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문제 오류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공무원 공채시험에서도 오류가 다수 발생했다는 문제제기가 나왔다.서울시의회 부의장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인호(동대문3) 의원은 19일 서울인재개발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무원 시험은 인기가 많아 경쟁률이 높은 만큼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부의장이 서울시 인재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서울시 공무원 공채시험에서는 총 38개 과목 94개 문항에 대한 이의가 제기됐다. 이 가운데 11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홍승성 회장이 201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1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한국 대중문화예술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자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제도다. 17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홍승성 회장은 김영희(프로듀서), 유영진(작곡가), 故 김광석(가수) 등과 함께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날 홍승성 회장은 “전 세계의 많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생명과학Ⅱ 8번 문항에 대해 출제 오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복수정답이 인정되면 자연계 학생들의 입시에 큰 혼란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복수정답으로 인정될 경우 평균점수가 1.5점 가량 오르게 되며, 이로 인해 등급 구분점수 사이에 있던 학생들의 등급 컷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의대의 경우 수능에서 과학탐구가 유일하게 변별력을 가르는 과목이므로, 한 문제 차이로도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1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전날까지 수능 이의신청 접수가 마감된 결과 생명과학Ⅱ 8번
지난 13일 치러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류 논란으로 얼룩졌다.특히 영어 25번 문제에 대한 이의 제기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영어 25번은 도표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을 고르는 문제다. 2006~2012년 미국 청소년이 소셜 미디어에 공개한 개인정보 유형을 묻는 가운데, 도표를 보고 틀린 보기를 찾아야 한다.e메일 주소 공개 비율이 2006년 29%에서 2012년 53%로 증가한 그래프에 대해 평가원이 내놓은 정답은 ‘2012년 e메일 주소 공개 비율은 2006년의 3배 정도’라고 설명한 4번 보기였다.그러나 ‘
김해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관을 건립하기로 확정하고 오는 2018년 노 전 대통령의 고향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화마을에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 을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3일 김해시 관광과 관광시설 담당자에 따르면 "현재 가건물 상태인 노 전 대통령의 추모관을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와 위상에 걸맞은 기념관으로 건립하기로 했다"고 전한다.노무현 대통령 기념관 건립사업 관계자에 따르면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은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진영읍 본산리 일대에 건립되며 총 168억원(국·도비 65억원, 시비 91억원, 자
14일 오후 5시경 기자회견을 마친 교육감들과 몰려든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을 정리했다.=========================================================================A기자 : 지도부를 만나셨다고 했는데, 지도부가 내는 입장이 무엇인지?(양당 지도부를 만나려 했지만, 새누리당은 면담요청에 응하지 않은 듯)장휘국 교육감 : 현재로서는 양당의 입장이 조금 팽팽하기 때문에 최대한 노력해서 시도교육청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말해주셨습니다.A기자 : 거기에 대한
전국교육감협의회 장휘국 광주교육감과 조희연 서울교육감,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1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누리과정 파탄직전! 대선 공약 책임져라"는 내용의 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한 촉구와 전국 학부모들을 향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과 이재정 경기교육감, 장휘국 광주교육감(전국 교육감협의회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이날 오후 4시경 국회를 방문하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백재현 정책위의장을 만나 면담하고, 누리과정은 국가에서 재정부담을 해야 한다는 원칙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장휘국 교육감협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3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성남여고, 동광고, 성일고, 성남서고를 오전 7시부터 차례로 방문해 학부모들과 함께 수험생을 응원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그동안 애쓴 만큼 좋은 수능 결과가 나올 것”이라면서 “추수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라”며 수험생들의 기운을 북돋웠다.이날 성남지역에선 25개교 시험장에서 1만4,803명이 수능시험에 응시했다.쌀쌀한 날씨 속 각 학교 시험장에는 자율 봉사에 나선 시민들이 수험생과 가족들에게 코코아 등 따뜻한 음료를 건네며 긴장을 풀어줬다.시험
성남시는 오는 11월 13일 시행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시는 25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는 1만4,803명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이날 등교시간대 시내·마을버스를 집중 배차한다.시내버스 837대, 마을버스 189대의 배차간격을 조정해 종전 8,886회 운행에서 896회 늘어난 모두 9,782회 운행한다.개인택시 부제도 해제해 748대를 추가 운행한다.긴급 수송해야 할 수능생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주·정차 단속 차량 30대를 비상수송 차량으로 투입해 수험생을 실어
성남시는 국가보안 통제구역으로 여겨지던 공군15혼성비행단 영내를 시민 축구장으로 개방하는 등 공공기관 인프라를 시민에게 돌려주고 있다.시는 지속적인 협의 끝에 공군 비행단의 인조잔디 풋살장(5면, 5천282㎡)을 시민 생활체육 시설로 개방(2013.10.18)했다. 여가선용 공간이 마땅치 않던 주민 축구동아리의 활용도가 높아 그동안 200개팀 3,000여 명이 무료 이용했다.시는 공공의 지역자원 활용사업에 박차를 가해 최근 1년간 모두 22개 기관과 25개 시민 편익 사업을 협력·시행, 대시민 행정 서비스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분당
