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17일 시행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항의 정답이 예정보다사흘 빠른 25일 발표된다.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5일 오후 정답을 확정해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확정 발표와 함께 김영수 평가원장이 직접 설명에 나선다. 정답 확정 발표일은 28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한국사 영역 14번 문항을 두고 복수정답 논란이 제기되면서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 14번 문항은 보기에서 제시한 선고문을 보고 구한말 창간된 신문 대한매일신보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을 찾는 문제다. 평가원은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24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엔씨소프트 사옥 인근 공원에서 직원 신모(28) 씨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현재 사건 관련 수사를 진행중이다. 경찰은 사망한 직원이 사옥에서 투신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사망한 직원은 우울증 증세가 있어 지난해 말부터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와 관련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는 직원 사망과 관련해 애도를 표하는 글을 사내 온라인 게시판에 게재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지난 23일에 검찰이 검사와 수사관 20명을 불러들여 감찰 관련 문서, 컴퓨터하드디스크, 관련자 휴대전화의 증거물을 확보했다고 전했다.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민정수석이었던 우병우 수석을 정조준하고 있으며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당시 국정 개입과 재단 모금강요를 최순실과 관련한 비리를 사실상 묵인하거나 방조하거나 배후에서 협조한 의혹을 받고 있다.K스포츠재단이 롯데에서 70억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았다가 돌려줄 때 수사정보를 유출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우병우 수석의 직무유기혐의에 대한 시민단체의 고발사건을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오늘(23일) 네이처리퍼블릭의 부사장 박 모씨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의 심리로 열린 김수천 부장판사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다. 네이처리퍼블릭 부사장 박 모씨는 돈을 전달한 경로에 대하여 "화장품 선물세트에 1천만원을 담아서 일식집 방에 놓았고, 자리가 끝난 뒤 이 모씨가 그걸 들고 나가는 걸 봤다. 나중에 이씨가 김수천 부장판사에게 전달했다는 얘길 들었다"고 말했다. 부사장 박 모씨가 "지난해 10월 말 성형외과 원장 이 모 씨와 함께 김 부장판사를 만나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화장품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필로폰 투약혐의로 구속 기소된 린다 김(63·본명 김귀옥)씨가 보석을 신청했다.23일 대전지법 홍성지원 형사2단독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린다 김씨 변호인은 “김씨가 지난 4월 이식과 수정체 제거수술을 받았고 현재는 오른쪽 눈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왼쪽 눈도 백내장으로 일부만 보여 치료가 시급하다”며 “치료시기를 놓치면 실명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 필로폰 투약혐의도 이번이 처음”이라며 “치료를 위해 보석을 허가해달라”고 요청했다. 린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故 노무현 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와 노무현재단 이사장이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해찬은 지난 21일에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김경재가 "노무현 대통령도 삼성에서 돈을 걷었다"라고 발언하여 '사자 명예훼손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했다.노무현의 아들 노건호와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이해찬은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김경재가 보수단체 집회에서 한국자유총연맹회장 김경재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허위적인 사실을 발언한 이유로 명예훼손했다는 내용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다. 지난 19일에 김경재 회장은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도로 한복판에서 물이 솟구쳐 오르면서 '물바다'가 됐다. 오늘(22일) 오후 1시 45분쯤 서울 송파구 지하철 9호선 상수도관이 터지면서 일대가 물에 잠겼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석촌역 9호선 공사를 하던 도중 4번 출구쪽 상수도관이 파열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일대 도로가 물에 잠겨 버스에 타고 있던 시민들이 모두 하차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석촌역 사거리에서 송파역 일대 양방향 도로 교통이 통제 중이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석촌역 사거리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복구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세종시민들이 오늘(22일) 박근혜 대통령 친필이 새겨진 세종시청 표지석에 시민계고장을 붙였다. 이들은 시민계고장을 통해 "이 곳에 설치된 표석에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온 국민에게 큰 충격과 수치를 안겨 준 박 대통령의 글씨가 새겨져 있다"며 "대한민국 헌법 정신을 존중하고 민주주의 사회를 염원하는 세종의 시민들은 주권자의 이름으로 즉각 철거를 명한다"고 주장했다. 계고장이란 행정상의 의무 이행을 재촉하는 내용을 담은 문서를 말한다. 박근혜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세종시민들이 모여 '박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오늘(21일) 서울 지하철9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신호장애로 열차가 지연 운행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메트로9호선운영주식회사에 의하면 오늘(21일) 오전 3시25분에 9호선 개화행으로 부터 출발하려는 시점에서 종합운동장역 회차선에 선로전환기에서 신호장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6시 51분에 열차운행이 지연된 상태였지만, 오전 8시9분에 복구되었다. 직원들은 수신호 운행을 하는 과정에서 열차가 10분 지연운행되었다고 밝혔으며 9호선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궤도 위 PU박스 안에 있는 보드 하나가 고장이 나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19일에 천호식품 김영식 대표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뚝심이 있어야 부자된다'라는 배너에 "국민으로서 현 시국을 걱정하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마음에서 개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로 인해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 점 고개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는 사과문을 올렸다. 