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은 9일 고호의 1888년작 풍경화 "몽마주르의 황혼"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해바라기' 등의 걸작이 그려지던 고호의 절정기의 작품이며, 24일부터 이 박물관에서 공개된다. 작품은 가로 93.3㎝, 세로 73.3㎝로 고호가 당시 살았던 프랑스 남부의 아를르의 마을 외곽에 있는 몽마주르 언덕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고호 사후 1901년에 매각되었고, AFP 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인 수집가의 손에 건너져 위작으로 간주되어 오랫동안 햇빛을 볼 수 없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폭포 꼭대기 수영장'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화제이다. 게시판의 올라온 사진은 아프리카 잠비아 와 짐바브웨의 국경에 있는 높이 108M의 빅토리아 폭포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는 수영장으로 '악마의 호수'로도 불린다. 이 아찔한 수영장의 비밀은 9월~10월 사이 건기에 물살이 약해지고,바위에 의해 물의 흐름이 멈추게 되면 서 수면도 낮아져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만들어 주는것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한번가보고 싶다" "역시 자연의 위대함이란" 등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과 관련하여 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때 일본 아베 총리가 "오염의 영향은 후쿠시마 제1원전 항만 내부의 0.3㎢ 범위 안에서 완전히 차단되고 있다"고 말한 것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 오염수가 원전 주변 항만 안에서 완전히 차단되고 있다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확언'에 일본 내부에서 논란을 일고 있다. IOC위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국가 지도자의 확신에 찬 이 발언으로 도쿄의 올림픽
지난 6일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광밍르바오(광명일보)'는 "농촌 주민과 변방 소수 민족을 중심으로 표준말인 '푸퉁화'를 구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중국 전체 인구의 약 30%에 이른다" 고 보도했다. 이는 중국인구 10명중 3명이 표준어인 푸퉁화를 쓰지 못하는 셈이다. 또 교육부는 푸퉁화가 가능한 사람들조차 구사 수준이 낮은 경우가 많다고 우려했다고 전했다. 중국에서 표준 중국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에 대해 광대한 국토 탓에 지역마다 각각의 언어가 발달한것과 초등학교,중학교 의무교육을 시행 중이지만 경제사정이
지난 6일 오후 2시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연 미야자키 감독은 "이제 곧 73살이 된다. 보통 장편 애니메이션 한 편을 만드는데 5년 이상 걸린다. 때로는 7년이 걸리기도 한다. 다음 작품까지 7년이 걸린다고 생각하면 난 80살이 다"라며 고령이 은퇴의 결정적인 이유임을 밝혔다. 이어 "장편 애니메이션은 더이상 내 일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다. 만약 다시 하고 싶다고 생각하더라도 그건 나이 든 노인의 욕심일 뿐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지브리 미술관의 작품을 손보거나 봉사활동 형태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
지난 4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시시피 악어 사냥 시즌'에 길이 4.1m, 무게 330㎏에 달하는 괴물 악어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4.1m 괴물 악어를 잡은 주인공은 트럭 운전을 하는 더스틴 복먼 형제로, 이들은 동료와 함께 약 2시간 동안의 사냥 끝에 석궁을 쏴서 이 괴물 악어를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라고 전했다. 또한 브롬간 형제는"신기록을 세워 너무 기쁘지만 악어를 옮기느라 너무 지쳐서 지금은 쉬고 싶을 뿐이다”라며 괴물 악어를 잡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미시시피 악어 사냥 시즌’(Mississippi’s all
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메트로는 "최근 식품업체인 테스코가 새로운 크기의 아보카도 품종 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일명 '아보질라(Avozilla)'로 불리는 이 과일은 평균적인 아보카도보다 5배 이상 크며,껍질은 진한 갈색이 아닌 선명한 녹색을 띠는 게 특징이라고 한다.현재 이 아보질라는 영국에서 3파운드(약 5,150원)에 판매되고 있다.
