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최근의 미납 추징금 논란과 관련해 직접 대응을 선언하고 전격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회장은 16일 오전 아시아나항공 OZ 734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주변 소식통들이 밝혔다.그는 한국에 머무는 기간에 전직 임원들 및 변호사들과 협의, 약 23조원에 달하는 추징금과 장남·3남이 대주주와 소유주로 알려진 국내외 골프장 등 쟁점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는 최근 정부가 공무원 외에 일반인에 대해서도 추징금을 집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김우중법'을 입법 예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올해 매매가격이 10% 이상 하락한 아파트가 수도권에서만 14만가구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써브는 16일 수도권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347만3천366가구를 대상으로 작년 말부터 지난주까지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총 14만744가구가 10% 이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10% 하락한 가구 수는 서울 5만889가구, 경기 6만1천341가구, 인천 2만8천514가구 등이다.서울에선 송파구 7천822가구, 노원구 6천340가구, 강서구 5천478가구 등 순으로 많았다.송파구에서는 방이동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은 신협중앙회(회장 장태종)과 함께 9.13.(금) 오후 2시 신협중앙회에서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신협중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동조합 간 네트워크 형성과 성장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협동조합 설립·운영에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협동조합 활성화와 건전한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재구 원장은 “협동조합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건전한 협동조합
미터기 등 일반인이 택시로 오인할 수 있는 표시나 장치를 부착하고 운행하는 콜밴에 대하여 운행정지나 감차, 자격정지나 자격취소 등 강력한 제재 규정이 도입된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콜밴 등 화물자동차에 미터기 설치 등 택시유사표시행위를 하였을 때,운송사업자의 경우 운행정지 또는 감차처분, 운수종사자의 경우 화물운송종사 자격정지 또는 자격취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3일 입법예고 하였다.콜밴은 택시와 구분되는 화물자동차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콜밴이 불법택시영업과 부당요금 징수로 운송시
이번 리콜은 비상 시 차량의 견인을 위한 견인장치가 장착되지 않은 결함으로,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판매한 퓨전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리콜대상은 2012년 7월 7일에서 2012년 10월 3일 사이에 제작된 퓨전 승용자동차 131대이다.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3년 9월 16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대상차량 확인 후 개선된 범퍼교환)를 받을 수 있으며,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개성공단이 오늘(16일) 다시 정상적인 재가동을 시작한다.통일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 820명이 차량 550여 대에 나눠타고 남북 도라산 출입사무소에서 출경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370여 명은 오후에 돌아오고 나머지 400여 명은 개성공단에 계속 체류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4월 북측의 일방적인 근로자 철수 등의 조치로 가동이 중단된 지 166일 만이다.
일본의 통신사들이 신형 아이폰 시리즈인 아이폰 5S와 아이폰 5C의 가격을 발표하였다. 소프트 뱅크 모바일은 13일 "iPhone 5s"과 "iPhone 5c"의 단말기 가격을 발표했다. 이미 NTT 도코모(단말 가격, 요금제)와 KDDI(단말 가격과 요금제)가 함께 발표를 했었다. iPhone 5s는 16G 모델이 0엔부터 68,040엔, iPhone 5s의 단말기 가격은 24개월 약정의 경우 16G 모델이 68,040엔(2,835엔/월), 32G 모델은 78,120엔(3,255엔/월), 64G 모델이 88,200엔(3,6
중국 신화통신은, 2012년 중국에서 해외 직접 투자액은 878억 달러(약 8조 7500억 원)에 달해 역대 최다라고 전했다. 전년 대비로는 17.6%가 증가했으며 세계에서 미국, 일본에 이은 규모이다. 9일 중국 상무부와 국가 통계국, 국가 외환 관리국이 공동으로 "2012년도 중국 대외 직접 투자 통계 공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2년 말까지 중국에서 해외 투자액은 누계 5319억 4000만달 러로 세계 13위 규모이다. 다만 선진국과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 중국에서 대외 투자는 세계 80%의 국가에 이르지만, 투
SNS의 대표 트위터가 기업공개를 신청하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트위터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신청하는 서류를 제출했다.제출된 서류는 공개하지않을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트위터의 기업 가치가 100억 달러(약 11조원)에 이를 것으로 평가했다. 그동안 SNS는 실질적인 매출이 크지 않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 했었다. 하지만 트위터는 지난해에만 광고 매출이 5억8280만 달러(6512억 원)로 추정되며 지난달 말 티켓마스터 사장을 지낸 네이선 허버드를 영입해 전자쇼핑 사업
iPhone5S 등 새로 발표된 기종의 1차 판매 국가 목록에서 한국이 제외되어, 한국 네티즌들의 불만의 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 IT 기업 · 애플은 캘리포니아 본사에서 가을 신상품 발표회를 열고 iPhone의 신형 기종, iPhone5s과 iPhone5c을 발표했지만, 한국은 1차 판매 국가 목록에 이름이 오르지 않았다고 12일자 중국의 통신망이 전했다. iPhone의 신형 제품은 9월 20일에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홍콩 포함), 일본,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영국 9 개국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12월까지 100여
프리미엄 정책'을 고수해왔던 애플이 신제품을 정식판매하기도 전에 가격이 떨어지는 '굴욕'을 맛보고있다. 이를두고 아이폰 인기가 과거에 비해 시들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애플은 신제품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13일(현지시간)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문제는 일부판매자들이 당초 애플이 공지한 가격보다 낮은 수준에 신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AT&T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이폰5S 16GB 버전의 경우 20개월동안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애플이 공식적으로 밝힌 일시불 가격인 649달러보
유엔 식량 농업기구(FAO)는 11일 세계에서 생산 된 식량의 3 분의 1이나 되는 양이 먹을 수 없이 폐기되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폐기되는 양은 년간 약 13억 톤, 금액으로는 약 7500억 달러(약 75 조원)에 달하며, 스위스의 국내 총생산(GDP)을 웃도는 금액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악의 폐기 지역은 한중일을 포함한 "산업화 된 아시아"로 1인당 연평균 100킬로 이상의 야채를, 쌀을 중심으로 약 80킬로의 곡류를 폐기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북미 · 남미의 육류 산업과 아시아, 유럽, 중남미의 과일 폐기 문제도
미래창조과학부의 세종시 청사 이전이 확정됐다. 새누리당과 안전행정부는 12일 당정 협의를 갖고 미래부와 해양수산부 청사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에 합의했다. 현재 미래부는 정부과천청사에, 해수부는 세종청사 등에 임시로 입주해있는 상황이다. 경기도와 과천시, 지역 주민들과 상권은 미래부의 세종시 이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입장이다.
