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16일(현지시간) 마침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태생이라는 점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태생이 아닐 수 있다는 기존의 주장을 번복한 것이다.트럼프는 이날 워싱턴DC의 옛 우체국 자리에 들어선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의 프레지덴셜 볼룸에서 열린 참전용사 관련 행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출생지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으로 정치판에 첫발을 들였던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시민권자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초대형 슈퍼태풍 ‘므란티’가 대만을 이어 중국을 강타했다.AP통신,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16일 제14호 태풍 ‘므란티’가 중국 남부에 상륙하면서 160만 가구의 전기가 끊기는 등 큰 피해를 보도 있다. 슈퍼태풍 '므란티'가 중추절(中秋節·추석) 연휴를 맞은 대만과 중국 남동부를 강타해 50여 명의 사상자를 냈다.16일 관영 인민일보(人民日報) 등에 따르면 강력한 비바람을 동반한 14호 태풍 므란티가 지난 14일 대만 남부지역을 강타한 데 이어 15일에는 중국 푸젠(福建)성에 상륙해 165만 가구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내년 1월 귀국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대선 행보를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됐다.15일(현시시각) 반기문 사무총장은 미국 뉴욕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등과 만나 "내년 1월 1일에 귀국하겠다. 잠도 자고 휴식 취한 후 중순(일 수도 있다). 너무 바빠 결정하지 못했다. 결정되면 알려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반 총장은 정 의장과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박지원 위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미국 대선후보들이 최근 불거진 ‘건강 이상설’을 잠재우기 위해 연이어 건강기록 공개에 나섰다.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 측은 14일(현지시각) 2쪽 분량의 주치의 소견서를 공개하며 “클린턴이 미국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충분히 건강하다”고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앞서 클린턴은 9·11 테러 15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했다가 휘청거려 논란이 됐고, 일각에서 건강 이상설이 나오자 “폐렴 때문”이라고 해명했다.주치의 리자 발댁 박사는 “지난 11일 이후 클린턴을 여러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乙武洋匡·40)가 이혼을 발표했다. 15일 일본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오체 불만족'의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최근 이혼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도통신은 오토타케가 지난 14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나 자신에게 부족한 점이 있었다. 개인적인 일로 소란스럽게 하고 걱정을 끼친 점 사과드린다“며 ”15년의 긴 시간, 가족을 위해 힘써 준 그녀에게 감사의 마음뿐“이라는 글로 이혼 소식과 함께 심경을 밝혔다고 보도했다.또한 오토타케는 공식 사이트에 ”부부로서 다른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멕시코에서 전국적인 동성 결혼 합법화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11일(현지시간) 엘 우니베르살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전날 수도 멕시코시티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수만 명이 동성 결혼 반대 집회를 열었다.집회 참석자들은 흰옷을 입은 채 '아버지 어머니=행복한 가족'이라고 적힌 손팻말과 분홍, 파란, 흰색 풍선을 들고 평화 행진을 벌였다.5천여 명이 집회를 연 베라크루스에서는 일부 동성 결혼 반대 시위자들이 동성애자 옹호 단체 회원들과 입씨름을 벌이기도 했다.이번 전국 시위는 다양한 종교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미국 텍사스 주 브루스터 카운티에 있는 알파인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학교 2학년인 한 학생은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교시 시작 무렵 선생님이 우리에게 교실에 머물라고 소리쳤다”, “선생님이 벽장 뒤에 숨으라고 외쳤고,누군가가 밴드 연습장으로 뛰어가는 걸 들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학교 식당 바닥에 피가 흥건했다”고 묘사했다. 