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 생산 기반 넓혀 자급률 높인다”충남도가 소비량은 쌀에 버금가지만, 국내 자급률은 2%에도 못 미치는 밀의 생산 기반 확대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29일 도에 따르면, 밀은 2016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32.1㎏을 소비, 쌀(61.9㎏) 다음으로 소비가 많아 ‘제2국민주식’으로 불리고 있다.그러나 자급률은 1.8%에 불과, 나머지는 수입 밀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도내 밀 재배 면적은 전국의 1.1%로, 생산 기반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내 밀 생산 농가는 그동안 이웃 지역에서 농기계 또는 시설을
“성남 학습도우미 사업”성남시는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대학생에게 영어나 수학을 배울 수 있는 ‘학습도우미 지원 사업’을 편다.이를 위해 2억5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오는 2월 1일부터 9일까지 중·고생과 대학생을 각각 70명씩 모두 140명 모집한다.사업 기간은 오는 3월~12월이다.대상 중·고등학생이 희망 과목 하나를 선택해 주 2회, 하루 2시간(월 16시간)씩 원하는 장소에서 대학생 학습도우미에게 1대 1로 배우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성남시는 학습도우미에게 월 32만~4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참여 대상 청소
“성남시 본시가지 악취 저감 TF팀 운영 강화”성남시가 본시가지의 생활 악취를 없애기 위해 악취 없는 마을 만들기T·F팀 운영을 강화하고, 5억원을 투입해 악취지도를 만든다.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본시가지 악취 저감 대책을 마련해 오는 2월 1일부터 시행에 나선다.악취 없는 마을 만들기T·F팀 단장은 관계부서 국장에서 부시장으로 격상돼 연말까지 운영한다.총괄 관리, 정화조 관리, 하수도 관리, 생활악취 관리 등 분야별 4개 반, 9개 팀의 담당 부서 실무진이 본시가지 곳곳에 투입돼 맞춤형 저감 대책 시행을 이어나간다.주요 악취 발
“충남도교육청, 2018학년도 유아교육계획 안내”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4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국․공․사립 유치원교사 530여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충남 유아교육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올해 도교육청 유아교육의 방향은 ‘배움중심 교육력 강화’와 ‘유아교육 지원체제 강화’로, 25개 중점과제를 추진해 미래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을 육성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2018학년도 충남 유아교육계획 안내를 통해 배움중심 교육력 강화를 위해 수업 혁신으로 3~5세 연령별 누리과정 운영 충실,
국회에 ‘미세먼지 저감법 조속 처리’ 요청충남도가 수도권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기오염물질 총량제 등의 도내 적용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관련 법안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요청했다.윤원철 도 정무부지사는 24일 보령을 방문한 국회 미세먼지 대책 특별위원회(미세먼지특위) 위원들을 만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충청남도 건의서’를 전달했다.미세먼지특위는 정부의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점검과 지원 방안 논의, 미세먼지 저감 및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한 현실적 대안 마련을 위해 23일 인천 영흥 화력·재생에너지 발전소 등에 이어 이날 보령을 찾
‘건강한 다문화 사회 실현’ 힘 모은다충남도는 24일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도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시·군 공무원 및 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올해 사업 방향 및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도와 시·군 다문화 업무 담당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컨설팅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올해 도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할 사업계획 설명, 지난해 대표과제 컨설팅 결과, 사업 초기 진행률 저조 등 개선점 보완과 2018년 대표과제 추진방향 제언 및 컨설팅위원과 참가자들이 테이블에 앉아 발
“성남시, 해외 지사·물류센터 없는 기업 지원”성남시가 해외에 지사나 물류센터가 없는 관내 중·소 수출업체 지원에 나선다.시는 연중 해외 지사화·물류 네트워크 사업을 펴 15개사 이내를 선정, 업체당 최대 175만원을 보조할 계획이다. 이는 지사화 수행 기관 이용비의 50%다.지사화 수행기관은 ▲세계 86개국 126곳에 있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의 해외무역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해외민간네트워크 ▲세계한인무역협회의 글로벌마케터 등 3개 기관이다.해외 지사화 사업은 3개 지사화 수행기관의 해외무역관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성남시는 오는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2018.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3790명을 모집한다.앞서 모집한 연중 사업 참여자 497명 외에 2차 모집 절차다.분야별 모집 인원은 공익활동 전국형 236명, 공익활동 지역형 2388명, 민간분야 취업·창업형 1166명이다.3개 분야 사업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9개월간이다. 공익활동 전국형은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사업이 진행된다. 경증 치매노인, 독거노인 등의 말벗, 생활 상태와 안부 확인 등의 일을 하게
“연초부터 참학력 내실화와 확산 고삐 당긴다”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새해 일찍부터 ‘참학력’이란 중점정책을 챙기기 시작했다.도교육청은 올해 충남교육의 참학력 내실화방안 추진을 위해 22일에서 23일 양일간 참학력운영지원단 22명을 꾸려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워크숍에서는 특강-토론-협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바꾸는 사람들 이찬승 대표가 ‘참학력 내실화와 확산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찬승 대표는 특강에서 참학력의 의미와 새로운 학력의 필요성, 세계 주
“뻐꾸기처럼…물고기도 ‘탁란’을?”“도 민물고기센터 주요 하천 민물고기 서식 실태 조사·생태지도 제작”충남 청양 지천에서 천연기념물인 미호종개와 멸종위기종인 퉁사리, 흰수마자 등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금산 봉황천에서는 ‘탁란(托卵)’ 종인 감돌고기가 나왔다. 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성낙천) 민물고기센터는 지난 한 해 도내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민물고기 서식 실태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수산자원 종합 관리 기초자료 및 청소년 학습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생태지도로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시·군당 1개,