내년 보육대란 현실로... 학부모들 어쩌나...경기도교육청이 내년 예산안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어린이집 누리과정'에 필요한 예산 1조460억 원 가운데 3,898억 원만 편성하고 6,562억 원을 편성하지 못했다고 전했다.예산에 편성되지 못한 부분은 '유치원 누리과정 1.9개월분 735억 원'과 '어린이집 보육료 전액 5,670억 원', '유치원 무상급식 157억 원' 등으로 모두 비정규 교육과정에 속한 예산들이다.이들 예산이 편성되지 못한 원인으로는, 현재 시도교육청이 책임져야 하는 예산은 정규교육과정인데 대통령 공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4일 오후 2시 전교조본부 4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새누리당이 대한 대선 공약을 어기고 교육복지를 심각하게 훼손했기에 즉각 교육복지공약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전교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정부의 교육복지 훼손이 점점 노골화 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학급당학생수 감축, 고교무상교육, 누리과정 등 교육복지공약의 대량 폐기를 넘어 이제는 보편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무상급식까지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전교조는 "지난 15일 최경환 기재부 장관과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합동브리핑을 열
이번 가을 국회에서 서애 유성룡 선생님의 애민정신과 후세에 전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토요일 11월 1일 오후 2시에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국회 인문학 아카데미』1코스 두 번째 시간으로 ‘징비록(懲毖錄), 아픈 역사에서 교훈을 배우다! 서애 유성룡’이라는 주제로 정해은 강사를 통해서 서애 유성룡 선생님을 만나 볼 수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기치 아래 잊혀져가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와 역사, 사상 등을 올바로 이해하고 현대적 의미로 재조명하고자, 국회에서는 “한국의 사상가”,
청소년에게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기본적인 품성인 인성의 함양과,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한 올바른 토론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하고자 9월부터 12월 초까지 약 3개월의 장정으로 민주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개최되는 「제1회 국회의장배 중·고교생 스피치·토론대회」의 본선대회가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본선대회는 “인성”을 키워드로 하는 스피치 부문과 「인성교육진흥법안」를 주제로 하는 토론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10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0월 19일과 10월 26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26일 성명을 내고 11월 1일 '세월호 참사 200일'과 동월 3일 '학생의 날'을 맞아 '전교조 집중실천 주간'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전교조는 10월 27일부더 11월 7일까지를 기한으로 하는 '세월호 참사 집중실천 주간' 운영할 계획으로, 첫째 학생의 날 11월 3일에는 교사 실천 약속 발표를 진행할 것이며, 둘째 공동수업, “친구가 되고 위로가 되자”라는 주제로 노란테이블을 운영하고. 셋째로는 교사와 학생들의 실천약속을 담아 유가족들에게 ‘엽서 보내기’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 시민이 깨어야 아이들이 살고, 경제가 살고 대한민국이 깨어납니다- 시민학교(시민정책참여연대)는 깨어 있는 시민들과 함께 합니다.천안시 시민학교(시민정책참여연대)가 2014년 10월 18일(토) 17:00 개교식을 갖는다.이번 천안시 시민학교는 시민이 곧 주인임에 입각하여 원칙안에서도 사람이 먼저인 지역사회를 이루고자 시민 스스로가 배움으로 깨우치고 시민이 이 사회의 참된 주인인임을 자각할 목적으로 출범하게 되었다.시민학교 설립에 관여한 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행동하며 시민민주주의를 지향하고 지역주의적 편협한 잣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교육부와 지재부가 연합하여 누리과정 예산을 각 시도 교육청에 떠넘김으로써 진보교욕감 길들이기에 나섰다고 주장했다.전교조는 15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교육부와 지재부가 15일 합동브리핑을 낸 내용을 보면, 정부가 해야할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법을 위반해가며 억지로 각 시도 교육청에 책임을 떠넘김으로써 재정이 열악한 지방 교육청을 재정으로 압박하고, 또한 누리과정 재정전망의 실패 책임을 각 시도 교육감에게 떠넘기려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전교조는 나아가 박근혜 정부는 출범 직후, 어린이집 보육예산이 지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지난 10일 서울고법에서 "전교조명단 공개한 의원 등에 18억 배상하라"는 판결이 있은 직후 대변인 논평을 냈다.전교조 하병수 대변인은 이날 판결에 대해 "이번 소송은 본래 새누리당 의원들 모두의 연대책임을 물으려한 소송이 아니지만, 재판부는 피고 의원들을 연대해서 판결했다"며 즉각 논평을 내고 상고할 것을 선언했다.[논평 전문]조전혁 전 의원 등 손해배상소송 2심 판결에 관해조전혁 전 의원의 불법행위, 5번째 확인❏ ‘전교조 저격수’, ‘전교조 명단 공개 조전혁’이라며 전교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조합원 명단을 공개한 정치인들과 언론사에 대해 서울고법이 18억여원의 손해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서울고법 민사13부(부장판사 고의영)는 10일 전교조가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총 16억4천여만원을 지급하라는 원심을 변경하고 총 18억8천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이 판결에서 승소한 원고는 전교조이며, 배상 판결을 받은 피고에는 조 전 의원과 김용태·정두언 새누리당 의원, 김효재·박준선·장제원·정태근·진수희·차명진 전 의원, 박광진 전 경기도의원
박원순 시장은 7일 오전 8시 서울시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85회 희망서울 아카데미」에 참석해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의 특강을 경청했다.이날 특강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본청‧사업소 및 투자‧출연기관 4급 이상 간부 및 희망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회공헌사업'을 주제로 하는 특강을 경청하고, 시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오늘 특강에 초빙된 현대카드 정태영(55세) 대표이사는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