경찰의 폐쇄 명령으로 교실에서 공포에 떨던 학생 280명은 오전 9시 40분 출동한 경찰의 지시에 따라 학교 바깥으로 급히 탈출했다.사건은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중국에 백두산 호랑이가 자주 출몰하고 있다. 백두산 호랑이는 지난 두 달 동안에만도 3차례 이상 중국 연변지역에 출몰했는데, 중국 연변 조선족자치구에서는 “백두산 호랑이 개체수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지난 25일에도 백두산 호랑이가 중국과 북한 접경인 지린(吉林)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琿春市)의 한 마을에 출몰했다. 이 야생 백두산 호랑이 1마리는 훈춘시 주민의 휴대전화 카메라에 포착돼 중국 트위터 ‘웨이뽀(微博)’에 올려졌다.백두산 호랑이를 최초로 보도한 중국 길림일보는 지난 26일자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다시 일본 지진이 발생했으나 이번 일본 지진은 어제 오늘 계속되고 있다. 반면, 이번 일본 지진은 쓰나미 우려가 없다. 일본 지진이 5.3 규모로 발생한 이후 일본 기상청은 지난 7월28일 오전에도 05시30분에 추가로 일본 지진이 발생했으며 시각은 28일 5시19분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아직 지진은 규모 1과 2에 지나지 않는 경지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5시19분에 발생한 일본 지진의 진원지는 후쿠시마현 앞바다 북위 37.0도, 동경 141.3도이며, 진앙의 깊이는 대략 20km,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불교국가 태국 왕세자 부부의 상반신 노출 동영상을 게시한 기자가 태국 왕세자 부부의 존엄을 훼손했다는 혐의로 체포됐다. 이 기자는 또한 태국 왕세자 부부는 물론 태국 왕실과 관련해서 주로 ‘안티성’ 사진과 보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에서 왕실 모독은 중형에 처할 만큼 사안이 중대하다.이번 태국 왕세자 부부의 누드 생일파티 동영상과 태국 왕세자 부부 안티사진을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에 올린 영국계 기자는 앤드류 맥그리거 마샬(Andrew MacGregor Marshall)이며 AP통신 지난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터키 쿠데타 실패, 터키 대통령 소셜미디어 통해 “국민 권력보다 더 높은 권력은 없다” 설득 - 터키 군부가 주도한 쿠데타가 지난 16일 실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SNS상에는 이번 터키 쿠데타 관련 소식과 현장 사진들이 실시간으로 전해져, 새로운 소통 혁명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터키 쿠데타는 일부 군부세력이 주도하면서 헬기와 탱크, 군 중화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터키 시민들은 군대의 무력 맨몸으로 저항했다.한때 터키 쿠데타를 주도한 세력들이 “터키 쿠데타가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의 독재에 맞서 터키 일부 군부세력이 지난 16일 오전(한국시간) 군사 쿠데타를 감행했지만, 터키 민심을 얻지 못했다. 결국 이날의 역사적인 터키 쿠데타는 에르도안의 현 집권 정의개발당(AKP)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저항과 에르도안의 군-경 세력에 의해 진압됐다.현지시간으로는 15일 밤부터 16일 오전까지 전격적으로 진행된 군부 터키 쿠데타는 터키의 수도 앙카라와 지난 수백년동안 수도 였던 터키 최대도시 이스탄불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발했다. 쿠데타에 가담한 군부 세력 역시 적지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프랑스 니스 축제에서 70여명 사망하는 날벼락이 떨어졌다. 프랑스 니스 축제날인 15일 오전(우리나라 시각) 트럭이 거리의 군중들에게 돌진하는 사태가 발생해 사상자가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으나 프랑스 당국은 아직 정확한 상황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BBC뉴스에 따르면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인 니스에서 축제가 벌어지던 이날 밤 갑작스럽게 트럭 한대가 불꽃놀이를 보며 축제를 즐기고 있던 군중들에게 돌진해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지만, 사망자가 8시 현재 70명이상으로 늘고 있다고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13일 오늘의 날씨 예보는 폭염과 장마 소식부터다. 오늘의 전국 날씨가 30도는 넘나드는 전형적인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아울러 오늘의 서울 날씨가 31도를 보이는 등 전국이 찜통 더위 속에서 남부지방은 지역에 따라 곳곳에 ‘소나기’가 예상된다. 