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해운대 LCT 비리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前 현기환 정무수석이 자해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달 11월 30일에 前청와대 정무수석 현기환이 검찰조사를 받고 귀가한 뒤 부산의 한 호텔에서 자해 소동을 벌였는데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드러났다.前 청와대 정무수석 현기환은 수사 과정에서 압박감에 시달린 탓에 자해를 시도했다고 전했다. 前청와대 정무수석 현기환이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미안하다"고 말했다.야당에서 LCT 비리사건과 관련하여 "또 다른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지난 29일에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이 주최한 육영수 여사 탄신제는 육영수의 종친과 친박(친박근혜) 단체 회원, 시민을 포함한 100명이 참석하였다.내빈석에 초대된 옥천군수을 비롯한 이 지역의 기관 및 단체장들은 참여하지 않았으며 숭모제가 진행되자 육영수 여사의 약력 소개와 탄신 제례, 생전 활동 영상 시청, 헌화를 순서로 진행되었다. 행사장 입구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시민단체 회원들이 피켓시위를 벌였는데 일부는 대통령하야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다가 현장에 있던 보수단체 회원들과 몸싸움을 벌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29일에 신격호 회장이 서울가정법원 가사항고2부의 심리로 진행하였다.성년후견 지정사건 1회 심문기일이 끝나고 신격호 회장 측 대리인에 의하면 "재판부가 다음 재판에 신격호 회장이 직접 법정에 나와달라고 요청했다"라고 전했다.김수창 변호사는 "성년후견 사건과 관련한 신격호 총괄회장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겠다는 것이 재판부의 입장이다. 신격호 총괄회장이 워낙 고령인 데다 법정에 출석하는 것을 싫어하는 입장이어서 실제 출석이 가능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수창 변호사는 신격호 회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지난 29일에 청와대 정무수석이었던 현기환이 부산해운대 LCT 비리의혹 혐의를 받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하여 12시간넘게 조사받고 귀가하였다.부산지검 특수부는 현기환 수석에게 알선수재의 혐의를 두고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검찰에 의하면 현기환 수석의 혐의를 알선수재라고 한 것이 알선수재와 알선수뢰가 2개 이상의 혐의를 두고 있다는 뜻이다.검찰은 현기환 수석이 공직에 있지 않으면 LCT 사업과 관련하여 알선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하고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18대 국회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해 내연녀에게 산성용액을 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지난 24일 밤, 서울 은평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던 40대 여성이 병원 주차장에서 51살 박 모 씨가 뿌린 산성용액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박씨는 병원 주차장에서 A씨의 퇴근을 기다리다 오후 10시쯤 병원에서 나오던 A씨와 맞닥뜨렸다. A씨에게 "왜 헤어지자고 하느냐"며 소리를 지르던 박씨는 주먹으로 A씨 얼굴을 한 차례 쳤다. 박씨는 바닥에 쓰러진 A씨를 수차례 발로 찬 뒤 준비해 온 강산을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대구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에서 큰불이 났다.30일 오전 2시 8분께 대구시 중구에 있는 서문시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압하고 있다. 이 불로 4지구(연 면적 1만5386㎡)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건물 내 점포 839개 대부분을 태우고 슬래브로 된 건물도 일부 붕괴해 화재를 진화 중이던 소방관 2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서문시장은 5지구(3만4944㎡)에 모두 4087개의 점포가 밀집해 있다. 4지구는 1976년 3월 문을 열었으며 액세서리와 원단, 침구류, 한복 점포 등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살인죄로 복역 중이던 50대 남성이 자신을 수사한 형사에게 돌연 11건의 추가 살인을 고백했다가 1건이 유죄로 인정돼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죗값을 치르게 됐다. 다른 1건은 무죄가 확정됐고, 남은 9건의 진범인지를 가려내기 위한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51)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30년 부착도 명령했다. 이씨는 위 사건과 별개로 2010년 9월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유흥업소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27일에 차은택의 변호사인 김종민은 "2014년 6월부터7월까지 청와대 비서실장 공관에서 당시 김기춘 비서실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었던 김 종, 문체부 장관 정성근의 내정자를 만난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김종민 변호사는 "당시 최순실이 차은택에게 '어디론가 찾아가 보아라'고 해서 지시에 따랐고, 그 장소가 청와대 비서실장 공관이었다. 차은택과 실장이었던 김기춘이 10분 가량 면담을 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박지원은 "김기춘 실장이 최순실의 힘을 알게 된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27일에 최순실의 측근이자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는 차은택의 변호사인 김종민은 "우병우 수석의 장모와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은 사실이다. 거기서 최순실과 고영태, 차은택 단장이 함께 했고 당시 누군지 몰랐는데 교수가 참석했는데 나중에 언론보도를 보니 이화여대 교수가 함께 했다"고 말했다.우병우 수석의 장모는 이화여자대학교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골프장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한 것으로 밝혔는데 최순실의 딸 정유라와 연관해서 "다 연관이 되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생겼다. 김종민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오늘(27일)검찰 특별수사본부 는 김재열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재소환하여 조사했다.김재열 사장은 2011년부터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에서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삼성전자 이건희회장의 사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직을 맡았지만 현재는 국제빙상경기연맹 집행위원을 맡아 제일모직사장을 지냈지만 2014년부터 제일기획 스포츠 총괄사장을 맡고 있다. 검찰은 김재열 사장의 상대로 제일기획이 장시호가 실소유주로 알려져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자금을 지원하게 된 경위를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26일 오후 8시 28분에 제주에 있는 서귀포시 남서쪽 7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서귀포 선적 연승어선 M호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하였다.