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야권은 22일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 시작된 데 대해 "검찰이 시험대에 오른 것"이라면서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혀 이 사건을 지켜보는 국민에 화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한웅재)는 22일 오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직원들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재단 설립과 모금 과정 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두 재단은 800억원에 가까운 대기업 출연금을 순식간에 모은 점 등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고, 그 중심에 전경련이 있다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카메룬에서 승객이 가득 찬 열차가 탈선하며 55명이 사망하고 600명 가까운 승객이 부상한 가운데, 해당 열차에 정원의 두 배가 넘는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사고는 열차가 카메룬의 수도 야운데에서 2시간 가량 떨어진 에세카에 도착하기 직전 일어났다. 해당 열차는 야운데와 경제도시 두알라를 운행하는 것이었다. 당시 열차에는 1300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열차의 탑승 정원이 600명인 것을 고려할 때 정원초과로 인해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 열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21일 오후 2시 7분께 일본 남서부 지역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일본 돗토리현(혼슈) 돗토리 서남서쪽 32km 지역이다.이 지진으로 돗토리현은 물론 교토(京都), 효고(兵庫), 오카야마(岡山)현 등지에서 다소 강한 진동이 감지됐다. 진원의 깊이는 10㎞였으나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는 발생하지 않았다. 돗토리 현은 물론 교토(京都), 효고(兵庫), 오카야마(岡山)현 등지에서 진도 4~6약의 강한 진동이 감지되며 부상자가 발생했다. 또 건물붕괴 및 화재 등의 피해도 접수됐다.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캄보디아의 유명 관광지에서 가난한 현지 소녀들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60대 한국인 목사가 20일(현지시간) 체포됐다. 시엠립 경찰에 따르면 박모 씨로 알려진 이 목사는 지난 6년 동안 최소 8명의 소녀나 어린 여성을 자신이 운영하는 교회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두옹 타브리 시엠립 경찰 서장은 피해자가 박 목사의 교회에 머물던 11∼16세 여성들로, 이들은 각자 수차례씩 박 목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피해자들의 가족이 인근에 살았지만, 박 목사는 교회 안에서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일본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21일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7쯤 돗토리(鳥取)현 지역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일어나 돗토리 현은 물론 교토(京都), 효고(兵庫), 오카야마(岡山)현 등 인근에서 에서 다소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진앙은 혼슈 돗토리현 돗토리 서남서쪽 32km 내륙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돗토리현 중부 지역에서는 진도 6약의 강한 흔들림이, 돗토리현 동부와 오카야마(岡山)현 북부 지역에서는 진도 5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또 히로시마현, 교토부, 효고현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충남 청양군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어제(20일) 경북 경주시에서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하루 만인 오늘(21일) 충남 청양군에서 지진이 일어났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1일) 오전 10시13분쯤 충남 청양군 동쪽 6km 지역에서 규모 2.0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피해가 발생했다는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며 "지진 규모가 크지 않아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20일 오전 11시 50분쯤 일본 도쿄 인근 지바현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일본 기상청은 도쿄에서도 진도 2의 흔들림이 있었다고 밝혔다. 해당 지진은 진원의 깊이가 40km로 일본의 일부 철도의 운행이 잠시 차질을 빚기도 했다. 20일 일본 기상청(JMA)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지바현 동북부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위치는 북위 35.9도, 동경 140.6도이며, 진앙의 깊이는 약 40km이다.일본 공영방송 NHK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일부 철도구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필리핀에서 발생한 '한인 총격 피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긴급체포 됐다.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중반의 김모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4일 필리핀에 출국했다가 사건 발생 이틀 후인 13일 입국해 잠적하던 중 19일 오전 11시께 경남 창원시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김 씨는 숨진 3명이 한국에서 함께 관여했던 외환거래 투자를 앞세운 150억 원대 투자사기와는 관련이 없는 인물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다만, 이들과 다른 사업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오패산 터널에서 경찰관을 사제 총으로 쏴 죽인 성병대(45)씨가 세 권의 책을 낸 정황이 발견됐다.그러나 출간 시기 등이 석연찮아 사실 여부는 단정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0일 성병대씨의 페이스북을 보면 저자 이름이 ‘성병대’로 돼 있는 ‘대지진과 침략전쟁’이라는 책의 표지 사진이 올라와 있다. 이 책은 포털사이트의 도서검색 페이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포털사이트에 나와 있는 책 소개란에는 ‘일본이 독도 영유권 분쟁을 하는 이유가 독도를 한반도 공략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사용코자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또 다시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지난 9월 12일 밤에 발생한 규모 5.8의 여진이다"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주 지진 이후 이날 오후 1시까지 발생한 여진은 총 490회다. 규모별로는 1.5~3.0미만 471회, 3.0~4.0미만 17회, 4.0~5.0미만 2회로 파악됐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1시50분께 일본 지바현 동북부 지방에서는 리히터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도쿄를 비롯해 간토와 도호쿠 지방의 나가
