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울산 관내 초등학교 무상급식과 관련, 선별적 무상급식이라는 정책기조속에 유일하게 예산편성을 하지 않은 남구청이 15일 긴급회의 끝에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을 편성하기로 헀다.남구청의 이같은 결정은 이날 남구청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남구의회 일부 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학부모, 시민단체들의 비판 기자회견이 이어진데 따른 것이다. 이달 10일 울산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이 공개되면서 남구만 초등학교 무상급식 예산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이를 두고 일각에서 비판이 제기되자 울산 남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통계청이 사회조사 결과가 발표했다. 이 조사는 5가지 분야(가족, 교육, 보건, 안전, 환경)로 조사되었다관련된 조사에 따르면 자녀와 함께 사는 부모의 비율은 29.2%로 감소추세이고, 부모님만 따로 사는 경우는 계속 증가하여 68.2%이다. 부모의 생활비를 '부모 스스로 해결'하려는 비율은 52.6%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부모를 부양하는 보모는 '가족과 정부·사회' 가 함께 돌보아야 한다는 견해가 45.5%로 가장 많았다.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남성은 48.1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1월 17일(목) 제77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후손으로, 광복직전 일제의 식민정책을 비판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이응열 선생 등 12명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포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5명(애국장 1, 애족장 4), 건국포장 2명, 대통령표창 5명이다.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제77회 순국선열의 날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수여된다. 이로써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분은 1949년 포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지난 7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고차 매매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262건 2,027명을 검거하고 그 중 40명을 구속하였다.중고차 매매과정에서 일어나는 각종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전국 중고차 매매단지를 관할하는 154개 경찰관서에 전담수사팀(158개 756명)을 편성하여 조직폭력범죄에 준(準)한 집중단속을 실시하였다. 특히, 중고차 관련 불법행위는 폭행·협박·공갈 등 전통적인 강력범죄와 누리망을 이용한 허위매물 광고·무등록 영업·대포차 유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전국 102개 대학 역사·역사교육학과 교수 561명이 국정 역사교과서 발행을 반대하고 나섰다.이날 서울 동숭동 흥사단 강당에서 ‘전국 대학 역사·역사교육 교수 일동’ 명의로 발표된 성명에서 이들은 “특정 정권이 국가권력을 동원해 만든 단일한 역사교과서를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강요하는 것 자체가 오랜 세월 시민들이 피 흘려 쌓아온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일”이라면서 “전국의 대학교수들은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정책 철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하일식 연세대 교수는 ”학계와 시민단체의 압도적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대학생들이 오늘 서울시내 곳곳에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동시다발적인 가면집회를 했다.서울대와 고려대, 이화여대 등 서울 지역 15개 대학생들이 모여 만든 '숨은주권찾기 태스크포스(TF)'는 15일 오후 7시 신촌, 강남역, 대학로, 청량리에서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동시다발 집회를 열었다. 연세대·서강대·이화여대 등 서부권역 대학생들과 시민 300여명(경찰 추산)은 서울 마포구 신촌 창천문화공원에 모여 익명성 보장을 위해 미리 준비된 마스크를 쓰고 집회에 참여했다. 대학로 집회의 진행요원인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오늘(15일) 통계청은 '결혼은 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51.9%이며 2014년에 56.8%를 기록한 4.9%나 떨어졌다. 결혼의 필요성에 대해 성별로는 남자는 56.3%, 여자는 47.5%로 기록했으며 이혼에 대해서는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43.1%로 조사되었으며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39.5%이며 40%밑으로 추락했다. 국민들 중 48%는 "남녀가 결혼하지 않아도 함께 살 수 있다"고 답했다. 이 비율은2010년 40.5%의 기록
[코리아프레스 = 김병탁 기자] 수능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에 2017년도 수능을 볼 수험생들은 남은 이틀 간, 새로운 걸 더 학습하기보다는, 여태껏 정리한 용어정리집이나 오답노트를 활용해 잘 갈무리 하는 것이 관건이다. 더불어 수능 당일 날 비는 오지 않으나, 조금 쌀쌀한 만큼 두꺼운 외투를 준비하고, 장시간 시험을 치러야할 수능시험 특성상, 중간에 허기지거나 체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초콜릿, 사탕, 견과류 등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2017년 수능이 이제 단 이틀만 남겨둔 상황에서, 고3 수험생들과 재수생들은 현재 발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백남기투쟁본부와 공권력감시대응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4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공원 백남기 농민 추모의 벽 앞에서 ‘물대포 공격 1년, 물대포 추방의 날 선포대회’를 가졌다.이들 단체는 선언문을 통해 “다시는 물대포라는 살인 무기에 의해 국민이 생명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우리는 경찰이 쏜 물대포에 백 농민이 쓰러진 바로 이날을 물대포 추방의 날로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1987년 고 이한열 열사가 최루탄에 맞아 쓰러진 것을 계기로 6월18일이 '최루탄 추방의 날'로 지정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박정희 전 대통령의 탄신 99주년 기념행사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자들과 박근혜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 충돌이 벌어졌다.오늘(14일) '박정희 대통령 99회 탄신제' 기념행사가 구미시 상모동 생가 추모관과 기념공원 특설무대 등에서 개최됐다. 이날 낮 '박정희 탄신제' 행사가 끝난 뒤 기념공원 특설무대에서 주차장으로 향하는 곳에서 지역 금속노조원 5명이 '박근혜 퇴진' 문구가 써진 5개의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였고, 박대통령 지지자들은 "당장 철수하라"며 항의했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지난해 봄까지 한 무속인의 신당(神堂)을 수차례 찾아 수백만 원을 주고 굿을 해왔다는 증언이 나왔다. 