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유찬형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간판스타인 이승훈(대한항공)이 오늘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이승훈은 27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1,500m에서 1분49초12를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다.장원훈(의정부시청, 1분50초70)과 방민준(강원도청, 1분55초42)이 바짝 추격했지만 이승훈을 넘기에는 조금 모자랐다.이승훈은 2013년 이래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500m 부문 3연패를 달성하는 동시에 지난 25일 획득
[코리아프레스=유찬형 기자] '대한민국 쇼트트랙 간판 스타' 곽윤기(26, 인천시청)가 동계체전 3관왕에 오르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곽윤기는 27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남자 일반부 1,000m 결승에서 1분34초545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이어 열린 3000m릴레이에서도 곽윤기는 이정수‧한승수(이상 고양시청), 이한빈(성남시청), 황재민(화성시청)과 함께 경기선발로 출전했는데, 이들은 4분15초54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전날 열린 3
[코리아프레스=유찬형 기자] 2014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2관왕을 차지한 후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가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자신의 첫 금메달을 따냈다.박승희(23·화성시청)는 26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1,000m에서 1분20초14의 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박승희는 지난해 대회까지는 쇼트트랙 선수로 출전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따냈는데, 이번 메달 획득으로 개인 최초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정상에 올랐다.2014 소치 동
[코리아프레스=유찬형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1인자로 꼽히는 이승훈(27·대한항공)이 국내 대회 기록을 경신하며 대회 1위를 차지했다.이승훈은 25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5,000m에 출전했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승훈이 국내 대회에서 1위를 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었기 때문에 모든 관심은 그의 기록으로 쏠리고 있었다.이날 이승훈은 대중의 관심에 보답하듯, 6분 31초 77만에 5,000m를 주파하며 기대대로 금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1990년대 한국 프로복싱의 스타였던 최용수(43)가 불혹을 넘긴 나이에 링에 돌아온다. 한국권투위원회(KBC)는 25일 최용수가 이번주 안으로 선수등록을 하고 복싱선수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최용수의 복싱 복귀는 2003년 세계권투평의회(WBC) 타이틀전에서 태국의 시리몽콜 싱마나삭에게 패한 후 12년만이다. 격투기까지 포함하면 2007년 은퇴 후 8년만의 도전인 셈이다. 최용수는 “40~50대 중년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 내 나이 때의 중년도 아직도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하고 싶다"며
[코리아프레스=유찬형 기자] 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최용수(43)가 마흔 셋, 선수로서는 적지 않은 나이에 링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한국권투위원회(KBC)는 25일 최용수가 이번 주 안으로 선수 등록을 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최용수가 링으로 돌아오는 것은 2003년 1월 세계복싱평의회(WBC) 세계타이틀전에서 시리몽콜 싱마나삭(태국)에게 판정패한 뒤 12년만이고, 격투기까지 포함하면 2006년 12월 K-1에서 일본의 마사토에게 기권패한 후 8년여만에 복귀하는 것이다.최용수는 선수로서 체력과 기량을 회복하는 과정을 거쳐
[코리아프레스=유찬형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듬체조 선수인 손연재(21·연세대)가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자로 선정됐다.손연재는 2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함께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코카콜라 체육대상은 아마추어 스포츠 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1995년 시작했다.손연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 은메달을 획득한 공을 인정받았다.앞서 지난해 4월 국제체조연맹(FIG) 리스본월드컵에서 사상 첫
[코리아프레스=유찬형 기자] 소치 올림픽에 2관왕에 오르며 ‘쇼트트랙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박승희(23·화성시청)가 제6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에서 체육대상을 받게 됐다.대한체육회는 17일 발표를 통해 한국 체육을 빛내고 국위를 선양한 체육인들에게 시상하는 대한체육회 체육상에서 박승희를 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박승희는 지난해 소치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에서 2관왕(1000m·3000m 계주)에 등극하고 동메달도 1개(500m)를 따내며 국민들을 기쁘게 했다. 올림픽을 마친 뒤에는 쇼트트랙 무대를 떠나 스
[코리아프레스= 유찬형기자] 한국 남자 유도 스타 김재범(한국마사회)이 2015 유러피언 오픈 로마 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얻어냈다.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치뤄진 2015 유러피언 오픈 로마 대회 남자 81㎏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한민국의 김재범은 세르게이 리아보프(러시아)를 절반승으로 꺾으며,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김재범은 이번 대회를 가볍게 시작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것에 이어 2, 3회전 모두 지도승으로 상대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8강전에서 샬바 칼라베가쉬빌리(스페인)에게 업어치기로 일격을
[코리아프레스= 유찬형기자] 떠오르는 한국 테니스 스타 정현(삼일공고·삼성증권후원)이 자신의 세계 랭킹을 지난주 보다 9계단 끌어올리며 ATP 랭킹에서 120위에 올랐다.16일 발표된 ATP랭킹에서 120위를 기록하며 그랜드슬램 본선 진출에 대한 희망을 키운 동시에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나갔다.정현은 15일 치뤄진 호주 라운체스톤 인터내셔널 챌린저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48점의 랭킹 포인트를 확보하는 동시에 ATP 랭킹120위를 기록해 또 다시 자신의 최고 기록을 일주일 만에 갈아치우게 됐다.ATP 랭킹 120위를 기