“성남시 ‘드론’ 띄워 스마트행정 편다”성남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해 오는 3월부터 스마트행정을 편다.드론은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화재 현장 등에서도 고정밀 무인항공 촬영을 할 수 있어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 확보 등에 유용하다.성남시는 시정 전반에 드론을 접목하기 위해 1억1000만원을 들여 무인항공측량시스템을 구축한다. 208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된 헬리콥터형 회전익 드론과 2000만 화소의 카메라가 달린 비행기형 고정익 드론 등 모두 2대의 드론을 사들인다.이와 함께 워크스테이션, 관련 소프
“차량등록 안내 책자 600부 발간”성남시는 자동차등록을 시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차량등록 업무 안내 책자 600부를 발간했다.오는 31일까지 성남시청과 수정·중원·분당구청 민원실, 50개 동 주민센터, 운수회사 26곳, 자동차 매매상사 8곳, 폐차장 7곳, 자동차 대리점 25곳 등에 나눠 줘 시민들이 활용토록 한다.차량등록 업무 안내 책자는 A4용지 크기의 127쪽 분량에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등록·이전·변경·말소 절차와 의무보험, 검사 절차, 구비서류, 차량 관련 세무, 자주 하는 질의응답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유ㆍ초등ㆍ특수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544명 발표”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충남교육을 함께 이끌어갈 공립 유치원ㆍ초등ㆍ특수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22일 오전10시에 도교육청 홈페이지(www.cne.go.kr)를 통해 발표했다.이번 임용시험 합격자는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교사 33명, 초등교사(장애포함) 467명, 특수교사 44명으로 총 544명이다. 초등교사는 선발예정인원 500명의 93.4%를 충원해 전년대비(지난해 선발예정인원 630명, 합격 246명) 54.35%p 증가했다. 그동안 정규교사 부족으로 인한
“도시청년, 농업에 활력 불어 넣는다”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2일 시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귀농·귀촌지원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최근 사회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과 농업·농촌의 인구감소 등의 문제를 젊고 유능한 청년층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고자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등 도내 청년 농업·농촌 정착 모델 구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귀농 농업창업지원 등 귀농귀촌 발전을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도 농업기술원이 청년의
“최저임금 영향, 요금 1000원 인상 과하다”“충남도내 3개 시 18개 업소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율 조사 결과”“자장면 1그릇 184.5원·설렁탕 1그릇 258.3원 인상요인 발생”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최저임금 인상이 외식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외식비 매출액 대비 3.7% 인상요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외식비를 중심으로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구체적인 원가개념에 의한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대응을 위해 실시됐다.도가 도내 3개 시 한·중·분식업 18개 업소를 대
성남시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의 하나로 올해 30억원 규모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편다.올해 2000대 이상의 노후 경유차 폐차가 목표이며, 1월 22일부터 대상 차량 차주의 신청을 받는다.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 ▲대기관리권역인 서울, 인천, 경기(양평, 가평, 연천 제외) 지역에 2년 이상 연속 등록 ▲소유 기간 6개월 이상 ▲정부지원금을 받아 저감 장치 부착이나 엔진 개조를 한 적이 없는 등의 조건에 충족한 경유 차량이다. 폐차 땐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
“시사평론가 진중권, 올해 첫 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성남시는 진중권 시사평론가를 초빙해 오는 1월 25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올해 첫 성남행복아카데미를 연다.진중권 시사평론가는 ‘디지털 이미지의 미학’을 주제로 강연한다.인간이 세계와 매개하는 최초의 미디어 수단을 ‘이미지’로 전제하고, 디지털 기술 발달이 만들어 낸 이미지의 역사, 철학, 미학적 인식 변화에 관해 이야기한다. 여러 작가의 작품을 하나하나 예로 들면서 인간의 정신을 기술적 매체와 관계 속에서 재해석한다.텍스트 중심인 인문학 또한 이미지와 사운드의 관계 속에서
“상생과 협력으로 미래 교육 함께 준비”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7일 도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충남산학융합원(원장 김홍)과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창의·융합형 사고를 갖춘 인재 육성 및 충남 교육발전에 기여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는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남산학융합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남도, 당진시, 호서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4년 7월에 설립했으며, 기존 생산 중심의 산업단지에서 생산, 교육,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재창조해 대학과 기업, 유관기관
“2018년 대학진학교육, 고교 관리자와 함께 첫출발”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7일 공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수업‧평가 변화에 중점을 둔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전략 특강과 진로진학 맞춤식 학교경영 사례 공유 중심의 연수를 실시했다.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주관한 이번 연수는 ▲김경숙 건국대 입학사정관의 미래사회와 학교교육 강연 ▲주석훈 서울미림여고 교장의 교육과정, 수업‧평가 변화에 따른 학교경영 사례 공유 ▲올해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진로진학교육 세부 사업을 안내하는
‘비상대비 분야’ 2년 연속 대통령상충남도가 통합방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비상대비 분야 대통령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도는 ‘2017 통합방위 평가’에서 전 분야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1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통합방위 평가는 지역 통합방위 역량 강화를 위해 국방부 통합방위본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는 북한 미사일·핵실험 위협 등 환경 변화에 따른 전시 대비 계획 수립, 내실 있는 통합방위협의회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