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8일 오후 4시,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퇴임교육공무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8월말 퇴임 교육공무원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가졌다.이번에 정부포상을 받은 교원은 초등(유,특수포함) 102명, 중등 128명 등 총 230명이다. 이들은 재직 중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와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훈․포장과 표창장을 받았다.훈격별로는 황조근정훈장 54명, 홍조근정훈장 37명, 녹조근정훈장 36명, 옥조근정훈장 58명, 근정포장 28명, 대통령 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충남도는 도내 가금류 농가에 대한 소독·점검을 강화하고 철새도래지 인근 취약지역 관리 강화 및 위험시기 특별방역을 통해 AI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올해 초 국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바이러스(H5N8형)에 의한 것으로 과거 발생했던 혈청형(H5N1형)과는 다른 새로운 바이러스로 밝혀졌다.이에 도는 기존 방역체계로는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하에 취약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등 방역체계를 대폭 손질해 재발방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새 방역체계에 따라 우선 철새도래지 인근 지역은 위험지역
충남도는 지난 7월 수립한 '농어촌마을 재구조화 사업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실과 및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업지원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농어촌마을 재구조화 사업은 그동안의 지역개발사업이 산발적인 분산 투자로 사업간 연계가 부족했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패키지 화 한 것으로,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3년간 도내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도는 지난달 25일 청양군 용천권역커뮤니티센터에서 도내 각 시·군 담당 공무원과 마을 지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마을 재구조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업 수익구조 악화와 중·소농의 지속적인 증가 등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 단위를 중심으로 하는 상향식 맞춤형 농정이 추진된다.충남도는 농협과 공동으로 '지역농협과 행정이 함께하는 지역맞춤형 혁신모델구축 시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 발전에 농촌지역에서 가장 큰 농업인 결사체인 농협 지역조합을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지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지역조합 구현을 위한 입체적인 지역농협 발전모델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
충남도는 자체적으로 도로명주소 전환하기 어려운 각종 모임, 단체와 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번주소록을 도로명주소로 전환해 주는 ‘도로명주소 전환지원’을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로명주소 전환을 희망하는 단체나 기업, 개인 등은 올 연말까지 도 토지관리과(☎ 041-635-4785)나 각 시·군 도로명주소 담당부서로 연락하면 된다.도는 지난 7월 시·군 조사를 통해 494개 단체 6만 178건의 지원 대상을 선정했으며, 8월 중순까지 이중 159개 단체 2만 9218건에 대한 도로명주소로 주소록 전환을 완료했다.이외에
충남도는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명절선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추석맞이 선물은 도내 19개 사회적경제(사회적·마을기업·협동조합) 기업에서 생산한 23개 주력 품목으로, 판매 촉진을 위해 도내 공공기관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가 실시될 예정이다.선정품목은 세부적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건강보조식품, 농축산물, 떡·한과류, 음료, 생필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군으로, 품질이 좋아 도민들로부터 각광을 받
충남도는 산림 내에서 작업 중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림 안전사고 예방 365실천 매뉴얼'을 제작해 시·군 및 유관기관에 제작·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제작된 매뉴얼에는 ▲산림산업 재해율 2% 이하 감축을 목표로 안전사고 예방 목표관리제 설정 ▲시공자, 감리자, 발주자를 책임관으로 임명하는 예방 책임관제 운영 ▲사고 발생이 많은 지역에 대해 집중 교육과 점검을 실시하는 사고다발지역 집중 관리제 운영 등 안전사고 예방 최소화를 위한 내용이 수록됐다.특히 매뉴얼에는 도의 주요 산림사업 10개
충남도는 28일부터 1박2일간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 전문가, 마을활동가, 도·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동네자치 추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그동안 민선5기에서 추진해온 충남형 주민자치의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민선6기를 맞아 추진해나갈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 첫날인 28일에는 전상직 한국자치학회장의 ‘충남형 주민자치의 현주소와 문제점 및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읍·면·동
충남 태안 앞바다에 대규모 바다목장과 어촌체험장이 29일 문을 열고 체험객 맞이에 본격 나선다.도에 따르면, 국가시범바다목장과 어촌 육상체험관 개소식이 이날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에서 열린다.이번에 공사의 마침표를 찍는 국가시범바다목장은 총 면적 7500㏊ 규모로, 남해(여수)와 동해(울진), 제주와 함께 지난 2004년부터 10여 년 동안 추진됐다.사업비는 337억 원으로 전액 국비다.바다목장의 주요 사업은 생태 기반 목장과 갯벌 체험어장 조성 등으로, 인공어초 3034개 투하, 조피볼락 등 종묘 6종 808만 마리 방류 등을 진행
'2014 충남새농민 전진대회'가 27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열렸다.새농민회 회원들이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 농업인으로서의 역할 증대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안희정 지사와 새농민회 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전진대회는 식전행사와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안 지사와 김기영 도의회 의장의 축사, 화합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는 "농업도 자동차와 같은 제품처럼 생산 공정이 변화해야 하지만, 전문가들이나 공무원만으로는 안되고, 현장 농업인 여러분들이 구체적인 생산혁신 과제를
