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목사 서세원(58)씨가 아내 서정희(50)씨의 목을 조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참회하는 모습을 보였다.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손주철 판사 심리로 열린 서씨에 대한 상해 혐의 1차 공판에서 서씨 측 변호인은 “부부 사이에 대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뜻하지 않게 여러 가지 행위가 발생했고 서씨가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목을 졸랐다는 혐의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서씨 역시 “당시 폐쇄회로(CC)TV를 보면 1분20초가량 룸 안에 있었다”며 “저는 다른 전화를 받느라 바빴고 아내
중화권 톱스타 청룽(成龍·60)의 아들 팡주밍(房祖名·32)이 마약 복용 혐의로 구속된 데 대해 “미리 알았더라면 때려 죽였을 것”이라며 후회했다.19일 중국 관차저왕(觀察者網)은 청룽이 영화 ‘스킵트레이스’ 촬영을 위해 홍콩을 찾아 언론에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현재 청룽의 아들 팡주밍(房祖名·32)은 지난 8월 베이징에서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3개월 넘게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앞서 커전둥과 팡주밍 등 3명은 14일 베이징 둥청구 숙소에서 마약수사대에 체포됐다. 이들은 숙소에서 파티를 벌이다 시민의 제보로 출동한 수
姑 김자옥이 사랑하는 가족 및 동료들과 영원한 이별을 고했다.19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유가족과 동료 연예인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발인 예배와 발인식이 엄수됐다.발인에 앞서 생전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동료 배우들과 성경 공부 모임을 해온 고인을 떠나보내기 위한 발인 예배가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남편 오승근을 비롯해 친동생 김태욱 아나운서 등 가족과 강부자, 강석우, 박미선, 조형기, 이경실 등 평소 고인과 절친했던 동료들이 함께했다.남편 오승근은 “오늘 10시 (고인을) 화장하고 분당에서 집사람과 헤어지려
트로트 가수 장윤정(34)이 남동생을 상대로 억대의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정은 지난 3월 서울중앙지법에 친동생 장모 씨를 상대로 자신에게 빌려간 3억2000만원을 갚으라며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냈다.이에 재판부는 지난 5월 중재에 나섰다. 가족 간 송사라는 특이성 때문이다. 하지만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재판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8일 첫 번째 변론기일을 열었으며, 오는 12월 5일 두 번째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앞서 장윤정은 돈 문제로 어머니와 소송을 벌인 바 있
배우 박광현이 2세 연하의 여성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박광현은 오는 12월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더 라움에서 교육계에 종사하는 2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한다고 밝혔다.이날 공개된 웨딩사진 속 예비신부의 미모도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웨딩사진에서 예비신부는 얼굴을 가리고 있지만 눈웃음과 몸매의 곡선으로 미모를 은근히 드러냈다.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들과 모임에서 만나 친분을 유지하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박광현은 지난 9월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나의 결
지난 16일 오후 서울 반포동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故 김자옥 빈소에는 배우 나문희, 개그맨 최병서, 배우 유호정, 주원 등 애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011년 KBS 2TV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 함께 출연하며 김자옥과 인연을 맺은 주원은 빈소가 차려지기도 전에 고인을 찾아와 조문을 한 뒤 촬영장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이 외에도 배우 유호정, 정경순, 나영희, 윤소정, 이혜숙, 김민자, 허진, 이광기, 이아현, 한지혜, 개그우먼 박미선, 윤현진 SBS 아나운서 등도 빈소를 찾아와 고인의 명복을
MBC ‘쩐의전쟁2’의 실제 주역은 노홍철이었던 모양새이다. 음주운전 적발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노홍철이 2주연속 MBC 예능프로그램 인 무한도전에 출연한 것은 프로그램 상 많은 활약을 보이만큼 완벽하게 지우는 것은 사실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다.무한도전의 실제 주역이었던 노홍철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특집프로그램에서 매출 81만7천원을 내며 중간성적 1위를 달리고 있었다. 호두과자와 장미꽃을 직접 판매하며 매상을 최고로 올렸다. 유재석은 남창희를 조력자로 도움을 받아 김장철 배추 장사에 뛰어들었
미국 시트콤 '코스비 쇼'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미국 코미디언 빌 코스비(77)에게 10대 시절 과거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이 등장했다.모델 출신인 바바라 보먼(47)은 14일 워싱턴포스트를 통해 "코스비는 내가 17세였던 1985년 당시 배우를 꿈꾸던 나의 신뢰를 얻은 뒤 수차례 폭행했다"고 주장했다.이어 "한 번은 뉴욕에 있는 코스비의 고급주택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포도주 한 잔을 마신 후 의식을 잃었다. 그가 내게 약을 먹인 다음 강간했다고 확신한다“고 구제적인 정황을 제시했다.보먼은 당시 이런 사실을 자신의 에이
최근 음주 단속에 적발돼 방송에서 하차한 방송인 노홍철(35)씨가 만취 상태에서 음주 운전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노씨의 혈중 알코올농도가 0.105%라는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혈중 알코올농도 0.1% 이상이면 관련법에 따라 자동차운전면허가 취소된다.지난 8일 노씨는 오전 0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네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를 운행하던 중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당시 노씨는 적발 1차 음주 측정을 거부했으며, 경찰은 노씨의 요청에 따라