이 사고로 승선원 10명 중 서귀포시 사람 4명인 선장 유 모씨, 선원 김 모씨, 또 다른 김 모씨, 안 모씨와 중국인 가오 모씨 등 총 5명이 실종되었다.다른 선원 5명은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즉시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되었으며 사고 해역에서는 중국 저장성 해상수구중심센터의 5,500t급의 구조선 1척과 대만 해상구조조정본부 소속 함정 1척 및 헬기 1대와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26일에 박근혜대통령의 주치의였던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서울대병원암병원에서 청와대의 대량약품구입에 대해 해명하기 위해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서창석 원장은 "청와대의 의약품 구입은 전적으로 의무실장 소관이며, 난 결재라인에 있지 않아 몰랐다"고 말했다.정유라의 출산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는 "최순실을 본 적도 없다. 정유라도 모른다"고 강조했다.이어서 서창석 원장은 "주치의는 상임이긴 한데 비상근으로 주치의는 결제선상에 있지 않다. 비아그라 문제는 고산병과 관련해 자문 교수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27일 오전 7시35분 경북 구미시 산동면의 한 섬유·필름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차 약 30대가 현장에 출동해 1시간 2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지금까지 인명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 불이 난 공장이 나노 소재 필름을 제조하는 곳으로 알려져 유해 물질이 유출될까 봐 유해 화학물질 대응차량도 출동했다. 불은 나노 가공 원단 자재에 붙어 확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미시는 화재로 연기가 많이 나자 인근 동 주민센터에 주민 대피 안내방송을 하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소방 관계자는 "유해 화학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26일 오후 9시50분쯤 경북 안동시 길안면 천지리 명덕교에서 A씨(41)가 몰던 SUV차량이 다리 난간을 뚫고 15m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박모씨(41)와 함께 타고 있던 부인(41)과 아들(12) 등 일가족 3명이 숨졌다. 경찰은 눈이 내려 길이 젖은 상태에서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35분께 안동시 풍산읍 인근 중앙고속도로(서안동IC 방향)에서는 빙판길로 인해 발생한 8중 추돌사고를 통제하던 고속도로 순찰대 직원 김모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오늘(26일)'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이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의해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검찰은 최순득의 '박근혜-최순실게이트'국정농단 전반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최순실과 함께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있는 중이다. 최순득이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대리처방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는데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지난 2010년 8월부터 2016년 6월까지 강남구 보건소에서 약 6년간 차움의원에 다녀간 최순실,최순득 자매의 진료기록부를 통하여 대리처방정황을 확인하였다. 최순실,최순득자매는 6년동안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25일 오후 10시 50분에 경찰과 시민단체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에 따르면 전농 회원 100여명이 서울 광진경찰서로 연행된 7명의 석방을 요구하라는 농성하다가 경찰과 충돌했다고 밝혔다.오후 8시10분에 전농 회원들이 양재IC를 통하여 서울로 진입하다가 경찰과 충돌해 7명이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연행되었고 양재IC부근에 상행선 5개 차로를 점거한 전농 측 화물차량 29대가 견인 조치되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측에 의하면 "경찰이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무시하고 전농의 상경을 불법적으로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25일에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우병우의 아들이 의경 복무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운전병으로 뽑혀 특혜논란이 일어나자 전역 신고를 마치고 특혜 의혹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하여 제네시스 차량을 타고 청사를 떠났다. 우병우 수석의 아들은 지난 25일 오전 9시 40분에 검은 모자에 체육복 차림으로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 왔다. 지난 10월 4일에 진행된 서울경찰청에 대한 국감에서 이상철 차장은 "우병우 수석 아들이 운전병 전임자, 정부서울청사 경비부 직원과 대원들, 부속실장이 아는 직원들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24일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가 최규선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한 혐의로 기소하였고 징역 5년과 벌금 10억원을 선고하고 구속했다. 최규선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아이에너지와 현대피앤씨의 회삿돈을 416억원의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다.재판부에 의하면 "피고인은 유아이에너지와 현대피앤씨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면서 두 회사 자금을 유용하고 횡령한 돈을 사채변제에 쓰거나 피해 변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재판부는 "피고인은 유아이에너지의 유상증자를 성공시키기 위해 허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지난 24일에 오전 7시57분에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언더우드 기념관은 연세대 설립자인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선교사 일가가 살던 연희동 사택을 2003년에 복원하고 개조해서 만든 건물이다. 지하 1층 보일러실에서 시작된 불이 2층 꼭대기까지 번져 건물 내부에 상당 부분이 타거나 그을렸으며 10시 19분에 꺼졌다.소방 당국에 의하면 수증기가 일어나는 서까래 등 일부 부분에 안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후 2시 30분에 대부분 철수했으며 내부 진화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지난 24일에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수영선수 박태환 측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부르고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었던 김 종이 박태환에게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라고 종용했다는 의혹에 대하여 수사를 진행하였다. 검찰에 출석한관계자는 박태환의 매형인 김 모씨이다. 박태환의 아버지인 박인호가 매니지먼트사에서 대표로 일했고, 올해 5월에 박태환 측이 김 종 차관과 만난 자리에 함께했다고 전해졌다.김 종 차관은 박태환 선수 측과 지난 5월 25일에 만났으며 그 당시에 금지약물 복용이 드러났던 박태환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