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부산시는 31일 지역 우수축제 5개를 선정, 부산 대표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22일 전문가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부산시 축제육성위원회를 열어 ‘2020년 부산시 지정 구·군 우수축제 및 예비문화관광축제 선정 심의’를 벌였으며, 시 지정 구·군 우수축제 5개와 예비문화관광축제 2개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작년부터 축제 개최 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이동통신사 기지국 수신정보와 신용카드 매출 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자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오늘(31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한 가죽가공업체에서 보일러 폭발사고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망자는 조모(71·남)씨와 나이지리아 출신의 남성 근로자 A씨이며, 부상자는 김모(61)씨 등 한국인 4명과 B(40)씨 등 외국인 4명으로 파악됐다. 부상자 중 김씨와 B씨 등 2명은 중상으로 파악됐다. 또한 초기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1명을 포함해 총 13명이 무사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오늘(31일) 오전 김포공항으로 입국한 우한 교민 중 150명이 오후 1시 20분쯤 경찰 버스 16대를 타고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차례로 입소했으며, 나머지 200명은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으로 분산 수용됐다.교민 368명은 대한항공 KE9884편 보잉747 여객기를 이용해 이날 오전 8시쯤 김포공항에 도착했으나, 공항에서 검역절차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증상을 보여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있는 기숙사(생활관)는 1인실 7곳,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강남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관내 특정업소 상호가 담긴 가짜뉴스 작성자와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30일 밝혔다. 형법과 정보통신망법에 근거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가짜뉴스’ 작성자와 유포자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29일부터 허위정보가 빠르게 유포돼 주민생활과 업소가 심대한 타격을 입고 있다”며 “필요 이상 불안감과 선의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이어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오전 10시, ‘2020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602명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유치원이 97명, 초등학교가 366명, 유치원 특수학교가 56명, 초등 특수학교가 83명이다. 이번 최종 합격자 602명은 교직논술·교육과정 과목을 보는 제1차 시험과 교직적성심층면접·수업실연 등을 치르는 제2차 시험을 거쳐 선발됐으며, 합격자들은 오는 2월 5일부터 2월 11일까지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에서 임용 전 직무연수를 받을 계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지난해 7월부터 '직접고용'을 내걸고 온갖 투쟁을 해온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요금소(톨게이트) 수납원들이 농성을 풀고, 오는 31일 김천 도로공사 본사 앞에서 "톨게이트 요금수납노동자 145일 농성 해단 집회"를 열 예정이다.민주일반연맹은 지난 28일 '톨게이트 투쟁 관련 대표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성 해단'을 전했다. 또한 "'조건 없는 전원 직접고용' 쟁취라는 우리의 요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고, 법원 판결을 무시한 도로공사의 막무가내 버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라남도가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2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각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지원해 공공부문의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전라남도는 총 7개 분야 중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3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전남도는 부패방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전세기로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 700여명은 국가가 지정한 장소에서 14일간의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지난 28일 기준 15명이 확진자와 가깝게 접촉해 격리 생활을 하고있는 것이다. 이처럼 물리적으로 외부와 접촉을 차단한 채 생활해야 하는 격리 대상자는 생업에 큰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에 정부는 격리 대상자가 생업에 종사할 수 없는 만큼 금전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29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민은 감염병으로 격리 및 치료 등을 받은 경우 이로 인한 피해를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23일 법원이 국회 앞 집회 때 불법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김명환 위원장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김 위원장은 2018년 5월과 지난해 3월~4월 총 4번에 걸쳐 열린 국회 앞 집회에서 경찰관 폭행 등 불법·폭력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이환승 부장판사)는 김명환 위원장에게 오늘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이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받고 '여군 복무'를 요청한 육군 부사관 변희수(22) 하사가 전역을 통보받았다.어린 시절부터 꿈이 군인이었다는 변 하사는 같은 날 군인권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이어 변 하사는 "성 정체성에 대한 혼란 때문에 꿈을 이루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이를 억누르며 남성들과의 기숙사 생활과 가혹했던 부사관 양성과정도 이겨냈다"며, 인사소청과 행정소송 등 법적 절차를 거쳐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23일 군인권센터 등에 따르면 육군은 전