거짓 인터뷰로 논란을 가져왔던 홍가혜가 보석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12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에 따르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홍가혜가 최근 보석을 청구했다.이에 재판부는 13일 오전 보석 심문기일을 열어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홍씨는 세월호 침몰사고 사흘째인 4월 18일 종편 MBN 뉴스특보 인터뷰 중 "해경이 민간잠수사의 구조활동을 막고 대충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고 했다. 다른 잠수사가 생존자를 확인하고 소리까지 들었다"고 하는 등 허위 발언으로 해경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신명희 판사는 27일 사설 스포츠토토를 한 혐의(상습도박)로 기소된 개그맨 이수근(38)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신 판사는 같은 혐의로 기소된 가수 탁재훈(45)씨와 토니안(35)씨에게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신 판사는 "피고인들의 사회적 지위, 범행이 사회에 미친 영향, 도박 규모와 기간 등을 고려하면 비난 가능성이 크다. 다만 피고인들이 범행을 시인하고 깊이 뉘우치며 반성하는 점, 동종의 범죄 전력이 없고 재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하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이영주 기자 = 어머니 지인을 감금·폭행한 혐의로 고발된 가수 장윤정씨가 혐의를 벗게 됐다.용인동부경찰서는 장씨를 혐의없음 의견으로 수원지검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또 장씨를 고발해 맞고소 당한 송모(50·안티블로그 '콩한자루 운영자')씨에 대해서는 정보통신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모욕, 무고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송씨는 4월부터 최근까지 개인 블로그 콩한자루에 63차례에 걸쳐 '왜 엄마를 정신이상자 만들어 이혼케 하냐' 등 허위사실의 글을 올려 장씨의
(안산=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여성 연예인 성매매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19일 오후 수사결과를 발표한다.검찰 관계자는 사건이 뚜렷한 증거없이 확대 해석돼 재생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그동안 수사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사건에 연루된 인물중 10여명을 기소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연예인 지망생 일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bh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여성듀오 '다비치' 멤버인 강민경씨의 합성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네티즌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성수제 부장판사는 12일 강씨와 닮은 얼굴에 유흥주점 접대부의 신체를 합성한 사진을 인터넷에 게재한 혐의(명예훼손)로 기소된 김모(32)씨 등 2명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강씨가 틀림없다는 식의 단정적 표현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사진의 주인공이 강씨라고 암시했다"며 "한창 활동 중인 강씨에게 치명적 이미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서울중앙지법 파산8단독 박현배 판사는 개그맨 윤정수(41)씨에게 파산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법원은 윤씨에 대한 파산관재인을 선임하고 앞으로 윤씨의 재산 상태와, 면책 불허가 사유는 없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채권자집회는 내년 2월11일 오후 2시로 잡혔다. 채권자들에게 돌려줄 재산이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 윤씨는 빚을 탕감받을 수 있게 된다. 사업투자 실패와 보증으로 10억원 이상의 빚을 진 윤씨는 지난 9월13일 서울중앙지법에 개인파산을 신청했다.eshiny@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연예인 주식부자 1위 자리에 다시 올랐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보유 주식 평가액이 올 들어 500억원 가까이 증발하면서 2위로 내려갔다.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일 종가 기준으로 이수만 회장이 지분 가치 평가액 1천866억8천만원으로 연예인 주식부자 1위를 차지했다.이 회장의 지분 평가액은 연초보다 83억5천만원(4.3%) 감소했다.'싸이' 열풍 등에 힘입어 연예인 주식부자 1위에 올랐던 양현석 대표는 1천740억2천만원으로 이수만 회장에 이어 2위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자신의 부인을 폭행·협박하고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한 혐의로 기소된 탤런트 류시원(41)씨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이종언 부장판사)는 29일 "부인을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며 류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제출된 녹음 증거에 따르면 피해자의 음성이 위축돼 울먹이는 소리가 들리는 등 폭행이 있었다고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협박 혐의에 대해서도 "심리적으로 위축된 피해자에게 또다시 해악을 고지한 것은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57) 씨가 26일 경찰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이는 장윤정 전 팬클럽 회장 송 모씨가 지난달 16일 “장윤정이 자신의 어머니인 육 씨에게 감금, 폭행, 협박, 불법 위치추적 등 패륜행위를 저질렀다”며 고발장을 접수한데 따른 것.이날 오후 육흥복 씨는 경기도 용인 동부경찰서에서 전 팬클럽회장 송기호 씨의 장윤정 고발건과 관련해 참고인으로 참석했다.육흥복 씨는 취재진이 장윤정에게 하실 말씀이 있냐고 묻자 “딸의 처벌을 원하는 어미는 이 세상에 없겠지만 분명한 범죄라고 생각해 그걸 말씀드리러 왔다”고 운을 떼고,
프로포폴 불법 투여로 기소된 3명의 여자 연예인들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부장판사 성수제)은 25일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된 연예인 이승연씨(44)와 장미인애씨(28), 박시연씨(본명 박미연·33)에게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씩을 선고했다.아울러, 이씨에게는 추징금 405만원, 박씨에게 370만원, 장씨에게 55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재판부는 먼저 장씨에 대해 "피고인 장씨는 지난 6년간 410회 정도 투약했고 하루에 2개 병원을 번갈아가며 투약하기도 했으며, 프로포폴이 향정약품으로 지정된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가수 비(본명 정지훈·31)가 자신의 건물에 세를 든 유명 디자이너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1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비가 소유한 강남구 청담동 건물의 세입자인 디자이너 박모씨는 "건물에 비(雨)가 샐 수 있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리지 않아 피해를 봤다"며 이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박씨는 고소장에서 "임대 계약 당시 이런 내용을 비(정지훈)로부터 들은 바 없고 임대차계약서에도 나와 있지 않으므로 사기 및 사문서 위조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비의 소속사인 큐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