[코리아프레스=김유선 기자]'차세대 피겨여왕' 박소연(18·신목고)이 안방에서 열린 4대륙피겨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싱글 9위에 올랐다.박소연은 15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끝난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9.80점과 예술점수(PCS) 51.48점, 감점 1점 등 110.28점을 받았다. 13일 치른 쇼트프로그램 점수(53.47점)를 더해 163.75점을 받은 박소연은 9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실수를 연발해 10위에 그쳤던 박소연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조금 더 안정적인 연기를 펼
최근 부진과 부상이 이어지며 당분간 투어 활동 중단을 선언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0·미국)가 곧 결혼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미국 일간지 뉴욕 데일리뉴스는 13일(한국시간) "우즈가 활동 중단 의사를 밝힌 12일에 여자친구인 스키 선수 린지 본(31·미국)의 경기를 지켜보고자 미국 콜로라도주로 이동했다"며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고 보도했다.우즈는 지난 달 린지 본의 스키경기를 응원하러 갔다가 카메라에 부딪혀 앞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우즈는 2013년 3월에 본과 교제 중
[코리아프레스=김유선 기자]한국 아이스댄스의 명맥을 잇는 김레베카(17)-키릴 미노프(22·러시아)가 홈에서 치른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첫날 9위에 올랐다.김레베카-미노프는 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 쇼트댄스에서 기술점수(TES) 23.53점과 예술점수(PCS) 23.01점을 더한 46.54점을 받았다. 13팀 가운데 9위다. 매디슨 초크-에번 베이츠(미국ㆍ70.38점)가 1위에 올랐고, 마야 시부타니-알렉스 시부타니(미국ㆍ69.65점), 케이틀린
[코리아프레스=유찬형 기자] 지난 6일 대한핸드볼협회는 2016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함과 동시에 새 사령탑으로 윤경신(42) 두산 감독을 선임했다.그리고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중식당에서 윤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이 열렸다. 윤경신 신임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선수 간의 소통, 단합, 희생, 열정이 필요하다. 왼쪽 가슴에 달린 태극마크의 열정을 갖고 도전한다면 한국 남자 핸드볼의 위상이 더 높이 올라갈 것"라는 말을 전했다. 또 지도자로서 아직까지 많은 부족함을 느끼지만 어려움들을 슬기
[코리아프레스=유찬형기자] 최근 도핑 사실이 적발돼 충격을 준 대한민국의 수영스타 박태환이 국제수영연맹(FINA) 청문회에 출석하기 위해 오는 22일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출국 후 박태환은 국제수영연맹 본부가 위치한 스위스 로잔에서 머물며 도핑 관련 전문 변호사인 안토니오 리고찌씨와 함께 27일 열리는 청문회에 대비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검찰의 수사결과가 나온 가운데, 국제수영연맹은 과연 어느 정도의 자격정지 징계를 내릴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현 규정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을 복용한 선수는 기본적으로 2년간 선수 자격이 정지되고,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 조직위)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정확히 3년 남기고 올림픽 분위기를 살리는 동시에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9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점프장에서 조양호 조직위원장,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최문순 도지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G(Game)-3년, 미리 가 보는 평창'이라는 주제로 미니 올림픽 체험행사를 열었다. 조직위가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은 현재로서 전혀 느껴지지 않는 올림픽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최근 분산개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도핑 파문으로 국제수영연맹(FINA) 청문회 출석을 앞둔 수영스타 박태환(26)이 대한수영연맹 2014년 최우수·우수선수 수상자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9일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2014년 남녀 최우수선수에 각각 다이빙의 우하람(부산체고)과 경영의 박한별(부산체고)이 선정됐다. 연맹은 13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릴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지난 한해 한국수영을 빛낸 선수, 지도자, 심판과 유공자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한국 다이빙의 미래' 우하람은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싱
[코리아프레스=유찬형기자] 장애인 스포츠인들의 겨울 축제인 제12회 장애인동계체전이 오늘(9일) 평창에서 막을 올렸다.올해로 열 두번째를 맞은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9일 오후 3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17개 시·도 선수 376명과 임원·관계자 378명 등 총 75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열었다. 대회는 총 나흘간 진행된다.대회는 평창과 강릉을 비롯해 서울, 경기도 일원에서 펼쳐지며, 기존 종목인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빙상에 바이애슬론이 새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코리아프레스=유찬형기자] 한국 테니스 스타 정현(삼일공고·삼성증권후원)이 지난주 대회 우승으로 인해 자신의 최고 랭킹을 경신하게 됐다.2월 9일 발표된 ATP랭킹에서 지난주 버니 인터내셔널 챌린저에서 우승한 정현은 랭킹 포인트 80점을 추가하며 전 주 보다 22계단 상승한 ATP랭킹 129위에 올랐다.129위는 정현, 본인의 최고 랭킹을 경신한 것이다. 2009년 4워르, 한국 테니스 레전드인 이형택이 기록한 128위에 턱 밑까지 근접했다. 정현은 2주 사이에 40계단이나 오르며 최고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이제 관심은 정현이
[코리아프레스=유찬형기자]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윤경신(42) 감독을 선임했다.대한핸드볼협회는 이달 초 윤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하기로 결정했으며, 오늘(6일) 코치와 대표팀에 선발된 선수를 발표했다.윤 감독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 대회까지 올림픽에 5차례 출전한 한국 남자 핸드볼의 간판선수다. 1995년과 1997년 세계선수권대회,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으며, 2002년에는 세계핸드볼연맹 올해의 선수에도 선정됐을 정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핸드볼 선수였다.윤 감독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