도는 하지만 이들에 대해 견책 19명, 감봉 1개월 5명, 정직 1월 1명, 정직 3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내년부터 임신 기간 부담해야 할 외래진료비가 1인당 평균 44만원에서 24만원으로 45.5% 줄어들 전망이다. 반면 내시경 세척 및 소독료는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임신부·조산아 외래 본인부담 비용 경감' 등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임신부가 산부인과 외래진료를 받을 때 내야 할 진료비 비중은 내년부터 20%씩 낮아지게 된다. 대형대학병원은 총액의 40%, 종합병원은 30%, 병원은 20%, 동네의원은 10%를 본인이 부담하게 될 전망이다. 난임 시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경남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팀은 여성 신도들을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목사 A(6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창원시내 한 교회의 현직 목사로 있던 2013년과 2015년 사이 사택·목양실 등지에서 20대 여성 신도 2명에게 수 차례 부적절한 발언과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경찰에서 신체 접촉 사실은 시인하면서도 "추행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종교적 치유 목적이었다"는 취지로 둘러댔다. 그러나 경찰은 피해 여성들의 진술이 일관된 점과 참고인 진술 등을 토대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전국 공무원과 교사 4만2239명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공무원과 교사들은 이날 시국선언문을 통해 “우리 공무원과 교사들은 국가권력의 폭력과 횡포, 헌정을 유린한 전대미문의 국정농단 사태를 목도하며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어 시대의 한 복판에 나선다”면서 “정권은 부패한 권력을 유지하고 자본의 끝 모를 탐욕을 채워주기 위해 공무원과 교사를 마름으로 부리며 충성만을 강요해왔지만, 우리는 불의한 정권의 편에 서기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현 정권이 그 동안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병원장, 보험설계사 등과 짜고 사고를 당한 것처럼 꾸며 수십억원의 보험금을 챙긴 전, 현직 육군 부사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사기와 의료법위반 혐의로 부사관 출신 병원 브로커 안모(28)씨 등 9명 구속하고 병원장 등 5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이들은 2010년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1575차례에 걸쳐 보험금 약 31억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안씨는 군 부사관들이 훈련 중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다는 사실을 이용해 이들을 상해보험에 집중 가입시킨 것으로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4일 대국민담화문에서 언급한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라는 발언을 패러디한 글이 소셜미디어에 쏟아지고 있다.박 대통령은 4일 오전 대국민담화문에서 “무엇으로도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드리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승환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이스북에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 *내가 이러려고 가수 했나. 팬들 앞에서 요딴 소리?!”라는 글을 올리고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5%&he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오늘(4일) 오전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4만2200여명의 공무원 및 교사가 연명한 공동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는데 두 노조는 "국가권력의 폭력화 횡포, 헌정을 유린한 국정농단 사태를 보고 더이상 침묵할 수 없다. 작금의 혼란한 시국을 수습하는 유일한 방안은 대통령의 퇴진과 현정권의 해체"라고 규탄했다.이어 "정당성을 결여한 정권이 공무원과 교사에 정권의 충복이 되기를 요구하고 있다. 국가권력의 횡포를 멈추게 하고 교육과 행정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