그동안 최씨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이 파다했지만 그가 무속 신앙을 가졌다는 구체적 증언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70대 무속인 A씨는 “예전에 최씨가 가끔 찾아와 내가 일(굿)을 해줬다. 주로 금전 쪽의 기도를 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수도권 한 도시에서 신당을 운영하는 A씨는 최씨에 대해 “매번 혼자 왔고 남편 얘기를 꺼내지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경북 도내 고속도로 2곳이 곧 개통한다.경북도는 지난 10일 점검반을 투입해 상주∼영덕(동서4축) 고속도로 구간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이곳 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총사업비 2조7000억원을 투자해 107.6㎞, 4차로의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상주∼영천은 기존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보다 운행거리가 32㎞ 줄어든다. 도는 경부고속도로 대구·구미권 교통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도로는 상주영천고속도로㈜가 완공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13일에 오후 9시 52분 쯤 충남에 있는 보령에서 북북동쪽 4km 떨어진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하였다. 지진동이 대전에서도 지진동이 감지되었으며 오늘(14일) 오전까지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충남소방본부에 의하면 지진이 발생하자 마자 신고접수가 200여건이 달했지만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으며 지난 9월에 관측된 최대 규모인 5.8 지진이 경주에서 발생한 이후로 부터 경기도에 있는 수원과 제주도,경남 함안까지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지진이 발생하였다. 경주의 경우 여진이 계속되자 이달까지 포함한
[코리아프레스 = 김병탁 기자] 지난 12일 백만 민중총궐기 촛불집회 이후에도 아직 불길이 꺼지지 않았다. 현재 SNS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서울대학교 동문 시국선언 참가 신청’서가 서울대학교 재학생 및 동문을 중심으로 들불처럼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번 서울대 동문 시국선언은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의 회복을 위해서라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이 마땅하다’며 서울대 동문들의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지난 12일 백만 민중총궐기 촛불집회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 하야’에 대한 국민들의 마음은 조금도 누그러지지 않았다.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안민석 의원이 최순득(최순실의 언니)의 딸인 장시호가 연예인들로 구성된 회오리 축구단 멤버들과 인연이 있다고 밝혔는데 회오리 축구단과 관련된 연예인은 김흥국, 싸이, 이승철이 최순실 라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흥국의 경우 지난 3일에 방송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당시 싸이는 회오리 축구단에서 활동하지 않았다. 전혀 관계가 없는 친구이다. 난 '회오리 축구단'의 초창기 멤버에 불과하다"는 공식입장을 밝혔고 양현석의 대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싸이는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한진해운이 운항했던 141척의 선박중에서 매각 가능한 배는 6500TEU(1TEU는 6m 컨테이너 1개)급 5척에 그칠 것으로 보여 껍데기 매각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량 실직 사태가 현실화되고 있다. 한진해운은 10일 해상직원(선원) 560여 명에게 일괄적으로 해고를 통보했고 육상직원들에 대해서도 조만간 해고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이날 정규직·계약직 해상직원 560여 명에게 ‘경영여건 악화에 따른 한국 해상직원 인력 구조조정 시행(해고 예고문)’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해고일은 12월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시스템으로 집계한 ’08년부터 ’16년 10월까지 우리나라에서 출생신고가 가장 많은 지역은 10만여 명을 기록한 경기 수원, 사망신고가 가장 많은 지역은 4만여 명을 기록한 경남 창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올해 10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주민등록 인구는 51,677,054명으로 2015년말에 비해 147,716명(0.29%) 늘어났고, 지난 9월에 비해 12,810명(0.02%)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남자는 25,820,488명이고, 여자는 25,856,56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정성균)은 근로자 76명의 임금, 퇴직금 등 14억 1천여만 원을 고의로 체불한 경기도 화성시 소재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대표 유모씨(남, 46세)를 ‘16. 11. 9. 18:00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였다. 구속된 유씨는 2015년 12월말부터 2016년 1월초까지 거래처로부터 거래대금 22억을 수령하여, 체불 임금을 충분히 지급할 여력이 있었음에도 근로자들에게 밀린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거래대금 중 10억여 원을 법인의 자회사에 채무 상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수신료를 올리지 않겠다는 기업결합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현대HCN경북방송에 이행 강제금 14억 3,610만 원을 부과하고, 법인과 대표이사 고발을 결정했다.또 수신료 인상 행위를 은폐하고자 허위 자료를 제출한 행위에도 법정 최고 한도인 과태료 1억 원 부과를 결정했다.공정위는 2013년 ㈜현대HCN이 ㈜포항종합케이블방송사의 주식 97.46%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이 지역 유료 방송 시장의 경쟁을 제한한다고 판단, 현대HCN경북방송에 수신료 인상 제한 등의 시정조치를 부과했다. 당시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경찰청은 5. 1.부터 6개월간 사이버 5대 법질서 침해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총 19,594건 22,578명(구속 788명)을 검거하였다.전체 사이버범죄의 약 72%를 차지하는 5대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의 효과로 ‘16. 10월까지 총 44,592명 검거하였는데, 이는 2015년 동기간 39,916명과 비교 시 4,676명(12%)이 증가하였고, 특히, 같은 기간에 구속 인원이 1,041명에서 1,163명으로 약 12% 증가하였는데, 단순 피의자 보다는 상습적이고 운영자급 등 중범(重犯)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