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스피드스케이팅계의 '전설'로 통하는 이규혁(37)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임명됐다.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조직위)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의 프레스센터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규혁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조직위는 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 3년 카운트다운 기념행사에서 이규혁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 예정이다.이규혁은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발레리나 강수진, 작가 이외수, 권병하 전 세계한인무역협회장, 세종솔로이스츠, '피겨여왕' 김연아
[코리아프레스=유찬형기자] 얼마 전 호주 오픈 주니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테니스 유망주' 홍성찬(17, 횡성고)이 아직 스폰서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뛰어난 실력을 가졌음에도 마땅한 스폰서가 없어 열악한 환경 속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비슷한 또래의 유망주들은 스폰서들을 갖고 있는데 홍성찬만 아직 스폰서가 없다. 홍성찬보다 한 살 많은 정현은 삼성증권이 후원하고 있고, 한 살 어린 이덕희는 KDB산업은행과 현대자동차의 지원을 받고 있다.스폰서가 없다 보니 전담 코치도 둘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호주
[코리아프레스=유찬형기자] 지난 2월 1일 열린 ROAD FC 21의 메인 이벤트 경기였던 페더급 타이틀 매치에서 챔피언 최무겸이 도전자 서두원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챔피언 밸트를 지켜냈다.토종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ROAD FC)는 지난 2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연 로드FC 2123번째 이벤트이자 20번째 넘버링 이벤트 ROAD FC 21을 개최했다.이 날 수많은 관중들이 로드FC 경기를 보기 위해 서울 장충체육관을 찾았고, 선수들도 화려한 볼거리와 치열한 경기로 보답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경기는 메인 이벤트 경기인 최
[코리아프레스=유찬형기자]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홍성찬(18·횡성고)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대한민국 남자 주니어 테니스 선수가 호주 오픈 주니어 결승전에 진출한 것이 홍성찬이 세번째이고, 역대 한국인 주니어 선수 중에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자는 아무도 없다.번번히 준우승에만 머물렀던 한국 테니스이기 때문에 이번에 홍성찬에게 큰 기대가 모아졌다. 아쉽게 결승 상대인 러시아의 로만 사피울린(18)에게 패하긴 했지만, 큰 성과를 이루며 한국 테니스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
[코리아프레스=유찬형기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을 밝혀줄 성화가 브라질 내 250개 도시를 돌며 올림픽 열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브라질올림픽위원회의 30일(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성화는 2016년 5월부터 약 100일간 전국 27개 주의 주도(州都)를 포함한 250개 도시를 돌 것으로 보인다.현재 올림픽위원회는 전체 5천500여 개 도시 가운데 250개를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성화 봉송에는 약 1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올림픽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코리아프레스=유찬형기자] 대한민국이 낳은 수영스타 박태환이 금지 약물 파동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마라톤 계에서도 충격적인 도핑 사건이 터졌다.케냐 출신으로 '마라톤 여제'라 불리며 최고의 성적을 보여주던 리타 젭투(33)가 작년 10월 열린 시카고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금지약물을 투입한 사실이 최종 확인되어 중징계 조치된 것이다.젭투는 2013년과 2014년 2년 동안 미국의 양대 마라톤 대회인 보스턴 마라톤과 시카고 마라톤에서 각각 2연패를 달성했고, 최근 2년간 세계 마라톤 주요대회 실적을 기준으로 정상급 프로 선수들의 순
[코리아프레스=유찬형기자] 한국 테니스의 희망이라 불리는 홍성찬(횡성고)이 호주 오픈 주니어 대회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30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호주오픈 남자 주니어 준결승전이 열렸는데 7번시드를 받았던 홍성찬이 16번시드의 아키라 산틸란(호주)을 2대0(6-2, 7-6(2))으로 물리치며 결승에 안착했다.호주 오픈 주니어 대회에서 한국인 주니어 선수가 결승에 진출한 것은 1995년 이종민, 2005년 김선용에 이어 홍성찬이 세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역대 한국 주니어 선수가 그랜드슬램 주니어에서 기록한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에 양성 반응을 보여 선수생활 최대 위기를 맞은 박태환(26·인천시청)이 빠른 시일 내 훈련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박태환 측 관계자는 29일 "박태환이 조만간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핑 적발과 무관하게 선수의 본분에 따라 운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오랫동안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해왔던 박태환은 새로운 전지훈련지 물색을 위해 이달 초 미국으로 떠나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윙맥 캐롤라이나 클럽에 2주 동안 머무는 중이다.훈련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서 미국의 상황을 둘러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6)이 선수 생활을 접어야 할지도 모를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올해 세계선수권은 물론 내심 피날레 무대로 삼았던 내년 올림픽 출전 여부까지 불투명한 상황이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지난 27일 박태환이 지난해 7월29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네비도(NEBIDO)'라는 주사제를 맞았다고 밝혔다.박태환의 소속사인 팀GMP는 박태환이 지난해 10월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금지약물 양성반응 사실을 통보 받았다고 전했다. 아시안게임 직전인 9월 실시한 도핑 테스트에서 문제가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에 양성반응을 보여 선수 생활에 커다란 위기를 맞은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6·인천시청)이 향후 어떤 절차를 밟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27일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박태환은 지난해 9월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개막 이전에 받은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에 양성반응을 보였다.이에 따라 박태환은 향후 국제수영연맹(FINA) 반도핑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자신의 입장을 해명해야 한다.대한체육회 관계자는 "금지약물에 양성반응을 보였을 때 종목 국제연맹의 절차에 따르는 것이