최근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식스 플래그' 놀이공원 측은 "2014년 봄부터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낙하 놀이기구 '주만자로'가 운행될 예정이다"며 '주만자로'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속 '주만자로는' 낙하놀이기구와 롤러코스터가 결합된 기구로 약 125미터를 수직 낙하하며낙하 속도는 무려 시속145km에 달한다. 41층 빌딩에서 떨어지는 것과 같은
지난 1일 (한국시간) 스튜디오 지브리의 호시노 고우지 사장은 베니스 국제영화제 기자회견 자리에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바람이 분다’를 끝으로 장편영화 제작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은퇴의 사유로 최근 개봉작 '바람이 분다' 전범을 미화했다는 비판과 반대로 이에 대한 반박으로서 미야자키 감독의 아베 정권 우경화 비판 등 정치적 논란을 은퇴 배경으로
지난달 31일 대만 基隆八斗子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일어나 집채만 한 바위가 차도로 굴러 떨어져 지나가던 차량 1미터 앞에서 겨우 멈춘 아찔한 장면이 유튜브에 올라왔다.‘基隆八斗子土石流第一現場’(기융 팔두자에 흙과 바위가 흘러내린 첫 번째 현장)이란 제목으로 올려진 이 동영상은 이날 오후 16시 19분 쯤 대만의 지룽(基隆)시에서 6킬로 정도 떨어진 도로를
바바라 팔빈, 한국의 밤을 올킬?세계적인 섹시 모델 바바라 팔빈(Barbara Palvin)이 1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 출연 지드래곤에게 "나쁜 남자 같아 보이는 스타일 마음에 든다"는 멘트로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바바라 팔빈의 이 같은 사심에, 네티즌들은 “지드래곤이 바바라 팔빈에게 프로포즈 받은 거야?” “
영국이 시리아 군사작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을 규탄하기 위한 서방국의 공습 계획이 중대한 차질을 빚게 됐다.필립 하몬드 영국 국방장관은 29일(현지시간) 의회가 시리아 제재 동의안을 부결시킨 직후 "중동 개입에 대한 깊은 회의론이 있다"면서 시리아에 대한 어떤 군사작전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영국 하원은 시
손연재(19·연세대) 선수가 2013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결선에 진출했다.손연재 선수는 29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둘째 날 곤봉과 리본 종목에서 각각 17.300점과 16.108점을 받았다.전날 손연재 선수는 성적이 가장 낮은 리본 종목을 뺀 나머지 3종목 합계에서 52.250점을 얻어 개인
중국이 최초로 달 표면에 착륙을 시도 한다고 28일 중국 신화사 통신이 밝혔다.8월 28일 중국의 신화사는 금년말경 중국이 달을 향해 무인 탐사기 "항아 3호"를 쏘아 올릴 예정이며, "항아 3호"는 달 표면에 착륙을 시도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반기문 총장 `유엔조사단 보고 기다리자' 발언으로 반전"美, 오바마 스웨덴 방문전 4∼5일 내 공습 마무리 원해"< FT>애초 빠르면 29일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던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대 (對) 시리아 공습이 다음 주초로 늦춰질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서방의 시리아에 대한 공습 일정을 늦출 것이라는 관측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8일(현지시간) 시리아
(사진출처 : 소니딕슨)불꽃티는 신제품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애플 제품을 미리 공개하는 것으로 유명한 IT블로거 소니딕슨이 28일(현지시간) 애플의 차기 아이패드(아이패드5)의 사진이라며 프론트 패널 5장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사람들에 아이패드보다는 아이패드 미니에 가깝다는 의견들이다.아이패드5의 발표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해안에 발표를 할 것으로
세계정상을 향해 꾸준히 발돋음 하고 있는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19, 연세대)가 세계선수권대회 첫 날 개인종합 및 종목별 예선 일정을 순조롭게 소화했다.28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손연재 선수는 개인종합 및 종목별 예선 첫 날 후프(17.550)와 볼(17.400) 종목에 출전해 중
일본의 정부기구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오늘 28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 사태의 사고 등급을 1단계에서 2단계 상향 조정한 3등급으로 올리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원자력규제위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지난 19일 1천t 용량 지상탱크에서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 약 300t이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이
미국의 원자력 대기업 엔터지는 27일, 버몬드주의 버몬드 양키 원자력발전소를 내년말까지 폐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가격이 싼 천연가스에 비해 조업단가가 높고, 채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다.버몬트 양키 원자력발전소는 40년전, 매사츄세트와의 주 경계에 가까운 코네티컷주 근처에 건설되어, 6300명의 종업원이 일하고 있다. 하천의 물을 냉각수로 사용하는 시스템으
웨일스 지역 언론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지는 스완지 시티가 기성용을 완전히 떠나보내지는 않을 것이라며 임대만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기성용은 소속팀 스완지에서 출전 기회를 잡기 어려운 상황이 되자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섰다. 지동원이 뛰고 있는 선덜랜드가 현재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지금까지 현지 언론들은 스완지가 6백만 파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