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촛불을 꺼버려야 한다”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 집회를 비판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7일 보수단체가 연합해 만든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는 헌법재판소 인근 서울 종로구 안국역 앞 삼일대로 앞 일대에서 집회를 개최했다.정미홍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수운회관 앞에서 마련된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박사모) 대통령 탄핵 무효 집회에 참석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정미홍은 "반국가 세력들이 나라를 뒤집으려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명성황후를 그렸다고 알려진 삽화가 새롭게 공개되며 명성황후의 실제 모습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지 주목받고 있다.김동진 할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은 19일 종로구 서울YMCA 대강당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헐버트 박사 내한 13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에서 명성황후의 삽화가 실린 1898년 1월9일 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San Francisco Chronicle) 기사를 공개했다.해당 기사는 안중근 의사가 ‘한국인이라면 하루도 잊을 수 없는 인물’이라며 존경을 표했던 미국인 선교사 호머 헐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칠레 외교관'이 급부상 중이다.칠레 주재 공관에 근무하는 한국 외교관이 현지 미성년자를 성추행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18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따르면 칠레의 한 방송사가 지난 15일 시사고발 프로그램인 ‘엔 수 프로피아 트람파(En Su Propia Trampa·자신의 덫에 빠지다)’ 예고편 영상을 게재했다.영상에는 칠레의 한국 외교관이 미성년자에게 성적인 표현을 하며 목을 끌어안고 입맞춤하려는 모습이 담겼다. 또 거부 의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내일(20일)부터 농심의 라면값 인상이 예고되면서 오르기 전에 구매하는 '사재기' 현상이 잇따르고 있다.현재 서울 수도권 중심으로 대형마트와 일부 슈퍼, 소매점 등에서는 소비자들의 라면값이 인상 되면서 사재기로 일시적으로 라면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다. 박스째로 라면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서다. 이 같은 라면 사재기 열풍은 온라인몰에서도 이어져 라면 판매율이 다른 소비재보다 3배 가까이 뛰었다.라면 가격 인상 대상이 되는 브랜드는 전체 28개 중 18개로, 이번 가격 조정은 지난 2011년 1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환경부는 도로소음을 저감하기 위해 현재 유럽연합(EU)에서 시행하고 있는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도’를 2019년부터 국내에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타이어에 소음 성능을 표시하도록 하고, 차차 기준에 적합한 저소음 타이어만 보급해 도로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간다. 앞으로 방음벽과 도로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운 `조용한 도로`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도는 타이어의 소음 성능을 의무적으로 표시해 기준에 적합한 저소음 타이어만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소음이 기준치 이상이거나 소음 성능이 미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명진스님이 어제(18일)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탄핵심판 답변서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일제강점기 이완용의 일화를 언급하며 지적했다. 명진스님은 오늘(19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이완용도 나라를 팔아먹는 것을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얘기한다"며 "5.16 쿠데타를 일으켰던 박정희 대통령도 구국의 결단이었고. 전두환의 12.12 군사반란도 구국의 결단이었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황교안 총리도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명성황후를 그린 것이라는 설명이 붙여진 삽화가 새롭게 공개돼 명성황후의 실제 모습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김동진 할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은 오늘(19일) 종로구 서울YMCA 대강당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헐버트 박사 내한 13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에서 명성황후의 삽화가 실린 1898년 1월9일 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기사를 공개했다. 해당 기사는 조선의 독립운동에 힘썼던 미국인 선교사 호머 헐버트(1863∼1949)가 명성황후의 장례식에 참관하고 난 뒤 그 감상을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된 가운데 박 대통령의 지지자 모임인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가 자성하는 태도를 보였다.지난 17일 박사모 홈페이지에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 전 위원장에 쓴 편지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문재인이 김정일 위원장에게 보낸 편지'라며 제목으로 올라온 해당 게시글에 박사모 회원들은 글쓴이가 "처단해야 한다" "빨갱이" "종북추종자, 북한 추종세력, 신하가 조아리는 듯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해당 편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서울대공원에서 폐사한 황새와 사육 중인 원앙에서 AI 양성 반응이나와 서울시가 동물원을 임시 휴장하고 전체 조류에 대한 정밀 검사를 의뢰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특히 지난 주 폐사한 황새의 경우 중간 검사 결과 H5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같은 칸에서 기르던 원앙 5마리도 양성 반응이 나와 살처분했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시는 최근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계란에 대해서도 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한달간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업소 2백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박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17일에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죽거나, 혹은 죽이거나'편에서 2011년 9월 6일 새벽에 서울의 북한산 자락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박용철과 박용수사건에 대하여 전파를 탔다.2011년 9월 6일 새벽에 서울의 북한산 자락의 주차장에서 시신이 발견되었는데 자신의 차량 옆에서 엎드린 채 발견된 시신의 신원은 박용철이었다. 