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윤미래의 소속사 필굿뮤직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 ‘인터뷰’에 삽입된 ‘페이 데이(Pay Day)’ 음원이 불법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전하며 강경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필굿뮤직 측은 “이 곡을 영화에 삽입하는 것을 협의했으나 어느 순간 협의가 중단되어 없던 일로 생각하게 되었다”며 “영화 개봉 후 영화 내 음원 사용을 위한 정당한 절차나 계약 없이 무단으로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픽처스와 음원 사용 관련 협의를 진행해온 에이전트인 DFSB사를 상대로 법적인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의
방조명, 가진동에 이어 중화권 연예계에 또다시 마약 파문이 일고 있다. 24일 징화스바오에 따르면 중국 유명 여자 MC 왕징(왕청, 30)이 마약 흡입 및 장소 제공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왕징은 며칠 전 자택에서 한 남성과 마약을 흡입하던 중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왕징은 마약 흡입 및 장소 제공 혐의를 받고 형사 구류 중인 상태로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왕징은 중국내 인기 예능프로 '미려소가인(美麗俏佳人)', '음악현장(音樂現場)', '명성대고장(明星大考場)', '귀재유성(貴
개그맨 김준호가 공동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횡령 사건 처리에 몰두하고 있다. 공금 횡령 사건'이 발생한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연예인들이 대부분 새로운 둥지를 찾아 나서고 있다. 코코엔터 측은 25일 "김준현, 이국주, 김지민 등 대부분의 개그맨들이 이미 계약이 만료됐거나,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하고 떠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해지 사유는 출연료 등 미지급이다. 또한 매니지먼트팀과 홍보팀, 공연팀, 회계팀 등 직원 30여명도 지난 두 달간 월급을 정상적으로 받지 못했으며 이달 말에 퇴사할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무허가로 숙박 영업을 한 혐의(공중위생관리법 위반)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의 부친 조모(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9월부터 서울 중구 명동에서 6층짜리 ‘M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면서 6층만 도시민박업 신고를 하고 나머지는 고시원으로 신고했지만 전체 층을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시민박업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가족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숙식 등을 제공하는 ‘홈스테이’ 개념의 숙박업이다. 규현은 지난 10일 한 TV
거액의 횡령 사건에 휘말린 코코엔터테인먼트가 사실상 파산에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개그맨 김준호가 매니지먼트 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에는 40여 명의 개그맨이 소속 되어있다. 이국주, 김준현, 김지민 등 대표 개그맨들을 비롯한 대부분이 이미 계약이 만료됐거나 계약 해지 사유가 발생했다.지난 2011년 코코 엔터측과 계약을 시작했는데 이들 중 절반 이상은 지난 8월 이미 계약이 끝났고 그 후에 다른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달 말과 내년 2월에도 계약 만료를 앞둔 개그맨들이 있으며 코코 측과 재계약할 가능성은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그의 아내 다이나 마리 이스트우드가 18년 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정식으로 관계를 청산했다.이들은 23일(현지시간) 몬터레이 카운티 고등법원에서 이혼을 확정했으며 판결 내용에는 재산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는 확정되지 않았다.두 사람은 딸 하나를 두고 있으며 딸은 이달 초 만 18세 생일을 맞았다.아카데미상 수상 감독이기도 한 배우 이스트우드의 아내는 지난해 10월 ‘회복 불능의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두 사람은 지난 2012년 6월 성격차이로 별거를 시작, 이혼 소송에 돌입했다
슈퍼주니어 규현의 아버지가 소유한 게스트 하우스가 편법 운영논란(무허가 불법영업)에 휩싸인 가운데 규현 측이 입장을 밝혔다.규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24일 티브이데일리에 "규현 아버님이 처음 해본 사업이라 관련 규정을 명확히 인지하지 못해 일어난 일인 만큼,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즉시 시정하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9월부터 서울 중구 명동에서 6층 건물의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면서 단 한 층만 도시민박업으로 지정받고 나머지는 고시원으로 신고했으면서도 전체 층에서 게스트하우스 영업
배우 박한별(30)이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함께 출연한 2살 연하 배우 정은우와 교제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24일 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둘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자 박한별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에서는 "정은우씨와는 작품에서 알게 됐고 약 한 달 전쯤부터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세븐과는 올해 초께 서로 상의 하에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 했다" 며 "그동안 결별 사실을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세븐이 현재 군 복무 중이어서 결별 기사로 또
인디밴드 '장기하와얼굴들'의 리더 장기하(32)가 인터넷에 자신의 악성루머를 퍼뜨린 네티즌을 고소했다.장기하의 소속사 두루두루amc는 23일 "루머와 관련해 경찰에 게시물 작성자를 고소한 상황"이라면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장기하는 전날 밤 자신의 팬카페에 "책임자에 대한 적절한 처벌이 이뤄지고 인터넷 상에 허위 사실을 유포시키는 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앞서 장기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에 그의 전 여자 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장기하의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다"는 내용을 작성해 곤
위너 송민호가 대한민국을 '열도'라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21일 밤 방송된 SBS '2014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은 송지효와 럭키보이즈(2PM 닉쿤, 씨엔블루 정용화, B1A4 바로, 위너 송민호, 인피니트 엘)가 MC를 맡았다.이날 송민호는 진행을 하던 도중 "대한민국 '열도'를 흔들었다"라고 발언했다. '열도'란 "길게 줄을 지은 모양으로 늘어서 있는 여러 개의 섬"이란 뜻으로 흔히 일본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한편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가요대전’의 방송사고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