김영식 대표는 "우연히 접하게 된 동영상을 올렸고, 내용을 파악하고 제 의도와 다르게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이 많아 바로 내렸지만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고 불찰이다. 국민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최순실의 조카인 장시호가 2일동안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오늘(19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장시호를 오전 9시40분부터 조사했고 검찰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수사로 잠적한 장시호는 전날 오후 4시에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친척 집 인근에서 체포한 뒤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하여 약 8시간동안 새벽 1시20분까지 조사한 뒤에 다시 소환조사를 했다. 장시호와 최순실은 작년 6월에 체육영재를 조기에 선발라하고 관리하는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선수로 성장시킨다는 목적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선수였던 이규혁을 내세워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부부싸움 끝에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주부 A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18일 A씨가 전날 오전 2시께 집에서 남편 B(34)씨와 부부싸움을 벌이던 중 흉기로 B씨의 허벅지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A씨는 그 흉기로 자신의 옆구리를 찔러 자해한 뒤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남편 B씨는 이날 오후 6시께 끝내 숨을 거뒀다. A씨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부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17일 한 수험생이 도시락 가방 안에서 어머니의 휴대폰벨소리가 10초간 울려 부정행위자로 적발된 가운데 부정행위에 대한 반응이 제각각인데 이에 대한 안타까워하는 반응과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어머니의 휴대전화 벨소리로 인한 부정행위 적발은 현재상황과 정서상으로 안타까움을 남겼으나 형평성에선 올바른 처사였다는 의견이 있었다.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수능에서 부정행위자 4명이 적발되었고 한 수험생은 1교시 국어영역을 치르던 도중 도시락 가방 안에서 어머니의 휴대전화 벨소리가 10초간 울려 부정행위자로 적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17일 수능시험 날인 오전 7시55분에 서울메트로 2호선 사당역 방향으로 운행하는 열차 1대가 고장이 나자 서울대입구역에서 5분간 멈췄다. 열차에 타고있던 승객들은 열차에서 내려서 다음 열차를 탑승한 것으로 보였다. 출력부족이 열차 고장의 원인이었다. 출근시간에 승객을 모두 태운 상태에서 멈춰섰고 다시 출발하는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수능 시험일이라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이 다수 타고 있었지만, 고장이 5분 만에 복구되어 큰 피해는 없었을 것이다. 고장과 관련해 수험생이나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연세대학교의 남학생들이 단체 메신저방에서 여대생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고발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있다.1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중앙도서관 입구에는 "2015년 4월3일부터 8일까지 대화 448페이지(한글기준)의 내용 중 일부를 발췌했다"며 카카오톡 대화방 화면을 갈무리한 대자보가 붙었다. 대자보에는 '티씨'라는 이름으로 총 11명이 참여한 단체대화방의 대화 내용이 나온다. 이들은 "누나 친구 자고 있길래 몰래 들어가서 만짐" "과 여동기 개XX 털XX년아 목구멍에 확성기를 달았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KT 관계자에 의하면 "이동수 전무가 15일에 사임했다. 이 전무는 최근 언론의 지속적인 보도로 KT의 기업 이미지가 실추된 것에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는 입장을 드러냈다.지난 15일에 최순실 국정 농단 의혹 사건에 연루된 차은택의 측근인 이동수 KT 전무가 KT에 사표를 제출하고 사임했다고 밝혀졌다. 이동수 전무는 지난해 2월에 KT 브랜드지원센터장으로 입사하였고 9개월이 지나자통합마케팅을 담당하는 IMC 부문장으로 승진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안종범 수석이 KT회장 황창규에게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특수강도강간 등 전과 17범인 김씨는 올해 6월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A(60·여)씨를 성폭행한 뒤 피해자가 반항하자 질식시켜 살해했다. 김씨는 범행 후 A씨의 시신을 집 안 냉장고에 은폐하기도 했다. 성폭행 전과로 위치추적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던 김씨는 전지가위로 발찌를 자른 뒤 도망 다니다 범행 이틀 뒤 대전에서 붙잡혔다. 김씨는 2006년 부산고법에서 특수강도강간 등의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가습기 살균제에 쓰인 유해성 원료가 함유된 치약을 쓴 소비자들이 아모레퍼시픽 등을 상대로 2차 소송을 제기한다.법무법인 넥스트로(대표 변호사 강용석)는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 치약' 등을 써 온 소비자 1천422명을 대리해 16일 오후 아모레퍼시픽과 원료공급사 미원상사를 상대로 1인당 200만원씩 총 28억4천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낸다고 밝혔다. 넥스트로는 지난 10월 소비자 315명을 대리해 1인당 100만원씩 청구하는 1차 소송을 제기했다. 아모레퍼시픽 치약 11종에선 가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홈쇼핑계 황제'로 불리던 쇼호스트 류재영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16일 서울 남부지검에 따르면 류재영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류재영은 지난 9월 같은 혐의로 구속 송치된 배우 최창엽의 지인으로, 검찰은 두 사람이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류재영은 2005년 CJ오쇼핑 쇼핑호스트로 활약했다. 한때 '훈남 쇼호스트'로 방송에 출연할 만큼 유명세를 탔다. 최창엽이 구속되자 류재영은 지난달 다니던 직장에서 퇴사했으며, 운영 중이던 각종 SNS계정도 모두 탈퇴하거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음주 운전 적발에 앙심을 품고 파출소를 찾아가 엽총을 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당시 경찰 3명이 근무 중이었지만, 다행히 발사된 총알을 가까스로 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14일 밤 11시40분쯤 이모씨(60)는 마취총으로 등록한 엽총을 들고 강원 고성군 죽왕파출소에 찾아가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을 향해 엽총 두 발을 쏘고 달아났지만 1시간20여분만에 파출소 인근 도로 옆 주차장에서 검거됐다. 사제 목재 총기를 사용했던 오패산터널 총격전의 성병대씨와 달리 파출소에 난사된 엽총은 마취총으로 등록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