박용철은 캐나다의 국적에 한나라당 대선 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날 박용철과 술자리를 함께한 사촌 형 박용수를 추적하기 시작하였는데 4시간이 지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서울대공원과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이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17일부터 임시휴장에 들어간다.서울시는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시민 건강 등을 우려해 서울대공원과 서울어린이대공원을 각각 17일 오후 4시, 오후 6시부터 임시휴장한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서울동물원 황새마을에서 사육 중인 황새 2수가 16~17일 연이틀 폐사했다. 부검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고병원성 AI를 의심할 수 있는 상황임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경기도 가축방역당국과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5년 만에 부활한 T자 코스 등 어려워진 운전면허시험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업계에 따르면 2011년 6월 간소화됐던 운전면허시험이 오는 22일부로 다시 강화될 예정이다. 과거 응시생들의 주요 탈락 요소였던 '경사로에서 멈췄다가 출발하기', 'Τ자 코스'가 부활하는 등 장내 기능시험이 강화된다. 실격사유는 현재 안전띠 미착용, 사고야기의 2가지에서 30초 이내 미출발, 신호위반 등 5개가 추가된다. 학과시험도 최근 개정된 법령 내용이 추가되고, 문제은행도 730문항에서 1천 문항으로 늘어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대한항공 조종사 노조가 2005년 이후에 11년 만에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으며 12월 22일부터 12월 26일까지 84편의 여객기가 결항된다. 지난 16일에 국토교통부가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과 관련하여 수송 및 예약승객의 조치현황을 모니터링을 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하였다.노조가 지난해 말부터 임금 협상과 관련하여 사측과 갈등을 빚었다. 지난 2월에 쟁의 행위에 들어갔으며 지난 7일에 임금 최종교섭에 실패하고 말았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종사 노조 파업으로 인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경찰청은 16일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전국에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경찰은 사고위험이 높은 심야시간대에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인원 일부를 조정해 일제단속 시간 외에도 단속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음주운전 위험지역인 유흥가 주변과 그 연계도로에서 중점 단속을 하고 30분 단위로 장소를 옮기는 ‘스팟 이동식 단속’도 한다. 이번 일제 단속은 음주운전과 난폭운전, 보복운전 등 일명 차폭(차량폭력) 근절을 위한 것으로 연말연시 민생안전 특별치안 대책 중 하나다. 경찰은 2017년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해지면 뇌졸중 발생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심장질환으로 인한 뇌졸중은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서 혈액순환이 멈추거나 느려졌을 때 혈관 안의 혈액이 굳은 혈전이 생기고 이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생기는 것을 말한다.방오영 삼성서울병원·배희준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팀은 2011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뇌졸중으로 전국 12개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은 환자 1만3,535명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대기오염 물질 가운데 미세먼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울산 군부대 폭발사고는 규정을 어긴 채 폭발물을 마구잡이로 처리하다 빚어진 폭음통 인재(人災)인 것으로 밝혀졌다.군 부대는 14일 울산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부대에 남은 훈련용 폭약통 1천600개의 화약을 대대장의 지시를 받은 소대장 등이 지난 1일 개당 3g씩 폭음통을 분리해서 예비군 훈련장에 버렸다고 밝혔다.정영호 헌병대장(중령)은 "사고 후 '12월 1일 장병들이 훈련용 폭음통 화약을 분리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진술을 확보, 이 부대 탄약관인 이모 중사 등을 추궁했다"면서 "이 중사는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이임순 교수가 최순실씨,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가족과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고 말했다. 이임순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는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순실 본인과는 물론이고 집안 전체의 의료를 맡아왔다.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마장마술 단체 금메달리스트 정유라(개명 전 정유연·20)의 출산과 자녀 건강도 챙긴 것으로 전해진다. 정유라는 최순실의 딸이다. 이 교수는 정유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지난해 여성의 초혼연령이 사상 처음으로 30대가 됐으며 올해 가임 여성 비중이 절반 밑으로 떨어졌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 일.가정양립 지표’를 보면 올해 가임연령에 해당하는 15~49세 의 가임여성은 1천265만6천명으로 전체 여자 인구의 49.5%였다. 이 비율은 2002년 이후 계속 감소 추세로 50% 밑으로 내려간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작년 여자 평균 초혼연령은 30.0세로 나타나 사상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했다. 지난해 여자 평균 초혼연령은 30.0세로 나타나 사상 처음으로 30대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서울 강남의 유명 교정전문 치과 의원이 갑자기 폐업을 알리고 관계자들이 잠적했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환자들은 강남 치과 폐업 피해자 공동으로 피해 대응에 나섰다.경찰은 해당 병원을 이용한 다수의 환자가 지난 12일부터 경찰서를 방문해 이같은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신문고 등 민원도 여러건 제기됐다고 밝혔다.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신사동에 있는 강남 G치과는 폐업 전날 환자들에게 '운영상의 문제로 진료에 차질을 빚게 됐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단체 발송한 뒤 문을 닫았다. 이 치과에서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13일 오전 9시25분께 광양국가산단 내 포스코켐텍(대표 이영훈) 생석회 제조설비에서 내화물 교체작업을 하던 직원 백모씨(54)와 안모씨(50)가 갑자기 무너진 내화물에 매몰됐다.백씨와 안씨는 사고 직후 직원들은 광양 사랑병원으로 옮겨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두 사람은 지름 4m, 길이 30m의 원통형 터널 구조물 끝 부분에서 내화벽돌을 교체하고 있었는데, 이동식 철 계단을 두고 작업하는 과정에서 설비의 상부 쪽 내화벽돌 일부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작업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