충남경제활성화에 앞장서는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과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장태석)이 충남 FTA활용지원과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교육훈련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27일 충남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선문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본격적인 FTA시대의 도래를 맞아 충남 지역 중소기업의 FTA 활용, 기반 확산 및 대응력을 강화하고 특히 중소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동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리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과 17일 천주교 아시아청년대회 당시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과 사제, 내외신기자들에게 제공한 '향토 음식'에 대한 명품화 사업을 관광산업과 연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천주교 아시아청년대회 당시 당진의 '꺼먹지'와 서산의 '육쪽마늘'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가 교황 식탁에 올라 대중의 관심과 인기를 한 몸에 얻었다.이번에 화제가 된 '꺼먹지'와 '육쪽마늘'을 활용한 향토음식은 도 농업기술원의 향토음식 명품화 사업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외식산업 모델
충남도는 2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도와 시·군 문예회관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에 적합한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제언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구은자 청운대 교수는 전문가 제언에서 "도내 문예회관 활성화방안은 획일적인 것이 아닌 문예회관이 입지한 각 시·군별 특성에 맞춰 개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구 교수는 문예회관 활성화 전략으로 ▲지역대학, 예술단체와 협력공연 공동기획 확대 ▲상주예술단
충남도는 최근 유독물 누출사고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도내 불산 사용업체 30곳에 대해 해당 시·군과 합동으로 다음달 4일까지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이번 합동 점검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제조업체 6곳, 사용업체 13곳, 판매업체 8곳, 운반업체 3곳 등 총 30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점검 내용은 ▲유독물 취급과정, 보관 및 저장관리 실태 등 유독물 관리기준 위반 여부 ▲불산 취급사업장중 사용 및 제조 시설기준 준수 여부 ▲안전관리인 상주, 휴일 사고 대비 비상근무 실태 ▲사고대응 비상매뉴
국무총리실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위원장 박인환, 이하 위원회)는 러시아 정부와 협의를 통해 대일항쟁기 사할린 지역에 강제동원 되었던 한국인희생자 유골 18위를 8월 28일 국내로 봉환하여 8월 29일 국립 망향의 동산에 안치한다.1930년대 후반의 국가총동원 체제와 태평양전쟁 이후, 한반도에서 수많은 한인들이 모집·관알선·징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할린의 탄광과 토목공사현장, 공장 등으로 끌려가 현지 한인들과 함께 강제노동에 시달려야만 했다.이들 중 일부 한인들은 다시 일본으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9월 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학생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4 충남 특성화고 취업박람회(제6회 충남 특성화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박람회는 55개 기업이 참여해 도내 특성화고 학생 5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충남교육청이 중심이 돼 진행하며,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천안시청, 충남벤처협회, 고용노동부 천안․보령지청, 충남일자리종합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함께 특성화고 학생들의 일자리 발굴 및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에 올릴 과일과 채소 고르는 요령과 보관 방법을 소개하고 도민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먼저 비타민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사과는 착색이 골고루 잘 되어있고 들어봤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며 단단한 것이 좋다.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변비해소와 정장장용이 탁월한 배는 껍질이 얇으며 연하게 보이면서 표면이 매끄러운 것이 좋은데 크기가 같다면 색깔이 투명하고 무게가 묵직하게 나가는 것이 좋다. 포도는 여름에 더위에 지친 심신의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충남도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28일부터 9월 5일까지 7일간 학교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소, 지하수 소독장치 설치 학교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위생부서, 대전지방식약청, 도교육청 등 6개 기관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되는 것으로, 학교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소 등 140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로 소홀하기 쉬운 위생관리 사항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시설물에 대한 위생관리 ▲조리 종사자
충남도는 27일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압류부동산 공매와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방세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한 공매처분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9월 도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간(이하 캠코) 업무 협약에 따라 매년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는 캠코와 시·군의 공매담당자간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한 압류부동산 공매 및 조치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이날 간담회는 도와 시·군의 공매담당자와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 장기위 부본부장과 조세정리 분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간담회에서는 캠코
오는 2016년 충남 천안시 내 4성급 비즈니스호텔이 들어서 외국인투자기업의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충남도는 27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30번지 일원에서 비즈니스호텔인 '신라스테이 천안호텔'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기공식에는 이동구 도 투자입지과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와 신라스테이 박상오 대표이사, ㈜솜마씨앤디 박선영 대표이사 등 업계 관계자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부지 2015.4㎡에 지하3층~지상15층 규모로 들어서는 신라스테이 천안은 312개의 객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