원로가수 현미(76·김명선)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9일 홈페이지(www.nhis.or.kr)에 공개한 '상습·고액 체납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비난이 일고 있다.현미는 2009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건강보험료 1509만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공개된 체납액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난 뒤의 금액만 포함된 것이다. 따라서 2년이 안된 체납액까지 포함하면 총 55개월간 약 2350만원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은 셈이다.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현미는 연간 1488만원의 종합소득을 기록했다. 전세 3
방송인 김구라가 18일 공황장애로 쓰러져 입원한 가운데, 공황장애의 원인이 아내의 ‘빚 보증’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지난 18일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구라가 오늘 오전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이어 19일 한 매체는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하기 전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아내의 빚보증에 따른 과도한 채무로 인해 관할법원이 김구라의 법률대리인에게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통보를 했다는 게 해당 매체의 보도 내
코미디언 김구라(44)가 18일 공황장애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18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구라는 이날 오전 11시께 가슴 답답함과 이명증상을 호소해 병원에 실려갔다.김구라는 지난 5월께부터 공황장애 증상을 겪고 있으며 이런 사실을 방송에서도 밝힌 바 있다.공황장애는 이유없이 극도의 공포심을 느끼며 혼란을 겪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말한다.소속사 측은 "김구라가 최근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면서 "7개월째 치료 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악화했고 절대
검찰이 배우 이병헌씨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멤버 김다희(20)와 모델 이지연(24)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 심리로 16일 열린 김씨와 이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들은 처음부터 피해자(이병헌)를 금전 갈취의 대상으로 보고 모의해 공갈 범행을 저질렀다”며 두 사람에게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비록 미수에 그쳤으나, 피해자에게 요구한 금액이 50억원에 이르고 은밀한 사생활 동영상을 그 수단으로 사용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또 “수차례 제출한 반성문도 내
JTBC 드라마 ‘하녀들’ 세트장에 큰 불이 났다. 13일 오후 1시23분쯤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삼영모방 공장건물 뒤편 ‘하녀들’ 드라마세트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2대와 구조대원 29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미처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한 드라마 ‘하녀들’ 35세 여성 스태프 1명이 있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40분께 초기 진압을 마치고 잔불을 잡으며, 공장 건물 안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하녀들’ 촬영 관계자들을 정밀 수색 중이다. 한편 화재 당시 ‘하녀들’ 드라마 촬영팀
힙합 가수 범키(30·권기범)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서울동부지검은 범키가 지인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10월 말 범키를 구속 기소했다.그러나 범키는 혐의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범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11일 “현재 범키는 의혹과 관련해 모두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고, 브랜뉴뮤직은 모든 것을 재판 과정을 통해 명백히 밝히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당사 소속가수가 마약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
중국의 화장품 업체가 그룹 '엑소' 전 중국인 멤버 루한의 사진을 사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10일 가요계에 따르면, 해당 화장품 업체는 루한이 전속 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엑소 멤버로 활동할 당시 촬영한 사진을 내걸었다.이 사진은 SM엔터테인먼트에게 저작권이 있다. 그러나 해당 회사나 루한은 이러한 내용을 SM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SM은 이번 건을 두고 법적 조치 여부와 대상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앞서 지난 10월 루한은 소송 대리인을 통해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확
배우 배용준(42)이 자신이 대주주로 있던 업체의 홍삼 판매 사업 계약과 관련한 사기 혐의로 기소됐지만, 검찰은 배용준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서울북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덕길)는 건강보조식품 제조업체 ㈜고제가 배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검찰은 배씨가 계약 당사자가 아니었던 점과 고소인이 당시 계약에 참여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이 같이 결론내렸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고제는 지난 2009년 배씨가 대주주로 있던 요식업 운영업체인 고릴라라이프웨이와 일본에서의 홍삼 제품 위탁
‘불륜설’ 논란에 휩싸인 에네스 카야가 자신은 총각 행세를 한 적이 없다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에네스 카야는 지난 10일 저녁 8시50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수척해진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했다.에네스 카야는 "그냥 조용히 있고 싶어서 조용히 있는 거다"며 한동안 침묵을 지켰다. 에네스 카야는 "저는 연예인 되지도 않았다. 방송 나가는 일반인이고 뭘 해도 욕 먹고 사과 해도 내가 욕 먹는 거니까 가만히 있는 거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더 이상 힘들 수 없을 만큼 힘들다. 장인, 장모, 가족들 얼굴도 못
방송인 신정환(39)씨가 빌린 돈을 갚지 않아 사기혐의로 또 피소됐다.서울 중부경찰서는 신씨가 빌린돈 1억4000만원을 갚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이모(62)씨로 부터 고소를 당했다고 10일 밝혔다.앞서 지난 7월 같은 혐의로 신씨를 고소했던 이씨가 3개월 뒤 돈을 갚겠다는 각서를 받고 고소를 취하했지만, 신씨가 돈을 제때 갚지 않아 신씨를 다시 고소했다.경찰 관계자는 "이전 고소 내용과 달라진 것이 없어 따로 조사할 필요가 없어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씨는 지난 6월19일 연예인 지망생이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