[코리아프레스 = 김병탁 기자] 일본 지진이 또 다시 발생했다. 이번 일본 지진은 5.3규모로 지바현 동북부지방에 오늘20일 오전 11시 50분경에 발생했으며, 지난 8일 아소산 화산 분출이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한 만큼 자칫 대규모 지진으로 확산될지 않을까 하는 불안으로 일본인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만들었다. 다행이도 이번 일본 지진은 철도구간이 운행이 잠시 중단되기는 했지만, 쓰나미와 같이 2차 피해로 번질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일본 당국에 발표에 일본 국민들은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다.이날 오전 11시 50분경 지바현 동북부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경비원에게 ‘개’라고 막말했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자, 또다시 경비원에게 행패를 부린 아파트 입주민이 입건됐다.전남 광양경찰서는 19일 자신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경비원 A씨(72)에게 욕설을 하며 업무 방해 혐의로 입주민 김모(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경비원을 모욕했다가 벌금을 내게 되자 지난 7월 자신을 신고한 경비원을 찾아가 “벌금이 나왔다. 이 놈아. 이 나쁜 놈의 자식아!”라며 1시간 동안 욕하며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5월에도 김씨는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19일 저녁 오패산터널 입구에서 벌어진 총격전으로 경찰 1명이 순직하는 등 오패산터널 총격전이 충격을 주고 있다. 오패산터널 총격전이 민간인과 경찰의 총격전이라는 점도 충격적이지만 오패산터널 입구에서 총을 쏜 범인이 사용한 총기 또한 조악한 사제총이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오패산터널 총격전 사태에 대해 일각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이 연출됐다는 반응이다. 특히 오패산터널 총격전 사건의 피의자 성모씨가 사용한 사제총은 인터넷에서 쉽게 제작법을 입수할 수 있을 만큼 문제가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검찰이 19일 신격호 롯데그룹(94) 총괄회장과 신동빈(61) 회장 등 총수일가 5명을 한꺼번에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이로써 4개월여에 걸친 그룹 차원의 경영 비리 의혹 수사는 마무리됐다. 검찰이 정예 수사 인력을 대거 투입해 강도 높은 수사를 벌여 거액의 탈세 등 범죄 혐의를 밝혀냈지만, 검찰 안팎에선 그룹 차원의 비자금 조성, 제2롯데월드 인허가 특혜 등 핵심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이날 신 회장과, 신 총괄회장, 신동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한미약품 늑장공시와 미공개정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대적인 증권사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한미약품 본사 압수수색에 나선 지 이틀만의 일이다.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공매도 투기 등 혐의거래 전반을 살피겠다는 의도로 보인다.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19일 한미약품 늑장공시, 미공개정보 이용의혹과 관련해 서울 여의도동 NH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등 증권사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 6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이 압수수색한 증권사는 삼성증권, KB투자증권, 하이투자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김포공항역은 스크린도어의 크고 작은 고장으로 악명이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지하철에서 30대 승객이 스크린도어(승강장 안전문)에 끼어 숨지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지난 5월 서울 구의역 스크린도어 참사 발생 이후 각종 안전 대책이 쏟아졌지만 또 인재가 터진 것이다.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19일 오전 7시 18분쯤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방화방면으로 운행하는 5016열차에서 내리던 승객 김모(36·대한항공 직원)씨가 전동차와 승강장 안전문 사이 공간에 갇혔다. 기관사는 김씨가 낀 사실을 알지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19일 오전 발생한 구미 스타케미칼 공장 사고는 산소탱크 폭발이 아닌 사일로 내 원료 분진 폭발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밝혔다.한국가스안전공사는 사고현장을 조사한 결과 산소 및 LP가스 용기가 폭발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사일로 배관을 철거하다가 사일로 내 잔류 원료인 테레프탈산 분진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했다. 테레프탈산은 폴리에스터 섬유 원료로 쓰인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복 칠곡군 석적읍 중리 구미국가산업단지 3단지 스타케미칼에서 발생한 폭발로 1명이 사망하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육군 소위 2명이 저지른 끔찍한 범죄과 충격을 주고 있다. 육군 소위 2명이 임관전 다른 남성들과 함께 여성을 성폭행한 사실이 밝혀져 군에서 수사중이란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이 사건을 비롯해 군인 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군 헌병대에서 조사받던 20대 육군 소위의 노트북에서 임관 전에 다른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는 동영상이 발견돼 수사가 확대됐다.18일 육군 2개 부대에 따르면 각 부대 소속의 20대 A소위와 B소위가 집단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로 군 당국의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올해 최대 해수면 상승으로 지난 17~18일 전국 해안 곳곳이 바닷물에 잠겼다.특히 태풍 ‘차바’로 침수피해를 입은 남해안 지역 주민들은 해수면 상승에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17∼18일 해수면 높이와 조차가 백중사리 기간 수준을 넘어 올해 최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이 기간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진 근지점에 근접하고, 달-지구-태양이 일직선 상에 놓여 기조력이 크게 나타나 올해 최대 조차를 만들 것으로 예보했다. 서해와 남해 저지대에서 바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17일 방송된 KBS '제보자들'에서는 아내와 목사의 불륜을 의심하고, 결국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남편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남성은 "아내가 매일 교회에서 산다. 첫째아이가 커갈수록 주변에서 '목사님 닮았다'라는 말을 들었다. 처음에는 '뭐 그럴 수도 있지. 나도 목사님 닮았다'고 우스갯소리로 넘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한 지 2년이 지났을 무렵 어느 날 출근했다가 물건을 두고 가서 다시 집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아내가 속이 다 비치는 얇은 슬립만 입고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