[코리아프레스 = 김한주 기자] 대한민국 수영의 간판스타 박태환 선수가 도핑 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박태환의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전달한 상태이다.박태환 선수의 소속사인 팀GMP는 26일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에 대해 도핑검사 양성반응을 발표한 것에 대해 박태환 선수의 소속사인 팀GMP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이어나갔다.소속사 관계자는 보도자료에서 "박태환 선수는 월드 클래스 수영선수로서 10년이 넘는 활동기간 동안 감기약조차 멀리 할 정도로 도핑문제를 우려해
대한민국의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현역 시절 내내 함께 해온 오랜 라이벌이자 친구인 아사다 마오의 최근 행보가 알려졌다.일본의 대표 피겨 여자선수였던 아사다 마오는 아직 공식 은퇴 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대회 출전이나 훈련 모습 등은 보이지 않아 피겨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했다.최근 일본의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오는 3월부터 자신의 이름을 건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 방송은 일본 전역으로 퍼져나간다.라디오 방송을 통해 청취자들과 꿈과
수영국가대표 박태환(25·인천시청)이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0년 넘게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몸 관리를 철저히 해오던 박태환에게 전혀 예상치 않은 상황이라 본인도 소속사도 당황해하고 있다.이에대해 26일 박태환 소속사 팀GMP는 보도자료를 통해 도핑 양성 반응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가 도핑 양성 반응을 받았다'고 공지한 후 '10년 넘는 활동기간 동안 감기약조차 복용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히 금지약물을 멀리 해온' 박태환의 양성반응에
[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 한국 펜싱 남자 에페 대표 팀이 2회 연속 월드컵 단체전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박상영(한국체대), 박경두(해남군청), 정진선(화성시청), 정승화(부산시청)로 짜인 한국 대표 팀은 25일(한국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 대표 팀을 30-29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박경두(5위), 박상영(6위), 정진선(8위) 등 10위권 랭커 세 명이 으로 이루어진 한국은 올 시즌 프랑스 선수들과 양강 구도를 형성해 왔다. 프랑스는 2014-2015시즌 첫 대회였던 지난해 10월 스위
한국 배드민턴 간판스타이자 '윙크보이'로 유명한 이용대(27)가 ‘슈퍼리가 배드민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게 됐다. 축구, 야구 선수가 아닌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의 해외 진출에 팬들은 낯설어 하면서도 흥미롭다는 반응이다.‘슈퍼리가 배드민턴 인도네시아’에 속한 ‘자룸 배드민턴’은 23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용대와 계약체결 사실을 공개했다. 이용대는 ‘폭스스포츠 아시아’를 통하여 “그동안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때마다 최고 수준의 대회를 경험했다. 관중의 열기 또한 대단했다. 슈퍼리가 참가는 처음이라 매우 흥분된다”는 소감을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스타였다가 러시아로 귀화하여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빅토르 안(30·한국명 안현수)이 2016 유럽선수권대회까지 선수생활을 연장하기로 했다.안현수는 지난해 2014 소치동계올림픽 3관왕을 달성한 후 2015세계선수권대회까지 현역으로 활동하는 것이 1차 목표임을 밝힌 바 있다.알렉세이 크랍초프(52) 러시아빙상연맹 회장은 "빅토르 안과 합의가 잘 마무리됐다. 극히 예외적인 돌발상황이 없는 한 2016 유럽선수권대회에서 빅토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내용은 러시아올림픽위원
[코리아프레스 = 김한주 기자] 제 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다음 달 25일부터 3일에 걸쳐 서울, 인천, 울산, 강원, 전북 등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17개 시도에서 임원 1900명과 선수 2632명 등 총 3822명이 총출동한다. 이는 지난 제 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보다 156명이나 더 증가한 수치이다.종목은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정식종목 5가지와 스키점프, 프리스타일 등 전시 종목 수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아이스하키와 컬링 등의 일부 종목에 한해서는 다음 달 21부터 사전 예선 경기가
한국 테니스의 희망 홍성찬(횡성고·주니어 랭킹 10위)이 호주 AGL 로이앙 트라랄곤 국제주니어(Grade1)단식 결승전에서 네덜란드의 팀 반 리토벤을 꺾고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22일(한국시각) 호주 빅토리아 트라랄곤에서 열린 AGL 로이앙 트라랄곤 국제주니어(Grade1) 단식 결승에서 주니어 랭킹 17위인 네덜란드의 팀 반 리토벤을 최종 스코어 2-1(6-1, 3-6, 6-2)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시작이 아주 좋았다. 홍성찬은 첫 세트에서 상대에게 단 한 게임만 내주면서 6-1로 앞서갔다. 완벽하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에서 2연패를 달성한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종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남자 선수들과 레이스를 펼쳐 화제이다.한 때 호쾌한 장타를 뽐내던 여자 골퍼인 미셸 위가 남자 선수와 경기했던 것처럼 정말 남자 선수들과 경쟁하기 위함이 아니다. 조금은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지난해까지 서울시청이 소속이었던 이상화는 최근 서울시청과의 계약이 끝난 뒤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소속팀이 없어서 이번 대회에 출전할 수 없었던 것이다.그래서 테스트 선수 자격으로 남자 선수와 시합을 했다. 테스트 경기에서 500m
한국 사격의 간판이자 '사격의 신'이라 불리는 진종오(36·KT사격단)가 국제사격연맹(ISSF)이 선정하는 '2014년 올해의 선수(Shoot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으로 진종오는 2008년에 이어 개인 통산 2번째로 올해의 선수가 됐다.투표를 통해 진행된 이번 올해의 선수 선정에서 진종오는 113점을 얻어 러시아의 나자르 루기네츠(83점), 중국의 양하오란(46점)을 따돌렸다.투표에는 ISSF 선수위원회와 코치 자문위원회, 국제스포츠 기자단이 참여하며 매년 남녀 선수 각 1명씩 선정하는 사격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