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6차전에 잠실구장 무료개방!한국시리즈 6차전 응원을 위해 잠실구장이 무료로 개방된다.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한국시리즈의 남은 경기를 홈구장인 잠실구장에서 전광판을 통해 관전하면서 응원할 수 있도록 잠실 구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31일 열리는 한국시리즈 6차전부터 시작되며 팬들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잠실구장 개방 시간은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다.두산은 7전 4선승제로 펼쳐지는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5차전까지 3승 2패로 앞서있다. 한국시리즈 6차전은 31일 오후 6시 대구구장에서 벌어진다.
오승환(31, 삼성)은 역시 오승환이었다. 긴장감이 넘치는 한국시리즈에서도 명불허전의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가슴 한켠에 해외 진출이라는 원대한 꿈을 품고 있는 오승환이 우승과 함께 홀가분한 마음으로 해외 진출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정규시즌 우승팀 자격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삼성은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다. 4차전까지 1승3패로 밀렸다. 5차전에서 가까스로 승리하며 시리즈를 대구까지 몰고 가는 데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전세는 불리하다. 당장 마운드 운영이 꼬였다. 4차전에서는 '+1'의 핵심인 차우찬이 6⅓이닝 동안 1
전날(27일) 왼 무릎 타박상에도 불구하고 만회 솔로포를 때려낸 두산 베어스 주장 홍성흔(36)이 다음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대신 주전 포수 양의지(26)가 LG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 이후 오랜만에 선발로 포수 마스크를 쓴다. 데뷔 후 첫 한국시리즈 선발 라인업 포함이다. 그리고 5년차 내야수 유망주 허경민(23)도 데뷔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선발 라인업 포함되었다.두산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4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2루수 오재원의 좌측 햄스트링 손상과 3루수 이원석의 옆구리 근
두산 베어스의 주전 2루수 오재원(28)이 허벅지 부상을 입으면서 두산의 내야 수비와 타격에 비상이 걸렸다.오재원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던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7회말 손시헌의 안타 때 홈으로 뛰어들다 허벅지 뒷근육을 부여잡으며 쓰러졌다. 주전 3루수 이원석에 이어 2루수 오재원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두산은 한국시리즈 2경기만에 주전 내야수 2명을 잃었다. 두 선수가 한국시리즈 4차전에 나설지는 아직 미지수인 것으로 알려졌다.다행히 야수진이 두터운 두산은 뒤를 받쳐줄 백업 요원들을 확보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오후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린 서울 잠실구장을 찾아 '깜짝 시구'를 했다. 박 대통령은 영어로 'KOREAN SERIES"라고 쓰인 검은색 운동복 상의를 입고 왼손에 태극기가 그려진 글러브를 낀 채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전광판에는 '대통령 박근혜'라는 문구가 큼직하게 떴다.박 대통령은 주심의 안내에 따라 투수 마운드가 아닌 홈에서 가까운 잔디 위에서 공을 던진 뒤 환하게 웃으며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관중에게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이날 시구 일정은
추신수(31, 신시내티 레즈)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1억 달러(약 1,062억 원)' 앞에 붙는 수식어가 최대에서 최소로 바뀌었다.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게되는 추신수는 FA시장에 나오는 외야 자원 중 최대어로 평가받는다. 지난 9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헌터 펜스가 5년 9,000만 달러(약 955억 원)로 재계약에 합의하며 추신수 역시 비슷한 수준의 계약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뉴욕 양키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텍사스 레인저스 등 이른바 '빅마켓' 구단들이 추신수에게 관심을 보이며
대망의 한국시리즈 무대에 나선 삼성 라이온즈의 1차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삼성은 24일 대구구장에서 두산과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이날 삼성은 배영섭과 박한이가 테이블세터로 나서고, 박석민과 최형우, 채태인이 클린업 트리오를 이룬다.6번 타자로는 앞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류중일 감독이 언급했던 대로 이승엽이 나서게 됐다.미디어데이에서 류 감독은 "6번 타순은 '시한폭탄'같은 타순이다. 이승엽이 정규시즌에서는 부진했지만 한국시리즈에서는 잘 해줄 것이라 믿는다"면서 변함없는 믿음을 드러낸 바 있다.또 하
가히 '홈런 세리머니' 시리즈라고 할 수 있겠다. 삼성과 두산의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난데없는 홈런 세리머니 경쟁으로 불이 붙었다.앞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도 홈런 세리머니가 큰 화제가 됐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넥센 박병호, 김민성과 플레이오프에서 LG 이병규(7번)가 보여준 홈런 세리머니는 볼거리를 넘어 주도권 싸움에서도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두 팀을 꺾은 두산에서 홍성흔과 최준석이 보여준 홈런 세리머니가 극적인 홈런 상황과 함께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홈을 밟으면서 하늘을 향해 왼손을 들고 마치 나팔을 부는
SK 안방마님 포수 박경완(41)이 23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짓는다. 그는 최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끝은 새로운 시작일 뿐. 그는 포수 마스크를 벗는 대신 지도자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경완은 최근 현역 은퇴를 결심했다. 잇따른 발목 수술과 재활의 여파로 더 이상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힘들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구단 내 상황도 그가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데 여의치 못했다. 하지만 그의 야구인생이 끝난 것은 아니다. 2군 감독으로 새출발할 계획이다. 현역 선수가 은퇴하자마자 코치를 거치지 않고 바로 2군