오늘의 날씨는 소나기 소식이지만 모레 전국 날씨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장마의 시작을 알릴 것으로 보인다.오늘의 날씨 예보는 서울의 한낮 기온이 31도까지 치솟는 폭염 날씨를 보이는 등 전국날씨가 ‘찜통’을 연상케 할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총기난사로 1백수십명이 사상당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플로리다주 올랜도 총기난사 사건에 앞서 플로리다에서는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크리스티나 그리미(22)가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특히 이날 올랜도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은 희생자가 많이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으로 알려졌다.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한 동성애자 나이트클럽 안에서 수십발의 총성이 울렸고, 범인은 총기난사 후 인질극을 벌였으나 이날 총격과 인질극 대치 상황은 3시간만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전설의 무하마드 알리 본명은 ‘케시어스 클레이’다. 무하마드 알리 사망 소식은 3일(현지시간) 전해졌으며, 무하마드 알리 자신을 나비에 비유 “나비처럼 날아서 벌같이 쏜다”고 했던 과거의 명언만 남게 됐다.60-70년대 세계 헤비급 복싱계를 주름잡았던 역대 최고의 권투선수였던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3일(현지시간) 지병 끝에 숨을 거뒀다고 미국 통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무하마드 알리는 70년대 초 세계 헤비급 죠 프레이저, 켄 노턴, 조지 포먼 등 역대급 챔피언들을 상대로 세기의 대결을 펼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베트남 다낭 유람선 침몰 사고로 한국인 관광객들이 실종된 것으로 보이지만, 한국 외교부는 아직까지 한국인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베트남 다낭 사고는 어제저녁 8시 30분쯤(현지시각) 20여명의 한국인이 탄 배가 침몰로 실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시각으로 베트남 다낭시에 있는 노보텔 다낭 프리미어 한 리버 호텔 앞에서 유람선이 침몰해 여러 명이 실종됐다.베트남 민영 인터넷 언론매체 VTnews는 “관광 유람선이 뒤집혀진 베트남 다낭 사고는 약 50여명의 여행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사고 당시 42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투탕카멘 단검을 연구한 연구진이 투탕카멘 단검에서 우주 운석의 주성분인 고순도 니켈과 코발트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돼 투탕카멘 단검은 우주에서 온 운석으로 제작됐다고 결론을 내렸다.불과 17세로 9년간의 이집트 통치와 동시에 비운의 죽음을 맞이한 마지막 미소년 파라오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미이라와 함께 발견된 두 개의 투탕카멘 단검을 연구하던 연구진은 “고대 이집트 투탕카멘(재위 BC 1361∼BC 1352)의 무덤에서 발견된 단검이 우주에서 떨어진 운석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미국 UCLA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사망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인 UCLA에서 1일 오전 10시(현지시각)경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미국 CNN을 비롯한 언론매체들은 일제히 UCLA 총격사건을 보도했다. 또한 이날 총격 사건 후 범인은 자살한 것으로 미국 LA경찰과 FBI는 결론을 내렸다.이번 총격사건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웨스트LA 시티에 있는 UCLA 대학 공대건물인 볼터홀에서 발생했다. LA경찰에 따르면 이번 UCLA 총격 사건으로 최소 2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 아울러 경찰은 총을 든 용의자들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힐러리 트럼프 설전이 아귀다툼이다. 힐러리 아킬레스건을 트럼프가 건드림으로써 미국 대선 주자들 설전이 ‘여성 문제’로 비화되는 양상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독설과 기행은 익히 알려진 바다. 또한 힐러리 클린턴의 아킬레스건 역시 ‘모니카 르윈스키’일 것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을 향해 ‘르윈스키 성추문’카드를 꺼내 들고, 대선 논쟁의 기선을 잡기 위해 나섰다. 그런데 그 기선을 잡을 카드가 ‘성추문’ 문제다. 트럼프는 민주당의 유력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