[코리아프레스 = 김희영 기자] 21일 낮 서울 영등포구 성산대교에서 운행 중이던 차량이 다리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9분께 성산대교에서 마포구청역 방향으로 달리던 SUV 차량이 교량 보강 공사를 위해 설치한 다리 아래로 떨어졌다.구조대는 차량에 탑승해 있던 40대 남성 A씨를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인근 이대목동병원으로 옮겼으나 오후 1시38분께 결국 사망한 것으로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의 음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불법 무인소형타워크레인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초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소재 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소형타워크레인 전도사고로 건설현장 노동자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한국타워크레인조종사노동조합이 “모든 불법 무인소형타워크레인 사고의 중심엔 국토교통부가 있다”고 문재인 정부를 정면으로 겨냥했다.한국타워크레인조종사노동조합(위원장 유상덕, 이하 타워크레인노조)은 조합 관련 블러그를 통해 “노동조합과 경실련이 분석한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타워크레인 전도 인사 사고, 타워크레인이 무너져 건설노동자가 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소재 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해당 사고에 대해 타워크레인 전문 조종사들 노동조합에선 문재인 정부의 안일한 탁상행정이 사고를 또 다시 야기했다고 주장했다.타워크레인 조종 관련 경력이 풍부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한국타워크레인조종사노동조합(위원장 유상덕)은 7일 오후 해당 사고에 대한 원인 분석을 마친 후 이원희 홍보국장과 김경수 대외협력국장 이름의 “국토교통부와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알락꼬리원숭이? 이상돈 의원이 알락꼬리 원숭이를 문제 삼았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상돈 의원은 7일 동물보호 단체인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피엔알,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이, 동물을 위한 행동, 동물자유연대 등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알락꼬리원숭이에 대한 서울시 산하 과천서울대공원의 무책임한 행태를 맹렬히 비판했다.아울러 이상돈 의원과 동물보호 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원수족관법과 야생생물법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에 대해 여전히 정치권에선 각기 다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국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를 강하게 비판했는데, 이는 이미 예고된 비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자유한국당은 심지어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에 대해 ‘자화자찬’이니 ‘꼴불견’이라는 극단적인 표현까지 동원했다. 이어 국회 제2-3-4 야당인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 민주평화당의 평가도 부정적이었지만, 단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만은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를 지지했다.먼저, 자유한국당은 늘 그래왔듯이 문재인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문재인 정부 낙하산 인사 문제가 또 다시 불거졌다. IBK기업은행의 차기 은행장에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10년 가까이 ‘내부 출신’ 은행장을 배출했던 기업은행 내부에선 윤종원 전 수석 ‘내정설’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도 ‘낙하산 인사’에 대한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지난달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원 전 수석이 차기 기업은행장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원회가 이르면 새해 1월 초 이 같은 내용의 임명 제청안을 확정하고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탈북여성을 강간하고 겁탈, 성폭행 일삼는 군대, 국회 정의당 김종대 의원과 전수미 인권변호사가 탈북여성들의 성착취 실태를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폭로했다. 요약하자면 탈북자들과 연관이 있는 정보부대 소속 군 간부들이 탈북여성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성을 착취하면서 심지어 강간과 성폭력을 행사했다는 것인데, 군부대 역시 해당 사건에 대해 ‘쉬쉬’하면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거다.오히려 탈북여성을 강제로 성폭행한 가해자들은 “남한에선 이렇게 해야한다”면서 탈북여성을 대상으로 1년 넘게 성착취를 해오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한선교 눈물,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은 2일 오전 국회 정론관을 찾아 “황교안 체제에 힘 싣겠다”면서 불출마를 선언하는 도중 “박근혜에 사죄”라는 대목에선 말을 멈추고 ‘눈물’을 쏟아내고는 한동안 목이 매이는 듯 말을 잇지 못했다.이날 오전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버럭’ 여상규 위원장이 불출마 선언을 한데 이어 한선교 의원까지 국회 정론관에서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눈물을 흘리며 기자회견을 겨우 마쳤다.수도권 경기도
[코리아프레스=박귀성 기자] 박양숙 전 서울시 정무수석이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양숙 전 수석은 2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향인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천안병 지역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박양숙 전 서울시 정무수석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 본청 기자회견실인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15일 치러질 예정인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로서 천안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박양숙 전 수석이 천안시에서 출마하는 이유는 천안시가 고향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건설경기의 불황으로 건설현장 노동자들의 일자리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결국 두 건설노조가 한 건설현장에서 소위 ‘일감’을 놓고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건설산업노조 산하 타워크레인분과 수도권 지부(지부장 이기석) 조합원들과 같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한국타워크레인조종사노동조합(위원장 유상덕)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재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 일자리를 놓고 충돌한 사건이다.문재인 정부 3년동안 건설경기는 현저하게 하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