코칭스태프 인선 작업 중인 프로야구 KT 위즈가 이숭용(42) XTM 해설위원을 타격코치로 영입하기로 했다.KT 야구단 사정에 밝은 한 야구인은 18일 "KT에서 이숭용을 타격코치로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포스트시즌이 끝나는대로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1994년 태평양 돌핀스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이숭용은 현대 유니콘스, 넥센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고 18시즌을 뛰었다. 프로 통산 200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1리 162홈런 857타점을 기록했다.이숭용은 그 동안 현장 복귀 의지를 여러차례 밝혀 왔다. 이숭용은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안고 미국으로 향한 윤석민(27)에게 조금씩 메이저리그의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특히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윤석민 영입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미국 미네소타주 스포츠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지역 방송 '1500 ESPN' 대런 울프슨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가 한국인 투수 윤석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곧 있을 쇼케이스를 통해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 윤석민은 조만간
곤잘레스 미키마우스 세레모니가 화제다. 다저스의 애드리안 곤잘레스는 17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서 4타수 3안타 2홈런 2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곤잘레스의 활약으로 다저스는 시리즈 2-3을 만들며 역전의 희망을 이어갔다. 美 공중파 매체 CBS는 17일 보도에서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파워 쇼를 리드하며 다저스를 다시 세인트루이스로 보냈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내고 곤잘레스의 활약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곤잘레스에 대해 "경기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순
17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5차전 경기에서 다저스가 6-4 승리를 거뒀다.다저스는 선발 잭 그레인키가 7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솔로포만 4개를 날린 타선에 힙입어 시리즈를 6차전까지 이어가게 됐다.6차전은 휴식일을 하루 가진 후 세인트루이스로 장소를 옮겨 오는 19일부터 세인트루이스 마이클 와카와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의 대결로 펼쳐진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승리 투수가 되자, `류현진 야구화'도 완판됐다.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류현진이 신어 이슈가 된 `MB 3000' 모델의 한정 판매 결과, 출시 1시간도 안돼 모두 팔렸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완판 이후에도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이에 앞서 뉴발란스는 해외 직구입을 통해서만 구할 수 있었던 이 제품을 뉴발란스 코리아 온라인 샵(www.nbkorea.com)에서 99족만 한정
(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역시 류현진.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15일 오전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PS)에 두 번째로 선발 등판해 무실점 호투하며 한국인 최초로 PS 승리투수가 되자 시민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업무시간이어서 TV 중계를 내놓고 볼 수 없던 직장인들은 DMB나 문자중계 등으로 류현진의 호투를 시시각각 지켜보며 짜릿해했다. 직장인 양덕모(34)씨는 "오전 9시부터 컴퓨터 모니터에 인터넷 중계창을 띄워놓고 숨죽이며 경기를 봤다"며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 투구를 선보이며 승리를 이끈 류현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괴물' 류현진(26,LA 다저스)은 지쳐 있었다.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승리, 더불어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역투를 펼친 그는 온몸에 힘이 없다고 말했다. 자신이 가진 모든것을 쏟아낸 자의 특권과도 같은 한숨이었다.류현진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7이닝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눈부신 호투를 펼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류현진은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승리투수가 됐고, 다저스는 1승 2패로 월드시리즈 진출 희망
NC다이노스에 입단한 '화제의 좌완투수' 홍성용(27)이 출연중인 투수 발굴 서바이벌 프로그램'트라이 아웃, 나는 투수다(이하 나는 투수다)'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나는 투수다'는 15일 밤 11시 30분 방송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9월 촬영을 마친 출연자 홍성용은 이후 NC다이노스의 입단이 확정돼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마지막 방송에서 홍성용은 1군 마운드에 서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이날 방송에서는 홍성용이 NC입단하는 과정이 방송될 예정이다. 홍성용은 인터뷰를 통해 "프로에 약 2년
적진에서 2연패를 당해 벼랑끝에 몰린 다저스의 운명이 류현진의 손에 달렸다.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다저스의 방망이가 터지자 류현진 역시 호쾌한 투구로 화답했다.류현진은 5회 프리즈와 맷 아담스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했지만 다음타자 존 제이의 좌익수 플라이때 2루주자 데스칼소의 본헤드 플레이로 단숨에 투아웃을 잡아냈다.이어 코즈마를 3루 땅볼로 잡고 무사 1,2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LA다저스는 5회초가 끝난
프로야구 NC구단이 일본 독립리그 출신 홍성용(27)과 계약했다.NC는 11일 일본 칸사이 독립리그 06BULLS에서 뛰고 있던 좌완 투수 홍성용과 11일 입단 계약을 맺었다. 2009년부터 일본 독립리그에서 활약해온 그는 181cm·80㎏으로 직구 최고 구속이 140㎞까지 나온다. 특히 최근 모 케이블 방송사에서 방영 중인 '나는 투수다'에 참가해 박찬호(40·은퇴)와 박노준(51) 우석대 레저스포츠학 교수로부터 '당장 프로에서 뛰어도 손색이 없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배석현 NC 단장은 "홍성용 선수는 방송 출연 이전
이만수 SK 감독이 일부 교체설과 달리 내년에도 변함없이 팀을 이끌게 됐다.SK는 다음 시즌인 2014년까지 예정대로 이만수 감독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이 감독은 지난 2012년 3년간 총액 10억원(계약금 2억 5천만원, 연봉 2억 5천만원)에 SK의 감독직에 올랐다. 계약상 내년까지 팀을 이끌어야 하지만 최근 야구계 일각에서는 SK의 부진으로 신임감독 영입설이 심심치 않게 나돌던 상황이다.지난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SK가 올 시즌 6위로 추락하면서 이 감독 위기설이 급속도로 확산됐었다. 2007년부터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