애플이 오는 18일부터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OS) ‘iOS7’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인 가운데 버그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지 관심이 모아진다.애플은 지난 6월 개발자용 iOS7 베타 버전을 공개해 2주 간격으로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했다. 지속적인 테스트와 업데이트로 조금씩 안정된 버전을 내놨지만 정식버전 초기에 발견될 수 있는 버그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있다.베타버전에서는 화면이 잠겨있는 상태에서 저장된 사진을 지우거나 트위터에 올릴 수 있는 버그가 발견됐다. 이후에도 웹브라우징, 잦은 재부팅 등의 문제를 비롯해 아이클라
전세수요의 매매 전환,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핵심 골자로 하는 8.28 전월세 대책이 본격 추진된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하여 9.11일부터 근로자·서민 구입자금, 민간 매입임대 자금, 저소득가구 전세자금 요건을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근로자·서민 구입자금의 지원 대상이 부부합산 연소득 4.5천만원 이하에서 6천만원(‘13년 한시) 이하로 크게 확대되었다. 대출 가능 주택도 3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로, 호당 대출한도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크게 완화되었다. 지원 금리 역시 당초 연 4%에서 소득·
노동계와 재계가 통상임금 범위를 놓고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식대와 후생복지수당, 상여금, 교통비를 통상임금으로 인정한 판결이 나왔다.서울남부지법 제13민사부(박인식 부장판사)는 MBC에 파견돼 취재 차량을 운전한 김모(43)씨 등 14명이 자신들을 고용한 용역업체 A사를 상대로 낸 임금지급 청구 소송에서 “A사가 원고들에게 각각 530만∼3500만원과 이에 따른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8일 밝혔다.A사 소속으로 MBC에 파견된 김씨 등은 2011년 사측을 상대로 “통상임금 안에 기본급과 업무수당뿐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STX조선해양의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에서 사임했다 9일 STX조선은 이사회를 열어 채권단이 추천한 박동혁 대우조선해양 부사장과 류정형 STX조선 부사장(조선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을 만장일치로 처리했다. 강 회장은 "경영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채권단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추천안은 오는 27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애플이 10일 아이폰5Sㆍ5C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이폰에 새롭게 탑재될 iOS7 기능이 주목된다. iOS7에서는 이메일을 넘길 때 왼쪽에서 오른쪽이 아닌 위에서 아래, 또는 아래서 위로 넘기게 된다. 무선인터넷이나 블루투스를 켜기 위해 셋팅에 들어가는 불편함도 한 번의 동작으로 간소화된다. 정식 iOS7 업데이트는 조만간 기존 애플 사용자들에게 배포될 전망이다.MTT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이번 iOS7에 대해 "2007년 아이폰이 처음 만들어진 이래 가장 큰 변화"라고 표현했다. 지금까지의 업그레이드와
추석 보조금 대란이 예상되고 있다.추석 명절을 앞두고 휴대폰 불법 보조금이 다시 성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방송통신위원회가 특별 경계에 돌입했다.스마트폰 시장에서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갤럭시노트'가 오는 11일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시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8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통상 '스마트폰 대작'이 발표되거나 출시될 때는 이전 제품 재고 처분을 위한 출고가 인하와 보조금 확대, 여기에 경쟁제품들의 판매 보조금도 덩달아 오르면서 시장이 크게 과열돼왔다. 여기에 올 상반기 정부의 강도 높은 보
애플 전문 소식지인 '애플인사이더(www.appleinsider.com)'는 6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의 애플 스토어 앞은 가장 빨리 새로운 아이폰을 구입하려는 애플 마니아들의 노숙이 시작됐다고 전하고 있다. 오는 10일로 예정된 아이폰5S, 아이폰5C 등 애플의 신제품 발표를 앞두고 애플 마니아들의 '노숙'이 시작된 것이다. 이들은 먼 곳으로 부터 와서 '노숙'을 시작했으며, 새로운 아이폰5S와 아이폰5C가 발표되는 10일까지 앞으로 4일간 이 '노숙'생활을 해야한다. 누구보다도 먼저 새로운 제품을 손에 넣으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