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 다우 1.41% 하락 마감, 국제유가 WTI 3%↓다우지수가 전장보다 1.41% 하락한 채로 마감했다.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더불어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 수요 전망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39달러(3%) 내린 배럴당 44.90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22달러(2.52%) 떨어진 배럴당 47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이 가동됐다. 휴면계좌 통합조회란 그간 계좌 개설만 해놓고 계좌 잔고를 방치한 채 사용하지 않는 개인 또는 법인 예금계회를 통합해 그 잔고를 알려주는 서비스다.휴면계좌 통합조회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에 1조가 넘는 잔고가 계좌 주인들의 방치 속에 예금주를 기다리며 잠을 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휴면계좌 통합조회 서비스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계좌 정리를 통해 깔끔한 정산을 해놔야겠다.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을 이용함으로써 자신의 노력의 대가가 고스란히 보존되는 것은 물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이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모두 회생은 불가능하다는 게 정부와 채권단의 판단이다. 하지만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양대선사 합병에 따른 재무개선과 수익창출에 대한 기대치는 여전히 불투명한 것이어서 과연 한진해운 현대상선 구조조정에 대한 부담 역시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채권단인 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 국민혈세로 돌아가는 금융기관이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같은 자산총액이 수조원대에 이르는 거대 기업에 회수하지 못할 자금지원을 무리하게 했을 경우 국민 혈세낭비는 불을 보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현대상선 한진해운 줄도산인가?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국내 양대 해운사가 모두 나란히 채권단 자율협약에 따른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현대상선 한진해운 두 회사 채권 투자자들에겐 그야말로 날벼락이 아닐 수 없다.물론 해운업계 줄도산은 나름 이유가 있기는 하다. 지난 2008년 이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여파로 인한 수요 감소와 유가 급등이 겹치면서 해운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이로 인해 당시 3대 해운사였던 STX팬오션은 지난 2013년 법정관리에 들어갔다.해운업계에 대한 전체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한진해운이 어닝쇼크에 항복했다. 한진해운 조양호 회장이 경영권을 놓고 채권단의 자율협약에 맡기기로 한 이사회의 결정을 받아들였다. 한진해운과 대한항공은 22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한진해운 취약산업으로 지정한 업종 가운데 처음으로 자율협약에 돌입함에 따라 조선·철강·건설·석유화학 등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는 정부가 제계 구조조정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기 시작한 이후 주요 기업에서 이뤄진 첫 사례다.한진해운은 22일 오후 “한진해운은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한진해운 최은영 일가가 논란에 휩싸였다. 한진해운 최은영 일가가 ‘자율협약 신청’을 미리 알고 손실을 회피하기 위해 주식을 대량으로 매각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한진해운이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하기로 결정한 지난 22일 한진해운 전 회장이던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일가가 보유 주식을 대량 처분한 시점이 미묘하다.한진해운 최은영 일가가 전량 싼값에 매각한 주식을 그간 단순히 ‘시세보다 싸다’는 유혹에 끌려 한진해운 주식을 매입한 개미 투자자들의 손실이 불가피해 보인다. 재계 일각에서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1. 연말정상간소화서비스 개요 2.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꼭 해야 하나? 3.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19일부터 실시 4.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잘하면 얼마나 이익? 5.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안하면 손해인가? 6.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편리하게 이용하기 - 기사 요약국세청 홈페이지에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화면이 생기고 15일 개통됐다. 본격적인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직장인들이 흔희 말하는 ‘13월의 보너스’이 될지 ‘13월의 세금폭탄’이 될지는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를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국내 1, 2위 게임업체인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3년 만에 결별했다. 넥슨은 15일 엔씨소프트 보유 주식 330만6897주(지분율 15.08%)를 단 한주도 남기지 않고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올초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던 엔씨소프트와 넥슨이 ‘완전한 남남’이 된 것이다. 이번 블록딜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44만주를 매입해 지분율을 9.98%에서 11.99% 로 높였다. 넥슨은 “엔씨소프트에 3년간 투자했지만,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았다”면서 “주주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고 자산을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휴면계좌통합조회가 눈길을 끈다.15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 김태환 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보험상품 환급금 미지급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까지 보험사의 환급금 미지급 건수는 16만 2811건이며, 액수는 7390억 원인 것으로 나타나 화제다. 7390억 원인 보험금 미지급액은 업종별로, 생명보험사가 5610억원, 손해보험사가 1780억원에 달했다. 생명보험에서는 삼성생명(1484억원)이, 손해보험에서는 삼성화재(644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만기 환급금이 나왔는데도 몰라서 못 찾아간 생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예금 잔액 범위에서 바로 결제되는 체크카드 발급이 1억400만 장을 넘어섰다.금융감독원이 15일 내놓은 올 상반기(1~6월) 19개 신용카드사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9천229만 장으로 지난해 말보다 3만 장 감소했으나 체크카드는 1억420만 장으로 343만 장 늘었다.체크카드 발급장수가 작년 말 1억 장을 처음 넘어선 이후 파죽지세로 불어나는 동안 신용카드는 휴면카드 감소 등 여파로 줄어드는 추세다.신용카드에서 체크카드로의 전환은 이용 실적에서도 드러난다.올해 상반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한국은행이 15일 올해 경제성장률을 7월 전망인 2.8%에서 2.7%로 0.1%포인트(p) 낮췄다. 내년도 경제성장률 또한 3.3%에서 3.2%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올해 경제성장률이 7월 전망인 2.8%에서 2.7%로 0.1%포인트 낮아진 이유는 2분기 실적이 당초 전망인 0.4%에서 0.3%로 더 낮아졌기 때문이다.이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7월 전망과 이번 전망에 큰 차이가 없지만 부분적으로 변동은 있었다"며 "수출 여건이 7월보다 부진했고, 내수는 소비와 건설투자가 호조를 띠었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삼성전자가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5'의 실버 티타늄과 핑크 골드 색상을 출시한다.삼성전자는 기존의 화이트 펄과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에 이어 이번에 2종의 색상을 추가하면서 모두 5가지 색상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실버 티타늄 색상은 32GB와 64GB 용량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89만 9,800원, 96만 5,800원이다. 핑크 골드 색상은 64GB 단일 용량으로 출시되며 96만 5,8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한·중·일 금융통화위원 간 정례회의가 추진된다. 3국 금통위원 간 일종의 '핫라인'이 개설되는 것이다. 대외경제 불확실성의 '뇌관'으로 떠오른 중국 경제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다. 3국이 금통위원 간 상설 대화채널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4일 한국은행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한·중·일 금통위원 간 대화채널 마련이 본격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한국이 일본과 기존에 해오던 정례회의를 복구하면 중국이 여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다.한 금통위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차량을 정상 작동시키면 연비와 출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이 실험 결과로 확인됐다.미국의 저명한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는 폭스바겐 2011년형 제타와 2015년형 제타 실험 결과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정상 작동시켜 주행하면 연비와 출력이 모두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컨슈머리포트가 실험한 모델은 EA 189 엔진을 장착한 2011년형 제타 스포츠웨건 TDI와 EA 288 엔진을 장착한 2015년형 제타 TDI 세단이다. 두 차 모두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판매한 배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한국GM은 하반기 출시한 경차 '더 넥스트 스파크'가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1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경형 승용차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국내에서 소비생활을 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요소만족도 (40%), 전반적 만족도(40%), 재구매의향(20%)의 항목에 걸쳐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했다.더 넥스트 스파크는 올해 조사에서 총 100점 만점에서 78.4점을 획득, 기아 레이와 모닝을 따돌리며 경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폴크스바겐코리아가 국내 딜러사들로부터 배기가스 조작이 의심되는 유로5 엔진 장착 차량을 전량 회수한다. 회수차량은 판매가 금지되며 이로 인한 손실액은 3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12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클라쎄오토, GS엠비즈, 마이스터모터스 등 전국 딜러사는 이달 중 EA189 유로5 엔진을 장착한 전 모델을 폭스바겐코리아에 반품한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EA189엔진을 장착한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과 우려가 커지면서 딜러사에서 재고 물량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어 전량 회수를 결정했다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이달말 용인~서울간 민자고속도로 통행료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금리인하를 바탕으로 올 들어 평택~시흥간 민자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에 따른 후속 조치다.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말까지 민간사업자와 논의를 거쳐 통행료를 낮추기로 했다. 민간 사업자들이 도로를 건설할 때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의 이자를 통행료에 반영하고 있는데 낮아진 이자율을 반영해 요금을 인하하는 방안이다.용인~서울간 고속도로의 일일 이용차량은 2009년 8만대에서 2014년 15만5000대로 두 배 가까이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지난해 서울 25개 자치구 수급자들에게 지급된 국민연금 지급액의 4분의 1 정도를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 4구 주민들이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6900억원에 육박한 금액으로 광주의 2배 이상, 수급자 수가 비슷한 강원에 비해 2600억원가량 많았다.12일 국민연금공단의 '2014년 국민연금 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강남 4구 수급자들에게 지급된 국민연금 지급액은 6890억1599만8000원이었다.이는 서울에 거주하는 수급권자들이 1년간 받은 2조8338억7927만4000원의 24.3%에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올해 3분기 자산의 투자 매력 상승 면에서 한국이 신흥국 가운데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중국 주식시장 동요, 예고된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신흥국 금융시장이 요동친 와중에도 한국 자산은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이 크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11일 국제금융협회(IIF)의 '포트폴리오 할당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비중 변화에서 한국은 0.498%포인트 올라 신흥 31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IIF는 시장정보업체 EPFR의 유동성 유출입 집계 등을 토대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가 대거 한국을 찾으면서 유통업계 매출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명동과 가까워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이달 1∼7일 중국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5% 신장했다.매출액 기준으로 중국인에게 인기있는 브랜드 1위는 '까르띠에'였다.이어 루이 뷔통, MCM, 설화수, 티파니, 젠틀몬스터, 샤넬, 후, 불가리, 구찌 순으로 10위 안에 들었다. 명품 브랜드가 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